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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특사>가 미라맥스에 리메이크판권을 팔았다. 판권가 50만달러에 리메이크판에서 발생하는 전세계 수익의 2.5%를 분배받는 조건. 이번 계약은 지난 2월18일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체결됐으며 미라맥스는 <광복절특사>의 리메이크판에 인기 랩가수 레드맨, 메소드맨 콤비를 출연시킬 예정이다.
<광복절특사> 리메이크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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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배우 박상민(32)씨가 25일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실을 찾아 조문했다.박씨는 이날 오전 희생자들의 영정이 안치된 대구시민회관 합동분향실을 찾아 분향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박씨는 "팬들의 사랑을 받는 공인으로서 이번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출연한 영화 <튜브>가 지하철테러가 담긴 내용 때문에 개봉이 연기된 것을 의식, "오늘 이곳에 온 것은 비단 영화 때문이 아니라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참사가 발생한데 대한 슬픔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박씨는 조문을 마치고 방명록에 '배우 박상민'이라고 서명한뒤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후 귀경했다.한편 영화 <튜브>는 지하철 테러를 소재로 지하철역 폭파장면과 전동차가 불에 타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이번 참사유족들과 시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개봉일이 무기연기됐으며, 박씨는 극중 승객을 대상으로 인질극을 벌이는
영화배우 박상민씨 합동분향실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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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개봉하는 영화 <엠퍼러스 클럽>(The Emperor's Club)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등장하는 '교육 영화'다.선생님과 제자가 주요인물로 나오는 영화로는 <죽은 시인의 사회>처럼 교육 현장의 부조리함을 '올바른' 선생님과 그렇지 못한 선생님을 대비시켜 보여주는 작품들도 있고 한국영화 <짱>에서처럼 반항아를 등장시켜 그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선생님의 맹목적인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리는 영화들도 있으며 간혹 스웨덴 영화 <아름다운 청춘>류의 '사제간의 어긋난 사랑'을 홍보문구로 내거는 작품도 눈에 띈다.미국의 한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이렇게 대강 나눈 범주에는 쉽게 껴맞춰지지 않은 영화다. 영화 속 교육 현장에는 바꿔야할 관행도 없고 '이유있는' 반항아도 등장하지 않는다.영화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철저하게 선생님의 시각에서 보고 있다.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의미있는 것인가'가 영화가
[새 영화] <엠퍼러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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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래피티(낙서미술), 브레이크 댄스, 랩에 대해 알아”라고 묻는다면 “그래, 힙합의 3 요소다”외에는 할 말이 없다. 이것조차 논리로 이해하는 것일 뿐 아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힙합의 비트와 랩을 흉내낼 뿐 반항다운 반항은 커녕 겉만 흉내내는 한국의 좀팽이같은 래퍼들을 보면, 차라리 모르고 싶다. 그래서 (커티스 핸슨 감독)은 백인 지역과 흑인 지역을 가로지르는 디트로이트의 8마일 로드만큼 경계에 서있는 영화였다. 내가 지들을 이해해야 하나, 지들이 나를 이해해야 하나라는 복잡한 심사가 얽힌 영화였다.래퍼 에미넴(내가 지를 왜 알아야 해)의 과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은 예쁜 백인이면서도 울퉁불퉁한 흑인에 가까운 지미(에미넴)의 랩 분투기다. 엄마(킴 베신저)는 지미의 학교 동창과 동거하는 섹스 마니아이자 빙고 마니아다. 어린 여동생 릴리는 지미의 순수함을 상징하는 장식이며, 월세로 살고 있는 트레일러 집은 지미의 환경을 보여주는 장식이다. 여기에 사랑과 배반이 없을 수
이효인의 영화관람석 <8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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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브뉘엘, 카를로스 사우라,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 스페인의 거장들이 만든 영화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3월1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3월8일에서 21일까지는 광주극장에서, 2주씩 열리는 ‘스페인영화 페스티벌’은 미지의 걸작을 만나는 귀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학교서울이 스페인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첫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루이스 브뉘엘. 지난 2000년 12월, 회고전으로서 보기 드물게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브뉘엘 탄생 100주년 영화제를 기억한다면 당시 상영작에서 누락됐던 <절멸의 천사> <사막의 시몬> <비리디아나> <트리스타나> 등 4편의 영화에 눈길이 머물 것이다. 종교의 엄숙주의를 풍자한 <절멸의 천사>와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의 멕시코 버전이라 불릴 만한 <사막의 시몬>은 브뉘엘이 멕시코에서 만든 영화이며, 1961년작 <비리디아나>는 칸영화제
스페인영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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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오야마 신지와 이란의 바흐만 고바디, 한국의 박기용 감독이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디지털과 대안영화에 주목하는 전주영화제가 첫해부터 운영해온 프로젝트. 제작비 5천만원을 지원받은 세명의 감독이 30분 분량의 디지털영화를 연출한다는 전제만 같을 뿐, 영화의 형식과 내용은 철저하게 감독의 자유에 맡겨진다. 2월17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아오야마 신지와 박기용 감독,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수완과 김은희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해 올해 ‘디지털 삼인삼색’의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흐만 고바디 감독은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불참했다.
