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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회의, 영화인협회 등 26개 단체가 참여한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안성기)가 지난 11월6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후통첩’을 알렸다. 배우 안성기는 이날 “네 가지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별다른 태도 변화도 없을 경우 영화인들은 결의대회(11월21일)와 가두집회(25일)에 이어 12월1일부터 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네 가지 제안은 다음과 같다.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공개면담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 면담 △잭 발렌티 미국영화인협회(MPAA) 회장과의 공개토론 △재정경제부·외교통상부 당국자와의 공개토론.‘실력자’들에게 공개 면담과 공개 토론을 제안한 이유는 이렇다. “스크린쿼터제가 한-미투자협정(BIT)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변한다면 BIT가 과연 실익이 있는지 먼저 입증해야 하며, 근거없는 40억달러(5조원) 투자유치를 위해 연간 18조원에 이르고 향후 무한한 문화경제적
스크린쿼터는 영화인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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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연구소, 7명의 독립영화 감독의 옴니버스 <제국> 상영활력연구소가 개관 1주년을 맞아 7명의 독립영화 감독의 옴니버스 프로젝트 <제국>을 상영한다. 안토니오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의 <제국>에 대한 영화적 표현이라 할 만한 이 작품은 신자유주의, 세계화, 권력순환, 가족, 학교, 전쟁, 이주노동자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의 조건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조명한다. 유목민의 종교관을 가진 한 여성 이주노동자의 이야기인 곡사(김곡, 김선)의 <프롤레타리아의 기원>, 결혼식 비디오 촬영을 통해 현대사회의 통제성을 통찰하려는 최현정 감독의 <기록, 다큐, 허구>,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를 결합해 미국의 이라크 전쟁과 이에 동조하는 한국 정부를 비꼬는 최진성 감독의 <누구를 위하여 총을 울리나> 등이 신선한 울림을 제공한다. 활력연구소의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이기도 한 <제국>은 11월22일부터 28일까지(24일 휴관)
‘제국’을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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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64개 스크린 개봉으로 전체극장의 36%를 장악한 <매트릭스3 레볼루션>이 전편보다 못한 성적으로 첫 주말을 맞았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11시 개봉한 <매트릭스3>는 9일까지 전국 103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8-9일 주말 서울 112개 스크린에서 동원한 관객수는 25만5천명. 이는 <매트릭스2>의 같은 기간 성적인 31만5천명보다 6만명 가량 적은 수치다.개봉 이후 서울 관객수는 42만명. 5일밤 동원한 관객수(2만9천500명)를 제외한 6-9일 나흘간의 흥행 성적은 39만500명으로 같은 기간 42만2천명을 동원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보다 적었다.전세계 109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매트릭스3>는 개봉 이후 닷새동안 모두 2억4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 2억달러를 경신했지만 미국에서의 흥행성적은 5천12만달러로 개봉 첫
영화 <매트릭스3> 기대 못미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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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양성애자…공산주의자…멕시코 천재화가…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자, 멕시코로 망명온 트로츠키를 후원했던 열렬한 공산주의자였으며 숨김없는 양성애자였던 여성. 이렇듯 독특하고 복잡한 정체성조차, 몸에 새겨진 상처와 고뇌를 담은 원색의 화폭 앞에서는 사소하게 만드는 멕시코의 천재화가 프리다 칼로(1907~54)의 일생을 담은 영화 <프리다>가 개봉한다.구릿빛 이마 아래 단호하게 그어진 일자 눈썹과 그 아래 검게 빛나는 눈동자의 프리다로 분한 배우는 멕시코 출신의 셀마 헤이엑이다.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이 영화의 주인공 뿐 아니라 공동제작까지 맞은 헤이엑은 예술적으로, 정치적으로 또한 성적으로 열정의 화신이었던 프리다의 십대시절부터 40대까지 생동감있게 연기했다영화는 분방한 소녀였던 프리다가 전차사고로 참혹한 부상을 입은 뒤부터 죽음 직전 첫 전시회를 열기까지 30년의 시간을 사랑과 예술이라는 두 축으로 이어나간다.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그림을
[새 영화] 프리다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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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영화는 늘 새 문을 연다, 그중 이 문이 가장 맘에 든다이란의 ‘마흐말바프 필름 하우스’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들은 삶과 영화의 전면적 접촉 속에서 만들어진다. 마흐말바프가의 가족들은 집에 영화학교와 영화사를 차려, 영화를 만들다가 돈이 모자라면 그 집을 팔고, 영화의 수입금이 들어오면 다시 집을 사고…, 그래서 아예 잃어버린 집 대신 영화사 이름을 필름 하우스로 명명하고 “영화적 영원”을 살기로 결정한다. 가족들의 막내이자 꼬마 감독인 8살, 하나도 시장과 검열의 압력에 굴복하는 대신 집을 파는 것에 기꺼이 동의했다고 한다.씨네큐브 극장에서 바로 이 마흐말바프가의 세 편의 영화를 씨네 릴레이라는 이름으로 상영한다. 마르지예 매슈키니의 〈내가 여자가 된 날〉, 사미라 마흐말바프의 〈칠판〉,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사랑의 시간〉이 차례로 보여진다. 이 놀라운 영화 가족들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아버지 마흐말바프는 17살에 이슬람 지하 조직에 가담해, 4년 반을 감옥에서 보냈다. 이
[영화비평릴레이] <내가 여자가 된 날> - 김소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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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척 윌리엄스
"절대 악도 선도 아닌게 키나이의 매력"
<라이온 킹>의 성공을 본 마이클 아이스너가 새로운 동물영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라이온 킹>이 아프리카가 무대이니까 이번에는 북미를 배경으로 해보자, 사자가 초원의 왕이라면, 곰은 숲의 왕이 아닐까, 그래서 곰의 이야기를 찾았다. 애니메이션은 연극과 비슷하다. 스크립, 스토리보드, 거기에 음악과 대사를 어우러지게 하면서 조금씩 만들고, 주변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보면서 고치게 된다.
