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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오랜 대화 통한 합일점 찾기"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의 귀국문제를 다룬 홍형숙 감독의 다큐멘터리 <경계도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서 1회 상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관객들의 반응이 워낙 뜨거워 영화제 쪽은 추가상영을 결정, 9일 관객과 한차례 더 만날 수 있었다. 완전매진 사태를 빚은 7일 밤에는 관객들을 되돌려보낼 수 없어 상영장 옆 공간에서 동시상영을 하는 예외적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상영회에서 만난 송교수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촬영에 응할 것을 권하는 한국의 친구와 여러 차례 서신을 주고 받으며 망설이던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그는 북한방문만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김일성 장례식에까지 참석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91년 김주석과 4시간이 넘도록 폭넓은 대화를 나웠고 사망 후 개인적으로 받은 초대에 응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통일은 장기적인 대화”라고 생각한다는 송교수는 ”오랜 시간을 두고 서로의
<경계도시> 상영회서 만난 송두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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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 전쟁의 아픔 정치적 이용 말라제5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종반에 접어든 12일 수요일 아침(현지시각), 베를린의 모든 일간지 머릿기사를 장식한 영화인은 더스틴 호프먼이었다. 그는 전날 저녁, 유니세프가 영화제에 맞춰 개최한 ‘평화를 위한 영화’ 행사장 연단에 올라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영화인의 목소리를 대신했다. 부시 정부가 9.11 테러 이후 미디어 조작을 통해 테러의 고통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고 있다고 더스틴 호프먼이 맹비난하는 동안, 페이 더너웨이와 조지 클루니, 로저 무어 등의 ‘스타’들이 자리를 지켰다.이날 저녁, 스파이크 리 감독의 본선 경쟁부문 진출작 의 언론시사가 끝난뒤 열린 기자회견 역시 9.11 논쟁으로 시작됐다. 영화에서 뉴욕의 마약중개상 몬티(에드워드 노튼)는 그동안의 범죄사실이 발각돼 감옥행을 앞두고 있다. ‘25시’는 몬티가 처한 한계상황을 가리키는 말이자 다른 한편으로는 9월 이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도시 뉴욕의 상황을
막바지 이른 베를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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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 잠입하는 경찰, 경찰학교 들어간 조직원경찰학교생이었던 진영인(양차오웨이)은 범죄조직 잠입임무를 받는다. 처음엔 3년만, 또 3년, 또 3년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의 신분을 알던 두 사람 가운데 이젠 강력반 황국장(황추생)만이 남았다.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고통은 유건명(류더화)도 마찬가지다. 범죄조직 삼합회의 보스 한침(증지위)에 발탁돼 18살에 경찰학교에 들어간 그는 10년간 겉으론 냉철하고 뛰어난 경찰로, 안으론 충실한 조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불교에서 ‘무간’은 18층 지옥 가운데 가장 낮은 층의 지옥으로 영원히 죽지않는 곳이라 한다. 삼합회를 일소하려는 경찰의 대대적 작전이 벌어지던 중 황 국장이 죽음을 맞는다. 유일하게 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던, ‘아버지’와도 같은 황 국장이 차 위로 떨어져내릴 때 진영인의 표정은 영원히 지속될 ‘무간’의 고통 그 자체다. “과거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지금은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해”라 말해도 아무도 믿어
<무간도>는 이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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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몇년전 ‘동시상영’ 간판이 붙은 지저분한 극장에서 보던 영화들을 기억하는지. <무간도>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90년대 초반이후 사그라져가던 ‘홍콩 느와르’를 다시, 아니 새롭게 불러내는 영화다. 홍콩에선 지난해 12월 개봉이후 <영웅><해리포터> 등 쟁쟁한 영화를 물리치며 흥행신기록을 써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류더화와 양차오웨이는 각각 20여년간 쌓아온 세월의 무게 만큼 더 깊어진 표정으로 화면을 꽉 채웠다. <아비정전>과 <오호장> 이후 11년만에 함께 어둠의 세계로 걸어들어간 두 스타를 지난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걱정할 시간에 작품 만들어야"류더화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 그는, <열혈남아>에서 장만위와 공중전화박스에서 열렬한 키스를 나누던 아웃사이더로 남아 있을 것이다. 명예나 권력엔 아무런 욕심이 없어 보이던 매끈한 바로 그 반항아가, 어느새 얼굴에 각이 진 42살의 ‘배우’가 되었다.“처음에
