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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도망가자 박중훈 뒤쫓는다. 도망자의 사연인즉 카드빚을 갚을 재주가 없다는 것이고, 추격자의 사연인즉 그 돈을 받아내야만 하는 직업적 소명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 진땀나는 추격전은 최근 두 배우가 나란히 캐스팅된 영화 <투 가이즈>(가제)에서 벌어질 내용이다. 이 영화에서 차태현은 룸살롱 주차요원 일과 대리운전을 동시에 하는 젊은이로 등장한다. 근면한 청년 같지만 실은 카드빚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하는 것뿐이다. 심지어 빚을 다 갚겠다는 의지도 없다. 카드깡을 동원해가며 카드빚을 돌려막다 해결이 안 돼 결국은 도망다니는 신세가 된다. 이런 ‘채무자’에게 집요하게 돈을 받아내는 카드깡 해결사가 바로 박중훈이다. 쫓고 쫓기던 두 사람은 그러나 어떤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같은 편’이 된다.
<투 가이즈>는 뺀질이 생양아치와 ‘집념’의 해결사가 입심과 몸싸움으로 만들어내는 코믹액션영화다. 먼저 캐스팅된 박중훈이 이 영화를 차태현과
그들이 도망가고 쫓아간 사연,박중훈&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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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배기 릴리-로즈 멜로디 뎁은 얼마 전부터 “우리 아빠는 해적이에요”라고 자랑하기 시작했다. 아직 배우가 뭔지 몰라서, 보이는 대로 믿기 때문이다. 이 천진한 아이를 위해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디즈니랜드 놀이기구에서 모티브를 따온, 세상에서 조니 뎁과 가장 안 어울리는 영화지만, 릴리-로즈는 <베니와 준> 같은 영화를 아직 이해할 수 없는 탓이다. “릴리-로즈가 태어나기 전 내 삶은 허상”이었고 “삼십년 넘게 이상하고도 어두운 안개 속에서 헤매다가 릴리-로즈를 얻고서야 비로소 현실의 삶을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았다”는 조니 뎁. 그러나 조니 뎁은 아빠가 되고나서도 자신을 특별한 배우로 만들어주었던, 지상의 어떤 영토에도 속하지 않는 그림자를 잃지 않았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일단 조니 뎁을 고용했다면, 캐릭터를 창조하는 일은 그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브룩하이머의
나는 완전한 이방인이 되었다,<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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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선수’들이다. 스튜디오 안은 시장바닥에 가까웠다. 이미숙, 배용준, 전도연 세명의 스타들을 돌보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코디네이터만 해도 적은 수가 아닌데, 기자만 4명에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프로듀서와 마케팅 실무자까지 빼곡하다. 마침 점심때라 끼니를 거를 수 없어 옹기종기 모여 김밥을 나눠 먹는다. 배우는 배우대로 스탭은 스탭들대로. 그 틈에 좁은 탈의실에서 차례로 옷갈아입고, 농담도 하다가, 사진 촬영하고, 사이사이에 인터뷰도 한다. 지켜보기만 해도 정신이 없을 터인데 세 배우의 집중력이 대단하다.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조명이 터질 때만 되면 눈빛과 표정이 싸악 달라진다. 막 옷갈아입고 나와서 머리 다듬는 그들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도 건성어린 답이 없다. 특히 세 배우가 함께 카메라에 섰을 때는 심상찮은 공기가 흐른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뿜어내는 미묘한 경쟁의 기류. 소란스럽지만 흐트러짐이 없는 속도감으로 촬영과 인터뷰는 예상 밖으로 아주 일찍
<스캔들>의 세 배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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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자칭 “사랑 지상주의자”다. 사랑하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에 파묻힌다니. 설사 그게 아픔이고 슬픔이어도 말이다. 이건 영화보다 남자 혹은 결혼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배우의 ‘모범답안’을 내동댕이치는 그의 이런 솔직함과 명쾌함은 웬만해선 말릴 수가 없다. 멜로연기를 가장 잘할 수 있고 좋기도 하다는 건 그래서 당연하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다른 걸 강요하지 않는 정통 멜로”이고 “너무나 전형적인 사랑영화”다. 10년 가까이 수절하며 열녀문까지 하사받은 정절녀 ‘숙부인’ 캐릭터가 언뜻 그와 어울려 보이지 않지만 “자신과 닮은 인물”이라는 것도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숙부인의 견고한 방어망 때문이 아니다. 그는 조원의 뜨거운 구애를 만나 잠시 버티기에 들어가지만 한순간 완벽히 허물어진다. 조원의 사랑이 음험한 게임에서 시작됐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실제라도 숙부인처럼 맘가는 대로 할 것 같아요. 상대방의 진심을 봤으니까. 그