키나이의 캐릭터를 말한다면.
<브라더 베어>에는 전통적인 악역이 없다. 키나이는 악역도 선역도 아니다. 그런 모습은 와킨 피닉스가 연기한 <글래디에이터>에서 찾았다. 그는 악인 같지만 대단히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버지를 죽일 때의 표정을 보라. 그래서 와킨 피닉스를 캐스팅했다. 대신 보너스로 키나이의 캐릭터에 재미있는 면도 넣었다.
<뮬란> <릴로 & 스티치&
<브라더 베어> 뉴욕 시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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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0일, 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뉴암스테르담극장에는 붉은 카펫이 깔리고,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브라더 베어>의 첫 시사가 열렸다. 뮤지컬 공연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한복판에 위치한 뉴암스테르담극장 벽에는 <라이온 킹> 뮤지컬의 거대한 간판이 걸려 있다. 그러고보니 <브라더 베어>는 <라이온 킹>과 꽤 인연이 깊은 작품이다. 10년 전 <라이온 킹>의 성공에 고무된 마이클 아이스너는 새로운 동물애니메이션의 기획을 요구했고, 그 결과 ‘숲의 왕’ 곰이 등장하는 <브라더 베어>가 탄생한 것이다. 어쩌면 뮤지컬 <라이온 킹>이 상영되는 뉴암스테르담극장에서 <브라더 베어>의 시사를 가진 것에는 그런 목적도 있지 않았을까? 침체에 빠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부흥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디즈니의 최대 히트작 <라이온 킹>의 정기를 받기 위해서. 게다가 <브라더 베어>는 뮤지컬로 만
제2의 <라이온킹> 꿈꾸는 디즈니의 <브라더 베어> 뉴욕 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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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열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11월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11월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에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특이하게 영화제 기간을 주말에 한정한 이유는 노동자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상영작은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 29편이 준비되어 있다. 상영작은 ‘변혁 운동의 세계화’, ‘세계화 vs 노동자’, ‘비디오 액티비즘’, ‘혁명과 미디어’ 등 4개의 해외 섹션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을 비롯한 6개의 국내 섹션으로 나뉜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노동자뉴스제작단(이하 노뉴단)은 총 6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중의 적>은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이 517일 동안 전개했던 구조조정 반대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必勝 ver 1.0 주봉희>는 방송사 비정규 노동조합위원장인 주봉희에 관한 다큐멘터리. 이 작품은 노동운동의
신자유주의 앞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 서울국제노동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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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로스앤젤레스, 천사들의 도시, 할리우드 입간판이 내려다보고 있는 영화산업의 도시, 디즈니랜드와 스튜디오, 영화 스타들, 범죄와 지진의 도시, 사람보다 자동차가 주인공인, 사시사철 푸른 하늘과 매연이 공존하는 도시, 미주 최대의 코리안타운이 있는 도시. 그러나 정작 LA를 방문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듯 LA는 이 모든 이미지의 총합이기도 하며, 사실 아니기도 하다. 올해 토론로영화제의 화제작이자 11월5일, 로스앤젤로들에게 첫선을 보인 톰 앤더슨의 다큐멘터리 <LA 즐기기>는 어떤 도시보다도 많이 ‘보여졌지만’, 동시에 그 어떤 도시보다도 ‘알려지지 않은’ 도시, LA에 대한 영화사적 보고서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영화학자 노엘 벌흐와 함께 매카시즘의 광풍에 희생된 영화인들을 재조명한 전작 <레드 할리우드>(1995)에서 볼 수 있듯, 톰 앤더슨은 영화사의 기억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실험영화의 산실, 칼아츠의 교수이자 60년대부터 아방가르드영화를
[LA] LA에 대한 영화사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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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런던 시내 피카딜리 서커스 주변에서는 성격이 다른 두개의 영화제가 나란히 진행 중이다. 런던국제영화제와 레인댄스영화제가 그것. 런던국제영화제가 영국, 프랑스영화들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세계 전역에서 나온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화들을 소개하는 게 주목적인 영화제라면, 레인댄스영화제는 그 이름에서 짐작하듯 미국의 선댄스영화제와 겨루려는 야심(?)을 지닌 인디영화 중심의 영화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레인댄스영화제가, 그뒤를 이어 런던국제영화제가 열렸었다. 그런데 올해 런던영화제가 2주 정도 앞당겨 시작하면서 두 영화제의 시기가 겹치게 된 것. 올해 런던국제영화제의 스폰서는 타임스 신문사고, 그런 이유에서인지 올해는 좀더 적극적으로 대중매체를 활용하면서, 대중적인 이미지로 런던 시민들에게 바짝 다가서려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영화제의 라디오 광고에서부터 시작해서, TV 뉴스나 영화 관련 오락프로그램 등에서도 영화제 이야기가 다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영국에서