한국 온 <무간도>주연 류더화·양차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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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3월말 제출 예정인 세계무역기구(WTO) 다자간 무역협상체제인 도하개발 아젠다(DDA)의 양허안에 영화 등 시청각 부문은 제외키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일단 인수위 사회문화여성분과 내에서는 영화 등 시청각 부문을 시장개방 협상대상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외교통상부와 토론을 거쳐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인수위는 이번주중 외교통상부측과 토론회를 갖고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최종 결정한 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영화 시장개방 협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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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홈CGV는 2월 졸업시즌을 맞아 `인생의 가장 빛나는 날들, 청춘`이란 제목의 특집을 18∼21일 심야시간대에 마련한다.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젊은이의 방황과 고민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이 공통점으로 국내외 청춘 스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관심거리다.18일에는 크리스천 슬레이터 주연의 <볼륨을 높여라>(밤 12시 15분), 19일에는 죽은 친구를 잊지 못하는 두 젊은이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바이 준>(밤 1시 15분)이 방송된다.이어 선배들의 후배에 대한 따뜻한 조언이 담긴 위노나 라이더 주연의<아메리칸 퀼트>(20일 밤 1시 15분), 젊은날의 혼돈과 방황, 엇갈린 사랑의 모습을 담은 김민선, 김현성 주연의<스물넷>(21일 밤 12시)이 전파를 탄다.(서울=연합뉴스)
홈CGV 졸업시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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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슈와 생각을 논할 공간이 영화를 통해 확보돼야 한다.”제5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킨더필름페스트(Kinderfilmfest)의 집행위원장 토마스 해일러(43. Thomas Hailer)는 영화제에서 이 부문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의 세계를 다룬 영화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13일(현지시각) 베를린 하얏트호텔 집행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킨더필름페스트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베를린에만 있는 아동영화제로 아이들의 세계를 그린 영화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영화제의 또 다른 경쟁부문이다.세계영화제 중에는 베를린의 킨더필름페스트를 벤치마킹해 토론토영화제나 도쿄영화제, 전주영화제 등에서 비슷한 성격의 섹션을 운영하고 있다.26년째를 맞는 킨더필름페스트는 올해 14편의 장편과 16편의 단편을 초청했으며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이 부문에 진출한 주경중 감독의 <동승>도 포함돼 있다.참가작 가운데 11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심사위
베를린영화제 아동부문 집행위원장 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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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멜로로 귀환한 ’소나기’ 동화가분명 예외적인 일이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어떤 계기로 성공을 하고나면, 전에는 신경 쓰지 않았던 그 사람의 일기장을 들춰보는 행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만약 그 사람이 오랜 기간의 ‘공백기’를 거쳤거나, 지극히 입지전적인 인물일 경우, 그 행사에 동석하지 못해 조급해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반가움과 궁금함의 표시일 것이다. 하지만 뒤늦은 관심과 호기심으로 도배된 칭송은 여전히 현재와 맞물려 있다고 생각하는 당사자의 자기 판단과는 달리, 그 과거 궤적들을 추억의 앨범 속에서만 찾아내도록 유도하거나 구태여 묻어놓도록 강요하는 무례함으로 전도되기도 한다.곽재용 감독은 8년간의 공백을 깨고 <엽기적인 그녀>로 한국영화사에 또 하나의 거대 흥행작을 추가했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엽기적인 그녀>의 상업적 성공 이후, 그러니까 ‘곽재용이 돌아왔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그때, 반가움의 표시이건 무례함의 호기심이건 ‘감독 곽재용’에
`흥행감독` 타이틀 얻은 곽재용 감독의 어제와 오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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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클래식>의 지혜가 어머니 주희의 남자친구 준하의 편지를 읽음으로써,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지혜와 지수의 사랑은 되살아난다(참고로 <비오는 날의 수채화> 1, 2편과 <클래식>에서의 딸의 이름은 모두 ‘지혜’이다. “원래 딸아이 이름을 지혜라고 지으려고 했지만, 한자가 좋지 않다고 해서 ‘지수’로 바꿨다.” 그리고, 곽재용 감독이 진짜 엽기녀를 창조하기 위해 요즘 세대인 딸들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힌트를 얻은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지혜의 목소리, “아침에 창문을 열었을 때 생량한 바람이 가을을 예고해줍니다. 그 바람을 편지지에 실어 당신에게 보냅니다…”. “생량한?… 바람을 편지지에 실어 당신에게 보냅니다?… 유치해!… 음… 클래식하다고 해두지 뭐….” 마치 조소처럼, 하지만 풀리지 않을 주문처럼 영화의 초입부에 등장하는 이 대사는 멜로의 감정을 촌스럽다고, 또는 보수적이라고 비판하는 시각들에 대해 지혜의 입을 통해
