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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콘티그리고, 동생은 딱딱이치고연인과 부부 사이에만 궁합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형제와 친구, 직장동료 같은 가까운 곳에서 몸 부대끼는 사람들 사이라면 궁합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연출부 소속인 김태형(31)·김만근(27) 형제는 궁합 좋기로 소문난 ‘4살 차이’답게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사이다. 유독 영화계에서는 형제애가 더욱 돋보이는 법. 미국의 워쇼스키 형제, 코언 형제, 패럴리 형제에 이어 한국에는 김태형·만근 형제가 있다. 아직 자신들의 작품으로 인사를 올린 것은 아니지만 어디 시간이 문제랴. 군대 복무 시절 형 김태형이 틈틈이 써온 시나리오를 동생 만근씨에게 보내자 알아서 척 영화로 찍더라는 전설만으로도 그들의 영화 더부살이는 꽤 오래되고, 또한 공고한 것이다.영화판에 먼저 발붙인 사람은 동생 만근씨다. 고등학교 졸업 뒤 영화 전공을 눈앞에 두고 선택을 망설이던 동생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 것은, 정작 공업디자인을 전공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연출부 형제 김태형,김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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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상 최대의 희생참사를 빚었던 지난 2월18일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추모하는 영화배우들의 마음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다.“가족과 사랑을 모두 잃었던 희재와 늦게 찾은 사랑을 결국엔 병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인하의 마음처럼, 불의의 사고로 어이없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유가족들을 위해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진영과 박해일, 이정욱 감독 등 최근 개봉한 <국화꽃향기>의 배우, 감독, 스탭들은 총 1억원을 모아 21일 SBS쪽에 전달했다.또 얼마 전 <오! 해피데이> 촬영을 모두 마친 장나라 역시 “가족을 잃은 슬픔을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찾아가서 분향은 꼭 하고 싶었다”며 대구 시민회관에 차려진 지하철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가 고인들을 추모했다. 지난 22일 오전 9시 대구에서 열린 합동 장례식에 참석한 장나라는 전날 대구로 출발해 현지 팬클럽 회원들을 만나 이번 사태로 혹시 피해를 입은 부분이 없는지
[사람들] 우리의 가슴에 검을 리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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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FBI 비밀요원 사샤(스티븐 시걸)는 거대 범죄조직에 잠입하기 위해 조직의 중견급인 닉(자 룰)에게 접근한다. 닉의 신뢰를 얻으면서 보스 소니에게도 인정받게 되지만, FBI와의 총격전에서 닉을 보호하다 치명상을 입는다. 거의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 그는, 새롭게 단장한 감옥 알카트라즈에서 닉과 재회한다. 2억달러 상당의 금괴를 숨긴 사형수 레스터의 형 집행 직전, 그를 노린 교도관 도니(모리스 체스트넛)와 무장 용병들이 감옥을 장악한다.■ Review<하프 패스트 데드>는 상영시간의 1/3 가까이 이후 시걸이 펼치게 될 액션의 이유, 혹은 목표가 뭔지 파악하기 힘든 영화다. 사샤가 거짓말 탐지기를 통과해 소니에게 ‘식구’로 인정받고, 닉과 함께 암거래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문제는 범죄조직과 위장 잠입한 FBI요원의 대결인 것만 같다. 사샤의 아내가 소니의 조직원들에게 우발적으로 살해됐다는 과거도 이같은 예측을 뒷받침한다. 그런데 닉 대신 총을 맞은 사샤의 심장이
또 하나의 `스티븐 시걸 영화`,<하프 패스트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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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1977년 서울의 변두리에 사는 산해(유준상), 상철(이선균), 동룡(안재환)은 혈기는 넘치지만, 인생을 걸고 할 일은 찾지 못한 젊은이들. 우연히 동네 건달들과의 노름에서 이긴 이들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술집의 소유권을 얻지만, 장사를 해본 경험이 없는 탓에 고민만 한다. 동룡의 아이디어로 한국 최초의 칵테일 바를 만들기로 결심한 세 청춘은 술병 돌리기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고적대 리더 윤희(박선영)를 영입한다.■ Review소독차 꽁무니를 쫓는 아이들 뒤에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영화의 전략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쇼쇼쇼>는 <친구>에서 시작해 <해적, 디스코왕 되다> <클래식> 등으로 이어지는 복고풍 영화의 줄기를 잇고 있다. 다른 복고 소재 영화와 다른 구석이 있다면 당대의 분위기만을 자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꽤나 디테일하게 과거를 복원해냈다는 점. 촬영지인 춘천의 공간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했고, 미술 작업을
치밀한 고증, 허술한 내러티브 <쇼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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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2년 선배인 동아리 회장 희재(장진영)에게 첫눈에 반한 대학 신입생 인하(박해일), 그는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하러 간 섬에서 희재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첫 키스는 이별의 선물이 되고, 희재는 인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리 선배와 결혼을 약속한 희재, 그러나 어느 날 끔찍한 교통사고가 희재의 부모와 연인을 모두 뺏어가버린다. 상실의 아픔으로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던 희재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인하, 라디오 PD가 된 그는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서 제3자의 사연인 양 희재에 대한 사랑을 전파에 실어보낸다. 마침내 희재는 7년을 기다려 자신을 찾아온 인하를 받아들이고 결혼에 이른다. 3년 뒤 찾아올 나쁜 운명을 예상치 못한 채로.
