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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채널 OCN액션은 전설적인 액션 명배우와 떠오른 신예 악동 감독의 대표작을 방영하는 ‘액션 명감독 명배우’ 특집을 오는 2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편성한다.액션의 원조로 불리우는 스티브 맥퀸과 할리우드의 영원한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대표작 4편씩을 각각 오전 7시와 밤 10시 40분에 방영하는 것.스티브 맥퀸 편에서는 더스틴 호프만과 함께 열연한 대작 <빠삐용>(2월 2일)을 비롯,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대탈주>(9일), 재난 영화의 대표작 <타워링>(16일), 율 브린너, 찰스 브론슨과 함께 출연한 <황야의 7인>(23일) 등의 영화가 매주 일요일 잇따라 방영된다.로드리게즈 감독 편에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데스페라도>(2일), 그가 기획자로 참여한 <황혼에서 새벽까지 2>(9일), 단 7천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저예산영화<엘마리아치>(16일), 옴니버스 영화 <포룸>
OCN액션, ‘액션 명감독 명배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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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16일 열리는 제 53회 베를린 영화제의 EFM(European Film Market)의 한국영화 홍보관에 한국의 5개 회사가 홍보부스를 마련한다.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5일까지 한국영화 홍보관에 참여의사를 밝힌 회사는 시네마서비스, CJ필름, 강제규 필름, e픽처스, 미로비전 등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감독 안진우), (김현석), <블루>(이정국), <몽정기>(정초신), <질투는 나의 힘>(박찬옥), <로드무비>(김인식),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장선우), <라스트 신>(나카다 히데오) 등이 시사회를 통해 현지의 바이어들에게 공개된다.베를린 영화제의 EFM은 칸, 밀라노, LA 등 세계 3대 영화 견본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토론토와 함께 5대 견본시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시장.지난 52회 영화제에서는 <화산고>, <고양이를 부탁해&
베를린영화제 EFM에 한국 5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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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영화 <남극일기>(제작 미로비젼)에 캐스팅됐다.
<남극일기>는 1958년 이후 아무도 도달하지 못했다는 남극의 ‘도달 불능점’을 탐험하는 6명의 대원들이 험난한 여정 속에서 겪게 되는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단편 <소년기>, <베이비> 등으로 알려진 임필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송강호는 강한 집념과 카리스마로 대원들을 이끄는 최도형 대장으로 출연한다. 오는 5월 말 크랭크인할 이 영화는 남극과 비슷한 풍경을 가진 뉴질랜드 남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송강호, <남극일기>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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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후보에 7번이나 올랐으나 한번도 수상의 영예를 누리지 못했던 아일랜드 태생의 배우 피터 오툴이 올해 명예 아카데미영화상을 받는다고 영화상 관계자들이 24일 밝혔다.
이로써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 깊고 푸른눈으로 유명한 올해 70세의 오툴은 오는 3월23일 제75회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마침내 골든트로피를 받게 됐다.
골든트로피와 함께 수여될 감사장에서 “그의 뛰어난 재능이 영화 역사상 가장 기억할만한 여러가지 인물상을 만들어냈다”고 오툴의 공적을 기릴 것이라고 영화상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는 첫 출연작인 1962년의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영국의 전쟁 영웅 T.E 로렌스 역할을 비롯해 영화속의 인상적인 역할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으나 그동안 아카데미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피터 오툴, 명예 오스카상 수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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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에 수출된 한국영화는 1천500만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가 주요 해외배급사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발표한 ‘2002년 국가별 수출현황’에 따르면 2002년 계약이 완료된 한국영화 수출액은 1천501만4천82 달러(한화 약 17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천124만 달러(잠정 집계)에 비해 약 380만 달러 늘어난 액수며 전년에 비해 33.5%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일본(658만 달러)이 전체의 약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홍콩(148만 달러), 태국(82만 달러), 미국(68만 달러), 싱가포르(51만 달러), 프랑스(42만 달러), 독일(4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증가율은 태국(328%), 싱가포르(232%), 홍콩(142%)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영화 해외수출고 1천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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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감독은 좀처럼 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부류다. 후덕한 인상 그대로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무료 강의를 도맡곤 한다. 그런 그도 <송환>(가제)에 관한 이야기만큼은 아껴왔다. 인터뷰 제의를 한 것만 해도 지난해만 수차례. 모두 “다음에 하자”고 미루었다. 세 번째는 차마 거절하지 못해서인지 “만나서 이야기나 나누자”는 승낙까지 받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갑작스런 아버지의 병세 악화로 만남은 기약없이 미뤄졌다.
