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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의 주진모(사진)가 김경형 감독의 신작 <라이어>(가제ㆍ제작 씨앤필름)에 출연한다. <라이어>는 마음 약한 남자 정만철(주진모)이 악의 없이 던진 작은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커져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만철의 거짓말 소동에 동참하는 '백수' 친구 노상구 역에는 인기 조연배우 공형진이, 여주인공 정애 역에는 송선미가 각각 출연해 주진모와 호흡을 맞춘다. <라이어>는 올 연말께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주진모, 영화 <라이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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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홈CGV는 7일부터 영화같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그린 다큐멘터리를 모은 특집(일 오전 9시)을 방영한다.32세의 나이로 요절한 전설적인 배우 이소룡(사진)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브루스 리, 드래곤의 비밀>(7일), 미국의 프로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 인생을 재조명한 <알리, 아메리칸 히어로>(14일)가 소개된다.
유태인 어린이들이 나치 치하의 홀로코스트에서 탈출을 감행한 후 영국으로 망명하는 여정을 다큐 형식으로 풀어본 <낯선 사람들의 품속으로>(21일)와 1950년대부터 명성을 날렸던 흑인 로큰롤 가수 리틀 리처드의 생애를 그린 <리틀 리처드 스토리>(28일)도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홈CGV, ‘영화같은 인생’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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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독일에서 막을 내린 제52회 만하임-하이델베르크 국제영화제에서 어일선 감독의 <플라스틱 트리>가 23편의 장편 극영화 경쟁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영예인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프랑스 자본으로 한국에 설립된 RG프린스필름이 투자와 제작을 맡은 <플라스틱 트리>는 어릴 적 기억으로 성 불구가 된 남자 수(김인권)와 동거녀 원영(조은숙) 앞에 수의 옛 친구 병호(김정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8월 국내 개봉됐다. (서울=연합뉴스)
<플라스틱 트리> 독일 영화제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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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정기>, <오 브라더스>의 영화배우 이범수가 동갑내기 박소윤씨와 30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중앙대 동문으로 학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영화배우 이정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이들의 대학교 은사가 주례로 나섰으며 동료 연예인과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범수는 <러브>, <아나키스트> 등의 개성있는 조연을 거쳐 최근에는 <몽정기>, <오 브라더스>등에서 연기력을 과시했으며 현재 <안녕 유에프오>에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시내버스 기사로 출연중이다.
신부 박소윤씨는 중앙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30일,영화배우 이범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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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살인의 추억>(제작 싸이더스)이 국내외 영화제에서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은 이 영화는 대종상과 영평상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산세바스티안, 도쿄, 토리노 영화제 등에서도 수상의 낭보를 전한 데 이어 30일 열린 MBC 주최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도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영화배우 안성기ㆍ송윤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살인의 추억>은 최우수작품상과 함께 남우주연상(송강호), 감독상(봉준호), 각본ㆍ각색상(봉준호ㆍ심성보), 편집상(김선민), 촬영상(김형구) 등 6개의 트로피를 독차지했다.
<살인의 추억>과 나란히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람난 가족>은 여우주연상(문소리)과 여우조연상(윤여정)을 받았고 <지구를 지켜라>는 남우조연상(백윤식)과 신인감독상(장준환)에 뽑혀 각각 2관왕에 그쳤다.
<살인의 추억> 대한민국영화대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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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수입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제3편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개봉에 앞서 1편과 2편의 확장판을 극장에서 상영한다.
<반지의 제왕>은 악의 세력 '사우론'에 맞서 평화를 지키려는 반지원정대들의 활약을 그린 판타지 영화. 2001년과 2002년 연말에 개봉한 1편 <반지원정대>와 2편 <왕의 귀환>은 세계적으로 폭발적 흥행을 기록했다.