■ Review
“그녀의 머릿결에서 국화 내음 같은 좋은 향이 났다.” 소설 <국화꽃향기>의 한 문장이 예고한 것은 그녀를 향한 변치 않을 사랑이었다. 여인의 향기는 이제 막 세상에 첫발을 디딘
데뷔작의 패기 그리고 한계,<국화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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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대 뉴욕의 파이브 포인츠.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은 뉴욕의 토박이들과 생존을 건 전투를 벌인다. 아일랜드계의 우두머리 프리스트 발론은 이 전투에서 도살자 빌 더 부처(대니얼 데이 루이스)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16년간이나 소년원에 감금되어 지내던 아들 암스테르담 발론(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빌 더 부처의 수하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암스테르담은 제니(카메론 디아즈)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빌 더 부처의 정부임을 알게 된다. 암스테르담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복수를 감행한다.
“이 비열한 거리를 걸어가야만 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비열하지도 타락하지도 두려움에 떨지도 않는다.” 제이 콕스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간단한 살인기술>에 적혀 있는 이 문구의 일부인 ‘비열한 거리’를 마틴 스코시즈의 영화제목으로 추천해주었고, 그것이 곧장 영화의 제목이 되었다. 30여년이 흘렀고, 그동안 <순수의 시대>를 같이하기
폭력의 주술사,비열한 거리의 창세기를 휘갈기다 <갱스 오브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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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이 지난 19일 개막한 AFM(아메리카 필름 마켓)에서 25일까지 모두 76만 달러(약 9억1천 만원)를 판매했다고 이 영화의 홍보대행사 젊은기획이 26일 전했다. 이 영화는 일본의 '렌트랙'사와 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드코'에는 20만 달러를 받고 홍콩, 중국의 판매권을 넘기기로 했다. 또 태국의 '논타눈드'와 말레이시아의 '블루맥스'에 각각 5만 달러와 1만 달러에 수출됐다.
이밖에도 대만, 싱가포르의 바이어들이 추가로 구매요청을 하고 있어 마켓이 끝날 때가 되면 <클래식>의 수출 총액은 늘어날 전망이라고 젊은기획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클래식> 일ㆍ동남아에 76만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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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제작 싸이더스)이 23일 크랭크업했다. <살인의 추억>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범인의 뒤를 쫓는 형사들을 그린 영화로 80년대 후반 화성에서 발생해 전국을 술렁이게 했던 연쇄살인사건을 영화로 다룬다는 사실로 화제가 돼왔다. <플란다스의 개>의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송강호와 김상경이 형사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박해일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날 촬영된 장면은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 두 형사가 사체발견 장소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살인의…>는 후반작업을 거쳐 5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영화 <살인의 추억> 촬영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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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마이클 더글러스가 그의 모든 일정을 아내 캐서린 제타 존스의 행보에 맞추면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시카고>의 캐서린 제타 존스는 3월 말경 둘째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그 이후에야 영화에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왔다. 캐서린 제타 존스가 출산 이후 출연할 첫 번째 영화는 스티븐 프리어스의 영화 <몽키 페이스>인데, 상대배우는 바로 마이클 더글러스. 애초 조지 클루니에게 관심이 쏠리던 것에서 마이클 더글러스로 바뀌게 된 것. 마이클 더글러스는 현재 다른 일정들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아내와 함께할 이 영화 <몽키 페이스> 이후의 출연작만을 결정해놓은 상태이다. 마이클 더글러스는 <몽키 페이스> 이후 배리 레빈슨 감독의 스릴러 <센테니얼>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화에서 마이클 더글러스는 백악관에 숨어든 신나치 킬러를 색출해내는 비밀요원으로 등장한다.
