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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 핵심 체크엔터프라이즈호샌프란시스코에서 건조된 첫 번째 엔터프라이즈, 정식명칭 U.S.S. 엔터프라이즈 NCC-1701호는 미국의 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우주선이었다. 최소한 엔터프라이즈를 지휘했던 미국 출신 세 번째 선장 제임스 T. 커크는 그렇게 자부했을 것이다. 400명 넘는 승무원을 싣고 우주공간을 도약하는 ‘워프’ 시설과 순간이동 장치를 갖추었던 우주선. 그러나 호전적인 행성 클링곤과의 전투를 겪으면서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 커크 선장의 뒤를 이어 <스타트랙> 시리즈를 이어받은 장 뤽 피카드 선장은 성능이 개선된 U.S.S. 엔터프라이즈 NCC-1701-D호를 지휘했다. 승무원과 승객 1012명을 실을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D, U.S.S.는 워프 속도가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중추부분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 선체를 분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었다. 이 분리 기능은 클링곤과의 전투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방어수단. <스타트랙> 시리즈
40년을 이어온 <스타트랙>의 매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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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라다이스 취향대로 빠져라!10월2일 <도플갱어>로 문 여는 부산영화제, 입맛대로 즐기기 6가지 키워드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일 그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일본 최고의 영화작가 중 하나인 구로사와 기요시의 <도플갱어>로 막을 여는 이번 행사는 10월10일 박기형 감독의 가족잔혹극 <아카시아>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60개국에서 온 244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3천여명의 게스트가 찾아와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이번 영화제의 특징은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아시아의 신진감독들의 작품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 8년동안 단편부문 또는 PPP 등을 통해 발굴된 감독들의 작품이 두드러진다. 둘째, 독립적으로 제작된 한국 장편영화들이 대거 선보인다는 점. <선택> <파괴> <그 집 앞> <오구> 등은 작품성 면에서도 주목해야 할 영화들로 꼽힌다. 세번째는 지난 2년 동안 쉬었던 야외상영장이 다시 문을 연다는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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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Arimpara아시아 영화의 창 | 인도 | 무랄리 나이르 | 2003년 | 90분10월4일 오후 8시 대영1관, 6일 오후 2시30분 메가박스9관사마귀가 생긴 날<사좌>(1999)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던 무랄리 나이르의 신작 <사마귀>는 참으로 이상한 영화다. 하지만 이 작품엔 한마디로 딱 잘라 정의 내리기 힘든 기묘한 매력이 있다. ‘끝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란 부제를 달고 있는 <사마귀>는 벌판에 쓰러져 있는 한 남자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빌리 와일더의 <선셋대로>(1950)를 떠올리게 하는 이러한 도입부 이후, 우리는 부유한 지주로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자신의 턱에 작은 사마귀 하나가 돋아난 것을 발견한다. 처음에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이 사마귀는 점점 커져서 급기야 그의 얼굴만한 크기로까지 자라난다. 부르주아적 일상성에 대한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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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No. 02리 * 얼 * 리 * 즘 * 영 * 화시추현실, 투사은막(試錐現實, 投射銀幕)-----리얼리즘은 이제 지겹다고? 