[런던] 레인댄스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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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다음달 19일부터 코엑스서 열려총알을 피하며 질주하는 제임스 본드의 '애스턴 마틴 뱅퀴시', <델마와 루이스>의 도주를 돕는 '1956년 포드 썬더버드', 말썽쟁이 미스터 빈이 타고 다니는 소형차 '미니', 그리고 손목시계로 부르면 달려오는 '전격 Z 작전'의 키트까지.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주인공들이 몰고 다니던 '잘 빠진' 자동차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다음달 19일부터 17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열리는 '할리우드 모터쇼'가 그것.볼트 엔터테이먼트(대표 최한승)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당대 최고의 60여대가 전시된다.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9대의 본드카와 제규어 XR 220를 포함한 '60 세컨즈'의 차량 5대 등 전시되는 차량의 가치만 1억달러(약 1천200억원)에 이를 정도.주최측은 영화와 함께 하는 모터쇼인 만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플린스톤>(고인돌 가족), <
할리우드 자동차들, 서울로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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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9개국에서 동시 개봉된 <매트릭스3 레볼루션>(The Matrix Revolutions)이 북미 영화시장에서도 단연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선보인 공상과학 블록버스터 <매트릭스> 제3탄은 9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 영화흥행 전문업체들의 잠정 집계 결과 5천16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거둬 뉴욕에 온 인간요정을 다룬 <엘프>(Elf)를 크게 앞섰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시즌을 겨냥한 가족 코미디로 2위를 차지한 <엘프>는 3천210만달러였다.대형 물방울을 이용한 폭우속 인간과 기계의 대결, 워너 브러더스사(社)의 요란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가 주목했지만 그리 훌륭한 평가를 받지 못한 <매트릭스3 레볼루션>은 전편 매트릭스2 리로디드>가 미국 영화시장 개봉 첫 주 9천18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리는 등 나흘간 1억3천420만달러의 대박을 터뜨린 과 비교할 때 기대에 미치지
<매트릭스3 레볼루션> 북미영화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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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이랬을까. 우리 시대는 빠르고 복잡하다. 생각해야 할 것은 늘 너무 많고 몸의 에너지도 종종 바닥을 친다. 신경줄과 근육이 마침내 늘어져버렸을 때, 무언가가 시작되는 것은 바로 그런 순간이다.사무실 근처 골목 귀퉁이에 자리잡은 구두 센터 아저씨를 생각하고 있다. 아저씨네 가게를 멋지게 말하기 위해 센터라고 이름 붙여보지만, 실은 한 사람이 들어가 앉기에도 여의치 않은 공간이다. 그곳에서 아저씨는 구두를 닦으신다.그 분은 <씨네21>이 창간될 때에도 거기 계셨다. 그러니까 적어도 9년째 한자리에서 같은 업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다. 아저씨는 하루에 몇 마디쯤 말을 하실까. 실은 그분의 목소리 자체가 궁금하다. 아저씨는 매일 이곳 한겨레신문사 건물에 규칙적으로 들러서 닦여야 할 만한 구두를 걷어가고 되돌려주는 일을 거르지 않지만, 무어라 소리내어 말씀하시는 경우는 없다. 종종 함께 나타나는 부인도 마찬가지다. 마케팅은 오늘날 모든 영업의 기본일진대, 이들 내외는 “신발
구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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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부터 따지는 사회 나도 그 차별의 피해자”<그녀의 무게>는 취업을 앞둔 상고 여학생의 좌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모차별의 문제를 꼬집는 작품이다. 취업시즌 상고 교실은 쌍커플 수술을 하고 온 학생, 단식원에서 살을 빼고오는 학생들로 매일매일의 풍경이 변한다. 쌍커플은 없고 살만 많은 선경은 엄마에게 쌍커플 수술을 졸라보지만 씨도 안먹히고, 직접 돈을 벌려고 해도 외모 때문에 시답지 않은 아르바이트 자리 하나 구하기가 힘들다. 이 작품을 감독한 임순례 감독은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외모차별의 피해자()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프로젝트의 참가 계기 지난 여름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미소>촬영이 겹쳐 고사했는데 운좋게 가을에 여균동 감독에게 다시 제안이 와서 참여하게 됐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 평소 관심도 많았고. 시간이 워낙 촉박해 원래의 구상에서 많은 부분을 줄여 급하게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촬영도 여섯 작품 중 가장 늦게 들어갔
[인터뷰] <여섯개의 시선:그녀의 무게>만든 임순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