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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뽕을 찾아서>는 무려 7년 동안 뽕짝의 의미를 찾아 헤맨 프로듀서 250의 이야기다. 그는 지난해 3월에 발매한 앨범 《뽕》으로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4관왕을 거머쥐고, 비슷한 시기에 걸그룹 뉴진스의 여러 곡을 만들며 동시대 K팝의 기수로 자리매김한 뮤지션이다. <뽕을 찾아서>에서 그가 보여준 창작에의 집념, 까마득한 고뇌는 비단 음악 만들기뿐 아니라 모든 창작 행위에 영감을 줄 하나의 교보재가 된다.그가 수년의 시간을 들여 찾아낸 뽕의 정수는 “슬픔”이다. 그가 처음 《뽕》 작업을 시작한 것은 “한국에 사는 댄스 가수로서 뽕짝을 다루지 않아선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작업에 착수했을 때 되돌아본 뽕짝의 기억이란 “어린 시절 고속도로에서 아버지가 틀었던 음악, 어릴 적 어딜 가나 들려오던 음악”이었다. 그렇게 뽕짝의 감성을 회상하다 보니 “늘 슬픔과 애수에 빠져 있는 아이”였던 자신의 어린 모습까지 복기하게 됐다. “첫 앨범인 《뽕》을 통해 내
[인터뷰] 뽕짝은 슬픔이다 ‘뽕을 찾아서’, 250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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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초의 탐정 마리코>는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감독의 공동 연출로 완성됐다. 협업의 주인공은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와 <미드나잇 스완>의 우치다 에이지 감독, <실종>과 <간니발>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다. 우치다 에이지는 “프랑스 소설의 방법론에서 영감을 받아서 릴레이 형식의 공동 연출을 구상했다. 처음엔 이토 사이리 배우를 고정 주인공으로 삼고 10명의 감독을 섭외하려 했으나 결국 예전부터 마음이 맞던 가타야마 감독과 둘이 만들게 됐다”라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게 제작된 <가부키초의 탐정 마리코>의 주인공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골목 안, ‘칼 몰’의 주인장이자 탐정인 마리코(이토 사이리)다. 그를 중심으로 암살자 자매, 닌자의 후계자, 인간들에게 도망치는 외계인 등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모여 난장을 벌인다.
“서로 이름을 바꿔 찍었어도 아무도 몰랐을 것 같다.” 가
[인터뷰] B급 영화로 변주한 일본 사회의 현재, ‘가부키초의 탐정 마리코’ 우치다 에이지, 가타야마 신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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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야, 나한테 기대.” 인터뷰 전, 배우 김혜나가 함께 사진 촬영하던 정이서에게 건넨 말에 울컥한 까닭은 그 한마디가 <그녀의 취미생활> 내내 혜정(김혜나)이 정인(정이서)에게 눈으로 하던 말과 같았기 때문이다. 하명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 <그녀의 취미생활>은 이혼 후 심신이 무너진 채 고향 마을로 돌아온 여자 정인과 그곳으로 이사 온 눈에 띄는 여자 혜정의 절박한 이야기를 다룬다. 정인은 혜정의 조용한 뒷받침 아래 자기 삶에 함부로 침입하는 전남편 광재(우지현)와 마을 주민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배우들은 하명미 감독의 절대적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물을 내지 못했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 “감독님이 나를 믿어주고 있다는 걸 느꼈다. 감독님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었다.”(정이서) “감독님이 현장에서 배우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대신 좋은 컷이 나오면 천천히 ‘좋아’라고 하셨다. 그 한마디에 항상 힘을 받아 연기했
[인터뷰] ‘델마와 루이스’ 같은 작품으로 남길, ‘그녀의 취미생활’ 배우 정이서, 김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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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씨딩>은 사막 암벽 지형에 세워진 한 여자(케이트 린 셰일)의 작은 집에서 탈출하지 못한 남자(스콧 헤이즈)의 처절한 이야기를 다룬다. 고립된 인간이 대자연과 불가사의한 소년들로부터 어떤 공포감을 느끼는지 느리게 파고든다. 데이비드 보위와의 작업 등 뮤직비디오 연출자로 명성을 쌓아온 바나비 클레이 감독은 좋아하는 아베 고보의 소설 <모래의 여자>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첫 장편 연출작을 완성했다. “소설은 모래 구덩이 속 집에 갇힌 남자와 그 집에 사는 여자의 이야기다. 단일한 공간에서 여러 사건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7년 전 출산을 앞둔 아내와 사막을 갔는데 그곳에서 느낀 인간이라는 존재의 취약함, 원시적인 에너지가 오래도록 잊히질 않았다.”