각각 다음달 5-15일과 12-15일 CGV 상암에서 각각 상영되는 1편과 2편(CGV 서면에서는 17-24일 상영)은 원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확장판. 골룸의 사연과 아라곤의 사랑이야기, 호빗족의 일상 생활 등이 추가됐고 헬름 협곡 전투신도 한층 강화됐다. (연합뉴스)
<반지의 제왕>1,2편 확장판 극장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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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즈마리’가 ‘완전한 사랑’과 다른점은…한국방송 2텔레비전 수목드라마 〈로즈마리〉와 에스비에스 주말극 〈완전한 사랑〉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모두 남편과 자식밖에는 모르는 지고지순한 전업주부가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겪는 과정이나 다소 철없는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설정 등 얼핏 서로 비슷한 부분을 찾는 편이 쉬워 보인다.하지만 두 드라마를 꾸준히, 그리고 찬찬히 뜯어보면 여러가지 결정적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민한 시청자라면 그 경계선이 극적 긴장 조성과 갈등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음을 눈치챘을 것이다.특히 ‘남편의 여자’에 대한 시각차가 뚜렷하다. 지난 10월27일 드라마 시사회장에서 만난 〈로즈마리〉의 송지나 작가는 “완전한 통속극을 해보고 싶다”고 토로했지만, 실제 이 드라마가 전통적인 통속극의 문법과는 사뭇 다르게 비치고 있는 것도 바로 ‘남편의 여자’에 대한 색다른 접근 때문으로 보인다. 불치병을 앓는 부인을 두고 딴 여자를 만나는 남편 영도(김승우)의
‘남편의 여자’를 끌어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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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크린으로 귀환하는 것은, 곤도르의 왕 아라곤만이 아니다. 한국 감독으로는 <실미도>의 강우석,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하가 돌아오고, 팀 버튼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티외 카소비츠, 오우삼이 신작을 선보인다.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콤비 마이크 뉴웰과 리처드 커티스는 <모나리자 스마일>과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으로 근황을 알리고, 후카사쿠 긴지 감독은 아들이 완성한 유작 <배틀로얄2>를 통해 늘 뜨거운 생존의 몸부림을 담았던 영화세계를 상기시킨다. 장르로 갈래를 나누자면 2003∼2004 겨울 시즌의 한국영화는 코미디가 양적으로 압도하는 가운데 한국 현대사를 소재로 한 야심작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위세를 겨루는 형국이다. 외화에서는 가을의 <킬 빌>에 이어 일본의 무사도가 유행이다. 기타노 다케시의 <자토이치
미리보는 겨울영화 68편 올가이드 [1] - 12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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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충청남도 유성 온천1동 파출소 소속 순경 성병기는 올 크리스마스에는 오랜 짝사랑을 이뤄보겠노라 굳게 다짐한다. 병기가 사모하는 아가씨는 성탄절 실연 징크스를 지닌 볼링장 직원 민경. 그러나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감방에서 보내온 온천파 두목 석두가 느닷없이 민경에게 애정공세를 펴면서 병기의 작전에는 마가 낀다. 세 남녀가 자신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고민을 하는 동안, 화끈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유성의 10대들, 에로영화 제작팀, 미인대회 후보도 제각기 크리스마스 소동에 말려든다.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는 “1년에 한번 섹스를 한다면 단연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통하고, 가족의 명절보다 연인의 축제에 가까운 우리 성탄절 문화에 착안한 코미디. 이건동 감독은 여기에 스스로 “귀여운 에로의 도시”라고 부르는 고향 유성의 나른하고 따스한 공기를 얹었다.
요컨대
크리스마스는 기필코 성스럽게 보내자.
루니 툰: 백 인 액션 Loone
미리보는 겨울영화 68편 올가이드 [2] - 12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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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될거야 Va Savoir
누벨바그의 맏형 자크 리베트의 2001년 칸영화제 진출작. 파리에서 한편의 짧은 연극이 상연되는 동안 세명의 남자와 세명의 여자가 서로의 삶 안으로 들어가 사랑의 삼각구도를 만든다. 유머와 사유가 함께하면서 자크 리베트식의 로맨틱 스토리가 전개된다.
요컨대
자크 리베트가 사랑을 말하면 그건 ’철학’이 된다.
바람의 검, 신선조 壬生義士傳
일본 막부시대 말기, 교토의 도시 치안을 위해 결성된 무사단 신선조에서 활동하는 무사들의 이야기. 칸이치로는 남부 사투리를 쓰는 촌스러움에 오로지 돈을 위해 칼부림을 하지만 검술은 최고다. 반면 사이토는 정통 무사도를 따르는 사무라이. 영화는 이 두 사람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다. <러브레터> <철도원> 등 일본에서 흥행한 영화들의 원작소설을 쓴 아사다 지로의 소설 <미부기시전>이 원작.
요컨대
의를 훼손하느니 할복하리라는 무사도 + 시대를 뛰어넘는 사나이들의 우정.
