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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표류기> 배우 양귀매양귀매가 부산에 다시 왔다. 그녀는 "솔직히 언제 왔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그 때보다 활기 있고 풍부해졌다"고 놀라워한다. 그녀로부터 <애정만세>에서 20분간 울어대던 도시의 그 슬픈 여자를 상상하는 것은 이제 어렵다. 해운대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활력과 매력으로 양귀매가 이끄는 인터뷰.-차이밍량과 많은 작업을 했었다. 이번에 린쳉솅과 작업을 해보니 어떤 차이가 있던가.=사람에 대한 느낌이 다르다. 그 둘은 성장배경도 다르다. 그래서 영화를 찍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한 가지 면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진실되다는 점이다.-구체적으로 영화를 찍는 방식에서의 그 차이란?=차이밍량과 <애정만세>를 작업할 때는 감독이 정해 놓은 공간에서만 연기를 한 반면 <로빈슨 표류기>에서는 정해지지 않은 공간에서 연기를 해야 했다. 인물과 실제로 가까워지기 위해 여러 장소를 돌아보았다.-<애정만세&g
[Interview 2] "<조폭 마누라> 스타일의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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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아메리칸 (Le Divorce)>미국, 프랑스, 2003년, 117분,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오전 11시 부산극장 1관“왜 프랑스 여자들은 각설탕만 쓰는거지?” “스카프 매는 법은 어떻고? 모두 이렇게 휙 돌려서 이렇게 묶고….” 프랑스인에 대한 미국인의 시선을 조소섞인 대화 속에 풀어놓는 <프렌치 아메리칸>은 제임스 아이보리가 선사하는 애교스러운 문화차이에 대한 보고서다. 충돌하는 문화들 사이의 차이와 공통점을 발견하기를 즐겼던 제임스 아이보리는 <프렌치 아메리칸>에서 보다 발랄한 로맨틱코미디의 리듬에 몸을 싣고 이야기를 건넨다.낭만의 파리, 그러나 록산느에게는 더 이상 이곳이 낭만스러울 수는 없다. 한때 사랑의 도시였던 이곳은 지리멸렬한 이혼절차를 밟아야 하는 죽음의 땅으로 변하고 말았으니까. 임신한 자신을 뒤로 하고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난 프랑스인 남편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으로 괴로워하는 록산느. 그러나 언니의 이런 사정도 모르고 태어날
[CineChoice 3] <프렌치 아메리칸>, <광기의 즐거움>, <프리드먼 가 사람들 포착하기>, <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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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중 <내 고향> 등 2편은 제한상영 심의 문제로 진통을 겪은 북한영화 7편이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부산영화제는 정부가 ‘일반’ 상영을 문제 삼은 <내 고향>(1949)과 <봄날의 눈석이>(1989)를 언론과 일부 게스트만을 대상으로 ‘제한’ 상영 하고, 나머지 5편은 예정대로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이는 정부와 영화제가 한발씩 물러선 결과다. 이에 앞서 통일부는 국가정보원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내 고향>은 상영 불가, <봄날의 눈석이>는 제한상영”이라는 입장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영화제 쪽에선 “1편이라도 상영이 불가능해지면 전체 상영 계획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영화제 쪽은 10월5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영 일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이효인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장과 함께 작품을 선정한 부산영화제 이용관 부위원장은 “이번에 상영되는 북한영
[Special 1] 북한영화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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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흐센 마흐말바프-하나 마흐말바프 부녀 감독이란 사람 모흐센 마흐말바프는 세계적인 영화감독이다. 그의 부인 마르지예 메쉬키니도 역시 영화를 만든다. 모흐센 마흐말바프는 민주적인 교육법을 실천하기 위해 영화학교를 세워 교장을 자임했고, 그 학교의 학생 중에는 자녀들도 포함되어 있다. 큰 딸 사미라 마흐말바프는 아버지 밑에서 영화를 배워 세 번째 영화 <오후 5시>로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언니를 따라다니며 아프간의 현실에 눈뜬 막내동생 하나 마흐말바프는 <오후 5시>의 캐스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광기의 즐거움>을 만들었다(이 두 편을 포함, 아버지 마흐말바프가 제작한 <오사마>까지 이들 가족의 영화 세 편이 이번 영화제에 상영된다). 이들은 현재 가장 척박한 땅에서 영화를 만들면서도 영화가 현실을 구제할 수 있다는, 외면당한 믿음을 끝끝내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또한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형의 공동체적 ‘작
