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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가 뭐야?” 1999년 5월8일, 시청 앞 극장 씨넥스의 빨간 의자에 앉아 초짜 영화평론가로 달달 떨며 <매트릭스>란 영화를 보았던 나는 약간 머리가 혼란스러운 상태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영화는 만화에서 본 정지동작을 캡처해 액션의 신천지를 보여주는가 하면, 네오가 빌딩을 뛰어넘거나 정지된 총알이 우르르 떨어지는 장면은 슈퍼맨보다 더 비현실적어서 대체 이걸 믿을 관객이 있을까 싶었다. 게다가 영화는 오리지널 없는 오리지널의 혼성모방을 질펀히도 펼쳐놓았다. 여주인공 트리티니는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식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신약성서를 비빔밥한 이야기하며, 무엇보다도 매트릭스가 반전이야 꿈이야 사이버 세계야라고 자문해보니 극장 천장은 빙빙 돌고 있는 것 같았다.
4년이 지난 2003년, 나는 1999년 구보씨와 <매트릭스> 논쟁을 벌였던 때를 기억하며 <매트릭스1>과 연관된 자료를 다
김소희 기자의 반<매트릭스2>론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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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아트센터와 이탈리아 해외무역공사는 24-30일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이탈리아 영화제를 개최한다. 루키노 비스콘티, 로베르토 로셀리니, 페데리코 펠리니 등의 '네오 리얼리즘'으로 2차대전 이후 전성기를 맞았던 이탈리아 영화는 다른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1970~80년대를 거치며 쇠퇴기를 건넜고 이후 <파드로 파드로네>의 타비아니 형제, <지중해>의 가브리엘 살바토레, <아들의 방>의 난니 모레띠 등의 영화 작가들을 배출했다.상영 작품은 1999년에 제작된 최근작들. 안드레 포르포라티의 <텅 빈 눈동자> 등 여섯 편이 4시 20분부터 하루 세 차례 상영된다. 관람료는 3천원.다음은 상영작 설명.▲스칼렛 디바(Scarlet Divaㆍ2000) = '스파게티 호러'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딸이자 < 트리플X >의 여주인공 아시아 아르젠토의 감독 데뷔작.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영화배우 '안나'의 이야
이탈리아 영화제 24일 대학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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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막한 제40회 대종상영화제가 20일 오후 열린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에 작품상을 안겨주며 막을 내렸다. 전국 500만 명에 육박하는 빅 히트를 기록한 <살인의 추억>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조명상 등 네 부문을 휩쓸며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아 흥행과 비평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재차 확인받았다.한편, 흥행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지구를 지켜라>는 신인감독상과 남우조연상, 음향기술상 등 세 부문을 수상하며 체면치레를 했다.두 영화 모두 제작사 싸이더스의 작품으로, 이 영화사는 공로상을 제외한 20개 시상 부문에서 <살인의 추억>과 <지구를 지켜라> <로드무비> 등 세 편의 영화로 아홉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해마다 로비와 외압 시비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대종상영화제는 올해 대체로무난한 수상자 명단을 내 놓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하
‘흥행’ 성공한 대종상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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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19호>가 지난 1년간 국내 개봉 영화중 최악을 선정하는 제3회 레디-스톱(ready-stop)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20일 오후 대종상 시상식에 앞서 발표된 올해 레디스톱영화제에서 <긴급조치 19호>는 작품상과 인기상 등 2개 부문을 휩쓸어 명실상부한 '최악의 영화'로 선정됐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장선우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마법의 성>의 구본승과 <이중간첩>의 고소영은 각각 남녀주연상의 수상자로 뽑혔다.올해 레디-스톱 영화제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은 1차 네티즌 투표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이 최종 결정하고, 인기상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됐다.레디-스톱 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상에 하루 앞서 발표되는 골든 래즈버리 상을 본뜬 영화제로 영화 촬영 시작을 알리는 `레디-고(Ready-Go)'의 반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화제 측은 다음주중 수상자들에게
올해 최악의 영화는 <긴급조치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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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살인의 추억>(제작 싸이더스)이 최우수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공로상, 특별상 등을 제외한 19개 부문 중 아홉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살인의 추억>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봉준호), 남우주연상(송강호), 조명상(이강산) 등 네 개 부문을 석권했다.
