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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단체 비디오작가연대는 9월7일 아트큐브에서 인디비디오 상영회를 갖는다.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태지의 음악을 작가의 시각을 담아 선보이는 뮤직비디오 강수헌의 <Tank>, 소년의 짧은 삶의 단상을 그리고 있는 실험영화 <소년은 죽었다>, 김정석의 첫 극영화 <classic.al.;>, 자신의 채널을 찾아가는 정소희의 <Corrosion;> 등을 상영한다(문의: www.indievideo.org, 02-337-2870)
인디비디오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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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계속되는 사상 최대 릴레이 시사회
죽거나 혹은 망하거나!
한국영화의 연이은 상업적 성공, 4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 한국영화의 산업화…
그러나 그 속에서 스타도 없고, 변변히 마케팅비도 써보지 못하고, 상영 공간조차 제대로 확보해보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한국영화 들도 있습니다. 이유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겠지요.
상품성도 좋지만, 치열한 작가정신이나 실험정신이 살아있는 영화들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을 뒤로한 채, 그런
영화들은 사실 너무나도 뻔한 결과만 안고 돌아서게 됩니다. ‘죽거나 혹은 망하거나’...
여러분을 믿습니다!
물량공세를 퍼붓거나 현란한 볼거리도 없는 그러나, 우리들 삶을 찬찬히 그리고 진실하게 되돌아보고자 하는 정직한
의도로 만든, 그래서 알고 보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많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만들었습니다.
‘진실한 목소리를 내는 한국영화’와, 한국영화의 또 다른 대안을 희망하는 진짜배기
<와이키키 브라더스> 시사회(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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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계속되는 사상 최대 릴레이 시사회
일시
9월 25일(화) 오후
8시 20분
장소
씨네하우스(명계남 대표와
함께하는 시사회)
초대인원
100석 (1인 2매 50명)
이름
ID
비밀번호
메일주소
<!--img src="/cineimg/movie/preview/bu_title02.gif" width="57" height="21" border="0"-->
<와이키키 브라더스> 시사회(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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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계속되는
사상 최대 릴레이 시사회
일시
9월 11일 오후 7시
50분
장소
연강홀
초대인원
100석 (1인 2매 50명)
이름
ID
비밀번호
메일주소
<!--img src="/cineimg/movie/preview/bu_title02.gif" width="57" height="21" border="0"-->
<와이키키 브라더스> 시사회(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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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이 전경린 원작의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가제)로 정해졌다. 오는 10월13일 개봉하는 <고양이를 부탁해>에 이어 영화사 마술피리의 두 번째 작품이 될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은, 한 여자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평온했던 삶이 산산이 부서진 30대 여성이 걸어가는 심리적 여정을 그리는 영화다. 김재연 작가와 함께 각색 시나리오를 쓴 변영주 감독은 현재 콘티작업중.아이픽처스가 투자하고,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에서 변영주 감독과 함께 활동한 신혜은 프로듀서가 제작을 이끌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은 주인공 미흔과 30대 남자 규, 미흔의 남편 효경 역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경남 남해 로케이션을 중심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변영주 감독이 장편 극영화 입봉작으로 준비해온, 유괴를 둘러싼 영화 <피크닉>(제작 마술피리)은 내년 말로 제작 스케줄이 미뤄졌다. 김혜
변영주 감독 장편 극영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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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계속되는
사상 최대 릴레이 시사회
죽거나 혹은 망하거나!
한국영화의 연이은 상업적 성공, 4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 한국영화의 산업화…
그러나 그 속에서 스타도 없고, 변변히 마케팅비도 써보지 못하고, 상영 공간조차 제대로 확보해보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한국영화 들도 있습니다. 이유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겠지요.
상품성도 좋지만, 치열한 작가정신이나 실험정신이 살아있는 영화들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을 뒤로한 채, 그런
영화들은 사실 너무나도 뻔한 결과만 안고 돌아서게 됩니다. ‘죽거나 혹은 망하거나’...
여러분을 믿습니다!