[사람들] 아내 따라 강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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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저드가 ‘고양이’를 버리고 ‘고양이’를 선택했다? <하이 크라임> <썸원 라이크 유>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애슐리 저드가 이번에는 브로드웨이 진출을 노리고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배트맨2>에서 미셸 파이퍼가 연기했던 ‘캣우먼’을 영화화하기로 결정, 2년 전 이미 애슐리 저드의 출연 약속을 받아냈다. 그러나 현재 애슐리 저드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될 예정인 테네시 윌리엄스의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에서의 맥기 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는 이미 프란시스 오코너, 브랜든 프레이저, 네드 비티 등 주요 역을 결정해놓은 상태이다. 애슐리 저드의 에이전트 WMA쪽은 만약 스케줄이 겹칠 경우 영화 <캣우먼> 출연을 취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 어떤 영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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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런, 아널드 슈워제네거, 장클로드 반담 등과 함께 액션 전성시대를 열었던 스티븐 시걸이 또다시 돌아왔다. 2001년 <엑시트 운즈>와 <씨커>를 선보일 때까지 1년에 한편 꼴로 꾸준히 스크린에 얼굴을 내밀었지만 92년 <언더씨즈> 이후의 출연작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28일 개봉할 <하프 패스트 데드>(Half Past Dead)는 무술 유단자인 스티븐 시걸의 화려한 액션 솜씨에 <블레이드2> <미녀 삼총사> 팀의 최첨단 특수효과를 결합한 영화. <더 록>에서도 등장했던 악명높은 천연요새 알카드라즈 감옥을 무대로 삼았다.FBI 비밀요원인 사샤(스티븐 시걸)는 자동차 전문 국제절도범으로 위장해 킹핀이란 마피아집단에 잠입한다. 조직의 중간보스 닉(자 룰)에게 접근해 신뢰를 쌓고 보스의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한다. 그러나 범죄 현장에서 FBI의 급습을 받아 총상을 입은 채 닉
[새 영화] <하프 패스트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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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자요.” 나무늘보 못지않게 수면을 즐긴다는 윤소이(18)는 요즘 잠이 부족하다. 집에서 나와 서울 신대방동의 서울액션스쿨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여차하면 잔다. “혹시 중병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를 살 정도로 ‘잠’을 숭배하는 그녀다. 하지만 정두홍 무술감독이 버티고 있는 액션스쿨 근방에 차가 들어설 때쯤이면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정신이 번쩍 든다. 벌써 한달째다. “촬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부담감을 몸도 느끼는 것일까. 도착하자마자 1km가량의 보라매 공원을 한 바퀴 ‘쌩’ 돌고, 줄넘기 200번으로 몸에 기운을 불어넣고, 윗몸 일으키기 100개로 복부를 단련하고 나서 기다리는 것은 엄한 ‘사부’의 지도 아래 오후 내내 계속되는 검술과 권법 수련. ‘아라치’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시간이다. 물론 아직까진 어림없다.
어쩜, ‘윤소이, 누구지?’ 하고 반문하는 이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준!’이라고 하면 이 ‘긴머리 소녀’의 정체를 파악하기가 좀더 쉬울
<마루치 아라치> 배우 윤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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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를 소재로 한 영화들 중 진짜 권투영화라고 할 만한 영화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존 보이트 주연의 70년대 영화 <챔프>는 부정(父情)이 인상에 남는 작품이며 실베스타 스텔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록키>는 3류 인생의 성공기를, 우리 영화 <챔피언>은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다음달 7일 관객들을 찾는 영화 <언디스퓨티드>(Undisputed)는 권투 경기 장면의 역동성을 강조한 영화로 이들 영화와는 달리 '본격 권투 액션 영화' 쯤으로 이름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교도소 안의 챔피언과 교도소 밖의 챔피언의 '한판 승부'라는 비교적 단순한 줄거리지만 몸 만드는데 신경 꽤나 쓴 듯한 배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와 빠른 편집으로 연출되는 권투 시합 장면은 힘있고 역동적으로 보인다.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빠른 화면과 감각적인 인서트 화면 등도 인상적이지만 교도소 안에 쇠 창살로 지어진 링에서 해설자와 초대가
[새 영화] <언디스퓨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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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형 감독은 마흔세살이다.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수완과 지훈이 스물한살이니, 그는 자기 나이의 절반도 안 되는 아이들이 싸우고 연애하는 이야기로 첫 번째 영화를 만든 셈이다. 경험만으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법은 없겠지만,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하는지라 이 나이먹은 신인감독은 물론 걱정이 많았다. “본격적인 청춘영화라… 내 나이가 벌써 몇인데.” 그러나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토닥토닥 치고받는 경쾌한 대사와 단 한 장면에도 미련을 남기지 않으면서 빠르게 종종걸음치는 전개로 공감을 얻어 개봉한 지 3주 만에 전국관객 3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는 점과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엽기적인 그녀>와 자주 비교되는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2년 꿇은데다 방자하기 그지없는 문제적 고등학생 지훈과 한 학기 등록금이 아쉬워 지훈에게 도전하는 과외선생 수완이 이끄는 코미디. 이 영화는 “진실성이 없다”거나 “청춘이 그런
˝이 나이에 데뷔한 게 난 참 좋다˝<동갑내기‥> 김경형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