<지구를 지켜라>(제작 싸이더스)는 신인 감독상(장준환)과 조연 남우상(백윤식), 음향기술상(이지수 외)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제작 기획시대)은 미술상(이철호)과 영상기술상(차수민 외), 의상상(채경화)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관심을 모은 여우 주연상과 여우 조연상은 <중독>(제작 씨네2000)의 이미연과 <광복절특사>(제작 감독의 집)의 송윤아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남우 신인상은 <동갑내기 과외하기>(제작 코리아엔터
<살인의 추억> 대종상 4개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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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중국시장 놓고 경쟁 치열 전망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AOL 타임워너가 잠재적 거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타임워너는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上海) 중심가인 시자후이(徐家匯)에 자리잡은 대형 시네마몰에 49%의 지분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중국측 합작파트너인 상하이 용러공사(上海 永樂公司)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 시네마몰은 2천850만위앤(약340만달러)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첨단 음향.영상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특히 최근 개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매트릭스2'를 중국내 다른 개봉관에 비해 1주일 먼저 상영, 중국측 영화팬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고 용러공사측 관계자가 전했다.또 조만간 11개의 다양한 크기의 상영관이 구비됨으로써 효과적으로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소식통들은 타임워너의 이번 합자건이 중국 영화산업의 개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타임워너 中 영화시장 공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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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영화 <청자의 넋>이 19일 오후 서울 스카라극장에서 국내 관객에게 공개됐다. <청자의 넋>은 지난 12일 개막한 대종상영화제의 개막작. 지금까지 국내 영화제에서 북한영화가 상영된 것은 지난 4월 전주영화제에서 공개된 <살아있는 영혼들> 이후 두번째다. 그동안 북한 영화로는 2001년 대한민국 종교예술제에서는 최은희 씨가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소금>이 특별상영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임진왜란>이 SBS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북한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된 것은 2000년 상영된 신상옥 감독의 <불가사리>가 현재까지 유일하다.다큐멘터리 <동물의 쌍붙기>는 제한상영가 등급에 묶여 공개되지 못하고 있고 <살아있는 영혼들>은 영등위 등급심의만 통과한 상태다. 표 광 감독의 영화 <청자의 넋>은 지난 2월 완성된 최근의 북한 영화. 조선예술영화촬영소가 제작했으며 도명선, 김
대종상영화제 북한영화 <청자의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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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16인이 밝힌 '나를 매혹시킨 영화' 16편영화의 매혹은 때때로 너무 지나쳐 보는 이의 취향, 이데올로기, 노선, 철학을 보잘것없게 만들곤 한다. 스크린 위로 퍼지는 빛의 포자가 일단 뇌리에 진득이 달라붙기 시작하면 감성은 이성을 배반하고, 흥분은 지성을 지배하며, 쾌락은 도덕을 압도한다. 객관적으로야 대단할 게 없지만, 정말 사소한 이유 때문에 마력을 발휘하는, 이런 영화들은 이율배반의 긴장을 동반한다.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죄책감을 동반한 즐거움)는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일 터.영화가 뿜어내는 강렬한 섬광에 눈이 멀어버리는 건 감독들도 마찬가지다. 인간관계의 내밀한 구석을 추적하는 박기용 감독은 <돌아온 외팔이>의 왕우에게 홀딱 반했고, 코미디의 대가 장항준 감독은 영국서 날아온 삼류 멜로영화에 눈물을 쏟았다. 굵은 선의 남성영화가 트레이드 마크인 김성수 감독은 ‘호스티스영화’ <벌레먹은 장미>에 충격받았고, <색즉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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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승 완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감독옛날 옛적 이 땅에 뮤턴트들이 살았나니?<변강쇠>1986 | 감독 엄종선 | 출연 이대근, 원미경<사망유희> 재개봉! 충청남도 온양에 있을 때 중학교 1학년이었으니 1986년이었을 것이다. 난 스크린에 부활한 이소룡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동시상영관 중앙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같이 합기도장에 다니던 친구와 함께였는데, 우리가 당도했을 땐 동시상영작인 <변강쇠>의 프린트가 먼저 돌아가고 있던 차였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내 성적 판타지의 대리물은 학교 앞의 영화포스터만으로 충분했다. <어우동> <어울렁 더울렁> 등등. 가슴을 풀어헤친 포스터 속 여인네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등교하는 나를 그윽한 눈으로 맞아줬는데, 그래선지 굳이 에로영화를 봐야겠다는 마음은 좀처럼 일지 않았다. 그날 <변강쇠>를 굳이 봐야 했던 것도 어쩔 수 없는 선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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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영 주 - <낮은 목소리> <밀애> 감독그녀들의 살아남기<노는 계집: 창>1997년 | 감독 임권택 | 출연 신은경결국 편견과 지레짐작이 우리를 오해하게 만든다. 