비로소 나를 말한다, 아오야마 신지
아오야마 신지는 <유레카>가 2000년 칸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감독이다. 러닝타임이 3시간37분에 달하는 이 영화는 컬러로 찍어 흑백으로 탈색한 모노톤 화면
제4회 전주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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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가 1500만달러에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의 페이-퍼-뷰 TV 방영권을 구매했다. 이 계약은 2003년 여름부터 18개월간 독점적으로 <에피소드2>를 방영할 수 있는 권리와 <에피소드2>에 대한 우선 구매자격을 포함한다. 이로써 는 <스파이더 맨>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나의 그리스식 웨딩>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이미 확보한 2002년 히트작 라인업을 확충했다.
<에피소드2> TV 방영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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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기획시대가 뜻밖에 바쁜 밸런타인 데이를 보냈다. 기획시대 직원들이 밸런타인 데이를 위해 준비한 상품은 영화 티켓이 아니라 초콜릿. 기획시대는 제작 중인 장편 에로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컨셉을 살려 연인의 몸에 발라준 뒤 직접 핥아먹는 ‘보디 초콜릿 맛있는 사랑’을 직접 개발해 판매에 나섰고, 2월 10일부터 2∼3일 사이 처음 제작한 물량 1만개가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으로 기획시대가 얻은 순수익은 1억원. 기획시대는 이 1억원을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고르게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획시대가 이처럼 다소 파격적인 상품을 개발하게 된 까닭은 <맛있는 섹스…> 제작이 난항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에로비디오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 극장용 장편영화를 만들게 된 봉만대 감독의 <맛있는 섹스…>는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8억원을 모아 촬영을 시작했지만, 제작비가 모자라 애초
초콜릿 팔아 영화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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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방식의 차이로 인한 집계결과 논란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이하 배개위)가 박스오피스 집계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개봉작의 주간 흥행 성적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개위는 2월21일, “무리하게 박스오피스 집계를 계속한다는 것은 무의미할 뿐더러 불필요한 오해와 감정만을 낳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개위의 집계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국내 주요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자사 배급 영화의 전국관객 수 공개를 거부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태가 결국 해결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알려진 대로, 불씨는 배개위가 취합해서 제시한 1월 마지막주 박스오피스 결과였다.1위는 코리아픽쳐스의 <영웅>이었고, 쇼박스의 <이중간첩>과 CJ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그뒤를 이었다. CJ쪽이 강하게 반발한 데는 흥행순위 2위와 3위가 근소한 차이로 갈렸다는 점이다. 간접배급방식을 취하는 CJ는 중소도시의 관객 수가 실제보다 적
배급개선위,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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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시즈가 30년간 별러온 필생의 영화, 이탈리아 치네치타에 재현한 19세기 중반의 뉴욕 뒷거리, 레오너드 디캐프리오의 변신 등 무수한 화제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9·11 테러발발로 개봉이 1년 연기되면서 궁금증은 증폭됐다. <갱즈 오브 뉴욕>이, 이민과 빈곤과 폭력과 남북전쟁으로 터져나온 정치적 격변에 들끓던 형성기의 그 뉴욕이 문을 열었다.원주민갱-이주민갱 격돌원주민 갱들과 아일랜드 이주민 갱들이 대결하는 첫 장면부터 뉴욕의 빈민가 파이브 포인츠는 야만적 힘이 지배하는 설화의 거주지가 된다.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아버지의 나라 뉴욕을 한갖 이주민들에게 내줄 수 없다는 `도살자 빌'과 이상을 찾아 바다를 건너온 이 땅에서 한뼘의 거주공간을 지켜내려는 아일랜드 갱 `죽은 토끼'파의 우두머리 발론 신부. 발론은 어린 아들 암스테르담의 눈 앞에서 빌에게 쓰러진다. 소년원으로 보내진 암스테르담은 16년 뒤, 레오너드 디캐프리오로 성장하여 파이브 포
