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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매트(케빈 얀센스)와 번역가 케이트(올가 쿠릴렌코)는 부부다. 외딴 곳에 이사 온 이들은 전기 배선에 문제가 있어 사람을 불러보지만, 수십년 전 이 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끔찍한 사실만 알게 된다. 하지만 뜯어진 벽지 너머 숨겨진 방이 원하는 것을 모두 만들어주는 마법을 부린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부부는 두려움보다 욕망이 앞서게 된다. 최상급 샴페인, 드레스, 반 고흐의 그림, 다이아몬드 등 닥치는 대로 필요한 것을 얻어낸 그들은 급기야 아이를 갖게 해달라는 소원까지 빈다. 하지만 집을 벗어나면 방이 준 선물이 전부 가루가 돼 사라지고, 어렵게 가진 셰인(조슈아 윌슨)이 집 밖으로 나가면 순식간에 나이를 먹는 예상 밖의 일이 벌어지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더 룸>의 공포는 서구 호러영화에서 주로 묘사되는 옷장 속 몬스터나 외부자의 침입에서 기인하지 않는다. 가장 무서운 건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라는 테마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독창적인 스토리가 돋보인다. 대
<더 룸> 가장 무서운 건 '인간의 끝없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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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바람이 불던 1969년,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인기 TV서부극 시리즈 <바운티 로>로 한때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잊혀가는 신세다. 그의 오랜 스턴트 대역이자 매니저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 또한 릭 달튼을 대신해 액션하는 시간보다 운전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두 사람은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새로운 액션 스타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할리우드에서 예전과 같은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다. 어느 날,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샛별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그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 부부가 릭 달튼의 옆집에 이사온다. 릭 달튼은 그들과 친해지면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기대한다.
세상에 불어닥친 변화의 바람은 거셌다. 한때 경력의 정점을 찍었던 릭 달튼도, 클리프 부스도 내리막길을 피해갈 수 없다.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사건’보다는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흥망성쇠를 겪는 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흥망성쇠를 겪는 두 남자의 애잔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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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이명준 대위(김명민)가 이끄는 유격대와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가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 나이 17살, 훈련 기간 2주 남짓, 전투 경험 역시 전무한 772명의 학도병들은 북한군을 교란시킬 목적으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되었다. 낡은 무기와 부족한 탄알, 최소한의 식량만을 보급받은 그들은 장사 해변에 상륙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해야 한다. 태풍으로 문산호가 좌초되는 등 이어지는 여러 난관 속에서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려 노력한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그동안 인천상륙작전에 가려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장사상륙작전을 조명한다.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했으며 김명민과 김인권, 조지 이즈, 메건 폭스 등 한국과 할리우드의 화려한 배우진들이 출연해 합을 맞췄다. 영화는 상륙-터널 전투-퇴각이라는 단순한 구조 속에서 학도병들의 관계와 서사에 집중한다. 다만 그 구조가 지나치게 단순하다. 다루는 인물이 여럿이고 그들의 서사가 기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전장에서 서로를 위하는 학도병들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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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말을 남기고 형(루카스 헤지스)이 집을 나서자마자 스티비(서니 설직)는 형의 방으로 뛰어들어간다. 그곳은 각종 CD, 믹스테이프, 멋진 패션 아이템으로 가득한 신세계다. 닌자거북을 졸업할 나이가 된 스티비의 동경은 곧 동네의 스케이트보드 타는 형들에게로 향한다. 스티비는 스케이트보드 숍을 기웃거리다 루벤(지오 갈리시아)과 말을 트고, “흑인도 햇볕에 타는가?”라는 멍청한 질문에 “흑인이 뭔데?”라는 쿨한 대답으로 인정받는다. 스케이트보드로 성공하고 싶은 레이(나켈 스미스), 레이의 절친이자 파티를 좋아하는 존나네(올란 프레나트),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4학년(라이더 맥로플린). 이들과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미드90>는 <머니볼>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의 배우로 유명한 조나 힐의 감독 데뷔작이다. 조나 힐은 1990년대 중반 미국 LA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자란 자신의 경험을 영
<미드90>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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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는 실력 있는 프로듀서 성은영(서예지)과 사업파트너가 되며 성공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다. 그러나 자신의 클럽에서 목격한 인기 가수의 마약 스캔들이 정재계 인사로까지 번져나가며 찬우는 거대한 게이트에 휘말리게 된다.
검찰과 언론, 경찰과 청와대의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서 자신을 지켜줄 사람은 찬우 자신뿐이다. 비밀을 간직한 여인 은영, 위기에 처한 동료 상수(임철수), 복수를 준비하는 조폭 정갑택(김응수), 압도적인 부와 권력으로 모든 것을 움직이는 백 영감(변희봉) 사이에서 찬우는 끊임없이 ‘선택’을 해야 한다.
