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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협회(MPA:Motion Picture Association)가 최근 진행 중인 '아태지역 불법복제 방지 보상 캠페인' 대상국에 한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MPA는 19일 이 회사의 국내 홍보를 맡고 있는 홍보대행사 에델만을 통해 한국을 포함해 인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을 대상으로 불법복제 DVD를 제작하는 시설을 단속하는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이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하는 '불법복제 방지 보상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콜롬비아, MGM, 20세기 폭스, 디즈니,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등 미국 메이저 영화사들을 회원으로 하는 이 단체는 DVD(VHS, VCD 포함) 불법복제로 인해 관련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3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중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손실액은 6억4천2백만달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에서의 예상 손실액은 이번 캠페인의 대상국가 중 제일 낮은 수준인
MPA, DVD 불법복제 신고자에 보상금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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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고>의 김태균 감독과 “조선의 주먹” 마지막 시나리오를 정리하면서 거품나도록 입씨름을 하고 파김치가 되어 집으로 돌아와 마지막 남은 정신을 집중, 조준하여 이 한몸을 침대로 던지는 순간 오버랩으로 휴대폰이 울렸다. 받아본즉, 조종국 조우필름 대표와 심재명 명필름 대표의 뒤를 이어 “충무로 다이어리”라는 코너를 맡으라는 문석 기자의 애원을 빙자한 고압적인 일갈이었다. 황망한 제의! 두분에 비해 영화적 경륜이나 지명도는 차치하고라도 필력마저 확연이 달리는 내가 횡설수설 내지 하나마나한 소리로 일관하다가 동료나 지인들에게 짱돌이라도 맞게 되면 그 쪽팔림을 어디서 누구에게 하소연이라도 할 수 있겠는가! 또 <블루> 개봉을 앞둔 시기여서 긴장과 초조함에 온 사지가 발발거려옴에 따라 그 낯섦과 생경한 일에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 일이 영 내키지가 않았다. 일주일의 장고를 허락하겠노라는 문 기자의 배려(?)성 멘트를 듣고 나는 이 건에 대해 더이상의 생각을 삼갔다(내 경
첫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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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Hongkong Film awards)의 아시아 영화 부문(Best Asian Film)의 후보작 다섯 편 중 세 편의 한국영화가 노미네이트됐다.최근 발표된 영화제 후보작 리스트에는 <공동경비구역 JSA>(사진)(박찬욱), <엽기적인 그녀>(곽재용), <집으로…>(이정향) 등 한국 영화 세 편이 올라 있다.이밖에도 한ㆍ중ㆍ태 합작영화인 <쓰리>중 천커신 감독의 <고잉 홈>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한국인 스태프 중에는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리지널 영화음악'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올해 금상장영화제에는 <고잉 홈>과 함께 <영웅>, <무간도>, <할리우드 홍콩>등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금상장 영화제는 대만의 금마장 영화제와 함께 중화권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꼽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금상장영화제 한국영화 세 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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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월드컵 4강신화는 지난 한국축구를 돌아보면, 말 그대로 신화이며 혁명이다. 나의 세대는 누구나 그렇듯 축구가 유일한 놀이이자 운동이며 꿈의 세계였다. 차범근 선수가 골을 넣는 날이면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줄거워했고 열광했다. 그러나 철이 들어 한국축구의 실상을 알게 되면서 축구는 더이상 나의 꿈의 세계가 아니었다. 언제나 되풀이되는 한국축구의 고질병 때문이다. 초반에 잘 뛰는가 싶더니 후반에 접어들면 맥없이 무너지는 체력부족, 공을 잡으면 어디로 가야 할지 허둥대는 개인기와 조직력 부족, 결정적인 찬스를 잡을 때마다 헛발질하는 골결정력 부족은 한국축구의 신화를 창조한 ‘히딩크’를 만나기 전까지 쉽게 극복되지 않았다. 지금 충무로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히딩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최근 한국영화는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쉬리> 이후 한국영화는 <공동경비구역 JSA> <친구>로 이어지는 흥행신화를 창조했고, 어떤
한국축구와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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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되돌아보기에는 아직 한창 젊은 나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내 나름대로 크고 작은 산들을 넘었으며 또 크고 작은 파도들을 헤쳐며 살아왔었다. 고단한 언덕길을 의지와 인내로 극복하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어느 노래 가사처럼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에 무릎이 꺾인 적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모든 역경들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살아 있고 그런 역경들 사이사이 주어진 작은 기쁨과 행복들은 삶에 충실했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여기고 좋아했다. 그리고 또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서 오늘을 열심히 살고, 안전벨트도 매야 하고 저축도 해야겠고, 새로운 꿈을 키우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사에서 회한도 있고 자부심도 있고, 후회하기도 하고 자랑스러워하기도 한다. 모두들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경영했으니까. 영화화될 정도는 아니어도 모두들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유감없이 자신만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정말
