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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리사(오카모토 유키코)는 뉴욕에 가기 위해 있는 돈을 모두 털어 비행기표를 산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비용을 모으던 리사는 그동안 모았던 돈을 모두 강탈당한다. 주로 성인용 영화를 찍는 일 등으로 돈을 모았던 리사는 순식간에 절망에 빠진다. 존코(사토 히토미)와 라쿠(사토 야스에)는 거리에서 원조교제를 하는 소녀들. 리사의 딱한 사정을 들은 이들은 그녀를 돕기로 선뜻 결정한다. 하지만 어려움은 있다. 리사와 함께 거리로 나선 아이들은 기성세대와 크고 작은 마찰을 계속 빚는다. 리사가 미국으로 떠나야 할 시간은 다가오고, 존코와 라쿠는 리사에게 새로운 생활을 마련해줄 돈을 모으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닌다.
■ Review
“원조교제로 번 돈으로 프라다 체인백을 사고 현재를 즐기는 그녀들의 행동과 의식은 일본사회의 모델이다. 난 문학의 유효성에 대해 회의를 느꼈다.” 어느 소설가가 일본 여고생들을 취재한 뒤 털어놓은 이야기다. <바운스>는 고갸르(ko
기묘한 활력과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바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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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칠순의 박치규 할아버지와 이순예 할머니는 첫눈에 서로 사랑에 빠져 정화수 한 그릇 놓고 결혼식을 올린다. 장구 치며 노래를 가르치는 아내, 한글을 깨우쳐주며 훈장 노릇 하는 남편, 밤 늦게 귀가해서 남편을 애끓게 하는 아내, 투정을 너무 부리다가 아내를 울리고 마는 남편, 몸이 아픈 아내, 종일토록 곁에서 수발드는 남편으로서의 일상이 정답게 흘러간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들 노부부의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성생활이다.
■ Review
올 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죽어도 좋아!>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관객은 쉽사리 극장을 떠나지 못하고 삼삼오오 거리에 모여 서성댔다. 그건 유쾌한 흥분이었다. 이번에 다시 영화를 볼 때에는 뜻밖에도 첫 장면의 잔잔한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울컥 하는 기분이 들더니만 끝내 젖은 눈으로 앉아 있었다. 선하고 충만한 사랑 때문이었다. 허다한 청춘과 청춘영화들이 사랑의 부재에 절망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세월을 보내는 와중에,
활력있고 뜻있는 영화,<죽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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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한때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올랐던 시나리오 작가 스티븐(앨버트 브룩스)은 이제 한물갔다는 평가를 받고, 전속계약을 맺고 있던 파라마운트에서 쫓겨난다. 스티븐은 심각한 슬럼프에 빠졌다가 재기한 친구 잭을 찾아가 조언을 듣는다. 놀랍게도 잭은 뮤즈(샤론 스톤)를 만나보라고 충고한다. 그리스 신화의 뮤즈는 실제로 존재하며 수많은 영화감독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뮤즈는 스티븐을 기꺼이 만나주지만, 조건이 많다. 티파니의 보석, 호텔 스위트룸, 리무진에 한밤중의 샐러드까지. 머슴 노릇을 하며 뮤즈를 시중들던 스티븐은 마침내 수족관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를 쓰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뮤즈는 엉뚱하게 스티븐의 아내인 로라(앤디 맥도웰)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어 제과점을 시작하게 만들더니, 호텔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안방까지 차지한다. 그녀는 정말 신화 속의 뮤즈가 맞는 걸까■ Review예술가에게는 뮤즈가 필요하다. 누구는 뮤즈 대신 술이나 마약, 여인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영
