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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 물결, 영화에서도프리츠 랑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극적 반전 눈길1919년. 영화에도 표현주의 시대가 도래하는가. 영화 매체에서는 처음으로 표현주의를 도입한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 비평가들과 관객 사이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칼리가리…>의 세트를 디자인한 표현주의 화가 헤르만 바름은 “영화는 살아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회화”라고 말했는데, 이 영화에서 그의 의도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액자 형식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프란시스라는 젊은이가 들려주는, 칼리가리 박사와 그의 사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몽유병 환자 세자르의 이야기다. 그런데 놀랍게도 영화의 결말에 가면 화자인 프란시스가 실은 정신병자이며, 칼리가리는 그를 이해하려는 정신과 의사임이 밝혀진다. 그래서 잡지 <전진>은 <칼리가리…>를 “정신병 환자에 대한 연민을 담은 영화”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대담한 반전의 아이디어는 <칼리가리…>
영화사 신문 제7회 (1919~19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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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두 거장빅토르 쇠스트롬과 모리스 스틸러의 영화세계스웨덴영화의 두 거장, 빅토르 쇠스트롬과 모리스 스틸러를 아는지? 전후 해외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이들은 이미 1910년대 초부터 꾸준한 수작들을 만들어왔다. 그들의 영화는 미국이나 프랑스영화와는 다른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미학적 특징을 보여줘서 이채롭다. 빅토르 쇠스트롬과 모리스 스틸러는 둘 다 연극 무대에서 먼저 명성을 얻은 뒤에 영화에 입문했으며,스벤스카영화사에서 감독, 연기, 각본을 동시에 겸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의 여성소설가 셀마 라아게를뢰프의 소설을 줄곧 영화화해왔다는 것도 공통점이다.빅토르 쇠스트롬은 인간의 내면심리를 깊이 통찰해온 감독이다. 그의 최근작인 <유령 마차>(1920)는 이를 잘 보여주는 영화. 새해 이브에 죽어가는 술취한 시골뜨기가, 사신이 모는 유령마차를 타고 자신을 사랑했던 두 여인을 그가 어떻게 망쳐놓았는가를 보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는 단 4명만이 출연하며 어떤 극적인 사건
영화사 신문 제7회 (1919~19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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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초였다. 사회학을 전공하는 딸이 같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기에 뭘 보고 싶느냐고 물었더니 대뜸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볼링 포 콜럼바인>을 꼽으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이 영화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했다. 마침 나도 무어 영화를 보려던 참이어서 둘이서 영화관으로 갔다. 그러나 표는 이미 매진된 상태였고 며칠 뒤에 다시 갔지만 그때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1월 중순쯤에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그때는 평소 영화관에 잘 들르지 않는 남편도 동행했다. 남편은 무어가 3년 전에 쓴 책자 <멍청한 백인들>을 막 읽고 난 뒤였다.여기까지는 마이클 무어 작품의 이례적인 성공을 말하기 위해 사적인 이야기를 꺼냈던 것으로, <볼링 포 콜럼바인>은 지금까지도 입에서 입으로 선전되면서 같은 영화관에서 3개월째 상영되고 있다. 좌석 200석의 영화관 클럽은 내가 살고 있는 스위스 바젤의 중심지에 자리한, 예술영화를 집중적으로 상영하는 곳으로서 이 글을
웃으면서 까발린다,유럽의 마이클 무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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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5일부터 엿새간 부산 경성대에서 열리는 2003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사진)가 내달 8일까지 한국단편경쟁, 비경쟁 애니메이션, 비경쟁 다큐멘터리 부문의 출품작을 공모한다. 자세한 문의는 programming@basff.org,(051)742-9600.◇멀티플렉스 CGV가 지난 13일 수원역 애경백화점 6층에 12호점 CGV 수원8을 개관해, 전국 100개 스크린을 돌파하게 됐다.◇영화전문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영사기’가 최근 김포공항청사에서 열린 엠파크 개관기념 사진전시회의 수익금 전액을 스크린쿼터문화연대에 기부했다.◇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함께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문화원 3층에서 <일본곤충기><붉은 살의> 등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대표작 5편을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 인터넷 예약만 받는다. kr.emb-japan.go.jp
영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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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감독 몬테이루, 세상을 버리다유럽의 거장 감독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다. 지난 1월 모리스 피알라에 이어 지난 3일에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감독, 호아오 세자르 몬테이로가 6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포르투갈 하면 우리는 흔히 축구 강국이라는 이미지만 떠올리게 되지만 포르투갈은 축구 못지 않게 영화에서도 강국에 속한다. 그러나 산업적인 차원이 아니라 순수하게 미학적인 차원에서 그렇다. 사실 아직도 이 나라에서는 영화가 산업이 아니라 장인적인 예술로 남아있다. 1년에 고작 열 편 정도의 영화가 제작될 뿐이지만, 한 편 한 편은 세계와 영화에 대한 감독의 독특한 시선을 담고 있고, 그 형식적인 스타일은 기존의 어떤 작품과도 달라 영화 기호 해독에 이물이 난 비평가들조차 가끔 당황하게 만든다. 이처럼 ‘읽기가 쉽지 않은’ 포르투갈 영화의 특성은 42년 간 계속되던 살라자르의 독재가 끝나고 1970년대 초 포르투갈 영화에 ‘누벨 바그’가 일면서 시작되었다. 이 흐름의 선구