[Interview 1] “이제 아시아 전체의 고통을 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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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 먼(Uzak)>월드 시네마/ 터키/ 2002년/ 110분/ 감독 누리 빌제 세일란/오후 2시 대영1관무표정한 얼굴로 덩그러니 앉아 있는 사십대 남자. 그의 등 뒤로 희미하게 꼬물대는 배경은 한참을 바라봐야만 그것이 여자의 벗은 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들이 살을 섞는 사이일지는 몰라도 마음을 나누는 일은 없을 터다. 이때 또 다른 남자가 적막한 설원 저편에 작은 점으로 나타나 화면 가득 얼굴이 들어찰 때까지 느리고 힘겨운 발걸음으로 다가온다. 이 쓸쓸하고 무기력하고 처량한 첫인상 그대로, 사촌형제간인 두 남자의 만남은, 그 겨울 그렇게 이뤄진다. 풍경으로 마음을 전하는 영화 <머나 먼>의 ‘끝이 보이는 시작’이다.이스탄불에서 사진작가로 일하는 마흐무트는 섹스 파트너가 있지만, 이혼한 아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공장 폐업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촌동생 유수프의 방문 소식이 반가울 리 없다. 유수프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미국
[CineChoice 2] <머나 먼(Uz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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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프린팅 행사뉴커런츠 심사위원장으로 부산을 방문한 얀 트로엘 감독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4일 오후 1시 10분경 PIFF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었다. 김동호 위원장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얀 트로엘 감독은 예의 수줍은 말투로 “이런 (사람이 많은) 무대에 오를 것은 알고 있었다면, 50년 전 감독이 되는 것을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며, “(핸드프린팅 행사가) 몹시 어려울 것이라는 주의를 몇번이나 들었다. 되도록 얌전히,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동아대 김학재 교수의 도움으로, 석고틀에 5분간 손을 담근 후, 사인을 남기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PIFF 광장에 손자국을 남긴 영화계 인사는 모두 스무명이다.티켓 발급 불만 빗발쳐외국에서 온 게스트와 저널리스트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일반 상영 첫날인 3일 오전부터 동나기 시작한 게스트용 티켓은 4일에는 ‘고갈’로 드러났다. 4일 밤 11시 현재, 5일 상영작 중 게스트 할당분이 남은 작품은
PIFF 2003 단신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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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때부터 품은 영화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어진 사람을 ‘흰 갈가마귀’라고 부른다.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10대 소년의 이야기 <내 이름은 노이>의 다구르 카리 감독은 “주인공 노이는 그야말로 흰 갈가마귀같은 존재”라고 설명한다. 색소결핍증에 걸린 노이는 아이슬란드의 설원만큼이나 하얀 피부 때문에 주위로부터 따돌림 당하며 이 ‘백색감옥’을 탈출하기를 꿈꾼다. “이 영화의 아이디어는 17세 때 떠올렸다. 영화가 될지 만화가 될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라도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였다. 그러다 영화학교를 가게 됐고 10여 년 동안 다듬은 뒤 영화로 만들게 됐다.” 아이슬란드 최초의 자국영화가 1978년에야 발표됐을 정도니 그에게는 어려움도 많았다. “그래도 그 덕분인지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라고 평가받기도 했다”고.
