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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악몽을 꾼다
김지운 감독이 쓴 <장화, 홍련>, 그 식은땀의 기록
"바로 이거야!" 무섭게 추웠던 지난해 어느 겨울날 신작 공포영화의 연출 제의를 덥석 받아든 김지운 감독은 참으로 용감무쌍했다. 부임하는 관리마다 영문 모를 시체가 되어 실려나가는 고장에 자청해서 뛰어든 <장화홍련전>의 철원 부사도 그만큼 담대하지는 못했으리라. 안 그래도 인간을 탈진시키기로는 '영혼 소환술' 못지않게 지독한 것이 영화 한편 만드는 작업일진대, <장화,홍련>은 내용마저 공포로 죽어간 원혼의 기억을 목놓아 부르고 있으니 김지운 감독을 기다리고 있는 고역은 가공할 만한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봄부터 김지운 감독은 악몽에 쫓기기 시작했다. 낮이면 촬영장에서 "피가 모자라"를 외치고 밤이면 "한을 풀려면 제대로 해‥"라고 따라다니는 장화,홍련 자매에게 쫓긴 지 어언 1년 반. 그러나 개봉을 코앞에 둔 김지운 감독의 가위눌림은 아직
김지운 감독이 말하는 <장화,홍련> 제작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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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08.25아버지 역에 김갑수 선배를 만나 제의를 했다.연극 <길 떠나는 가족>에서의 너무나도 훌륭한 연기로 감동, 감화받은 나는 언젠가 저분과 꼭 작업을 해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던 차였다.시나리오를 읽으시고는 아버지 캐릭터의 어려움을 정확하게 짚어내었다.“시나리오에서 모자란 부분, 선배님께서 채워주세요.”이런 말을 하는 내가 꼭 장사꾼 같았다.# 2002. 09. 07극중에선 항상 반듯한 이미지로 나온 염정아씨를 만나다.“장화 역 때문에 만나자고 하신 거죠?” 하며 혼자 깔깔거리며 웃는다.항상 쾌활하고 털털한 모습이다가 순간순간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흥미로웠다.어쩐지 재밌는 새엄마의 캐릭터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002. 09.09 ∼10. 061차 테스트 촬영 양수리 6세트에서 연기자 한명을 두고 인물, 엠비언스 조명과 벽지를 가지고 테스트 촬영을 함. 밤샘 촬영을 함(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수많은 색깔의 천을 많이 봄
김지운 감독이 말하는 <장화,홍련> 제작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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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12. 07<살인의 추억> 현장에 놀러갔다.송강호와 김상경이 취조실에 있는 한컷을 봤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앵글, 연출, 연기의 삼박자가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전율을 느끼게 했던 경험은 <복수는 나의 것> 현장 이후 처음이었다.봉준호의 눈빛에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다.좋은 스탭과 훌륭한 연기자와 호흡을 맞춘 봉준호의 치밀함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이거 분명히 우리랑은 적어도 한달 정도 차이나게 개봉하는 거지?”촬영 전까지만 해도 한달 이상 사이를 두고 서로의 영화를 개봉하는 일정으로 촬영을 하자는 약속을 했던 봉준호.그런데 봉준호의 태도에 싸늘함이 느껴졌다.“글쎄 잘 모르겠네요. 좀더 늦춰질 것 같기도 하고…. 김무령 PD한테 물어보세요.”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이런… 배… 신… 자.”나는 김무령에게 뛰어가(물론 바로 앞에선 여유있는 폼으로 걸어갔다) 개봉일이 우리랑 부딪치는 거 아니겠지? 하고 물었다.“<장화, 홍련>이