유럽시네마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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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야 인나 그만 인나>배창호 지음/ 여백미디어 펴냄/ 8500원<꼬방동네 사람들> <적도의 꽃> <고래사냥> 등을 만든 중견감독 배창호 감독이 쓴 영화, 인생 에세이. ‘나의 인생노트’, ‘나의 연출노트’, ‘나의 단상노트’로 장을 나누어, 영화와 감독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감독으로 살아온 삶, 인생에 대한 생각들을 사적인 추억과 감상을 곁들여서 써내려갔다. “창호야, 인나 그만 인나”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배 감독을 깨울 때의 정겨운 사투리로, 아버지 말씀대로 늘 영혼이 깨어 있기 위해 붙인 제목이라고.<스노우캣 다이어리>(SNOWCAT DIARY) 1 권윤주 글·그림/ 애니북스 펴냄/ 1만2천원스노우캣은 매사에 게으르고 타인과 어울리기보다 혼자 놀기 좋아하는 하얀 고양이의 일상을 그린 인터넷 만화의 주인공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귀차니즘’(매사를 귀찮아하는 것)이라는 말을 낳은 장본인. <스노우캣 다
책, 공연 등 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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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갔어‥나 추워이혼한 뒤 딸 이쿠코의 양육권을 놓고 전 남편과 소송중인 요시미는 딸과 함께 낡은 아파트로 이사온다. 이사를 온 뒤 발견한 천장의 얼룩은 점점 커지면서 방으로 물이 샌다. 처음 집을 보러왔을 때 굴러다니던 유아용 빨간 가방은 버려도 버려도 계속 발견되고 수도꼭지에서는 머리카락 뭉텅이가 빠져 나온다. 또 아무도 살지 않는 윗층에서는 아이가 뛰는 소리가 나는 등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요시미를 점점 옥죄간다.<검은 물 밑에서>는 <링>의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링>의 원작자인 스즈키 고지의 단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링>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에서는 공포영화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습적인 효과음이나 카메라의 장난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손바닥만한 얼룩이 소리없이 넓어지는 것처럼 공포는 사소한 일상에서 스멀스멀 기어올라와 결국 몸 전체를 떨게 만든다.영화는 비오는 날 우산을 들고 온 엄마와 함께 친구들이 모두 떠난 유치원에서
새 영화 <검은 물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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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짜리 출품작 500편 릴레이 상영전세계에서 500명의 젊은 영화인들을 한자리로 불러모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초심을 기억하라'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베를린영화제 탤런트 캠퍼스는 그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베를린영화제가 열리는 포츠담 플랏츠 지역에서 자동차로 10분 안짝이면 가닿는 티어가르텐 공원 숲 속의 국제문화회관. 이곳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 베를린의 `국제영화학교'의 터전이 되었다. 2천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61개 나라 500명의 `학생'들은 강의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이곳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독일 학생이 150명, 영국이 78명, 미국 32명 등 유럽과 미국 쪽 학생이 많다. 한국쪽 참가자는 2명. 감독,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등 `직종'이나 희망직종도 다양하다. 모두들 1분짜리 단편영화를 제출해 선택됐다. 항공료 일부와 숙박이 제공됐다. 빔 벤더스와 데니스 호퍼, 폴커 슐렌도르프, 톰 티크베어 등을 비롯한 현역 감독
베를린 영화제 ‘탤런트 캠퍼스’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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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인이 어느날‥사는게 무서워졌다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다. 혼자 차를 몰고 가다가, 또는 발디딜 틈 없는 인파에 섞여있다가 온 세상이 순간 멈춰지며 지나온 삶이 죽음보다 무서워질 때, 이유없이 왈칵 몰려오는 절망감에 죽거나 떠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은 그런 때가 말이다. 2001년의 뉴욕에 나타난, 아이들과 남편을 훌쩍 버리고 떠났던 1951년의 로라는 이렇게 말한다. “죽음같은 현실에서 난 삶을 찾아 간 거에요.”울프의 소설을 중심축 삼아<디 아워스>는 영원처럼 느껴지는 세 여인의 하루를 교차하며 나직히 삶의 성찰을 들려준다.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가 감독을 맡았고, 99년 퓰리처상 수상작 마이클 커닝햄의 <세월>이 원작이며, 베를린영화제에서 주연여우상을 공동수상했고, 지난해 대부분의 미국비평가들(유독 <타임>만이 “감정적이며 젠 체한다”며 최악의 영화로 꼽았다)이 꼽은 최고의 영화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9개 부문 후보…