<양자물리학>은 <베테랑> <내부자들> <마스터> 등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범죄영화다. 앞선 영화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나름대로 몇 가지 노력을 하는데, 학력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 찬우가 틈만 나면 세상사에 ‘양자물리학’을 적용해 내뱉는 대사들이 그중 하나다. “양자물리학에서는 말이죠!” 영화
<양자물리학> 양자물리학에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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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몰락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수많은 오스카상과 거액의 돈을 벌어들이며 25년여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하던 웨인스타인은, 어떻게 역사에 길이 남을 성범죄자로 전락하게 되었나. 영화는 웨인스타인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이들의 증언을 비롯해 미라맥스, 웨인스타인 컴퍼니 직원 등 과거 그와 함께 일했던 업계 관계자와 기자, 프리랜스 작가 등이 말하는 웨인스타인의 실체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뉴욕 퀸스 출신의,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존재감 없는 소년이었던 하비 웨인스타인은 대학 졸업 뒤 뛰어난 기획력을 무기로 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가 된다. 미국 독립영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참신한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천재 제작자의 이면에는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약탈자로서의 모습이 존재하고 있었다.
<와인스타인>은 새로운 폭로에 치중하기보다 지금껏 두려움에 사
<와인스타인> 하비 웨인스타인의 몰락과 미투 운동이 촉발된 계기를 정돈된 필치로 담아낸 기록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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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말릭(히메시 파텔)은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무명 뮤지션이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매니저를 자청하는 앨리(릴리 제임스)와 함께 공연장을 전전하지만 관객의 반응은 영 신통치 않다. 잭이 앨리에게 “여기서 (공연을) 그만하자”고 말하던 날 밤, 전세계에서 동시에 정전이 일어난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 그는 비틀스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구글 검색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잭은 <Yesterday> <Let It Be> 등 비틀스의 명곡을 자신의 곡인 양 발표하고, 영국 최고의 팝 가수 에드 시런의 눈에 들게 된다. 돈과 명예의 독배를 기꺼이 마시기로 한 잭은 LA로 떠나고, 앨리와 헤어진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예스터데이>는 세상에서 비틀스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영화다. 잭이라는 무명의 뮤지션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비틀스의 많은 히트곡들을 불러 세상으로부
<예스터데이> 세상에서 비틀스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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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를 이용해 범죄자를 소탕하는 특수범죄수사과가 해체된 뒤 사상 초유의 사건이 일어난다.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어 범죄자들이 일시에 탈출하자 경찰은 오구탁 반장(김상중)에게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오구탁 반장은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당시 호송차량에 타고 있던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과 사기전과 5범의 곽노순(김아중)이 합류해 팀이 꾸려지고 특수범죄수사과는 탈주범들을 착실히 쫓아간다.
2014년 한국형 범죄 드라마로 탄탄한 팬들을 확보한 <나쁜 녀석들>이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다소 수위 높은 표현으로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와 달리 영화는 범죄 오락 액션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한다. 시원한 볼거리와 다양한 액션이 늘었고 캐릭터마다 유머 코드도 양념처럼 꾸준히 반복한다. 전반적으로 낮아진 연령층에 맞춰 좀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제는 익숙해진 ‘나쁜 놈 잡는 나쁜 놈’이란 컨셉이나 지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공간마다 특색에 맞게 구성한 액션 시퀀스들이 눈에 띄는 드라마 <나쁜 녀석들>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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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한 복합 아파트단지에 사는 샘(앤드루 가필드)은 집세를 내지 못해 당장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그는 일을 구하려는 노력 대신 아파트 테라스에 앉아 이웃을 훔쳐보며 시간을 보낸다. 백만장자의 실종과 개 도살자 관련 사건으로 뉴스가 도배되던 어느 날, 샘은 미스터리한 매력을 가진 이웃 사라(라일리 코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다음날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샘은 직접 그녀를 찾아나선다. 유명인사들의 소품을 모으는 수집가나 괴상한 음모론자의 행적을 파헤치며 샘은 사건의 기저에 무엇인가 존재함을 직감한다.
지난 2014년 <팔로우>로 호평받은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감독의 신작.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2018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비롯해 밴쿠버, 시체스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며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데이비드 린치, 앨프리드 히치콕 영화에
<언더 더 실버레이크> 데이비드 린치, 앨프리드 히치콕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여실히 드러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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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 레오니디스가 사망한 뒤숭숭한 집에 탐정 찰스(맥스 아이언스)가 발을 디딘다. 온 가족의 불신을 사는 젊은 미망인 브렌다(크리스티나 헨드릭스)와 친절하지만 의뭉스러운 안주인 이디스(글렌 클로스), 속내를 알 수 없는 가정교사 브라운과 매력적인 만큼 미스터리한 손녀 소피아(스테파니 마티니)까지. <비뚤어진 집>이라는 제목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기이하게 어그러진 인물들이 영화 내내 뒤얽히며 충돌한다.