언젠가 우디 앨런의 아름다운 뮤지컬영화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의 시사회에서 옆에 앉은 친구와 ‘우히히 우와와’를 연발하며 끝내 노래하고야마는 줄리아 로버츠를 경배하며 나오던 행복한 그 순간, “변… 영… 주… 감독님도 이런 영화 보러 다니세요?”라고 하던 어떤 남학생의 경우처럼 말이다. 도대체 <낮은 목소리> 삼부작을 만드는 사람은 여섯 살 때 오가와 신스케의 영화를 보고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을 거란 말이냐? 누군가는 ‘어머나’ 하고 놀라지만 나와 친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내가 당근(^^) <오스틴 파워>의 숭배자임을 의심치 않을 것이다.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에 실망하는 사람들에게 ‘신앙엔 의심이 없어야 한다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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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진 -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감독그 지독한 사랑의 라브레타<러브레터>Love Letter | 감독 이와이 순지 | 출연 나카야마 미호이런 고백은 정말 처음이다…. 아무도 모르게 흠모하고 있었던… 영화… 내가 이 영화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말하면… 난 무슨 명분으로 다음 영화들을 만들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영화를 만들었다 말할 수 있을까?머릿속에 몇몇 영화가 맴돌았다. 어린 시절 눈물 흘리며 성당에서 봤던 <쿼바디스>를 쓰려다 ‘주님 어디로 가시나이까?’란 질문을 한 사람 이름이 안 떠올라 접었다. <인어공주>를 생각했다가 역시 세바스찬은 기억나는데 인어공주 볼에 아가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조차 생각이 안 나 다시 접고 <박하사탕>을 쓰려니 권력에 기대보려는 수작 같아 다시 포기하고… 심지어는 <살인의 추억>이 떠올랐다가 아직 상영 중이라 막판 마케팅을 하려는 오해를 살 것 같아 맘속으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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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영화제도 있구나감독 · 배우 7인과 함께 떠난 제 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그 낯선 풍경의 매혹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의 ‘사령부’가 둥지를 틀고 앉아 자그마한 자기 고장을 먹여살리고 나아가 미국 경제의 한 핵을 이루고 있는 도시. LA보다 하루 일당이 높고 LA보다 안전도의 체감지수가 비교할 수 없이 높아 풍요의 기운이 감싸고 도는 도시. 그런 시애틀은 미국적이면서 비미국적이다. 1990년대 초반 그런지록으로 세계의 불온한 젊은이들을 잠시나마 들뜨게 했던 얼터너티브록을 배출했고,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 대한 가장 격렬한 반대시위로 무소불위의 신자유주의를 타격했다. 10만명 이상의 서명으로 법안제출이 가능한 주민발의안(직접민주주의가 시행되고 있다니!)으로 몇년째 세금을 동결시켜 주예산을 부족하게 만들 정도로 결집된 민의를 과시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를 강렬한 에스프레소로 무릎 끓게 만든 스타벅스와 시애틀베스트의 산실이란 점도 어쩐지 이 도시의
제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그 낯선 풍경의 매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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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요청, 세미나 개최 등 열띤 호응최근 몇년 사이 각종 영화제들이 한국영화에 주목하는 현상은 새로운 게 아니지만, 러브리지를 포함한 시애틀의 시선은 한국영화의 예술성보다 장르의 다양성과 고른 완성도에 닿아 있었다. 러브리지는 “한국영화가 중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영화보다 예술적으로 뛰어나다기보다 장르가 다양해지고 작품의 질이 옛날에 비할 수 없이 향상된 것이 한국영화만의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영화평론가 숀 엑스메이커는 한국의 감독과 배우, 기자를 두루 인터뷰하는 정성을 보였는데, 그는 한국영화 DVD를 수북이 쌓아놓고 “90년대 이후 액션, 멜로, 호러, 갱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쏟아지고 그 기술적 완성도가 할리우드 뺨치게 높은데 그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혹시 할리우드에서 공부하고 돌아간 스탭들 덕분인지, 그리고 장르영화에 정치적 함의를 담는 풍조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집요하게 캐물었다.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시
제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그 낯선 풍경의 매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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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영화제 ' 시애틀 ' 의 잠 못 이루는 밤문소리 · 김상진의 코멘터리시애틀에서 만난 배우와 감독들은 이렇게 다양한 장르에서 여럿이 모여 늘 함께 다닌 적이 없었고, 또 이렇게 정겹게 밤낮으로 좋은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영화제의 정겨운 밤풍경이 날마다 ‘W 시애틀 호텔’에서 벌어졌다고나 할까. 친목 도모를 넘어 진한 동료애와 토론으로 이어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일부를 문소리씨가 암호문처럼 정리했고, 김상진 감독이 주석을 달았다. - 편집자0528 1914 1916의 밤(1)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다. 우리 모두 이렇게 사랑하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장르도 다양하고 스타일도 너무 다른 감독님들, 배우, 기자…. 그러나 우리는 뜨겁게 뭉쳤다.아마도 얼마 전 이라크전과 최근 북핵 위기, 그리고 미선이 효순이를 떠올리며 부시에 대한 분노와 파쇼적인 신자유주의로 우리를 억압하는 미국에 대한 분노(2)가 우리를 그렇게 뜨겁게 하지 않았나 추측해볼 수도
제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그 낯선 풍경의 매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