김지운 감독이 말하는 <장화,홍련> 제작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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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사랑하던 누군가가 어느 날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이제 다시는 그를 볼 수 없게 된다니, 믿을 수 없다.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일까. 이승과 저승을 가르는 강을 넘어 다시 살아왔다는 사람들,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꿈에서 보셨다는 저승사자, 영혼과 대화하는 무당…. 죽음을 통해 들여다본 우주의 다른 차원은 삶을 더욱 모호하게 만든다.서울무비가 기획 중인 극장용 애니메이션 <고스트 스테이션>은 12살 소녀 별이의 시각으로 인생의 수수께끼에 다가서는 작품이다. 사건의 발단은 보물 탐사선 선장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배가 난파되고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소녀는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의 무당 할머니에게 듣게 된 정령들의 세계. 지상계와 천상계의 중간에 영혼이 머무르는 섬(고스트 스테이션)이 있다는 것이다. 별이는 아버지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그곳으로 가는 배를 몰래 타고, 사악한 아수라와 천상계의 은빛 날개, 그리고 여러 정령들을 만나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바리데기,<고스트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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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기계를 만들어내고, 만화는 그 기계를 가지고 논다. 산업혁명의 공장과 굴뚝은 <철인 28호>다. 그 우람한 덩치가 뿜어내는 증기는 과학의 오만한 콧방귀다. 모터바이시클과 자동차는 <마징가 Z>다. 조종간을 잡으면 나의 몸은 증식하고, 이 거대한 쇳덩이를 마음껏 타고 내달린다. 건설현장의 포클레인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다. 아무런 인격도 없는 중장비이지만 그 단단한 현실감이 더 세련되어 보인다. 그런데 조금은 눈치챘는가, 이 수상한 역진화를? 과학이 발전할수록 만화 속의 과학은 점점 퇴화한다. 그리고 수렴한다. 만화 속의 기계와 현실 속의 기계의 폭은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논리적 귀결은 바로 이것.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첨단의 기계를 다루는 만화. <영원의 안식처>(학산문화사 펴냄)가 그것이다. 그 기계란 무엇인가? 마음을 만들어내는 기계, 인간의 두뇌다.아키바 료스케라는 신비한 남자는 타인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차가운 마음을 보다,소우료 후유미의 <영원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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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에서 앤서니 홉킨스가 분한 식인 한니발 렉터박사가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으로 뽑혔다고 BBC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미국영화연구소(AFI)가 배우와 감독, 비평가를 비롯한 영화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속 최고의 악당과 영웅을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앵무새 죽이기>에서 그레고리 펙이 분한 양심적인 변호사 아버지 에티커스 핀치가 최고의 영웅으로 뽑혔다.
에티커스 핀치는 하퍼 리의 퓰리처 상 수상 소설을 각색한 <앵무새 죽이기>에서 강간혐의를 받고 있는 흑인 피의자를 변호하는 고매한 인물이다. 진 피커 퍼스텐버그 AFI 소장은 "에티커스 핀치는 우리 모두가 다른 사람에게서 보고 싶어하고 우리 자신 속에서 느끼고 싶어하는 선량함을 지닌 사람"이라고 말했다.