<스캔들>의 세 배우 [2] -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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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0년차가 어디서나 대접받는 건 아니다. 대접을 받는다 해도, 경력 10년차가 늘 당당하지만은 않다. 영화 <스캔들…>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 응하는 배용준의 태도가 뜻밖에도 그랬다. 한마디 말을 하더라도 그는 언제든 뒤로 빠질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방송경력 10년의 연기자에게, 혹은 그 10년 동안 스타의 고도를 변함없이 유지해왔던 프로페셔널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수세였다.“‘1+1=2’처럼 수학적 연기를 계속 하다가 연기 자체가 감정의 자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은 걸음마하는 수준인데요, 뭐. 기어다니는 정도죠.” 그에게는 <스캔들…>의 선택이 매체를 달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였던 것 같다. 스크린의 은막을 두르고 한번도 나가본 적 없는 온실 밖으로 나서는 순간 맞아야 될 찬 바람은, 이전과 다른 연기의 영역이라는.
“영화가 훨씬 여유있어요. TV가 좀더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순발력을 요하는 매체라면, 영화는 핸드
<스캔들>의 세 배우 [3] - 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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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선배냐고요? 요새는 어디를 가도 거의 다 내가 선배죠.” 그리고는 의상을 갈아입고 나오자마자 큰소리를 던진다. “야, 담배들 좀 그만 펴! 머리아파 죽겠어.” 그런 것 같긴 하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 허허 웃으며 아무도 기분나빠하지 않는 걸 보면 이 말도 맞는 것 같다. “98년부터 신인감독들하고 많이 해왔어요. 나는 벽이 없어요. 어떨 땐 지금 세대하고 더 많이 통하기도 하고. 단절되는 법이 없어요. 오히려 더 앞서는 이야기를 할 때도 있고. 글쎄, 옛날 얘기 할 새가 어디 있어요.” 어떤 여배우들은 이 나이쯤 되면 스스로 아줌마라는 탈을 뒤집어쓰고, 광고도 바꾸고, 영화 속의 역할도 바꾸면서, 원숙함이라는 자기위안으로 ’포기’를 위장하려든다. 이미숙에게는 그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지금 그녀가 맡고 있는 역은 욕망의 육체를 걸고 ‘내기를 거는 여자’,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조씨부인이다.
이미숙이 오랜 공백을 깨고 “소년 같이 얌전한” 이재용 감독
<스캔들>의 세 배우 [4] - 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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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뱀파이어의 우두머리격인 듀크와 혈투를 벌이다, 동료이자 연인인 릴라를 잃은 리브(정이건)는 홍콩행을 택한다. 왈가닥 여동생 헬렌(채탁연)과 함께 홍콩에서 지내던 리브는 새 동료인 집시(종흔동)를 소개받고 슬레이어로서의 임무를 다시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아버지를 제거하고 권좌를 노리는 듀크의 위협을 피해 홍콩으로 몸을 숨긴 뱀파이어 왕자 카자프(진관희)는 자신들의 거처를 안내해준 헬렌에게 반하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쓴다. 그러는 사이, 듀크는 낮에도 활동할 수 있으려면 카자프의 혈액을 손에 넣어야 함을 알아채고 왕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 Review
뱀파이어와 슬레이어의 대결을 내세웠지만, <트윈이펙트>는 오히려 남녀의 사랑에 방점을 찍는다. <영웅>의 무술감독인 견자단이 안무한 오프닝 액션은 15분 가까이 치뤄지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주인공들의 에피소드가 등장하면서 금새 잊혀진다. 연인을 잃고 실의에
홍콩의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전설의 영화?,<트윈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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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피카드 선장(패트릭 스튜어트)은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로물루스 행성의 새로운 집정관 신존(톰 하디)을 만나러 간다. 베일에 싸인 인물인 신존이 은하 연방에 만남을 요청해왔기 때문이다. 신존을 만난 피카드는 그가 자신의 젊은 시절과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신존은 로물루스의 옛 정권이 첩자로 활용하고자 만든 피카드의 복제인간이었던 것. 이제 권력을 쥔 신존은 자신을 이용했던 인간들에게 복수를 선포한다.