그간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통해 영상 연출의 기본기와 노하우를 익히고 사전 준비도 오래 했지만 장편영화 만들기는 만만치 않았다.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이뤄진 3주간의 촬영은 기술적인 어려움을 절
[인터뷰] “삶의 순환에 관한 영화”, ‘더 씨딩’ 바나비 클레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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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10대 소녀 자판(자프린 자이리잘)은 어느 새벽, 생리라는 낯선 변화를 맞닥뜨린다. 불편함과 어색함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와중에 자신을 둘러싼 친구들의 따돌림까지 견뎌야 한다. 이차성징을 먼저 경험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자판은 자기 안의 또 다른 변화를 감지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여자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기대를 마음껏 무너뜨리는 주인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아만다 넬 유 감독은 <호랑이 소녀>를 통해 여성 청소년의 이차성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차성징은 아이가 어른이 되는 분기점이다. 이차성징 전까지 아이들은 자기 몸을 자유롭게 쓰는데, 이차성징을 통과하는 순간 자의적·타의적으로 자신을 재정의하게 된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외적인 아름다움을 강요받으면서 여자아이들은 은연중 자신이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자판은 호랑이처럼 모든 금기를 깨트리려고 한다. 이제 막 신체 변화를 겪는 아이의 시선에서 자
[인터뷰] 아이가 어른이 되는 분기점에서, ‘호랑이 소녀’ 아만다 넬 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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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뼈>는 증강 현실 앱 ‘Mimi’를 주요 소재로 삼는다. 이용자가 특정 위치 좌표에 본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저장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해당 위치에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앱이다. 오에 다카마사 감독은 10년 전부터 Mimi를 구상했다. 10년 전쯤 일본에서 출시됐던 앱 ‘세카이 카메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세카이 카메라는 현실 위에 글자를 보여준다. 이런 기술을 글자가 아닌 사람, 영상에 적용한다면 ‘유령의 가시화’ 같은 영화적인 소재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Mimi에 남겨진 영상 속 인물은 마치 현실에 유령이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영화의 주인공 마미야는 Mimi의 인기 이용자인 아스카를 현실에서 만난 후, Mimi 속 아스카의 흔적을 좇는 인물이다. 즉 <고래의 뼈>의 주제는 ‘가상과 실재의 차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에서 출발한 셈이다.
오에 다카마사 감독은 <드라이브 마이 카>의 각본 작업 중
[인터뷰] “영화는 평면의 예술이다”, ‘고래의 뼈’ 오에 다카마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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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가 국내외 게스트는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했다. 올해로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한 부천시와 함께 새롭게 마련한 공간을 탐험하며 영화제의 저변을 넓히기도 했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부터 열기는 뜨거웠다. 레드 카펫에 오른 최민식, 안성기, 박중훈 배우의 등장은 한국영화사를 되돌아보게 하며 향수를 이끌어냈다. 호러의 거장 아리 애스터 감독의 <보 이즈 어프레이드> 마스터 클래스, 전세계의 장르 트렌드로 떠오른 포크 호러 대담, K팝 뉴진스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250 프로듀서와의 <뽕을 찾아서> 메가 토크 등 장르 불문의 풍성한 프로그램도 부천영화제를 가득 메웠다. 올해 국제경쟁에서는 폐쇄적 집단의 광기를 다룬 포크 호러 장르가 공통적으로 눈에 띄었다. 작품상을 수상한 <주술>은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을 외면한 마을의 지배집단에 복수하는 처절한 과정이 드러나고, 감독상의 <수퍼포
[기획] ‘여름, 부천, 영화의 사람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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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의 공식 방한 중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로 한국에 방문한 횟수는 총 5회다. ‘톰 아저씨’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자주 얼굴을 비춘 그가 신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개봉을 앞두고 어김없이 한국을 찾았다. 방한 5회차에 빛나는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과 방한 3회차의 사이먼 페그, 방한 2회차의 폼 클레멘티에프와 한국을 처음 방문한 버네사 커비와 헤일리 앳웰이 함께했다. 6월29일 열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레드 카펫 현장을 전한다.
1 톰 크루즈와 사이먼 페그가 레드 카펫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IMF의 두 단짝인 에단 헌트와 벤지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온 듯하다.
2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이 한국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자신의 카메라로 레드 카펫 현장을 담고 있다.
3 폼 클레멘티에프가 레드 카펫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이번 <미션
[기획]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레드 카펫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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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이후 톰 크루즈 곁엔 언제나 크리스토퍼 매쿼리가 있다. <작전명 발키리>
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각색,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감독,
<미이라> 각색,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감독, <탑건: 매버릭> 제작 및 각색까지 톰 크루즈
의 거의 모든 작업을 함께한 그는 적어도 영화의 여정에 있어서만큼은 두개의 몸으로 나뉜
하나의 영혼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톰 크루즈와 함께할 때면 “정해진 대로 찍는 대신
현장에서 끊임없이 대화하며 역동적인 상황을 창조”해나간다는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은
이번 영화가 최고의 ‘미션 임파서블’을 위한 시작이 될 거라 자신했다.
- 톰 크루즈의 11번째 한국 방문은 더 말할 것도 없지만 감독 역시 어느덧 5번째 방문이다.
= 횟수를 일부러 세보진 않았는데 매번 주위에서 알려준다. (웃음) 내가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는 걸 행동으로 보
[인터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 "우리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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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사상 그 중요도가 가장 과소평가된 스파이 프랜차이즈일 수도 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역사를 돌아보았다. “이 스턴트가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촬영 첫날에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담력에 힘입어 지난 27년간 멀리뛰기하듯 거침없이 진화해온 시리즈의 궤적은 이랬다.