에티커스 핀치에 이어 <인디애너 존스>에서 해리슨 포드가 분한 인디애너 존스가 최고의 영웅 2위를 차지했으며 <닥터 노>에서 숀 코네리가
영화속 최고 악당은 <양들의 침묵>의 렉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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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의 어처구니들 새로운 길을 걷다.확실히, 우린 수식어에 약하다. ‘영화’를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고 숭배해 마지않는 시네필조차도 그 앞에 ‘독립’이란 수사가 붙으면 표정이 일그러지곤 한다. 그런 사정을 이해 못할 바도 아닌 것이, 그동안 독립영화는 뭔가 비어 있고, 어딘가 부실하고, 왠지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심어준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6월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인디포럼 2003은 그런 고정관념을 일거에 불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고까지 말할 수는 없더라도 저마다의 색깔을 다채롭게 입어가고 알맞게 숙성돼가는 독립영화의 싱싱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올해 <씨네21>이 발견한 인디포럼의 감독들은 오늘의 독립영화라는 지형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 3명의 감독이 모두 인디포럼에 처음 얼굴을 선보이며, 그중 두명은 독립영화로서도 ‘데뷔작’을 내놓고 있다. 그러니까, 이들은 충무로의 비주류인 독립영화계에서도 비주류인 셈이다. 물론 그들의 ‘비주류
인디포럼 2003에서 발견한 감독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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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화, 홍련'의 소녀배우 문근영(16)이 오는 8월 하순에 열리는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GIFF)의 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5일 밝혔다. 광주 국제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문양은 "고향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아역 탤런트로 인기를 모은 문양은 지난해 <연애소설>로 영화에 데뷔했으며 13일 개봉하는 영화 <장화,홍련>에 동생 수연역으로 출연한다. 문양은 10일 오후 광주극장에서 열리는 <장화,홍련>의 시사회에서 영화제측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문근영, 광주영화제에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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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그의 것, 이야기는 나의 것___<미안합니다>의 박명랑 감독복수를 결심해본 적이 있는가. 잠깐, 너무 비장해질 필요는 없다. 주인공 K의 복수극은 지극히 사소한 데서 출발한다. 그는 버스에서 별 이유도 없이 한 고등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때 꼬맹이에게 저항하지 못한 게 억울했는지 K는 복수를 결심한다. 이제부터 30대 남성의 철부지 10대를 향한 집요한 스토킹이 시작된다. 섬뜩하냐고? 이상하리만치 그의 복수극은 폭소를 자아낸다. “너의 잘못을 기억하는가?”하는 말투도 웃기고, 단지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 생업까지 포기하는 그의 태도도 코믹하다. 하지만, 하지만, 그 누구도 마지막 장면에선 히히덕거릴 수 없을 거다. 편집증, 강박증, 결벽증을 가진 이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되는 영화.명랑 청년의 ‘비디오를 둘러싼 모험’ 어린 시절부터 박명랑 감독에겐 이상한 증상이 있었다. 그는 소설책을 읽으면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 못했고, 대신 그
인디포럼 2003에서 발견한 감독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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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도 아름다우며 슬픈 호러영화다." 4일 영화 <장화,홍련>(제작 영화사봄, 마술피리)의 시사회가 끝난 뒤 김지운 감독은 자신의 새 영화를 이렇게 설명했다. 관객에게 공포감을 주되 영상이나 음악에서는 미학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동시에 서정적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는 게 제작 의도. <장화,홍련>은 <조용한 가족>, <반칙왕> , 인터넷 영화 <커밍 아웃>과 <쓰리> 중 하나인 단편 <메모리즈>까지 다섯번째 연출한 영화다.고전 <장화,홍련>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영화로 두 자매(임수정, 문근영)가 새어머니(염정아)와 아버지(김갑수)가 사는 집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반칙왕>을 제외한 그의 영화는 모두 가정을 배경으로 한 공포물. 또 다시 공포물이라는 말에 그는 "특별히 가족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며 손사래를 치며 말문을 열었다."감독 데뷔 전에 10년 정도 백수 생