[People3] <내 이름은 노이> 감독 다구르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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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화, 첫 부산영화제, <어둠의 신부> 배우 팡징“처음 출연한 영화로 처음 영화제에 오니 기대가 커요.” 초롱초롱 눈망울을 반짝이는 그녀는 윌리엄 콕 감독의 <어둠의 신부>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팡징이다. 팡징은 8살 때 한 남자의 아내로 ‘팔려와’ 성년이 되선 결혼식까지 치렀지만, 갑갑하기 짝이 없는 사막에서 탈출하고파 몸부림치는 칭화 역할을 맡았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단순하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표현해야할 게 많고 느낌도 애초와 다르더라구요.” 베이징영화학교의 연기 과정을 졸업한 뒤 연극과 드라마, CF 등에서 얼굴을 비췄던 팡징은 때묻지 않았지만 반항기 있는 인상의 주인공을 찾던 감독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 데뷔작답지 않게 안정적인 연기로 미뤄본다면, 부산에서 그녀를 만나는 횟수는 잦아질 듯하다.“17살 때부터 품은 영화다”<내 이름은 노이>의 다구르 카리 감독아이슬란드에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어진 사람을 ‘흰
[People 2] <어둠의 신부> 배우 팡징/<내 이름은 노이> 감독 다구르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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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야> 감독 쿼이지언지난 해 <광대, 무대에 오르다>(Enter the Clowns)로 전주영화제를 방문한 중국의 독립영화 감독 쿼이지언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초청작인 <아야야>(feeding boy, AYAYA)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창이 되려는 중국 청년들의 이야기로 그의 네번째 작품이다. 그 스스로도 게이인 쿼이지언 감독은 그동안 9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을 연출했으며, 꾸준히 중국 사회의 게이 피플에 대한 편견을 고발해왔다.전작 <광대…>에서 죽음을 앞 둔 아버지의 정액을 아들이 받아먹는 충격적인 장면을 통해 젖을 주는 포유 행위를 상징적으로 암시한 바 있는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사람도(남자도, 남창도) 포유동물이다”라는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 신체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놓인 남성에게 끝내 젖을 물리는 기능을 선사했으며, 남창의 사회적 기능을 “어머니 같은 존재”로까지 승격시켰다. 이처럼 그가 포유에 집착하
[People 1] “젖을 주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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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객폐막작은 우리의 것!어제에 이어 깨가 쏟아지는 캠퍼스 커플을 만났다. <내 이름은 노이>를 예매한 김태현(22 왼쪽), 남언희(20)씨가 그 주인공. 내심 <엘리펀트>를 고대했으나, 상영관을 잘 못 알아 남포동이 아닌 해운대로 오고 말았다. 하지만 아무 작품이나 고른 것은 아니다. 올해 예테보리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내 이름은 노이>는 수상경력과 내용이 맘에 들어 선택했다. 태현씨의 선택에 언희씨는 미소로써 동의했단다. 개막작 <도플갱어>도, 2년만에 부활한 야외 상영장도 너무나 기대했지만 아깝게 놓쳤다는 그들은, 폐막작만큼은 시간에 양보하지 않을 생각이다. 간만에 찾은 부산 영화제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데이트를 즐기는 그들처럼 많은 커플족들이 속속 눈과 발길을 이 곳 영화제로 돌리는 중이다. 태현씨와 언희씨에게 행복한 영화 나들이가 되었길.People in Pusan리양/ 감독/ 10.2/ 해운대 그랜드쿼이지언/ 감
People in Pusan/오늘의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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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허진호, 스탠리 콴 등 총 18편 선정아시아 최대의 영화 프리(pre)마켓, 제6회 PPP(부산프로모션플랜)이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 전역에서 참가한 양질의 프로젝트들이 전세계의 제작자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프로모션 마켓인 PPP는 올해 세일즈 오피스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한다.2003 PPP 프로젝트에는 이명세의 <크로싱>, 허진호의 <행복>, 정재은의 <태풍태양>, 김인식의 <러브 바이러스>등의 한국영화 프로젝트를 포함, 왕가위가 프로듀싱하는 <피안화>, 스탠리 콴의 <미지의 여인으로부터 온 편지>등 총 18편이 선정되었다. 또한 신인감독들의 등용문인 NDIF(뉴 디렉터스 인 포커스)에는 박진오의 <죄와 벌>, 김중의 <황소부랄과 하나님>등 5편의 신선한 프로젝트들이 소개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5편이 넘는 한국 유명감독들의