TV드라마의 기원
1966년에서 1973년까지 총 시즌7이 방영된 인기 TV쇼로 출발한 <미션 임파서블>은 1988년에 다시 두 시간을 재개할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숨겨진 준정부 조직인 IMF가 적국의 스파이나 자국 내 독재자, 각종 범죄와 싸우며 전세계를 누비는 과정이 담긴 TV쇼는 주인공의 사생활에는 일절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차갑고 우아한 에스피오나지(첩보) 드라마에 충실했다. 후대에 영화에서도 반복되는 고도의 변장 모티브는 이때부터 적극적으로 활용된 것이기도 하다. 에단 헌트 이전에 스파이들의 모험을 이끈 댄 브릭스(스티븐 힐), 짐 펠프
[기획] 거침없이 진화해온 시리즈의 환상적인 궤적,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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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키튼과 해럴드 로이드의 시대가 있었고, 이소룡의 시대를 지나 성룡의 시대가 있었다. 톰 크루즈의 이름은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그들이 수행한 ‘액션 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마지막 대명사다. 보면서도 들으면서도 믿기 어려운 절체절명의 액션이 영화마다 펼쳐지고, 이에 관한 숱한 후일담까지가 60대에 접어든 배우 톰 크루즈의 여전한 셀링 포인트다. 그래서일까. 다른 어떤 배우보다 톰 크루즈는 유독 배역과 배우의 특성이 강하게 밀착해 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속 에단 헌트는 톰 크루즈의 예명에 가깝다. 배역의 이름이 곧바로 생각나지 않아 배우의 이름을 대곤 하는 관객의 인상비평이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가 어떤 액션을 했다”기보다 “톰 크루즈가 어떤 액션을 했다”는 말로 갈음된대도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것이 에단 헌트의 캐릭터가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에단 헌트는 데뷔 42년차 배우가 지난 27년간 제작과 연기를 통해 만들
[기획]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중심으로 살펴본 톰 크루즈 배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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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진짜' 액션
진짜가 아니길 바랄 정도로 위험천만해 보이는 액션은 이제 <미션 임파서블>의 전매특허가 됐다. 이번 영화에서는 절벽 위에서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다가 낙하하는 장면이 제일 먼저 공개됐다. ‘트롤의 벽’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의 절벽에서 촬영한 이 장면은 톰 크루즈가 “평생 해왔던 것들이 축적된 결과”(크리스토퍼 매쿼리)라 할 만하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새로운 동료 그레이스(헤일리 앳웰)를 구출하기 위해 낙하산을 타고 암벽 사이를 가로질러 활강하는 스피드 플라잉을 시도한다.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은 “여러 변수가 생길 걸 고려해 절벽에서 바이크 질주 장면을 제일 먼저 찍었다. 2020년 시작해서 3주 정도 촬영을 시도했는데 당시엔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결국 찍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한다. 톰 크루즈의 사망 가능성이 있기에 제일 먼저 촬영했다는 건 허풍이 아니다. 너무 위험해서 헬리콥터나 드론 촬영이 어려웠기에 제작팀은 톰 크루즈가 산을
[기획] 질주하는 액션, 키워드로 살펴보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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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유령이 있다. 모든 곳에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든 갈 수 있지만 누구도 잡을 수 없는 존재. IMF(Impossible Mission Force)의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오랫동안 존재하되 잡을 수 없는 유령으로 살아왔다. 어둠 속에서 평화를 위협하는 이들을 막아온 에단의 삶 속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명확한 적이 있었던 냉전은 과거의 유산이 되었고 바야흐로 모든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암약하는 패권의 시대, 첩보원인 에단은 국가권력과 거리를 둔 채 독자적으로 움직인다. IMF는 문자 그대로 불가능한 임무가 발생했을 때 에단에게 지령이 아닌 청탁을 하고 에단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그걸 해결해왔다.
냉전이 남긴 또 다른 유산이 있다. 잠수함은 전세계 바다 가장 깊은 해역을 들키지 않고 실험 운항 중이다. 귀환을 앞두고 북극해를 지나가던 날, 인공지능 엔티티가 잠수함의 시스템에 침입하여 잠수함을 교란하고 스스로 침몰하도록 유도한다. 그렇게 냉전 시대가 낳은
[기획]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에단 헌트의 선택은 전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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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드디어 공개됐다.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전설을 갱신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흥행에 힘입어 더 크고 더 박진감 넘친 모습으로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톰 크루즈의 카리스마와 수준 높은 엔터테이닝 영화를 향한 강력한 의지, 이제는 가족이 되어가는 스탭들과의 팀워크 덕분에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순수한 아드레날린의 향연을 선보일 첩보영화의 전설이자 현주소를 소개한다. 예고편 공개부터 화제가 된 절벽의 질주와 스피드 플라잉부터 4개국 로케이션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대체 불가능한 프랜차이즈 스타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가 걸어온 길도 정리해보았다. 별별 기록으로 보는 시리즈의 역사를 통해 미션 임파서블의 매력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지
[기획] 미션 파서블, 불가능은 없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