모든 것은 기억일 뿐이다(1),<토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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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의 각인은 놀랍다. 더러는 끈질기기도 하다. 소설의 경우에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무심코 집어든 소설 하나가 우리의 몸에 파고들어 남기는 흔적은 두고두고 옆구리에, 가슴에, 그리고 머리에 흩어져 있게 마련이다. 그 흔적이 어디에 새겨지든 소설을 경험하기에 딱 좋은 때는,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추리닝 입고 뒹굴어도 누가 저리 서란 소리 한마디 안 하는 무책임한 시절이다. 살다 보면 그런 시절이 듬성듬성 찾아온다. 어쨌든 소설 읽기는 무목적적인 행위이고 그래야만 한다.민감한 감수성에게는 조금은 철딱서니 없는 낭만의 분위기가 옆구리로 파고든다. 그런 거라면 <바다로 간 목마>의 한수산을 빼놓을 수 없다. 한수산의 작품연보에도 잘 오르지 않는, 70년대 말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밤의 찬가>. 권투선수와 사랑을 나누는 민혜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곤 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이름이다. 이런 민혜를 만들어낸 한수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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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벼운 입 때문에 고생한 친구가 있다. 곁에선 그냥 그러려니 해왔지만 본인은 그로 인해 낭패를 본 적이 많은 듯 자신의 입을 쥐어뜯으면서 항상 이게 말썽이야 하곤 했다. 그가 이러한 자책감을 버리고 최근 당당한 이론을 개발해냈다. 사람의 말이란 방귀와 같아서 자신도 제어 못하는 사이에 터져나오는 것이니 무심코 한 말에 대해 일일이 책임을 질 수도 없으며 자책할 필요도 없다는 방귀이론이다. 대부분의 말은 본마음과 상관없이 임기응변이나 즉흥적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방귀에 대해 항문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처럼 말에 대해서도 정신이나 인격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자신의 말 때문에 감정을 상하거나 상처받지 말고 혹시 말실수를 하더라도 슬쩍 뀐 방귀거니 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못 말리는 방귀쟁이이기도 하다.그럴싸하게 들리긴 했지만 동의하긴 어려웠다. 평생 방귀를 화장실 외에선 뀌어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는 사람도 있
방귀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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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로 생전 얼굴 만들어요“이젠 정말 분홍립스틱을 지워야겠죠?” <광복절특사>의 귀여운 푼수, <분홍립스틱>을 잘 부르는 남자만 보면 정신이 혼미해졌던 로맨티스트 ‘경순’으로 등장했던 송윤아가 공포스릴러 <페이스>에 캐스팅되었다.인간의 원초적 공포감을 현대적 추리물로 접근하는 <페이스>는 연쇄살인범을 찾기 위해 투입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요원들이 겪게 되는 무섭고 이상한 이야기를 다룬다. 범죄의 유일한 증거물이기도 한 희생자의 해골을 복안(復顔: 두개골에 살을 붙여 생전의 얼굴 모습을 만들어 신원을 조회하는 과학수사방법)함으로써 사건을 해결하려는 국과수 요원들, 그러나 점차 희생자의 얼굴이 완성되어 가고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면 할수록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묘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여기서 송윤아는 신비한 매력을 지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요원 선영으로 등장해 드라마 <토마토> 등에서 보여주었던 당찬 기운을 뿜어낼 예정이다.최근
분홍립스틱 지우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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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실미도에 집합!<실미도>는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사건들을 굵은 줄기로 삼는다. 1968년 1월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북한 특수부대 제124군 31명이 남파되었다. 일명‘1·21’ 습격사건. 두 명은 도주, 살아남은 사람은 김신조 단 한명. 잡힌 뒤 그가 한 말. “박정희 목따러 왔수다.” 이 사건에 위협을 느낀 박정희 정부가 ‘김일성의 목을 따기 위해’ 비밀리에 조직한 북파공작원들의 삶을 영화화한 것이 바로 <실미도>이다.<공공의 적>으로 다시 한번 강한 남성적 영화의 캐릭터에 인장을 찍었던 강우석 감독, 그가 준비하는 이 영화 <실미도>의 주요 배역이 결정되었다. 설경구, 안성기, 정재영, 임원희, 허준호. 여전히(!) 여배우는 없지만, 영화 <실미도>의 캐스팅은 다양하고 색깔있는 남자배우들로 채워진 셈이다. 어두운 역사 속에서 비장하게 자멸해간 북파공작원 역을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하지만 각자가 출연
<실미도> 주요 배역진 모습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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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영화가 아닌 일반영화로서는 최초로 해군의 지원을 받으며 무려 1년6개월의 긴 촬영 끝에 모습을 드러낸 <블루>는 예상했던 우려와 달리 탄탄한 멜로드라마의 축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심해 촬영기법으로 신선한 느낌을 던져준다. 지난 2월7일 개봉 이후 입소문도 꽤 좋은 편이다. 최초의 해양블록버스터라고 하기에는 <유령>의 그림자가 자못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가 여러 측면에서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와 훨씬 리얼해진 심해장면, 그리고 블록버스터의 무게감을 떨쳐내는 야들야들한 멜로가 관객의 마음을 푸근히 녹여내는 덕이다.무려 18만자라는 어마어마한 촬영분량을 자랑하는 이 영화의 촬영감독인 최지열(41)씨는 애초에 남자들의 거친 세계를 제대로 구현해낸 김해곤씨의 시나리오에 반해 카메라를 들었다. 해양영화니만큼 전체적인 색감을 다양한 블루톤(시커먼 빛을 띤 코발트 블루에서부터 투명한 스카이 블루, 오션 블루, 민트 블루
촬영분량,자그마치 18만자!<블루> 촬영감독 최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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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텐데 미안하다고 인사치레로 말을 건넸을 때, 유덕화는 그냥 엷게 웃었다. 2월11일 오후 4시30분, 힐튼호텔. <무간도>의 개봉을 앞두고 그날 아침에 도착한 이후 쉴새없이 기자회견과 인터뷰, 사진촬영을 했다니, 그럴 만도 했다. 인사치레에는 예의바른 정도로만 반응했지만, 질문에 흥미를 느끼면 그는 표정이 많아지는 배우였다. 청춘스타에서 어느덧 중견배우로 자리잡은 세월에 대해 채 물음을 끝내기도 전에 “지금도 청춘스탄데?”라며 장난꾸러기 아이처럼 싱끗 웃어버리는가 하면, “좋은 사람으로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던” <무간도>의 배역 유건명을 얘기할 때는 이맛살에 심각한 주름을 잡았다. <무간도>에서 “연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며 부러 잘난 척 폼을 잡다가 웃으며 의자 옆으로 쓰러지듯 기대는 모습이, 도무지 불혹을 넘긴 아저씨 같지 않았다.