아시아 최대 영화 프리마켓 열렸다(+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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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The Road Taken)>새로운 물결/ 한국/ 2003년/ 103분/ 감독 홍기선/오후 7시 메가박스6관김선명, 1951년 국경경비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1995년 석방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 감옥에 갇혀 있던 사상범, 90년대 초의 영화운동집단 장산곶매를 거쳐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데뷔한 홍기선 감독은 10년 만에 연출한 두 번째 영화에서 결코 양심을 버리지 못했던 이 인물의 삶을 그린다.제목이 암시하는 대로 영화가 주목하는 것은 끊임없이 전향서를 요구하는 체제와 양심에 오물을 묻히고 싶지 않았던 개인의 대립과 갈등이다. 그의 사상적 투철함이나 정치적 판단력이 어떠했든, 거짓과 타협하지 않는 인간, 김선명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영화는 박정희 정권이 ‘조국근대화’의 깃발을 들고 체제경쟁에 몰두하던 1960∼70년대에 초점을 맞춘다. 새마을운동과 7·4 남북공동선언과 긴급조치가 바깥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동안 감옥에서는 전
[CineChoice 1] <선택(The Road T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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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항구다.
부산은... 진짜 항구다. 그래서 물고기도 많다. 그 물고기를 잡아오는 사람도 많고 잡아온 물고기를 사서 먹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그 물고기들을 사서 다시 기르거나 누구에게 선물로 주는 사람도 없다곤 말할 순 없겠지만 여하튼... 부산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항구며 어촌(무지 큰)이며 최대의 어물 소비 도시이다.
부산은 영화의 도시다.
이젠 아시아 최대라고 할수 있는 부산 영화제를 필두로 대한민국에서 영화찍기에 가장 현명한 도시며 영화를 가장 유쾌하게 즐기는 도시일수...도 있다. 허나, 내 귀에 그런말을 잘 안들어온다. 언제나 이맘때만 되면 부산은 영화의 도시다, 라는 말보단 부산은 겁나게 많은 물고기들과 그 주변들이 오가는 항구라는게 내 기억을 지배한다...
아, 언제 였더라 ....두번째 부산영화제가 열리던 시기에... 난 당당히 초대장을 부여받고 내 영화를 상영했고... 이상한 사진이 박혀 있는 ID카드를 가지고 온갖 영화를 다 볼수 있는 자격으로 부산을
[Talk] 영화 한 편도 못 본 사연 | 장진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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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영화; 중국독립영화 특별전' 에서 만나는 중국 독립영화의 현실정성일 영화평론가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소무>(사진)를 만들고 난 직후 처음 지아장커를 만났을 때, 무심코 그를 (서방세계에서 그렇게 중국영화의 새로운 세대를 말할 때처럼) 중국영화의 여섯 번째 세대라고 불렀다. 그러자 지아장커는 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아무 것도 이어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여섯 번째라고 부르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우리들은 다섯 번째 세대들과 형과 동생 같은 영화적인 의미에서의 가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 5세대들이 집으로 돌아간 지금 우리는 거리에서 고아처럼 영화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 말을 오래 생각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들은 모두 거리를 떠돌면서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우리들이 흔히 부르는 중국 제 6세대라고 호칭하면 정작 그들은 난처한
[Special 2] 그들은 싸운다, 고로 존재한다(+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