미리보는 겨울영화 68편 올가이드 [3] - 12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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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몸부림칠 때
몸부림치는 고독이 아니라 고독을 털어내기 위한 몸부림을 그리는 따뜻한 희극. 반농반어 촌락인 경남 남해의 물건리는 오랜 친구, 오랜 앙숙이 모여사는 마을이다. 유황오리, 황소개구리를 거쳐 타조농장을 경영하는 배중달과 노총각 동생 중범, 조숙한 손녀와 친구처럼 사는 필국, 건망증 심한 천생연분 찬경 내외, 중달과 매일 싸우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 조진봉이 물건리가 자랑하는 ‘물건’들. 오늘도 예외없이 진봉과 중달이 드잡이를 벌이고 이웃들이 뜯어 말리느라 들썩이는 마을 한가운데로 선녀처럼 고운 한 부인이 당도한다. 모종의 사연을 안고 서울에서 내려 온 송인주 여사는 이내 마을에 연분홍 바람을 일으킨다. 한편 결혼에 뜻이 없는 중범은 형 중달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등장하는 꿈에 가위눌리게 하고 그를 짝사랑하는 횟집 여인 순아를 가슴 아프게 한다. (내용 확인!!!!)
박영규, 진희경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주니어 축에 끼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미리보는 겨울영화 68편 올가이드 [4] - 1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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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베어 Brother Bear
인간에게 곰은, 곰에게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 1만년 전의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에 살고 있는 키나이는 부락의 무당 타나나에게 토템을 내려받는 의식을 받는다. 그러나 큰형 시트카에게는 리더십의 독수리, 작은 형에게는 지혜의 늑대를 준 것에 비하여 자신은 사랑의 곰을 받자 삐쳐버린다. 어느 날 곰 사냥에 나섰다가 위험에 처한 키나이는 시트카의 희생으로 겨우 목숨을 구한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키나이는 그 곰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그 순간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며 곰으로 변하고 만다. <브라더 베어>는 키나이가 곰으로 변한 뒤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곰을 단지 포악한 맹수라고만 생각하며 공격했지만, 사실은 그들 역시 인간과 다름없는 생명인 것이다. <브라더 베어>는 ’인간 중심’의 오만에서 벗어나 타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사랑과 관용을 깨우쳐야 한다고 말한다. <라이온 킹> 이후 오랜만에 나온 동물애
미리보는 겨울영화 68편 올가이드 [5] - 1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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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Drive
<먼데이> <총알주자> <포스트맨 블루스> 등 쾌속질주, 기상천외의 영화를 만든 사부의 연출작. 이상하게 생긴 인물들이 평법하지 않은 상황으로 뒤얽혀가는 사부식 릴레이영화. 평범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자신의 차에 올라타 앞차를 추격하라고 협박하는 강도들에 끌려 어느 어설픈 추격전에 동참하게 된다.
요컨대
죽도록 달리거나, 달리다가 죽거나.
레이디스 앤 젠틀맨 And Now… Ladies and Gentlemen
<남과 여>로 66년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클로드 를르슈 감독의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부분기억상실증에 걸린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모로코의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변장에 능한 영국 출신의 천재 보석 도둑과 바람난 애인에게 버림받은 재즈가수가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나누고 사랑을 키워간다.
요컨대
부분기억상실증을 치료받아 사랑을 완성하라.
열두명의 웬수들 Cheape
미리보는 겨울영화 68편 올가이드 [6] - 1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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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카 Gothika
여죄수 감화소에서 근무하는 범죄심리학자 미란다 그레이는 광기에 휩싸인 일상 속에서도 좀처럼 이성과 평상심을 잃지 않는 존경받는 인물이다. 폭풍우 치는 어느 밤, 미란다는 귀가길에 다리 한가운데에서 겁에 질려 서 있는 소녀와 마주친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려는 미란다의 눈앞에서 소녀의 몸은 불길로 화하고, 다음 순간 미란다는 병동에 감금된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잔혹하게 남편을 살해한 기억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악마에게 농락당했다”고 주장해온 죄수 클로에가 있다. 미란다는 부조리의 구렁텅이 속에서도 사태에 대한 논리적 설명을 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잔인하리만큼 명징한 의식으로 땅을 향해 추락하는 인간의 독백을 들려주었던 <증오>의 마티외 카소비츠 감독은, 지옥 밑바닥에서 지상의 빛을 구하는 인간의 몸부림을 <고티카>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캐나다 퀘벡의 생 뱅상 드 폴 감옥에서 촬영했고 대런 애로
미리보는 겨울영화 68편 올가이드 [7] - 2월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