`흥행감독` 타이틀 얻은 곽재용 감독의 어제와 오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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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아시아단편경선 부문의 본선 진출작을 13일 발표했다. 국내작으로는 121편의 신청작 가운데 <날개>(감독 신아가), <동침>」(하성실), <먼지>(홍재희), <발 만져주는 여자>(이도), <아버지의 노래를 들었네>」(이지선), <이상한 나라>(한병아), <이효종씨 가족의 저녁식사>(정희성), <저 멀리 여름 숲은>(오정연), <하교길>(신은영), (고주영), (김인숙), (조예원) 등 12편이 뽑혔다.해외부문에서는 36편 가운데 (대만), (대만), (이스라엘), (대만), (싱가포르), (싱가포르) 등 6편이 초청됐다.제5회 서울여성영화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아시아단편경선부문에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관객상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서울=연합뉴스)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초청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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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홈비디오 코리아(대표 이현렬)는 전세계적으로 2억6천만달러의 경이로운 흥행수익을 올린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오는 4월 11일에 2개의 디스크로 구성된 DVD와 VHS로 미국과 유럽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동시에 출시한다.해리포터 시리즈의 2부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해리와 론, 헤르미온 등의 주인공들이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2학년을 맞이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DVD에는 더 방대해진 마법과 유머, 그리고 스릴을 담은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19개의 추가 장면들이 수록되어 있고, 극중 캐릭터들과의 만남을 비롯해서 영화속 장면을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원작자인 J.K. 롤링과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스티븐 클로브의 독점 인터뷰와 더욱 새로워진 인터렉티브 메뉴가 수록되어 있다.전세계적으로 흥행신화를 기록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극장개봉 성공의 여세를 몰아서 DVD와 비디오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DVD, VH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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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아이 스파이>를 보고 `00다움`에 대해 고뇌하다실은 나는 노력하는 편이다. 기자처럼 보이려고. 천성이 게을러 늘상 노력하기는 어렵지만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는 뭔가 활동적이면서도 지적인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팍팍 주기 위해 옷도 골라 입고, 화장에도 신경을 쓴다(형편없는 드라마에서 어설프게 여기자를 흉내내는 3류 배우보다 나을 게 없다). 그러면 내 친구들- 전에 말했던 대한민국 1%- 만 천진난만하게 입을 헤 벌리고 감동한다. “우와, 너 꼭 기자 같아.” 나도 흐뭇해져서 재차 확인한다. “정말? 정말이지?” 완전히 <아이 리포터>다.<아이 스파이>의 알렉스는 평생 스파이 만날 일 없는, 만나도 알아볼 일 없는, 그래서 스파이에 대한 모든 정보는 영화를 통해서만 얻는 사람들에게는 스파이계 전체에 대해 깊은 의구심과 회의를 갖게 하는 인물이다. 고위급 간부 앞에서 차를 마시다 혀를 데어 오두방정 떠는 거야 인간적으로 넘어간다고 해도,
존재의 부조리함! <아이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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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전인 1월29일, KBS1TV는 <수요기획-아프간으로 간 영화감독>(연출 지혜원)을 방영했다. 흙바람과 질병과 아사의 땅 아프간에서 영화를 찍고 있는 이란의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 일가의 촬영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였다. 3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던 마흐말바프와 그의 가족은, 우리가 영화라고 말할 때 떠오르는 것들과 가장 먼 곳에서 영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다. 보통의 감수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시계는 나와 함께 늙었어”라고 중얼거리던 아프간 노인(자기 나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그는 현장에서 캐스팅돼 영화에 출연했다)이 마흐말바프의 손을 붙잡고 “당신은 가장 좋은 친구야”라고 말할 때, 눈물을 참기 힘들었을 것 같다.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하나 있었다. 더이상 삶이 축복이 아닌 그 저주의 땅에서 그는 어떻게 영화를 버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 1달러짜리 연고가 없어 살이 썩어가는 아이를 보고, 흙바닥 위에서 질병보다 먼저 찾아온 굶주림으로 죽어
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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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오이디푸스의 강박스필버그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 가운데 하나는,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이상한 시선이다. 영화 초반의 한 에피소드에서, 그는 자신의 부모가 거실에서 행복하게 춤추고 있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때 그는 지그시 거실 바닥의 하얀 양탄자를 응시하는데, 거기엔 조금 전에 어머니 폴라가 실수로 흘린 포도주 얼룩, 그 붉은 얼룩이 묻어 있다. 이 얼룩은 클로즈업을 통해 강조된다. 그러나 재빨리 장면은 멋들어진 포즈로 아내를 안고서 아들 프랭크에게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는 그의 아버지를 보여주는 풀 숏(full shot)으로 전환된다. 포그 필터(fog filter)를 통해 촬영된 이 장면은 프랭크에게 매우 환상적인 것으로 비친다.프랭크의 이상한 시선이 다시 한번 보여지는 에피소드는 그가 자신과 약혼하기로 한 간호사 브렌다의 부모를 방문하는 부분이다. 이들 부부는 사윗감 프랭크와 딸과의 식사가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드러나는 스필버그적 징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