그렇지 않다. 여기 우리의 눈에서 쏟는 눈물과 우리의 입에서 터지는 웃음을 담아 길어올린 영화들에 주목하시길. 현실이 스크린에 쏟아져 내리면 빛과 그림자는 삶이 된다.오사마Osama새로운 물결 | 아프가니스탄 | 세디그 바르막 | 2002년 | 83분10월3일 오후 7시 메가박스6관, 6일 오후 7시 메가박스6관판도라의 상자는 희망을 지니고 있긴 한 걸까?탈레반 정권이 들어서자, 각종 기관들은 폐쇄된다. 병원에서 일하던 모녀 또한 일자리를 잃는다. 게다가 남자의 동행없이 여자는 바깥 나들이조차 금지된다.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자 전쟁 통에 아들을 잃은 노모는 손녀의 머리를 깎고, 남편을 잃은 여인은 딸에게 오사마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루 아침에 소년이 된 소녀. 오사마는 우유를 파는 가게에서 조수로 일하게 되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남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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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성 경찰A Policeman In Textile City새로운 물결 | 중국 | 디아오 이난 | 2003년 | 92분10월3일 오전 10시 메가박스2관, 7일 오후 7시 메가박스2관가면을 쓴 진실들의 조우샤오지앙은 마을에서 솜씨를 인정받는 재단사. 하나, 병든 아버지 대신 가계를 책임져야 하는 그의 생은 반복된 마름질과 다림질로 건조하기 짝이 없다. 어느 날 그에게 변신의 유혹이 손을 내민다. 제복을 맡겼던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죽었음을 알게 된 것. 우연히 걸친 제복으로 인해 돈과 여자친구를 얻게 된 그는 이때부터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가면이라는 안경을 통해서만 보이는 진실의 세계, 그리고 그 앞에서 무력해지는 인물들에 대한 독특한 스케치. 설정은 차이니스 버전의 <총잡이> 또는 <반칙왕>이라 명명할 만하다. 올해 상영작인 <명일천애>의 주연배우인 디아오 이난의 장편 데뷔작.사막의 춤Dancing In The Dust새로운 물결 | 이란 | 아쉬가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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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No. 03다 * 큐 * 멘 * 터 * 리도처모순 생생중계(到處矛盾 生生中繼)-----눈에 보이는 것만을, 귀에 들리는 것만을 믿고 사시는 이들은 필히 동석하시길. 이제 멀고도 가까운 진실의 문에 가닿기 위한 카메라 마라톤이 시작되기에.프리드먼가 사람들 포착하기(월드 다큐2)Capturing the Friedmans와이드 앵글 | 미국 | 앤드루 자렉키 | 2003년 | 107분10월3일 오후 2시 메가박스3관, 5일 오후 8시 부산3관진실, 그 복잡한 덩어리의 굴곡을 더듬는 가족 시네마점잖은 중산층 가정이 모여사는 지역사회에서도 각별히 존경받아온 컴퓨터 교사가 충격적인 혐의로 체포된다. 아동 포르노 잡지가 그의 거실에서 발견됐을 뿐 아니라 집안에서 운영하던 사설 컴퓨터 강좌에서 자신의 10대 막내아들을 공범으로 끌어들여 일상적으로 어린 소년들을 성추행했다는 고발은 미국사회의 알레르기 부위를 자극한다.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면서 프리드먼가의 양탄자 밑에 엎드려 있던 비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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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신은 아십니다(월드 다큐4)Jesus, You Know와이드 앵글 | 오스트리아 | 울리히 자이델 | 2003년 | 87분10월6일 오전 11시 메가박스7관, 9일 오후 2시 메가박스4관기도하는 다큐멘터리역사에 유례없는 신과의 대화, 모두가 지켜보는 공개적인 신앙고백이 <예수님, 당신은 아십니다>의 내용이다. 남편의 지병을 걱정하는 부인,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가장, 부모와의 종교적 불화로 고민하는 청년, 변심한 남편으로 상처받은 아내, 그리고 신에 대한 마음은 같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은 이제 식어버린 두 남녀. 이렇게 여섯명이 그들의 신 앞에 차례로 나와 고백하고, 불평하고, 소원한다. 이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신앙고백의 의식이다. 울리히 자이델 감독은 그들의 기도 사이사이에 찬송가와 암송을 끼워넣으며 이 한편이 마치 한번의 예배처럼 보이도록 만들어놓았다. 신에게 바치고, 인간을 위로하려는 다큐멘터리.