물량공세를 퍼붓거나 현란한 볼거리도 없는 그러나, 우리들 삶을 찬찬히 그리고 진실하게 되돌아보고자 하는 정직한
의도로 만든, 그래서 알고 보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많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만들었습니다.
‘진실한 목소리를 내는 한국영화’와, 한국영화의 또 다른 대안을 희망하는 진짜배기
명사와 함께 하는 <와이키키 브라더스>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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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OFFICE(서울) 9.1-9.2순위TITLE개봉일스크린좌석수서울주말서울누계(전야제)전국누계1엽기적인 그녀2001.07.27359,63865,9001,565,4004,300,2002베사메무쵸2001.08.313410,57439,60050,200120,3003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09.01216,51337,50043,30089,0004기사윌리엄2001.08.24248,47136,600139,700302,4005드리븐2001.08.24224,47528,800127,100330,1006메멘토2001.08.24123,16928,200107,800211,5007발렌타인2001.08.31183,31716,90021,00048,4008A.I2001.08.1091,73615,000537,2001,120,0009지옥의 묵시록2001.08.31112,46413,80017,10048,50010늑대의 후예들2001.08.1081,62411,200287,000547,500# 참고사항1) 배급위원
BOX OFFICE(서울) 9.1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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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수취인불명」의 김기덕 감독이 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이탈리아 리도섬 내 카지노팰리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김기덕 감독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외신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영화를 국제 무대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영화 속에서 표현된 주한 미군 문제 등과 같이 한국의 역사적 상황을 유럽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감독의 베니스 진출은 지난 해「섬」에 이어 두번 째. 이때문인지 이번 영화제에서는 김감독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듯 느껴졌다.기자회견에서도 출품작「수취인불명」에 대한 외국 기자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졌고 개막에 앞서 지난 29일경쟁 부문(베네치아 58) 초청작으로는 가장 먼저 열린 시사회에서도 1천여명 이상이객석을 메워 김감독의 신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수취인불명」는 1970년대 말 기지촌을 무대로 주한 미군과 `양공주'
베니스영화제 김기덕감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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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개막된 제58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인 `베네치아58' 부문에 출품된 김기덕 감독의「수취인불명」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수취인불명」은 영화제 공식 개막식에 앞서 29일 오전 11시 경쟁 부문 작품으로는 가장 먼저 시사회를 가졌다.이는 지난 해 베니스영화제서「섬」이 상영된 뒤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것처럼, 시선을 끌 만한 강렬한 이미지의 작품을 전진배치해영화제에 활기를 불어 넣으려는 영화제측의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이 영화의 해외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김소희씨는 "베니스영화제가 김기덕 감독을 `이름' 만으로도 영화가 팔릴 수 있는 `브랜드파워'를 가진 감독으로 키우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김감독은 29일 독일,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 등 세계 각국의 언론들과 15차례에 걸쳐 인터뷰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으며, 30일에는 공식 시사회에 참석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이날 리도섬 내 메인 상영관인 살라그란데 극장에서 열린 공식 시사회에는 1천500여명이
베니스영화제 <수취인불명>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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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셰필드, 브리스톨, 에든버러, 맨체스터등 4개 대도시에서 오는 9월1일부터 한국영화제가 개최된다.
주영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이들 4개 대도시에서 '공동경비구역(박찬욱 감독)', '미술관옆 동물원(이정향 감독)','정(배창호 감독)' 등 3편의 한국 영화가 오는 9월 27일까지 상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영국에서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에든버러 영화제에 임상수 감독의 '눈물'이 초청받아 상영됐으며 오는 10월 19-25일 열리는 레인댄스영화제에도 이현성 감독의 '시월애'와 이재용 감독의'순애보'가 초청돼 상영된다고 말했다.
이번 4개 도시 한국영화제 기간에는 셰필드, 에든버러, 맨체스터의 경우 3편의 영화가 각각 2회씩 상영되며 브리스톨에서는 3회씩 상영된다.