[인터뷰]<장화, 홍련> 김지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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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꾼___<제목없는 이야기>의 김진곤 감독쉿! 지금부터 김진곤 감독이 속사포처럼 늘어놓는 이야기에 주목하시길. “김구선생의안경은원래다른사람의것이었는데이토히로부미가쓰던것이었다안중근의사가하얼빈에서이토히로부미를암살할때김구선생이그자리에있었다는사실을알고있었나그때이토히로부미가떨어뜨린안경을김구선생이주웠다(…이하 생략).” 이후의 출연진도 빵빵하다. 이시영 선생, 이종찬, 헤겔, 후쿠자와 유키치, 구텐베르크, 정약용 등등등. 아차, 이 영화를 <역사스페셜>로 오해하면 안된다. <제목없는 이야기>는 역사를 빙자해 크게 ‘뻥’을 치는 영화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대반전은 가히 <유주얼 서스펙트>급이다. 믿거나 말거나….역사, 거짓말, 그리고 내러티브 역사 마니아이거나 능청맞은 이야기꾼, 분명히 둘 중 하나일 거라는 예상은 들어맞았다. 이 영화에 나오는 사실(史實)들의 진위 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진곤 감독은 태연하게, 그리고 이상하다는 눈빛
인디포럼 2003에서 발견한 감독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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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카메라 진짜를 찍다___다큐 <나와 부엉이>의 박경태 감독자, 문제 나갑니다. 거기, 바쁜 걸음 하시는 분들도 잠깐이면 됩니다. 여기, 한번 봐 주세요. 맞추면 이 영화, 거들떠 안 보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기지촌 여성들이 미군들의 화대 떼먹기에 항의하며 미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칩시다. 당신은 이 경우, 이들 여성들의 요구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예? 뭐라구요? 매춘은 불법인데 무슨 소리하냐구요? 아, 그런가요. 예? 요즘은 러시아, 필리핀 여성들로 바뀌었으니 별 신경쓸 것 없다구요? 역시 다들 법에 밝으시고, 시사에 밝으십니다. 하지만 삐∼. 다들 이 다큐멘터리를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입장은 이쪽으로. 특히, 금방 고함 지르신 분들! 벌칙으로 가족 동반 관람입니다.두 얼굴을 가진 여인을 보셨나요? 인순이 아줌마. 후덕한 인상의 50대 여인이다. <나와 부엉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첫 장면. 상대를 쥐었다놓았다 하는 입심과 넉살은
인디포럼 2003에서 발견한 감독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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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쓰니가 좋아? 쯧쯧‥ 우리도 없으면서“아 정말 답답하네. 왜 그 사람 있잖아. <**>에서 !!로 나왔던 배우… 정말 생각 안 나? 얼굴이 어떻게 생겼냐 하면….” 이런 식으로 기억의 물꼬를 트게 되는 배우들이 있다. 우리는 대부분 그런 배우들을 조연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말라버린 기억력을 다시 길어올려야 할 만큼 그들이 가치있다는 사실을 그 누가 모를까? 기억을 더듬으며 할리우드의 명조연들 12명을 여기 초대한다. - 편집자편집 심은하 eunhasoo@hani.co.kr그러니까 그는출렁거리는 두부살 속에 예민한 촉수를 숨긴 남자■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Philip Seymour Hoffman1967년 생주요작1992 <여인의 향기>1997 <부기 나이트>1998 <위대한 레보스키>1998 <해피니스>1999 <매그놀리아>2000 <올모스트 페이머스>2002 <펀치 드렁크 러브>멍하니 벌린
주연보다 더 빛나는 할리우드 조연 12인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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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녀는불안하게 반짝이는 불빛, 그러나 검은 재는 그녀 안으로만 떨어진다■토니 콜레트 Toni Collette3331972년생주요작1994 <뮤리엘의 웨딩>1996 <엠마>1998 <벨벳 골드마인>1999 <식스 센스> |2002 <어바웃 어 보이>2002 <디 아워스>토니 콜레트를 ‘조연’이라고 칭하는 건 사실 실례일 수 있다. 할리우드영화에서는 인상적인 조연으로 익숙하지만 그는 사실 니콜 키드먼, 케이트 블란쳇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적인 오스트레일리아산(産) 여배우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18살에 앤서니 홉킨스와 찍은 데뷔작 <스팟츠우드>로 호주영화협회의 여주조연상 후보에 오를 만큼 큰 주목을 받았던 코니 콜레트가 진정한 ‘월드와이드’ 배우로 도약한 것은 P.J. 호건의 <뮤리엘의 웨딩>을 통해서였다. 7주 동안 40파운드를 불리면서 만들어낸 뚱뚱한 몸에 꿈꾸는 표정과 세상 끝에 떨
주연보다 더 빛나는 할리우드 조연 12인방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