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인터뷰] 브랜드 인게이지먼트의 시대, 김유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본부장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남한으로 끝없이 달리던 <탈주>의 규남(이제훈)처럼 계속하여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있다. 지난해 <서울의 봄> <범죄도시4>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탈주>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청설>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고루 받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가속도는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2025-02-07
-
[스페셜2]
[인터뷰] 시장변화에 따라 사업 모델이 달라졌다,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성적이 완전히 다른 해였다.” 2024년 CJ ENM은 상반기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기획한 영화들을, 하반기에 팬데믹 이후 모험적인 시도를 담은 작품들을 개봉시켰다. 관객은 후자에 훨씬 열렬하게 반응했다. 소비자의 변화를 체감한 만큼 CJ ENM의 새로운 사업 모델, 그들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창작자의 재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겠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5-02-07
-
[스페셜2]
[인터뷰] 다양한 소재, 장르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 이현정 쇼박스 상무(영화사업본부장)
1191만 관객을 모객하며 화제성을 이끈 <파묘>를 필두로 <시민덕희> <사랑의 하츄핑> 등 쇼박스의 2024년 배급작들은 흥행과 더불어 호평받았다. 오컬트, 애니메이션, 실화 기반의 드라마 등 장르와 소재, 배우 기용 면에서 꾀한 여러 시도들이 침체된 영화시장에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현정 쇼박스 상무(영화사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5-02-07
-
[스페셜2]
[인터뷰] 연간 6편 개봉작 수 유지해나가겠다, 이경재 롯데컬처웍스 콘텐츠사업본부장
2025년에 롯데는 7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2억뷰 조회수의 웹툰을 영화화해 올여름 시장을 노리는 <전지적 독자 시점>, 4월30일로 개봉일을 선점한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강하늘 주연의 스릴러 <스트리밍>, 그리고 외화 배급작으로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종장을 알리는 &
글: 김소미 │
2025-02-07
-
[스페셜2]
[특집] 영화와 시리즈 산업의 향방은?
새해가 되면 <씨네21>은 의례처럼 몇 가지 특집을 진행한다. 영화 투자배급사와 OTT 플랫폼의 책임자를 만나 지난해 성적을 자체 평가하고 올해 전략을 묻는 것도 그중 하나다. 이젠 스크린과 화면에 고정된 규칙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투자제작 규모와 흥행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고 명절 연휴와 여름·겨울 시장이 텐트폴의 성과를 담보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2-07
-
[씨네21 리뷰]
[리뷰] 삶보단 멸망이 익숙한 세대, 또 다른 세카이계의 계보를 잇다,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도쿄 상공에 미지의 대형 우주선 ‘모함’과 그 안의 ‘침략자’들이 등장한 지 4년째, 인류는 곧 멸망을 앞두고 있다. 세계 멸망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일본과 각국 정부, 주요 기업은 암약을 통해 각자의 살길을 찾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을 영위한다. 전편에서 고등학생이었던 주인공 카도데(이쿠타 리라)
글: 이우빈 │
2025-02-05
-
[씨네21 리뷰]
[리뷰] 최소한의 책임조차 외면하는 세상을 한없이 따스하게,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동화 작가 용희(오동민). 작업실 문을 열면 여느 때처럼 그녀가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만 같다. 무기력한 삶을 이어가던 어느 날, 작업실 안쪽에서 기척을 느낀 용희는 용기를 내어 굳게 닫힌 방문을 열어본다. 방 안에는 딸 재인(신수아)이 숨겨놓은 길고양이 한 마리가 아내의 흔적을 헤집고 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딸의 부탁과
글: 김현승 │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