새해 들어 그가 다시 미완성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편집 작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다. 독립영화계의 대소사를 맡아왔던 자리도 이미 후임자를 물색한 뒤 <송환>의 편집 작업에만 몰두할 것이라는 전언도 함께 들려왔다. 10년 동안 대상이라기보다 가족처럼 지냈던 비전향 장기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송환>. 그동안 완성하지 못한 채 품고서 서성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30여년 동안 가슴에 적갈색 수인표를 달고 0.5평에 몸과 정신을 의
김동원,장기수,그리고 <송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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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잘하시는지, 남쪽 새각은 하시는지
돌아보면, 송환이 이뤄지던 날의 촬영만큼 그가 힘들어 했던 적도 없었다. 다들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던 판문점에서, 객관을 의식한 카메라를 들고 묵묵히 서 있어야 했던 날의 씁쓸한 기억은 지금도 선연하다. 계속되는 환송회 일정에 결국 탈진한 채 앰뷸런스에 실려 판문점을 넘어야 했던 조창손 선생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카메라를 던져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어쨌든 선생들이 떠나고 난 뒤 “찍어놓은 화면들을 보면서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겠다”고 마음 정한 그는 포커스를 달리해야 했다. 이전처럼 체제의 폭력을 비판하거나 결기어린 선생들의 신념만을 전면에 내세울 순 없었다. 상황은 변했고, 카메라가 개입하는 지점도 달라져야 했다.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던 조창손 선생을 중심으로 등장인물을 줄이고, 지난 10년 동안의 카메라와 대상의 관계가 변화하는 양상을 담기로 했다.
하지만 아산요양원에서의 대면, 봉천동에서의 생활, 후원회원들과의 북한산 피크
김동원,장기수,그리고 <송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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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꿈길에서 발자국을 남길 수 있었다면, 문 앞 돌길이 닳아 모래가 되었을 것을(若事夢魂行有跡 門前石路半成砂). 비전향 장기수 선생들의 꿈길을 따르기에 김동원 감독에게 10년은 부족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명절 때면 선생들의 얼굴이 어른거린다는 그로부터 <송환>에 담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다.
-10년 동안 찍었으니 카메라 기종도 가지각색이겠다.
=맞다. 방송용 유메틱부터 VHS, 베타, 6mm까지 안 쓴 게 없다. 기종만 놓고보면 열댓 가지 될 거다. 편집 과정에서 화질 조정하는 데 애먹고 있다.
-첫 만남에서 두려움도 느꼈다고 했는데.
=내 나름대로 진보를 맛보기 시작했고, 또 많이 태를 벗었다고 생각했었던 때였는데. 남파 간첩이라는 말을 듣고 그런 기분이 들었다. 아직도 내 의식 속에 레드 콤플렉스가 남아 있구나 했다.
-조창손 선생에게 더 이끌린 이유가 있나.
