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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서버비콘. 소수 가구만 살지만 대도시 수준의 편의 시설을 갖춘 이곳의 평화는 흑인 가족이 이사를 오면서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이들을 내쫓기 위해 주민들이 탄원서를 내고 시위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버비콘>은 인종차별의 광기와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범죄극을 병치시킨다. 가드너(맷 데이먼)는 몸이 불편한 아내 로즈(줄리언 무어)를 죽이고 그 보험금으로 로즈의 쌍둥이 동생 마가렛과 섬으로 떠나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 하지만 가드너가 고용한 살인청부업자의 얼굴을 아들 니키(노아 주프)가 목격하고, 니키는 아버지와 이모가 불륜 관계에 있으며 두 사람이 엄마의 살인을 공모했다는 사실까지 눈치채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보험조사관 버드(오스카 아이삭)는 가드너의 보험사기를 의심하며 마가렛을 찾아온다.
나사렛과 성공회 교도가 분열되고, 새로 이사온 흑인 가족이 마을을 퇴보시키고 있다며 주민 전체가 반발하는 서버비콘의 광기가 단지 1950년대만의 이야기
<서버비콘> 완벽한 계획, 의외의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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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보트 토토(엄현정)는 작은 어촌 마을 코지만을 지키는 구조선이다. 폭풍우가 닥친 밤, 화물선 비니(김용준)가 검은 동굴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 신호를 받고 출동해 힘겹게 구출해낸다. 조류가 심한 바다에 위치한 검은 동굴은 썰물 때 들어갈 수 있고, 밀물 때는 동굴 바위에 부딪힐 위험이 큰 곳이다. 비니를 구출한 덕분에 토토는 코지만의 영웅이 되고, 그의 명성은 순식간에 대도시 빅 항구까지 퍼진다. 빅 항구의 운영을 맡고 있는 크루즈 퀸은 토토에게 빅 항구에 영웅이 필요하니 이곳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선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한다. 토토는 기분 좋게 퀸(송도영)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빅 항구에서 일하게 된 토토는 배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소문을 듣고 조사에 나선다.
<꼬마 보트 토토 : 타요 타요 배 타요>는 꿈 많고, 그만큼 의욕도 많은 초짜 구조선 토토가 용기를 내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다. 사람 얼굴을 한 기차 캐릭터가 등장하는 <토마스와 친
<꼬마 보트 토토: 타요타요 배 타요> 작은 마을 코지 만을 지키는 꼬마 보트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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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정체를 모르는 전설의 킬러 군터(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제거하기 위해 살인청부업자 블레이크(타란 킬램)는 팀을 모은다. 폭파전문가 도니(바비 모니한), 암살자 사나(한나 시모네), 해커 게이브, 블레이크의 스승이자 군터의 스승이기도 한 애슐리까지 모은 블레이크는 무적의 팀을 모았다고 생각하지만 애슐리의 노환으로 시작부터 위기를 맞는다. 애슐리를 대신할 이슬람 극단주의자 이자트, 독 전문가 박용기, 러시안 테러리스트 남매 미아와 바롤드까지 다시 팀을 모으고 첫 모임을 하던 날 군터의 공격을 받는다. 그 후 이자트와 박용기, 미아와 바롤드까지 군터에게 살해당하자, 블레이크는 사냥을 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군터임을 깨닫게 된다.
