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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 World War Z
제작 마크 포스터 / 배우 브래드 피트, 미레일 에노스, 매튜 폭스, 제임스 뱃지 데일 /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예정 6월
제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에 맞먹는 세계대전 ‘Z’가 온다. 조류독감보다 끈질기고 신종플루보다 기습적인 좀비 바이러스의 전 지구적 확산이다. 무자비한 자연의 심판 앞에서 속수무책이 된 미국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우왕좌왕 도피 행렬 속에 제리 레인(브래드 피트)과 그의 가족도 가세한다. 하지만 평범한 가장인 동시에 유엔 소속 위기관리 전문가인 제리 레인은 선상 대피소에 아내와 두딸을 맡겨둔 뒤 다시 길을 떠나기로 한다. 좀비들의 쓰나미로부터 지구를 건져내야만 가족도 살릴 수 있음을 알아서다. 인류 생존의 열쇠, ‘페이션트 제로’(첫 번째 환자)를 찾아 그는 폐허가 된 세계 각지를 떠돈다. ‘글로벌’ 시대의 부름을 받은 영웅과 좀비의 환생이 예견된다.
리뉴얼 지수 – 맑음
무릇 좀비란, 지난 수
글로벌 영웅과 좀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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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감독 잭 스나이더 / 출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애덤스, 러셀 크로, 케빈 코스트너 /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개봉 6월13일
“이것은 우리의 명확한 첫 번째 발걸음이다.” <맨 오브 스틸>의 출격을 앞두고 워너브러더스픽처스의 회장 제프 로비노프는 이렇게 선언했다. 마블이 <어벤져스>로 세계관을 확립하고 <아이언맨3>로 마블 리그 2기의 서막을 알릴 때, 그들의 영원한 라이벌인 DC가 그냥 보고만 있었을 리 없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3부작 <배트맨> 시리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DC와 워너는 배트맨과 더불어 DC 최고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슈퍼맨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려 한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DC 히어로들이 집결할 <저스티스 리그>(2015년 개봉예정) 또한 한층 탄력을 받지 않을까. <맨 오브 스틸>은 크립톤 행성의 거대한 전투로부터 시작
슈퍼맨 앞에 무릎 꿇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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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감독 J. J. 에이브럼스 / 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칼 어번, 조 살다나, 안톤 옐친, 베네딕트 컴버배치 / 수입,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5월30일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지구로 귀환한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하지만 정체불명의 적에게 지구가 공격당하며 긴장이 고조된다. 무차별적인 테러가 스타플릿의 내부에서 일어나자 전세계는 충격에 빠진다. 테러범의 정체가 스타플릿의 최정예 요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임을 안 커크 선장은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테러리스트를 쫓으려 하지만 적은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 무시무시한 힘과 증오 앞에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엔터프라이즈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전작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하 <더 비기닝>) 이후 4년 만이다.
<더 비기닝>을 통해 젊음을 얻어 새롭게 태어난 <스타트렉> 시리즈
진짜 스페이스 오페라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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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어스> After Earth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윌 스미스, 이사벨 펄먼, 제이든 스미스 / 수입, 배급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코리아(주) / 개봉 5월30일
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그곳이 바로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해 그들을 공격하고,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 역시 무차별적인 전쟁을 감행한다. <애프터 어스>는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여기서 굳이 M. 나이트 샤말란의 전작 <라스트 에어벤더>(2010)의 악몽(?)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 ‘어린 소년의 사투’라는 점에서 비슷한 맥락이지만, 어쨌건 이 이야기는 그의 전작들 중 <빌리지>(2
제국의 종말, 지옥의 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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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 블록버스터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4월25일 개봉한 <아이언맨3>가 개봉 6일 만에 3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를 지배하고 있다. 최근 한두해 동안 외화 성적이 부진했지만 올여름은 다를 것 같다. 먼저 5월30일 같은 날 개봉하는 M. 나이트 샤말란의 <애프터 어스>와 J. 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시작으로, 6월에 찾아올 잭 스나이더의 <맨 오브 스틸>과 마크 포스터의 <월드워Z>에 이어 기예르모 델 토로의 <퍼시픽 림>(7월)과 닐 블롬캠프의 <엘리시움>(8월)이 차례로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감독들의 면면이 참신하고, 공통적으로 SF영화라는 점에서 이 리스트는 뭔가 특별하다. 지난 몇년간 오직 슈퍼히어로들의 격전장이었던 서머 시즌이 달라질 것이란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당신은 어떤 영화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SF 블록버스터 기상도
맑음 흐림 비
SF의 계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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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이 돌아왔다. <어벤져스>의 화려한 성공만큼이나 <아이언맨2>의 혹평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도 모습을 드러낸 <아이언맨3>의 위용은 압도적이었다. 묵직하고 탄탄해진 이야기, 특유의 유머감각, 그야말로 마블 유니버스 맏형의 이름값을 제대로 해냈다. 특히 롤러코스터 같은 클라이맥스의 액션 시퀀스는 블록버스터의 미덕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섣부를지 몰라도 감히 시리즈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진짜 아이언맨이 등장했다.