말속에 뼈,눈물,조롱 그리고 사랑도 담다 <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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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카렌(샤를리즈 테론)은 의사인 남편 윌(스튜어트 타운젠드)을 배웅하고 딸 에비(다코타 패닝)와 함께 집에 돌아온다. 간식을 준비한 카렌이 에비를 부르지만 대답이 없다.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조(케빈 베이컨)는 태연하게 아이를 유괴했다고 말한다. 아이는 동료가 데리고 있고, 자신이 30분마다 그에게 전화하지 않으면 아이를 죽일 것이라고. 같은 시간 윌이 호텔의 방에 들어가려 하는 순간 한 여자가 나타난다. 윌이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가려 하자 쉘리(커트니 러브)는 에비를 유괴했다고 말한다. 쉘리는 함께 방에 들어가 조의 전화를 기다린다. 다음날 아침 카렌이 윌에게 돈을 송금하면, 윌이 인출을 해서 쉘리에게 건네준다. 그러면 에비를 돌려주는 완벽한 유괴다.■ Review<트랩트>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유괴사건의 기발함이다. <트랩트>는 세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카렌과 함께 있는 조가 모든 것을 지휘한다. 경찰이 오거나, 조가 다쳐서 전화를 하지
유괴사건의 기발함,<트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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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동동(아베 쓰요시)은 어려서 베이징의 한 공중화장실에 버려졌다가 할머니에게 발견되었다. 이후 ‘화장실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동동은 장암선고를 받은 할머니를 위해 명약을 찾아 길을 떠난다. 동동의 친구들 역시 인도로 향한다. 동동은 부산에 도착한 뒤 김선박(장혁)을 우연히 만난다. 선박은 자신이 바다생물이라고 주장하는 한 소녀의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들렀다가 다시 동동과 재회한다. 동동은 뉴욕으로 향하고 소녀는 자취를 감춘다. 김선박의 친구인 조(조인성)는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베이징으로 떠난다. 뉴욕에 온 동동은 샘(이찬삼)을 만나는데 그는 살인청부업자다. 샘은 여자친구를 위해 마지막 살인을 하려던 참. 샘은 살인장면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아줄 것을 동동에게 청하지만 엉뚱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 Review
현대인은 의외로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선호한다. 개인이 타인과 완전히 분리될 수 있으며 고요한 장소라는 게 중요한 이유라고 한다. 영화 <화장
각별한 청춘에 대한 이야기,<화장실,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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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수젯(골디 혼)과 비니(수잔 서랜던)는 록 스타치고 그녀들의 품을 거쳐가지 않은 이가 없는 60년대의 전설적 그루피였다. 30년이 흐른 현재. 록 클럽 바텐더로 일하며 청춘의 기억을 지탱하던 수젯은 갑작스럽게 해고당하자 20년이나 보지 못한 단짝 비니를 찾아 피닉스로 떠난다. 도중에 빈털터리로 자동차 기름이 떨어진 수젯에게, 신경이 쇠약한 시나리오 작가 해리(제프리 러시)가 동행으로 끼어들고 수젯은 그의 호텔방을 멋대로 공유한다. 그러나 다시 만난 비니는 존경받는 교외 상류층 주부, 현모양처의 전형으로 인생을 리모델링한 지 오래다. 비니는 방탕한 과거사가 들통날까 봐 수젯을 꺼리지만, 점점 수젯의 생기와 쾌락주의에 감염된다.
■ Review
할리우드의 록 클럽 위스키 고고의 바텐더는 특이하게도 중년 여자다. 동료의 경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근무 중에 럼 앤 콕을 홀짝이는 그녀의 시선은 스테이지 위가 아니라 스테이지 앞에서 애절하게 팔을 뻗고 아우성치는 소녀들에게
단조로운 소곡,<와일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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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중요한 심리공판을 앞둔 변호사 게빈 베넥(벤 애플렉)과 아이들의 양육권을 잃지 않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던 도일 깁슨(새뮤얼 잭슨)이 자동차 접촉사고로 도로 한복판에서 만나게 된다. 베넥은 급한 마음에 사고를 대충 처리한다. 한편, 깁슨은 이 사고로 법정에 늦게 출두하여 진술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아이들과 헤어지게 된다. 베넥이 사고 현장에 남겨놓고 간 중요한 서류를 갖고 있던 깁슨은 기회를 잃은 것에 앙심을 품는다. 이 서류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의 협상과 협박의 엇갈림이 시작된다.