페이크 다큐 형식을 취한 코미디영화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카메라는 약간은 어리숙하고 비상식적인 암살자들의 면모를 부각해 웃음을 준다. 예를 들어, 피를 보면 토하는 암살자, 살인보다는 디즈니 월드에 가는 데 관심이 더 많은 테러리스트 등 카메라에 포착된
<킬링 군터> 전설의 킬러 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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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을 좇으며 살았던 클레어(마리아 벨로)는 딸 루시(세니아 솔로)를 갖게 되면서 그녀가 불행을 경험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클레어의 보호 아래 루시는 성인이 될 때까지 현실과 마주하지 않은 채 할리우드영화로 대표되는 꿈과 사랑의 세계에서 성장한다. 하지만 클레어가 암에 걸리면서 루시는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하고 그렇게 처음 나간 도시에서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를 만나게 된다. 펠리니의 영화에 감동받은 루시는 펠리니를 만나기 위해 클레어의 품을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펠리니를 찾아서>는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페데리코 펠리니에 대한 오마주로 이뤄진 영화다. 많은 장면을 펠리니의 영화에서 가져오며 아예 펠리니의 영화를 직접 발췌해 보여주기까지 한다. 영화는 이러한 오마주를 통해 펠리니 감독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빌려오고 이를 기반으로 판타지에서 벗어나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루시의 여정을 효과적으로 그려낸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펠리니를 찾아서> 페데리코 펠리니에 대한 오마주로 이뤄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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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슈웨이(등육개)는 학급비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런하오(채범희) 일당으로부터 괴롬힘을 당하면서 그들과 함께하게 된 린슈웨이는 치매에 걸린 한 노인의 금고를 훔치려다가 괴물 자매와 맞닥뜨리게 된다. 무사히 도망친 런하오 일당과 린슈웨이는 우연히 괴물을 자신들의 아지트에 납치해오고, 괴물을 학대하고 괴롭히기 시작한다. 고통받는 괴물을 보면서 린슈웨이는 갈등하고 다른 괴물이 납치된 괴물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면서 일은 점점 복잡해진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1)를 연출한 구파도 감독의 신작이지만 <몬몬몬 몬스터>는 달달한 로맨스였던 전작과는 다른 결을 가진 공포영화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만화적이고 경쾌한 톤을 유지하는데 이는 초반부터 제시되는 학교폭력의 순간들과 맞물리면서 인물들의 잔혹함을 더 부각한다. 특히 괴물을 납치한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영화는 인간과 괴물의 위치를 바꿔버리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와
<몬몬몬 몬스터> 누가 진짜 몬스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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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 <식구>의 단란하고 단단한 유대가 자아내는 풍경은 거부할 여지없이 뭉클하다. 순식(신정근)과 애심(장소연)은 공장에서 간단한 포장 및 수공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발달장애인 부부. 이들의 생활은 남들이 뭐라건 견고하고 안정적이다. 성실하게 일한 뒤, 하나뿐인 딸 순영(고나희)과 밥상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는 시간으로 꾸려진 부부의 일상은 불청객 한명으로 인해 순식간에 어그러진다. 도박에 빠져 가족에게 버림받고 공사장을 전전하던 재구(윤박)는 남의 장례식에 들러 몰래 밥을 먹던 중 우연히 난생처음 술을 마셔본 순식을 발견하고 그에게 접근한다. 재구는 그날부터 순식의 동생 행세를 하면서 끼니와 거처를 도둑질하고 어느덧 부부의 장애인 수당까지 노린다.