<어벤져스>의 멤버들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 제멋대로에 거만하기까지 한 토니 스타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캡틴 아메리카는 그를 보자마자 공격적으로 묻는다. “슈트를 빼고 나면 당신에게 남는 게 뭐가 있지?” 이에 대한 토니 스타크의 거침없는 대답. “천재, 억만장자, 플레이보이, 박애주의자.” 그렇다. (문답에서 묻어나는 유머감각까지 포함하여) 이 문답만큼 아이언맨의 본질을 선명하게 알려주는 장면도
불안을 먹고 진짜 영웅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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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을 스쳐지나가는 여행자에게 시골은 ‘고향의 정취’이며 ‘어머니의 품’ 같은 곳이다. 그러나 그 안으로 들어가 며칠만 지내보면 오늘날 시골의 삶이란 아슬아슬한 평균대 위에서 간신히 노령 인구가 버티고 서 있는 안타까운 현실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카메라는 어떻게든 프레임 안에 ‘고향의 맛’을 담아야 한다. 그런 일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6시 내고향>이나 <한국기행>, <걸어서 세상 속으로>나 심지어 <세계테마기행>도 그러하다. 우선 시골 장터부터 찾으며 시작한다. 그 ‘고향’과 ‘세상’은 카메라에 의해 재현되고 편집된 세상이다.
조작과 판단 사이
<총, 균, 쇠>로 유명한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서구의 다큐멘터리 카메라들이 남태평양이나 아프리카의 오지 부락을 취재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흠결이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문명’과 단절되어 있는 곳에서 ‘문명’에 결핍되어 있는 공동체성, 가족주의, 자연친화성을 찾다 보니 ‘원시
진짜 야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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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다른 다큐물 <그것이 알고 싶다>와 <다큐멘터리 3일>을 비교하는 건, 내게 박찬욱과 홍상수의 영화를 대비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박찬욱의 <스토커>와 홍상수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다르지만, 빼도박도 못할 공통점은 갈등을 스토리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거다. <스토커>의 18살 소녀는 외부(특정 남자)에서 비롯한 갈등을 몸소 해소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변하는 성취를 이룬다. 반면 <누구의…>의 해원은 외부(남자들)에서 던지는 갈등을 통해 번지는 미묘한 파장을 좇아갈 뿐이다. 남자들도 해원도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인물 내부도 그닥 변하지 않은 채 막을 내린다. 다행스럽게도 내겐 홍상수의 미시적 갈등과 그로 인한 파장의 무늬가 정겹고, 전형적 구조 안에서 맘껏 자유로움을 구가하는 박찬욱 스타일은 흥겹다.
박찬욱 스타일의 쾌락
해결보다 미세함을 포착하려는 <다큐멘터리 3일>이 홍상수의 태도를 닮았다
유혹의 문을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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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신의 TV는 텍스트다’ 특집에서 <다큐멘터리 3일>에 대한 글을 썼는데, 1년 사이에 많은 게 바뀌었다. 대통령도 바뀌었고, 내 나이 뒷자리도 바뀌었고, <씨네21> 편집장도 바뀌었고, 꽃잎이 떨어지는 자리도 바뀌었고, 그리고 또, 셀 수 없이 많은 게 바뀌었을 것이다. 도도한 시간의 물살이 우리를 어디론가 이끌어가고 있는데, 같은 컨셉의 원고를 2년 연속 같은 필자에게 청탁하는 것은 시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곁들여 달라는 의미도 포함돼 있겠지(아니면 편집부가 게으른 건가, 하하하, 저야 좋습니다만).
1년 사이 즐겨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많이 바뀌었다. 바뀌었다기보다 요즘엔 텔레비전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내가 멀어지고 있는 것인지, 텔레비전이 내게서 멀어지고 있는 것인지, 우리 둘 다 서로에게 정나미가 떨어진 것인지, 아무튼 좀 데면데면한 사이가 됐다. 즐겨 보던 예능 프로그램도 이젠 좀 지지부진하고 내 마음을 확 잡아
혼자가 되고 싶니? 라디오를 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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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JTBC의 <썰전>은 “독한 혀들의 전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그래서 처음엔 독설가들이 출전해 피 터지게 싸우는 토론 프로그램이구나 생각했다. 막상 방송을 보니 아니었다. 포맷이 둘로 나뉘어 있었다. 하나는 정치토론이고 다른 하나는 미디어 비평이다. 형식은 토크쇼이고 내용은 리뷰다. 이른바 ‘리뷰 토크쇼’를 표방한다. 한주 동안 있었던 핫한 정치 이슈, 예능 이슈를 가지고 ‘썰’을 풀어내는 것이다. 장르가 뒤섞여 있지만 어쨌든 토크쇼의 일종이고, 굳이 이름 붙이자면 하이브리드 토크쇼라 할 수 있다.