(런던/연합뉴스)
영국서 한국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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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휴양지 베니스 리도섬에서 가을의 초입에 열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는 민물이 섞여 소금기가 덜한 베니스의 상큼한 바다 내음과 함께 축제 본연의 향취가 물씬 풍긴다. 올해도 이 영화제 58회 행사가 현지시각으로 29일 저녁 7시 리도섬의 살라 그랑드 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월8일까지 11일간의 장정을 시작했다.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 가운데 김기덕 감독의 <수취인 불명>과 송일곤 감독의 <꽃섬> 등 장편 두편이 경쟁부문에 올라, 한국에서도 관심이 각별하다. 이날 행사에서 독특한 건 초청작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가 적은 탓인지, 개막식장에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대신 이탈리아 감독으로 올해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난니 모레티가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개막식에서는 프랑스 여배우 잔 발리바가 프랑스 노장 감독인 에릭 로메르에 대한 헌사를 낭독했고, 로메르 영화들의 장면을 모은 짧은 필름도 상영했다. 올해 베니스영화제는 에릭 로메르 감독
베니스 `영화의 바다` 출렁~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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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라는 광고 문구가 대표하듯 90년대 이후 대두된 문화적 감성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은 개인이었다. 거대 담론의 공백을 개인 스스로 채우라는 듯 `일탈' `질주' 같은 단어가 대중문화계를 수놓았다. 그러나 뚝심없는 위반은 공허하기 쉽다. 이런 점에서 오래전부터 위반의 감성을 체질화한 김지운 감독(37)의 경우는 흥미롭고 의미심장하다. 그가 가꿔온 자기만의 세계가 개성있고 완성도 높은 영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 <커밍아웃>은 아웃사이더 캐릭터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재미와 웃음을 안겨주는 작품들이다. “따지고 보면 늘 장르 실험을 해왔다”는 감독의 말처럼, `공포+코미디' `액션+코미디' 등으로 장르와 캐릭터를 자기 취향껏 요리해왔고 흥행에도 성공했다.30일 촬영에 들어간 중편 <메모리스>(김혜수, 정보석 주연) 역시 `김지운표'다. 어둠이 아닌 밝은 대낮을 배경으로 찍는 미스터리 공포물로, 이
내 작품의 룰은 내가 만든다 `김지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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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극장가에서는 액션과 코미디 일색이던 간판을 핑크빛으로 바꿔다느라 한창이다.
지난 24일 김남주 주연의 「아이 러브 유」(감독 문희융)가 가을의 문을 연 데이어 31일에는 「베사메무쵸」가 가슴 시린 중년의 부부애를 선사한다.
신인 전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관록의 배우 이미숙과 브라운관 스타 전광렬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 영화는 비슷한 세대의 사랑 이야기에 목말라하던 30∼40대관객을 겨냥하고 있다.
9월 1일에는 코미디란 당의정을 입힌 유쾌한 할리우드 멜로물 「브리짓 존스의 일기」(원제 Bridget Jone's Diary)가 선보인다.
여성감독 새론 맥과이어가 르네 젤웨거를 내세워 30대 초반 독신여성의 심리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9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휴 그랜트가 상대역을 맡았다.
여기에 8일과 15일부터는 각각 프랑스 멜로와 홍콩 멜로가 가세한다.
파트리스르콩트 감독의 「길로틴 트래지디」(원제 1850 G
가을 극장가에 멜로영화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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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가 개봉 33일만에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칠 줄 모르는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33일째에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동원하는 기록은 역대 개봉 영화 가운데 <친구>에 이은 2위의 기록으로 <공동경비구역 JSA>의 38일 기록을 넘어섰다.올 여름 그 어떠한 영화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차지한 영화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각축장이 벌어졌던 여름 시즌에, 즉 다시 말해 비수기가 아닌 성수기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기록은 한동안 그 어떠한 영화도 넘볼 수 없는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또한 <무사>가 개봉하는 9월 7일까지는 큰 경쟁작이 없어 6주 연속 1위 수성 역시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 전망되고 있다.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영화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그 흥행가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그리고 <엽기적인 그녀>의 최종관객 스코어가 어디까지 이를 것인지에 충무로의 관심이
<엽기적인 그녀> 개봉 33일만에 전국 관객 400만 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