모든 인물들이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기에 모두가 범인일 수도, 혹은 누구도 범인이 아닐 수 있다. 사건 해결에 능숙하지 않은 젊은 탐정 찰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레오니디스 집안의 비밀은 도저히 풀 수 없이 엉켜버린 실타래 같다. 예상치 못한 범인의 뜻밖의 살인 동기가 밝혀지는 순간은 누군가에겐 충격적인 반전으로, 누군가에겐 100분 넘게 달려온 복잡한 서사의 리듬이 툭 끊기는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비뚤어진 집> 모두가 범인일 수도, 혹은 누구도 범인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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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약 중독자가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마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의 얼개만 봤을 때는 가족의 사랑과 인간 승리라는 주제를 다루는 감동적이지만 전형적인 이야기를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약중독으로 점차 망가져가는 아들 닉 셰프(티모시 샬라메)와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는 아버지 데이비드 셰프(스티브 카렐)의 이야기는 중독 문제를 다루는 영화가 쉽게 취할 수 있을 만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영화는 닉이 마약에 빠졌다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한번에 직선적이고 극적인 방식으로 보여주지 않고, 영화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치료와 재발이 되풀이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마약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닉의 회복이 가져오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은 재발이 가져오는 절망적인 순간과 끊임없이 교차한다. 이 과정을 보는 이마저 고통스러울 정도로 집요하게 따라감으로써 영화는 중독자의 삶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를 직시한다. 감동적이고 낙관적인 희망이 아니라 중독자와 그 가족
<뷰티풀 보이> 중독자와 그 가족의 삶에 가득한 고통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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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범죄 조직 잠입 수사에 참여했던 형사 에린 벨(니콜 키드먼)은 수사 과정 중에 죽음을 맞은 동료이자 연인 크리스(세바스천 스탠)에 대한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날마다 술에 취해 보내고 비행을 일삼는 딸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던 에린은 어느 날 발생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보라색 잉크가 묻은 100달러 지폐를 발견한다. 곧이어 그에게 같은 모양의 지폐가 배송되고, 에린은 과거 자신이 잠입했던 조직의 보스인 사일러스(토비 켑벨)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수를 위해 그는 혼자 사일러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어 제대로 된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형사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 없이 폭력을 가하는 에린이 혼자서 도시를 돌아다니며 수사를 벌이는 이 영화는 이전 세대의 누아르와 경찰물의 영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영화는 익숙한 이야기 구도를 가져오는 가운데 주인공을 여성으로 설정하면서 이 장르에 새로운 색채를 입히려 시도한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형성을 벗어나지 못하
<디스트로이어> 복수를 위해 사일러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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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을 탐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살겠다고 다짐하던 말라(안야 테일러 조이)의 삶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완전히 달라진다. 사고 당시 6살밖에 되지 않은 동생 찰스(가브리엘 베이트먼)의 보호자로서 4년여의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집을 나간 찰스를 찾아 거대한 플레이모빌 전시회가 준비 중인 백화점에 다다른다. 이곳을 방문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믿는 찰스는 가방에 달린 레고 캐릭터 바이킹의 자리를 찾겠다며 플레이모빌 위 빈곳에 놓아버린다. 이 순간 두 사람은 진짜 플레이모빌 세계로 순간이동하게 되고, 레고 모형으로 변화한다.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납치된 동생 찰스를 찾아나서는 말라의 모험담으로 본격적인 영화의 서사가 펼쳐진다. 변장에 능한 시크릿 에이전트 렉스(대니얼 래드클리프), 재치 있는 푸드트럭 운전사 델(짐 개피건), 따뜻한 마음을 지닌 로봇 로보티트론 등 말라를 돕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하며 시각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장난
<플레이모빌: 더 무비> 납치된 동생 찰스를 찾아나서는 말라의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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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돌아왔다. 1편에서 루저클럽 친구들은 공포를 먹고 자라 아이들마저 잡아먹는 그것, 페니와이즈(빌 스카스가드)를 물리쳤다. 이후 친구들은 혹시 모를 미래에 대비해 만약 그것이 돌아오면 다시 뭉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고향 데리를 떠난 뒤 친구들은 괴로웠던 기억을 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유일하게 데리에 남았던 마이크(아이제이아 무스타파)만이 그것의 귀환에 대비하기를 27년, 마이크는 마침내 그것이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루저클럽 친구들을 모은다.
할리우드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그것>(2017)의 속편이다. 1편에서 못다 한 원작 소설의 방대한 서사는 어른이 된 루저클럽 멤버들의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기억의 공백들을 메워나간다. 원작자 스티븐 킹의 말처럼 “이건 속편이 아니라 단일한 이야기의 후반부”에 가깝다. 루저클럽의 각 캐릭터들이 공포와 대면하는 개별 에피소드가 연속극의 축약판처럼 진행되는데 70, 80년대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루저클럽 친구들은 공포를 먹고 자라 아이들마저 잡아먹는 그것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