<식구>가 복지의 사각지대와 무관심 속에서 높은 범죄율에 시달리는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동시에 현실에 만연한 온갖 차별과 혐오를 영
<식구> 한집에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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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공주와 그녀를 사랑하는 평범한 영화 스탭. 두 남녀는 사랑에 빠지지만 그들의 사랑을 막는 걸림돌이 다양하게 제시된다. 대 전제는 두 남녀가 사는 세계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미유키(아야세 하루카)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켄지(사카구치 겐타로)가 혼자 찾아보던 과거 흑백영화 속 주인공이며 켄지가 사는 시대는 흑백영화가 저문 이후의 일본 스튜디오 시스템이 활발하던 1960년대다. 어느 날 거짓말같이 스크린에서 현실세계로 온 ‘흑백의’ 미유키는 ‘컬러’로 이루어진 현실세계의 켄지와 만나게 된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극장과 영화를 바탕으로 온갖 상상력을 발휘한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켄지는 오래된 필름통을 찾아내 그 영화를 본다. 램프의 요정처럼 켄지의 부름에 ‘깨어난’ 미유키는 마치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처럼 켄지와 만난다. 매일 밤 ‘로맨스극장’을 드나드는 켄지의 모습에서는 <시네마 천국>의 소년 토토가 보인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천방지축 공주와 그녀를 사랑하는 평범한 영화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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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애나(니콜 키드먼)와 아들, 딸과 평온하게 살고 있는 외과의사 스티븐(콜린 파렐)은 소년 마틴(배리 케오간)에게 비싼 시계를 선물한다. 그 후 마틴의 스티븐에 대한 집착은 점점 커져간다. 마틴은 수시로 스티븐에게 연락하고 스티븐이 일하는 병원으로 불쑥 찾아온다. 그런 마틴이 불편해진 스티븐은 마틴을 점점 멀리한다. 어느 날 마틴의 아들 밥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하체마비로 병원에 입원하고, 스티븐을 찾아온 마틴은 스티븐이 수술 중에 과실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으므로, 자신도 스티븐의 가족 중 한명을 죽이겠다는 말을 한다. 스티븐의 가족들이 첫 단계는 사지마비, 두 번째는 거식증, 세 번째는 눈에서 피가 난 다음, 세 번째 단계에서 몇 시간 뒤 죽게 될 것이며, 누굴 죽일지 한 사람을 선택하지 않으면 모두 죽을 거라고 말한다. 스티븐은 이 말을 믿지 않지만, 밥의 거식증이 시작되고, 딸 킴마저 원인 모를 하체마비로 입원한다.
<더 랍스터>(2015), <송곳니&
<킬링 디어> 누굴 죽일지 한 사람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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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로맨스 영화 열풍을 불러온 구파도 감독이 신작 <몬몬몬 몬스터>로 돌아왔다. 올해로 만 40세가 된 그는 전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1)로 여러 영화제를 휩쓴 떠오르는 신진 감독이다.
대만 예술 영화 부흥기인 '뉴 웨이브' 시대를 이끌며 세계적 거장의 타이틀을 거머쥔 에드워드 양, 허우 샤오시엔 감독. 할리우드로 진출해 <브로크백 마운틴>(2006), <라이프 오브 파이>(2013) 등의 작품을 내놓으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대만 출신의 이안 감독. 아직 그들만큼의 명성을 쌓지는 못했지만, 구파도 감독은 보다 대중적인 입맛으로 대만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감독 중 하나다.
소설가 출신
그는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소설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아홉 자루의 칼'이란 뜻의 구파도는 그가 대학 시절 직접 쓴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그의 작가 필명으로 먼저 사용됐다. 그는 사회학과 대학원 면접
대만 영화계의 주목받는 신진 감독, 구파도 감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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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특별한 것은 영화와 영화인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제22회 부천영화제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두번의 마스터클래스가 관객을 기다린다. 7월 13일 CGV부천에서 <사탄의 숭배자>(2017) 상영이 끝난 뒤 인도네시아의 감독 조코 안와르와의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그로부터 본인의 연출작뿐 아니라 아시아 장르영화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7월 19일 CGV소풍에선 <오컬트 볼셰비즘>(2017) 상영이 끝난 뒤 <링>(1998)의 각본가이자 호러영화 감독인 다카하시 히로시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J호러의 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다카하시 히로시 감독으로부터 직접 J호러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그외에도 ‘메가토크’라는 이름으로 영화제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대담이 진행될 예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이드⑦] 다카하시 히로시 감독이 말하는 J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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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특별전 ‘시간을 달리는 여자들: SF영화에서의 여성의 재현’이 개최된다. 