■ Review
처음에는 정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끝날 수도 있었다. 깁슨이 요구하는 대로 베넥이 법정 절차를 밟아가며 접촉사고를 처리했더라면, 무심코 “운 나빴다 쳐요”라고 한마디 뱉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깁슨은 베넥이 남겨놓고 간 서류를 두고 협박을 하려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는 이 두 사람 모두에게 급한 일이 없었더라면 사고는 어떻게 처리되었든 또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강하기 보다 나직하게,<체인징 레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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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 드라마어느 날 오숙경이라는 스물여섯의 여자가 한 낡은 정신병원의 신참 간호사로 들어온다. 굉장히 새침해 보이는 간호사가 오숙경에게 밤 근무를 부탁하는 바람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과 대화하며 밤을 지새우게 된다. 그때 오숙경은 창문 밖에서 누군가가 노크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 사람은 바로 이 병원의 환자로 있는 박동우라는 남자였다. 이후로 오숙경은 이 잘생긴 청년에게 연모의 감정을 갖게 된다.정신병원 환자로 입원해 있는 남자 박동우에 대해 병원 기록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나라 일이 걱정되어 잠을 이루지 못함.” 그러나 겉모습만 보면 그는 정신병원의 환자로 보이지 않는 인물이다. 잘생기고 건장한 모습을 한 청년이기에 간호사인 오숙경이 그에게 비밀스런 연정을 가지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이다. 게다가 오숙경이라는 이 신참 간호사는 새로 온 병원에서 모두가 자신만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 같다며 쭈뼛쭈뼛해하던 처지가 아니던가. 영화의 한 장면에서 그
[단편 Review] 사이코 드라마/내 사랑 십자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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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건축사와 디자이너인 포터(워런 비티)와 엘리(다이앤 키튼) 부부는 지난 25년간 남들 눈이나 스스로에게도 ‘완벽한’ 부부로 살아왔다. 모나(골디 혼)와 그리핀(개리 샌들링) 부부는 이들의 절친한 친구다. 어느 날 모나가 그리핀의 외도현장을 목격하며 이혼을 하게 되고, 이를 위로하고 수습해주려던 포터는 수십년 친구였던 모나와 섹스관계를 맺게 된다. 이즈음 남편의 또 다른 외도사실을 알게 된 앨리(앞에선 엘리로 나옴. 확인 바람)는 친구 모나에게 찾아와 하소연을 한다. 냉랭한 아내 앞에서 괴로워하던 포터는 그리핀과 도피여행을 떠난다.■ Review여기 벌거벗은 한 남성이 있다. 그의 아내는 지적이고 사려깊으며(다른 누구도 아닌 다이앤 키튼 아닌가!) 그 또한 25년간 한눈 한번 안 팔며 살아왔다. 그놈의 친구 그리핀이 “자넨 정말 한번도 외도를 안 했단 말야” 말만 하지 않았어도.포터는 아름다운 첼리스트(나스타샤 킨스키)와, 또 한편으론 오래된 친구 모나와 관계를 맺는다.
[Reivew] 타운 앤 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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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아무리 죽여도 살아나는 제이슨의 무한한 생명력을 훔쳐내려던 계획은 제이슨이 난동을 부리면서 수포로 돌아가고, 제이슨을 겨우 냉동상태로만 만들어버린다. 시간이 흘러 25세기, 지구는 이미 황폐하여 생명체가 살지 못하고, 인간은 우주공간으로 흩어져갔다. 실습을 나온 학생들의 우주선이 크리스털 호수 주변에 착륙하여 제이슨을 발견한다.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냉동에서 풀려난 제이슨은 여전히 살인마의 위력을 발휘한다. 미래의 기술을 이용하여 제이슨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생명력이 아니라 첨단 나노머신을 이용한 재생기술이 제이슨을 되살려낸다.■ Review제이슨의 생명력은 정말 놀랍다. 에서 제이슨은 나오지 않았고, 2편부터 등장한 제이슨은 불사신의 존재였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기는 했지만, 제이슨은 단순한 인간이었다. 프레디처럼 꿈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혼령이나 마이클 마이어스처럼 태어날 때부터 악마가 아니었다. 단지 속편 때문에 제이슨
[Review] 제이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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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숀 머피 선장(가브리엘 번)과 모린 엡스(줄리아나 마골리스)가 이끄는 예인선 ‘북극의 전사들’호의 대원들은 조난 위기의 배를 구조하거나, 침몰한 배를 인양하는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다. 고된 임무를 마치고 술집에서 피로를 풀던 북극의 전사들에게 페리맨이란 남자가 다가온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베링해 근방 알래스카 해안에서 배 하나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공해상이기 때문에 난파선은 발견한 자의 소유가 된다. 북극의 전사들은 페리맨과 함께 난파선을 찾아 나선다. 발견한 배는 40년 전 홀연히 사라진 이탈리아 국적의 안토니아 그라자호다. 엉망진창인 배 안을 뒤지던 대원들은 엄청난 양의 금괴를 발견한다. 배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있던 대원들은 금괴만 들고 빠져나가려 하지만, 알 수 없는 힘이 북극의 전사호를 폭발시켜버린다.■ Review<매트릭스>의 제작자 조엘 실버와 <포레스트 검프>의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는 공포