확실히 유덕화는 ‘청춘스타’였다. 80년대 중반 이후 홍콩누아르와 액션, 도박영화 등이 유행하면
나,지금도 청춘 스타인걸! <무간도>의 유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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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에서 유준상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신세대 와이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봉강철(<여우와 솜사탕>)부터 민초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자애로운 지도자 박문수(<어사 박문수>)까지 TV 속 그의 분신들이 유난히 친근했던 까닭이다. 나이 지긋한 어른들은 이웃집 아이 대하듯 “고생이 많네” 하며 등을 다독이고, 꼬마들은 “하이마트다”를 연발하며 아는 척을 해온다니, 전 국민적 관심과 애정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즈음이다. 개인적인 경사도 앞두고 있다. 유준상은 오는 삼일절에 아리따운 후배 홍은희를 아내로 맞아, 만세 삼창을 외치게 된다. 입이 귀에 걸려도 모자랄 판이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가장 큰 변화라면,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는 거죠. 저, 여자 못 만날 줄 알았거든요. (웃음) <여우와 솜사탕>으로 많이 알려졌다는 것도 의미가 크고요. 뮤지컬(<더 플레이>) 공연할 때도, 그래서 많
평범男子 감격時代, <쇼쇼쇼>로 돌아온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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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Y에게 ‘근하신년’ 메일을 보냈다. “복 많이 받아라. 여기에 첨부한 비디오 리스트는 형님이 주는 설 선물이다. 로또는 잊어라. 이것이 ‘인생대역전’이다!” 다음날 Y가 전화를 해서 대체 그 비디오 리스트가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그 리스트는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회관의 시청각제작 담당자인 B로부터 받은 것으로 장애인이 등장하는 영화 리스트였다. B는 한국영화 DVD에 한글자막이 들어가면서 청각장애인에게도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몇주 전의 칼럼을 읽고 우군을 만났다는 격려 메일과 함께 리스트를 첨부해 보냈었다. Y는 무려 300편에 달하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에 감동을 먹었는지 B가 어떤 사람인지 한번 보고 싶다고 했다. B가 96년부터 작성한 이 비디오 리스트는 비디오숍에 있는 영화만이 아니라 장애인영화제, 인디포럼 상영작, 부산국제영화제, 인권영화제, 애니메이션, 청소년영화제, 여성영화제 출품작까지 아우른 것으로 누구라도 리스트 자체에 감동을 받을 만하다.
키워드: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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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ster of Disguise, 2002년감독 페리 앤들린 블레이크출연 다나 카비, 제니퍼 에스포지토, 해롤드 골드제임스 브롤린, 브렌트 스피너 장르 코미디 (콜럼비아)<마스터 오브 디스가이지>는 제목 그대로 ‘변장의 달인’을 말한다. 이탈리아 디스가이지 가문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비술이 있었다. 세상의 누구로든 깜쪽같이 변장을 하는 비술이다. 디스가이지 가문은 변장술을 이용하여 악당들을 물리치고 세계의 평화를 지켜왔다. 하지만 파브리찌오는 자신의 아들인 피스타치오가 평범하게 살아가기를 원했고, 변장술을 가르치지 않았다. 피는 못 속이는 탓에 어린 시절부터 흉내내기를 즐겼던 피스타치오지만 일상에서는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푼수다.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보물을 훔쳐내려는 데블린 보우맨에게 아버지가 납치당하자 피스타치오도 용기를 낸다. 물론 혼자 하는 것은 아니고, 할아버지가 홀연히 나타나서 도와준다. 할아버지는 다락방에 있는 파브리찌오의 비밀 방을 찾아내서
이런 웃기다 마는 놈들!<마스터 오브 디스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