이 특별전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공포영화에서 여성이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다룬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에 이은 장르영화에서의 여성 재현을 탐구하는 시리즈 제2탄으로, 다양한 SF영화 속 여성을 살펴본다. 여성이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공포를 다룬 작품, 여성 영웅을 다룬 작품, 여성과 남성의 지위 역전을 통해 남성 권력을 통찰하는 작품 등 총 6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스텝포드 와이브스>(1975)는 현대사회의 여성이 느끼는 위화감과 공포를 SF로 비유한 작품이다. 남편, 아이와 함께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살기 좋은 마을 스텝포드로 이사한 조안나는 너무 완벽하고 이상적인 아내 역할을 수행하는 스텝포드의 여성들에게 위화감을 느끼고, 스텝포드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악마의 씨>(1968)의 원작 소설을 쓴 아이라 레빈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이드⑥] 특별전 '시간을 달리는 여자들: SF영화에서의 여성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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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천영화제의 특별전 중 ‘3X3 아이즈: 호러 거장, 3인의 시선’ 섹션은 근래 세상을 떠난 세명의 호러영화 작가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1939년생이며 2015년에 유명을 달리한 웨스 크레이븐, 각각 1940년, 1943년에 태어나 지난해에 나란히 세상을 떠난 조지 A. 로메로, 토브 후퍼. 작품의 스타일이나 다루는 주제 면에서 확연히 달랐으나, 그들은 태어나고 죽은 시기 외에 삶의 궤적에서 몇몇 공통점을 지닌 감독이었다. 시기가 시기였던 만큼, 그들에게는 유명 스튜디오나 감독 아래에서 현장 경험을 쌓는 등의 경력이 부재했다. 심리학, 교육학, 철학을 전공한 크레이븐은 강단에 섰던 인물이고, 로메로는 단편영화와 CF를 찍다 친구들과 독립 프로덕션을 차린 경우이며, 미디어와 영화를 배운 후퍼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살았다. 1960년대에 공히 주류 영화계의 바깥에 머물렀던 그들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에 차례로 데뷔작을 내놓았다.
저예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이드⑤] 특별전 '3X3 아이즈: 호러 거장, 3인의 시선'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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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겁이 없지> Tigers are Not Afriad
이사 로페즈 / 멕시코 / 2017년 / 83분 / 부천 초이스: 장편
호러 장르와 동화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독특한 연출력이 인상적인 작품. 2006년부터 시작된 마약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행방불명된 멕시코시티를 배경으로 삼았다. 이 유령도시에서 소녀 에스텔라는 엄마를 잃은 뒤 진짜 유령들을 보기 시작한다. 학교 창문에 총탄이 들이치고, 하굣길에서 아직 피가 흐르는 시체를 목격하는 생활 속, 에스텔라는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현실보다 더 음습한 자신의 내면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스스로를 동화 속 호랑이라 믿는 에스텔라와 거리의 아이들은 총을 들고 직접 생존과 복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순수한 마음에 스며든 잔혹성을 포착하는 영화는 에스텔라의 기민한 오감이 일상의 사물에서 괴이한 이미지와 생명체를 불러내는 매혹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빅토르 에리세의 <벌집의 정령>(1973)이 스페인 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④] <호랑이는 겁이 없지> <부동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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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살 속의 혈투> Brawl in Cell Block 99
S. 크레이그 잴러 / 미국 / 2017년 / 132분 / 금지구역
직장에서 잘린 뒤 친구의 소개를 받아 마약 딜러로 일하던 브래들리는 마약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감옥에 간다. 감옥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임신 중인 자신의 아내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인물을 죽이면 아내를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영화는 브래들리라는 인물을 묘사하고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그의 캐릭터를 확고하게 구축한다. 그리고 브래들리가 제안을 받아들인 이후부터는 잠시도 쉬지 않고 결말을 향해 달려나가면서 관객을 압박한다. 영화의 액션은 느리고 묵직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금지구역 섹션의 작품답게 파괴적이고 잔혹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강렬한 액션영화다. 브래들리를 연기한 배우 빈스 본 역시 인상적이다.
<슬럼가 대습격> Buy B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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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③] <창살 속의 혈투> <슬럼가 대습격>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