광기의 즐거움(아시아 다큐4)Joy Of Madness아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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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No. 04대 * 중 * 영 * 화가가호호 만민쾌활(家家戶戶 萬民快活)-----오늘 왠지 ‘영화빨’ 안 받는다 싶으시다면, 이들 영화를 눈여겨보시라. 뭐, 영화제에 나오는 영화들이니 재밌기만 하겠냐마는 장르영화적 요소나 대중적인 문법, 또는 유명 스타가 지친 머리를 식혀줄 것이다.굿바이, 레닌!Good Bye, Lenin!오픈 시네마 | 독일 | 볼프강 베커 | 2003년 | 118분10월3일 오후 7시30분 야외상영관효성 지극한 아들의 동독판 <인생은 아름다워>열혈 공산당원이자 서방으로 가버린 남편 뒤에 남아 남매를 키워낸 헌신적인 어머니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직전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8개월 뒤. 아들은 위성방송 안테나 세일즈맨으로, 딸은 버거킹 점원으로 전직한 자본주의의 세계에서 엄마는 의식을 회복한다. 그러나 조그만 충격도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에 효자 알렉스는 블록버스터급 거짓말에 착수한다. 엄마의 침실을 사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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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No. 05도 * 전 * 영 * 화패기만만 활력생성(覇氣滿滿 活力生成)-----영화제의 즐거움 중 하나는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일일 것이다. 내일의 작가를 내 눈으로 고르는 즐거움을 누리려는 관객을 위한 영화를 소개한다. ‘내가 찍은 감독,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로의 동참.솔트Salt크리틱스 초이스 | 미국, 아이슬란드 | 브래들리 러스트 그레이 | 2003년 | 82분10월5일 오후 7시 메가박스4관, 8일 오후 2시 대영2관반극적 도그마아이슬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힐더는 대도시 레이캬비크로 떠나버린 언니와 함께하려 언니의 남자 친구 아기와 길을 떠난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여정은 자동차가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정체상태에 놓이게 된다. <솔트>는 이렇게 발목이 묶인 여정 속에서 일어나는 극적이지 않은 이야기 안에다가, 한 젊은 여성의 성장을 서두르지 않으면서 설득력 있게 담아놓은 영화다. 비직업 배우들을 기용하고 흔들리는 카메라를 이용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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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No. 06판 * 타 * 지 * 영 * 화환상특급, 시공초월(幻想特急, 時空超越)-----머리가 아파 좀처럼 꿈을 꾸지 못하시는 분들, 여기 백일몽 파티에 참여하시는 게 어떨지. 여자는 없는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추출된 악몽이, 포탄 소리와 블루스가 교차하는 1930년대 상하이에서 들여온 로맨스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우주에서의 마지막 삶Last Life in the Universe아시아영화의 창 | 타이 | 펜엑 라타나루앙 | 2003년 | 112분10월3일 오후 4시 메가박스6관, 6일 오후 2시 대영3관그, 그녀, 타이, 일본, 그리고 아시아타이 감독 펜엑 라타나루앙의 세 번째 영화 <몬락 트랜지스터>는 신기하지만 약간은 덜떨어진 영화였다. 촌스러울 정도로 시간을 들여 이별의 정한에 정성을 쏟았던. 그런데 펜엑 라타나루앙은 네 번째 영화 <우주에서의 마지막 삶>으로 아시아 모더니즘 영화의 진영에 새로이 깃발을 꽂았다. 타이에 거주하며 도서관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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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고국을 버리고 러시아를 택하다안드레이 즈비야진체프의 <귀환> 황금사자상·최우수 데뷔작품상 동시 수상감독상은 기타노 다케시수 / 상 / 결 / 과공 식 경 쟁 부 문## 베네치아60 경쟁 ##황금사자상 | <리턴>(안드레이 즈비야진체프, 러시아)심사위원 대상 | <연>(란다 샤할 사박, 레바논)감독상 | 기타노 다케시(<자토이치>, 일본)최고 개인 공헌상 | 마르코 벨로키오 (<좋은 아침, 저녁>, 이탈리아)남녀 주연상(볼피 컵)숀 펜(, 미국)카트야 리에만(<로젠스트라세>, 독일)최우수 신인연기상(마르첼로 마스트로이안니 상) | 나자트 벤살렘(<라자>, 프랑스)## 업스트림 경쟁 ##작품상(산 마르코 상) | <보드카 레몬>(하이너 살림, 아르메니아)심사위원 대상 | <슐체 겟츠 더 블루스>(마이클 쇼르, 독일)업스트림 남녀주연상 | 아사노 다다노부 (<우주에서의 마지막