[Review] 고스트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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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4인조가 은행을 습격한다. 이들은 거액의 돈을 챙긴 뒤 유유히 건물을 빠져나간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가는 것이다. 슬림(스티븐 도프) 일행은 많은 돈을 챙겨서 하루빨리 범죄세계를 벗어나고 싶어한다. 슬림 등은 모두 스포츠에 능해 범죄를 저지른 뒤 스포츠 실력을 발휘해 현장에서 탈출한다. 경찰은 특별수사반을 설치해 대책마련에 부심한다. 부패한 형사반장은 슬림을 협박해 새로운 범죄를 모의하고 이들을 미끼로 이용한다. 슬림은 새로운 계획을 성공리에 마치되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 또한 부패경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애쓴다.■ Review<스틸>은 범죄영화일까, 혹은 스포츠영화일까. 이런 질문은 타당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영화를 보는 데엔 도움이 된다. <스틸>은 만능 스포츠맨들에 관한 영화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땐 체력훈련에 여념이 없다. 암벽을 타고 수영을 하며 인라인 스케이팅을 즐긴다. 여가시간을 즐기는 것인가 그
[Review]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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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배고픔을 못 이겨 빵을 훔쳐먹었을 뿐인데 신원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교도소에 들어온 무석(차승원). 그는 너무나 억울해 몇 차례 탈옥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형량만 늘어난다. 하지만 어느 날 주님의 은총처럼 나타난 숟가락 하나. 그는 그것으로 지난 6년간 땅굴을 파왔다. 그의 탈옥 목표는 오로지 ‘자유’다. 하필이면 애인 경순과 결혼해 새 삶을 살아보기로 마음먹었던 바로 그날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 사기범 재필(설경구). 그는 ‘특사’의 기회를 노리고 동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까지 비굴한 모범수 노릇을 해왔다. 하지만 면회 온 경순(송윤아)으로부터 며칠 뒤(광복절) 다른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통보를 듣게 된 그는 격분하여 무석의 탈출에 동행한다. 그의 탈옥 목표는 오로지 ‘여자’다. 탈출에 성공한 그들은 조간 신문을 보고서야 자신들이 ‘광복절 특사’ 대상이었음을 알게 된다. 떳떳한 출감을 위해 이제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다시 감옥 안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신명나게 한판 벌여보자,<광복절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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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정신분열과 몽유병에 시달리는 고등학생 도니 다코(제이크 길렌할)는 어느 날 꿈에서 토끼 가면을 쓴 친구를 만난다. 그의 이름은 프랭크. 프랭크는 28일 6시간42분12초 뒤 세상의 종말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아침이 되자 도니 다코는 골프장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팔뚝에는 ‘28064212’라는 숫자가 쓰여 있다. 집으로 가니 도니의 방에는 거대한 비행기 엔진이 떨어져 있다. 몽유병 때문에 떠돌지 않고 자고 있었다면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그뒤 도니 다코의 주변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학교 수도관의 메인 펌프가 박살나고, 머리에 도끼가 꽂힌 동상 앞에는 ‘그들이 하라는 대로 했다’는 낙서가 쓰여 있다. ‘미래에서 왔다’는 프랭크의 말에 시간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도니 다코는 사람들의 가슴에 있다는 웜홀을 보게 된다.
■ Review
꿈속에서 종말의 때를 알게 된 소년. 그것이 진실인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진다. 종말을 예언하는
난공불락 게임의 마지막 조각 맞추기,<도니 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