돌직구와 개드립
지난 2월 첫 방송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인터넷 반응도 괜찮은 편이었다. <썰전>의 재미는 역시 “지적질”에서 나온다. 그야말로 가차없는 ‘돌직구’가 초 단위로 쏟아져 나온다. 지적질은 출연진 서로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폐지를 이야기하던 중
대신 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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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인터넷 방송 사이트로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BJ라고 합니다. 이들이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와 캠카메라를 연결해서 방송을 하면 사이트에 접속한 시청자들이 풍선을 선물하고 그 풍선은 실제 돈으로 환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적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많은 BJ들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그런데 일반인 여성 부문 1위, 때론 전체 순위에서도 상위를 차지하는 여성 BJ가 있는데 그는 미모가 아닌, 먹는 것으로 승부를 겁니다. 이른바 ‘먹방’, 즉 먹는 방송이라고 해서 피자, 라면, 백반 또는 출장뷔페까지 한가득 음식을 차려놓고 그녀가 먹는 것을 중계하는데, 이미 많은 팬을 확보 중이고 3만명이 넘는 추천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특유의 위트있는 진행과 코믹댄스도 그의 인기에서 한몫을 하지만 먹는 모습이 킬러 콘텐츠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저도 직접 영상을 찾아서 봤습니다만,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참, 특이한 일이죠. 다른 사람이 맛나게 먹
비일상성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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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때쯤 <씨네21>은 ‘당신의 TV는 텍스트다’라는 특집을 실었다. 인터넷의 등장과 스마트폰 시대를 등에 업고 ‘헐크 업’한 TV에 대해 다각적인 사유의 묘를 발휘해보고자,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필자들에게 TV 독해를 부탁했었다. 1년이 지난 지금, TV의 풍경도, 우리의 일상도 조금 다른 국면을 맞았다. 같은 틀거리 속에서도 다른 사유가 빚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TV 다르게 읽기’ 시즌2를 준비했다. 다음 장부터 김남훈 프로레슬러의 <일밤-아빠! 어디가?>, 박권일 사회비평가의 <썰전>, 김중혁 소설가의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이성욱 한겨레 출판 기획위원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정윤수 문화평론가의 <정글의 법칙>에 대한 각개‘독’파가 펼쳐진다.
대뇌 전두엽으로 보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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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를 타고 로마 시내를 달리며 ‘나의 즐겁지 못한 일기’를 중얼거렸던 신경쇠약 직전의 좌파 감독, 난니 모레티가 돌아왔다. 한국에서는 조금 늦게 개봉되는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2011)를 통해서다.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악어>(2006)를 거슬러 <아들의 방>(2001)까지 올라가자면 무려 10년 만에 만나는 그의 신작이다. 그 세월 동안 무엇이 그로 하여금 이런 영화를 만들게 한 것일까. 새 교황의 바티칸 탈출기 혹은 기묘하게 변주된 체호프의 심리극을 더 잘 이해해보고자, 한창호 영화평론가에게 모레티의 증후를 읽어달라 부탁했다. 그의 글을 통해 모레티를, 그리고 이 세계를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난니 모레티는 자신을 ‘갈매기’로 여기는 것 같다.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 말이다. 이해받지 못하며, 사랑에 고통받고, 마치 죽은 존재처럼 사는 자신을 갈매기라고 부른 드라마 속 젊은이의 아픔이
반어에서 허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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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준 <7광구> <평행이론>
<서유쌍기>(1994)(<월광보합> <선리기연>) 감독 유진위
무작정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짚어주는 섬세함이 있다. 주성치 특유의 정서와 중국 무술 특유의 과장된 액션이 조화를 이룬 수작. 화려한 와이어 액션만큼 눈에 띄는 건 액션과 잘 녹아든 캐릭터의 깊이다. 철학적인 메시지, 진지한 드라마, 폭넓은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 주성치 월드의 정점. 제대로 웃기고 깊이있게 울린다.
<더 록>(1996) 감독 마이클 베이
여전히 다른 영화들의 모티브가 될 만큼 독보적인 자동차 추격 신.
<살파랑>(2005) 감독 엽위신
리얼함, 파워, 그리고 견자단.
<도화선>(2007) 감독 엽위신
이하 동문. 견자단!!
<쿵푸 허슬>(2004) 감독 주성치
자아를 깨우쳐 가는 철학적인 이야기.
박정률 <아저씨> <
몸으로 영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