■ Review
<네메시스>는 1966년 TV시리즈로 시작된 <스타트렉>의 열 번째 극장용 영화다. 4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장은 커크에서 피카드로 바뀌었고, 승무원들도 한 세대를 넘어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멤버를 교체했다. 한때 은하계의 개척자였던 엔터프라이즈호가 이젠 시대에 뒤처진 고물로 보이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수많은 TV영화와 비디오영화, <엔터프라이즈> 등의 외
장점을 잊어버린 <스타트렉>의 열 번째 극장용 영화,<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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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1943년 티베트, 무명승(주윤발)은 스승으로부터 전설의 두루마리를 수호하는 임무를 이어받는다. 이 두루마리에는 소리내 읽으면 절대적 힘을 갖게 되는 비기(秘記)가 담겨 있는 것. 하지만 이를 차지하기 위해 나치 SS부대가 쳐들어오고, 무명승은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진 뒤 사라진다. 그로부터 60년 뒤 현대 미국 도시에 나타난 무명승은 집요한 나치 잔당의 추적을 피하다 지하철 소매치기 카(숀 윌리엄 스콧)를 만난다. 무명승은 홍콩 쿵후영화를 보며 무술을 익힌 카에게서 향후 60년간 두루마리를 지킬 후계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무예를 연마시킨다.
■ Review
<방탄승>은 미국 언더그라운드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작품답게 컬트적인 성향이 녹아 있다. 이 영화는 특히 동양적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서구적인 그릇 안에 담으려 한다. “힘보다 조화가 중요하며 적 대신 자신을 아는 게 선행돼야 한다”는 무명승의 가르침이나 두루마리 수호자의 임기가 간지(干支)의 순환
색깔도 맛도 어색한 칵테일,<방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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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의 한가운데에 떠 있듯 자리잡은 조그마한 암자. 그곳에 노승과 동자승이 살고 있다. 여기서 인생은 계절의 흐름으로 압축된다. 봄, 미물을 장난감 삼아 놀이한 동자승에게 노승은 호통을 친다. 여름, 청년이 된 동자승은 병을 고치기 위해 암자를 찾은 여고생과 사랑에 빠져 암자를 떠나 속세로 빠져든다. 가을, 살인을 저지르고 다시 암자를 찾은 청년은 노승의 가르침으로 번뇌를 씻고 감옥으로 향한다. 겨울, 죗값을 치르고 중년이 되어 다시 찾은 절, 산을 오르는 고행으로 깨달음을 갈구한다. 그리고 다시 봄.
■ Review
김기덕의 아홉 번째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전에 없는 방식으로 풍경의 심도를 구축한다. 물 위에 떠 있는 암자는 고립된 세상을 주공간으로 삼던 김기덕식 로케이션의 결과이지만, 언제나 ‘자연의 반대명제’로 이미지를 주조하던 방식은 이제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하는 ‘먼’ 시선을 포함한다.
자아성찰의 시도,<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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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맨해튼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 얼핏 멀쩡해 보이는 사내 ‘프롯’(케빈 스페이시)이 이송된다. 스스로를 ‘케이-펙스’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이 지적이고 확신에 찬 특별한 환자는 이내 다른 환자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게 되고, 애초 그를 치료받을 환자로만 여기던 정신과 의사 마크 파웰(제프 브리지스)마저도 그의 주장이 과학적 사실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알자 혼란스러워진다. 프롯이 케이-펙스로 복귀하기로 한 날이 가까워지자 환자들은 그와 함께 떠날 생각에 흥분하지만 마크는 그에게서 이상한 징후를 발견한다.