=아무래도 집이 가까워서 뵐 기회가 더 많아서였을 것이다. 성격은 두분이 많이 달랐는데 김석형
김동원,장기수,그리고 <송환> [3] - 김동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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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장’이라는 엄숙한 칭호가 어울릴 법하지만 찰리 채플린을 거장이라 부르는 게 어색하듯 우디 앨런을 그렇게 부르는 것도 겸연쩍다. 아마 그의 익살에 배를 부여잡고 웃어본 사람은 누구나 비슷하리라. 현대 도시의 삶에 숨어 있는 희극성과 비극성을 발견하는 탁월한 작가지만 아마 우디 앨런을 좋아하게 된 첫째 이유는 그를 보면 진정, 확실히, 참을 수 없이 웃게 된다는 데 있을 것이다. <박봉곤 가출사건> 시나리오를 거쳐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장항준 감독과 전복적 웃음이 숨어 있는 그림을 그리는 만화가 이우일씨가 우디 앨런의 세계에 입문한 과정도 다르지 않다. 웃음을 생산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두 사람의 글과 그림은 그들이(그리고 우리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우디 앨런의 유머와 작가정신에 대해 바치는 헌사다. - 편집자(<불어라 봄바람>이라는 시나리오의 막바지 수정작업이 한창일 때 <씨네21>에서 원고
에브리원 세즈 ˝I Love Wood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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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사동 사거리에는 극장이 세개 정도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새로 생긴 그랑프리였고 건너편에는 브로드웨이라는 극장이 있었다. <브로드웨이를 쏴라>라는 커다란 극장 간판은 맞은편 브로드웨이극장에 마치 선전 포고를 하듯 향해 있었던 것이다.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것을 보며 낄낄거렷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그건 그렇고 극장에서 대하는 우디 앨런의 작품 <브로드웨이를 쏴라>는 나에게 코미디영화가 주는 풍자와 해학의 극치를 경험케 해주었다. 채즈 팔민테리의 안상적인 연기는 아쉽게도 출연하지 않은 우디 앨런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워주었고, 브로드웨이의 허와 실, 그리고 진정한 예술이 무엇인지, 진짜 예술가는 과연 누구인지를 영화는 쉴새없는 웃음 속에서 보여주고 있었다.잠깐 생각난 김에 옆길로 이야기를 돌려보면(원래 난 주위가 산만한 성격이라 매번 이런 식이다), 이번에 우디 앨런에 대해 글을 쓰면서 알게 된 것 중 가장 놀라운 사실은 그의 나이였다. 50대 후
에브리원 세즈 ˝I Love Wood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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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원 세즈 ˝I Love Wood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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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이우일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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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원 세즈 ˝I Love Wood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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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S 밤 11시40분)=남성의 성적 판타지와 권력의 관계를 특유의 시각적 상상력으로 펼쳐보이는 김기덕 감독의 2000년 작. 외딴 낚시터, 물위의 집이라는 고립된 공간을 중심으로 집착과 욕망의 그림을 그려가는 영화다.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전직 경찰 현식(김유석)이 낚시터로 흘러들어오고, 벙어리 여주인 희진(서정)은 그를 주시한다. 묘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찰이 들이닥치고 현식이 자해를 시도하자 희진은 몸으로 그를 달랜다. 희진의 집착이 강해지자 현식은 멀미를 느끼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여성을 폭력적으로 착취하는 남성의 이야기를 주로 풀어가는 김기덕 감독이, 관계의 주도권을 이 희진이라는 여성에게 양도한 것이 특이한 점이다. 지상파라는 한계 때문에 정사장면과 철삿줄로 자해하는 장면 등 <섬>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부분들은 삭제된 채 방영된다. 안개 덮인 호수, 물위의 집 등 동양화 같은 화면과 격렬한 이야기의 충돌이 미묘한
[TV]물위에 갇힌 남여 현기증 어린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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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M 밤 11시10분)=정초신 감독이라면, 얼마전에도 알찬 규모의 영화 <몽정기>로 전국 250만명이라는 기대 이상의 히트를 쳤던 그 사람이다. 경제적인 규모와 스피드로 찍어낸 데뷔작 <자카르타>도 2000년 개봉당시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자들이 선호하고, 관객들의 입맛을 잘 아는 감독이라 불릴 만하다.‘자카르타’는 완전범죄를 뜻하는 은어. 오광투자금융의 금고 안 3백만달러를 노리는 3개팀이 같은날 같은시각에 범죄를 시도한다. 블루(임창정), 화이트(김세준), 레드(진희경)의 3인조는 하수구를 통해 금고 밑을 판다는 고전적인 방식을, 해룡(김상중)과 두산(박준규)은 경찰복장으로 은행이 문을 연 직후 덮친다는 작전을 택했는데 여기에 이 회사 부사장 사현(윤다훈)과 그의 애인이며 은행직원 은아(이재은) 팀까지 끼어든다. 금고털이라는 범죄영화의 틀에 부어넣은 코믹액션극으로,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가 ‘진실’을 드러내는 후반부의 반전이 산뜻한 편이다. 수많은 반
[TV]마지막 반전 산뜻 코믹범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