150년전‥ <갱스 오브 뉴욕> 살벌한 지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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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감독 없어서 십수년 영화 안했다최근 촬영을 마친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에서 “야심적인 캐릭터”는 옆집 고삐리와 바람나는 30대 아내 은호정이나 남편의 애인인 20대의 김연 보다도, 60살의 시어머니 홍병한 여사다. 알콜중독으로 골병든 남편과 지난 15년간 잠자리 한번 없다가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며 삶에 희열을 느끼는 인물. 문소리·황정민 등 젊은 배우와 함께 ‘온가족이 바람나는’ 이 대담하고 뻔뻔스런 가족드라마에서 가장 인상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역할로, 윤여정(54)씨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고 김기영 감독의 미개봉작 <죽어도 좋을 경험>(88) 이후 십수년 만인 셈. 지난주 막바지 촬영이 한창인 동대문의 한 캬바레에 예의 그 허스키한 목소리가 들렸다.김기영 감독과 명자70년대 김기영 감독의 <화녀><충녀>와 텔레비전 <장희빈>에 잇달아 출연할 때 윤씨는 ‘한국의 팜므파탈’이라 불렸었다. 어느 작곡가집의 가정부로 들
<바람난 가족> 서 바람난 시어머니 윤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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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와 <무간도>가 지난 주말 극장가를 양분했다.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개봉 17일만인 지난 23일 전국 300만, 서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보였다.이 영화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갑내기…>는 지난 22~23일 주말 서울 56개 스크린에서 13만3천921명을 동원해 지난 7일 개봉 이후 3주 연속 주말흥행 1위를 차지했다.이전 주말(17만2천여명)보다는 4만명 가량 줄어들었으나 역대 최고 흥행작 <친구>의 같은 기간 흥행성적에 버금가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24일까지 전국관객 누계는 308만2천842명, 서울누계는 102만9천409명을 기록했다.한편 <무간도>는 개봉 첫 주말 서울 11만2천501명의 성적을 거두며 <동갑내기…>를 뒤쫓았다. 개봉관이 서울 38개 스크린이었다는 것을 감안
<동갑내기..> 개봉 17일만에 전국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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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프로덕션 유치를 둘러싼 국가들 사이의 경쟁 치열할리우드영화 및 TV시리즈 프로덕션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부쩍 치열해지고 있다. 캐나다 재경부 존 맨리 장관은 2월18일 저녁 캐나다에서 이루어지는 해외영화 및 TV프로덕션의 세금감면 비율을 11%에서 16%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할리우드를 비롯한 외국 제작자들이 캐나다에서 영화를 찍으면 캐나다 노동력에 지불한 비용의 16%를 환급받게 됐다. 최근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미국영화와 TV시리즈로는 <캐치 미 이프 유 캔> <위험한 마음의 고백> <스몰빌> 등이 있다.즉시 효력을 발휘할 이번 조치는 할리우드 프로덕션 유치를 둘러싼 국가들 사이의 경쟁이 부쩍 뜨거워지면서 캐나다 프로덕션 업체들이 정부에 압력을 행사한 결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의원 데이비드 다이어와 민주당 하워드 버먼 의원이 할리우드의 해외 프로덕션 바람이 미국 경제에 끼친 손실(약
외화는 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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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협회, 러시아 등 7개국 요주의 국가로 선정, 아태 지역 8개국엔 보상 캠페인 벌여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DVD 불법복제 문제로 할리우드가 골치를 앓고 있다. 영화협회(Motion Piture Association)는 최근 러시아 등 7개의 요주의 국가를 발표하는 한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8개국을 대상으로 불법복제 방지 보상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DVD 불법복제 문제는 해적판이 제작 유통되는 것뿐 아니라, 압축파일 형태로 전환돼 온라인상으로 유포되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DVD 불법복제로 인해 미국의 영화 관련 업체는 2002년 한해 동안 30억에서 35억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해적판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불법행위가 활발한 나라는 러시아, 폴란드, 남아프리카, 타이, 브라질, 말레이지아 등이다. 특히 러시아는 해적판으로 인해 자국 영화시장이 크게 침체된 것은 물론, 폴란드를 비롯한 이웃 유럽국가들에까지 그 영향을 끼치고 있
할리우드, 불법복제에 옐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