■ Review
선글라스를 끼고 다소 능청스럽게 웃고 있는 케빈 스페이시의 모습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케이-펙스>는 <X파일>이나 <E.T.>가 아니다. 관객 서비스 차원에서 두어 신이라도 나올 법한 비행접시나 외계인의 모습 같은 것은 어설픈 CG로라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떼돈 들이부어 다른 천체를 향해 날아갔던 <
현실을 직면케 격려하는 세심한 판타지,<케이-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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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하고 싶은 배우 권상우.손예진"
가을에 데이트하고 싶은 남녀배우로 권상우와 손예진이 네티즌의 첫 손가락에 꼽혔다.영화채널 OCN이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천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을에 데이트하고 싶은 배우'에 남자배우로 권상우(36%)가, 여자배우로 손예진(3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 남자배우로는 고수(28%)-조인성(18%)-류승범(9%)-송승헌(8%) 등이 데이트하고 싶은 배우로 꼽혔으며 여배우 중에는 손예진에 이어 전지현(27%)-하지원(25%)-김희선(7%)-김정은(6%) 등의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OCN은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15-18일 오전 9시 40분 '물고기자리', '동감', '정사', '주노명 베이커리' 등 멜로영화 네 편을 차례로 방영한다.
가을에 데이트하고 싶은 배우에 권상우·손예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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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보셨어요?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벌써 9월인가 했더니, 추석도 유난히 빠릅니다. 갈 데도 없고 돈도 없다고, 기나긴 연휴에 방바닥 긁는 계획밖에 없다고 한숨 쉬실 분들을 위해 특별히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추석 극장가에서 볼 수 있는 영화 가이드, TV와 애니메이션의 DVD 박스 소개, <마징가 Z>를 비롯해 복간된 추억의 만화들, 그리고 재즈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들과 그 음반 올 가이드, 마지막으로 연휴기간 동안의 TV프로그램도 모두 모았습니다. 아니, 보너스를 받으셨다구요? 좋아하던 TV시리즈의 DVD 박스를 사는 건 어떠세요? 해외여행을 가신다구요? 일본 소설책 한권 들고 떠나세요! <씨네21> 한권이면 추석 2주, 남부럽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도 ‘강추’해주세요.
일가친척이 모여서도 가고, 친구를 만나서도 가고, 애인을 만나서도 가고. 기나긴 연휴동안, 극장은 한번 이상 발을 디디게 되는 주요 만남의 장소 중 한 곳이다. 해
추석 종합선물세트 [1] - 추석 영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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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 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조니 뎁의 코믹연기변신이 인상적인 해적이야기. 멍하게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의 조니 뎁은 해적의 상식도, 양민의 상식도 멀찌감치 치워버리는 스패로우를 달인처럼 연기했다. 잭 스패로우는 10년 전 반란을 일으킨 선원들에게 자신의 배 블랙펄을 빼앗긴 해적 선장이다. 혼자 대양을 떠돌던 그는 자메이카의 로열포트에 이르러 유령선처럼 변해버린 블랙펄과 재회하게 된다. 아즈텍의 황금을 훔친 블랙펄의 선원들은 영원히 죽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처지. 보물을 모두 제자리에 돌려놓고 피의 제물을 바쳐야만 고대 신들이 내린 저주를 풀 수 있다. 그들은 로열포트를 습격해 아즈텍의 마지막 목걸이를 가진 총독의 딸 엘리자베스를 납치하고, 엘리자베스를 사랑하는 어린 시절 친구 윌과 스패로우는 그뒤를 쫓는다. 해적들은 목걸이의 원래 주인이 윌이라는 사실과 윌의 혈통에 숨겨진 비밀을 모르고 있다.
<방탄승>
미국 언더그라운드 만화를 원작
추석 종합선물세트 [2] - 추석 영화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