제 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결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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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저녁><귀환>은 마흔도 안 된 신인의 구식영화이다. 또한 은사자는 리도의 고급호텔에서 편하게 지내는 영화 관계자들이나 좋아할 만한 <연>에게 갔다. 이탈리아영화의 수상 제외를 뒤로 한다 하더라도 확실해진 사실은 ‘베네치아60’은 아무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전통적인 형식으로 포장된 ‘영화제용 영화’를 위한 것임이 분명해졌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탈리아 영화제작자인 피에트로 발세키 역시 “만일 칸의 프랑스 감독에게서라면 이런 일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벨로키오 스스로도 “고립된 느낌이다. 아마도 나는 상에 어울리는 타입이 아닌 것 같다”며 자조어린 대답을 늘어놓았다.이런 희비의 쌍곡선 속에서도 의연할 수 있었던 사람은 바로 기타노 다케시였다. 감독상을 수상한 기타노 다케시의 <자토이치>는 평단의 고른 지지와 함께 올해로 2번째로 시행된 관객상인 ‘플라스틱사자상’(영화제를 방문한 관객으로부터 수거
제 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결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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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를 출렁이게 한 3편의 화제작<참을 수 없는 사랑>베니스 = 백은하 lucie@hani.co.kr우연한 죽음이 가져온 파국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아모레스 페로스>를 함께 만들었던 작가, 스탭들과 함께 미국판 <아모레스 페로스>로 불러도 무방할 이야기방식으로 을 찍었다.“21그램… 5센트 다섯개, 벌새 한 마리, 초코바 하나, 어쩌면 영혼의 무게….” 사망 직후 인간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무게에서 제목을 딴 은 <아모레스 페로스>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두 번째 작품이자, 올해 39살의 멕시칸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데뷔작이다.자동차 뒷좌석이 피로 물든다. <아모레스 페로스>와 달리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피를 뚝뚝 흘리고 있는 것은 개가 아니라 사람이다. 누군가의 총에 맞고 피투성이가 된 폴(숀 펜)과 그런 그를 무릎에 눕히고 안타깝게 울부짖는 크
제 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결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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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낳은 기괴한 에로틱 스릴러부르노 뒤몽 (29 palms)언제 브루노 뒤몽에게 전적인 지지가 쏟아진 적이 있었던가. 99년 두 번째 작품 <휴머니티>로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까지 트리플로 거머쥐었을 때도 그의 영화는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걸작”이라는 평부터 “오만한 예술영화”라는 악평까지 극적인 찬반에 시달려야 했다. 4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영화 로 가는 길 역시 안전한 고속도로로 우회하진 않았다. 남자가 여자를 잔인하게 난자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엽기적인 마지막 신이 끝나자 관객석에서 오랫동안 ‘우’ 하는 야유가 터져나왔고, <데일리뉴스>의 별점은 <이메지닝 아르헨티나> 덕에 겨우 바닥을 면했다.영어를 쓰는 한 남자와 불어를 쓰는 한 여자가 LA 29팜스의 모텔에 기거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사막 한복판의 돌 위에서, 돌 옆에서, 혹은 들판에서, 풀장에서 아무데서나, 언제든지, 미친 듯이, 사랑을
제 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결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