새 영화 <디 아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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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는 신작 단편영화와 주목할만 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모아 오는 26-2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한다.이 단체가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의 마흔번째 순서인 이번 상영회에는 <엄마, 아름다운 오월>(사진)(서원태), <단순한 열정>(이진우), <겁쟁이들이 더 흉폭하다>(이권)을 비롯한 신작 단편영화 다섯편과 <진(津)>(김현주), <I LOVE PICNIC>(임아론), <일곱살>(김상남) 등 일곱편의 단편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문의 ☎(02)334-3166, 인터넷 www.kifv.org (서울=연합뉴스)
신작 단편영화, 단편애니메이션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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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네마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 단편영화 정기상영회를 연다.주제는 `상처와 기록…그리고 소녀들`로 <풍장>(이형곤), <허스토리>(민규동) 등 두 편이 상영되며 관람료는 3천 원.▲영화진흥위원회(사진)(위원장 이충직)의 서울종합촬영소는 초등학교 3~5학년 생을 대상으로 연기캠프를 오는 26-28일 2박 3일 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서울종합촬영소에서 개최한다.참가자들은 발성ㆍ표현력 수업, 배역놀이, 영화 감상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연기 훈련 뿐 아니라 자기표현 능력과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기초소양을 습득한다.17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9만9천 원. 문의 ☎(031)5790-633. 인터넷 www.kofic.or.kr▲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유길촌)는 `자막번역 및 프린트 제작 지원 사업` 2003년 1차분 신청을 오는 24-27일 접수한다.신청자격은 최근 1년 이내에 제작과 편집이 완료된 작품이며
중앙시네마 단편영화 정기상영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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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점 체인 영화마을이 3∼9일 비디오 대여횟수를 집계한 결과 X세대 스파이를 내세운 액션영화 <트리플X>(사진)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설경구ㆍ차승원 주연의 코미디영화 <광복절특사>는 출시 첫주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이 5위에서 두 계단 올라섰다. 4위와 5위도 <가문의 영광>과 <몽정기>가 차지해 한국 코미디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이에 따라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익스트림 OPS>는 세 계단씩 밀려난 6위와 7위에 랭크됐다.신작 영화 가운데서는 <광복절특사>와 함께 <엑스 대 세버>(8위)와 <스토커>(14위)의 인기 순위 진입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20위까지의 순위.1.트리플 X(액션ㆍ롭 코헨)2.광복절특사(코미디ㆍ김상진)3.YMCA 야구단(코미디ㆍ김현석)4.가문의 영광(코미디ㆍ정흥순)5.몽정기(코미디ㆍ정초신)6.마이너리티 리포트(SFㆍ스티븐 스필버그)7.익
[비디오 인기순위] <트리플X> 인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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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ㆍ김하늘 주연의 코미디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개봉 열흘 만에 전국 200만을 돌파하며 2주 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이 영화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힌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동갑내기…>는 개봉 2주째인 15-16일 주말 전주(15만5천명)보다 오히려 1만7천여명 늘어난 서울 17만2천200명의 관객을 동원 1위를 차지했다.열흘동안 전국 누계는 210만9천408명으로 이는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인 <가문의 영광>이 같은 기간 동원한 194만을 약 17만 명 가량 앞서는 수치다.지난 주 개봉한 영화 중에는 휴 그랜트와 샌드라 불럭의 로맨틱 코미디 <투 윅스 노티스>가 2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집계한 지난 주말 서울 관객수에 의하면 <투 윅스…>가 동원한 관객수는 4만6천86명.19세기 말 런던으로 건너간 청룽이 등장하는 <상하이 나이츠>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2주 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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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의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열렸다.`디지털 삼인삼색`은 3명의 감독이 각각 디지털 단편영화를 만든 뒤 극장용 장편영화로 묶어 상영하는 프로젝트.첫회 영화제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박광수, 문승욱, 지아장커(중국), 차이밍량(대만), 존 아캄프라(영국) 등 9명의 감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3회 프로젝트 `전쟁 그 이후`가 제55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비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감독으로는 한국의 박기용(42), 이란의 바흐만 고바디(38), 일본의 아오야마 신지(38)가 선정됐다.각 감독들은 5천만 원씩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30분 분량의 작품을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제작한다. 주제나 소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김은희 프로그래머는 “디지털 삼인삼색은 어떤 영화제에도 없는 전주영화제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상업성이 강조되는 영화계의 풍
[인터뷰] JIFF '디지털 삼인삼색' 참여 감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