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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에 관한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환>이 첫 주말 전국에서 3200명(서울 19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영매>가 극장가에 불러일으킨 작은 돌풍을 이어받아, ‘독립다큐멘터리를 찾는 관객은 없다’는 편견을 조금씩 깨부수고 있는 중이다. 서울 하이퍼텍 나다, 씨네큐브 등 전국 8개관으로 이뤄진 아트플러스 네트워크에서 동시개봉한 이 영화는 평일에도 30%가 넘는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며 2주차부터는 인천CGV의 스크린까지 파고들어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아트플러스와 함께 이 영화를 공동배급하는 인디스토리의 곽용수 대표를 만나 <송환>의 배급 및 상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코어가 11위다.
=예매 순위는 8∼9등 한다. 네티즌 평가로만 따지면 <태극기 휘날리며> 다음이다.
-소감은.
=첫주 스코어가 지금까지 우리가 배급했던 독립장편영화 관객 수를 다 합친 것보다 많다. (웃음)
-현재 극장에서 6mm
<송환> 배급하는 인디스토리 대표 곽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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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탭들의 배고픔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한국영화 편당 1천만 관객 시대가 열렸지만 조수급 스탭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나아진 것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히 70% 이상의 스탭들이 촬영횟수가 아닌 작품당 계약을 하고 있는데다 계약형태 또한 도급계약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출, 제작, 촬영, 조명 등 주요 부문 조수급 스탭들의 인건비 상승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순제작비에서 이들 조수급 스탭들의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4.5% 수준. 3년 전에 비해 스탭들의 작품당 인건비는 108% 정도 증가했지만, 이는 실질임금의 상승이라기보다 편당 제작인력 및 촬영회차 증가와 물가상승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영화조감독협회, 한국영화제작부협회, 촬영조수협의회, 조명조수협의회 등 4부 조수연합이 156명의 현장스탭을 대상으로 조사한 ‘영화현장스탭의 근로조건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제3조수들은 편당 347만원
[인 사이드 충무로] 스탭 처우문제, 더이상 시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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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새벽의 저주>이 3주 동안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새벽의 저주>은 공포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조지 A. 로메로의 1979년작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10년 동안 CF감독으로 일해온 잭 스나이더가 처음 만든 영화고, <고> <웨이트 오브 워터>의 사라 폴리와 <미션 임파서블>의 빙 레임즈가 주연을 맡았다.
새로 제작된 <새벽의 저주>은 원작과 스토리가 거의 비슷하다. 젊은 간호사 아나는 이웃 소녀가 좀비가 돼 자신의 남자친구를 공격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아나는 자신을 구해준 흑인 경찰과 함께 살아남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쇼핑몰로 피신한다. 좀비를 해치우는 방법은 총으로 머리를 맞히는 것뿐. 생존자들은 두대의 셔틀버스를 이용해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스나이더는 “로메로가 자신을 위한 매우 개인적인 영화를 만들었다면, 나는 누구나 자
로메로의 1979년작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 미국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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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개봉하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대해 영상물등급위원회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예수에 대한 로마 군인의 하드코어물에 가까운 잔인한 고문장면과 영화 후반부 내내 자행되는 폭력과 예수의 참상 때문에 R등급으로 분류되었다. R(Restricted)등급은 만 17세 이하의 경우 부모동반을 요구하는 등급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보통 영화 같으면 18세 이상 관람가가 나왔겠지만, 이 영화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및 수난은 이미 모두가 성경을 통해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며 영화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내용이므로 15세 이상 청소년까지도 볼 수 있도록 무삭제로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내렸다”고 등급 분류의 근거를 밝혔다.
‘기독교 국가’ 미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R등급 영화 중 역대 최고의 극장 수익을 올렸으며 역대 전체 흥행 순위에서 현재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흥행세가 아시아 국가 중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15세 관람가’ 판정, 사전 예매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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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준호가 최근 하와이 지역의 호텔을인수해 이 호텔의 대표이사가 됐다.
정준호는 25일 영화 <나두야 간다>의 촬영장에서 "3월 1일자로 하와이의 와이키키 지역 초입에 있는 하와이아나 호텔의 대주주 겸 대표이사가 됐다"고 밝혔다. 정씨는 "일본인 사업가가 소유하고 있던 이 호텔의 지분을 50% 이상 확보해 친척 형의 도움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고 마침 좋은조건을 갖춘 호텔이 눈에 띄었다"고 인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일본이나 중국 등의 관광객을 겨냥해 한국의 인기 스타들을 초청해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면서 "객실 중 일부를 장동건이나 안재욱 등 한국의 스타들의 이름을 붙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스타들의 사인이 들어 있는 포스터나 소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자신이 회원으로 있는 연예인 골프 모임 싱글벙글의 스타들도 조만간 현지로 초청할 계획이다.
하와이아나 호텔은 객석 100개의 중급 규모 콘도식
영화배우 정준호, 하와이 호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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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에는 아홉살 어린이 역을 훌륭히 연기해내는 아역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 새침떼기 여자아이 장우림 역의 이세영이 눈에 띄는 건, 장우림이라는 극중 인물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깍쟁이이고 필요 이상으로 잰 체하며 다른 아이들과 벽을 쌓는다.
남자 주인공인 같은 교실 짝 여민에게 마음을 주는 척하다가 이내 냉담하게 돌아설 때는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같기도 하다. 92년생, 12살의 이세영이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 듯한데 싸늘한 눈매로 적의를 보내고, 토라져서 울고, 앙칼지게 싸우는 모습을 곧잘 연기해낸다.
“(우림이가) 이해가 안 가죠. 외계인 같아요. (여민이가) 잘 해주는데 뭣 땜에 울어요” 그러면 왜 그러는지 감독한테 물어볼 법도 한데 이세영은 “그러면 혼나죠”라고 답한다. 며칠 전에 본 TV 드라마 <대장금>의 대사라며 “그런 입에 발린 소리 집어치우고 일이나 하거라, (감독이) 그러시겠죠”라고
[인터뷰] <아홉살 인생> 우림역 맡은 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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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출 3조8천억원..신발산업 2배 수준
연예매출은 작년에 처음으로 1조원 넘어
지난해 영화와 연예 부문의 매출액이 5조원에 육박해 4년 전의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중 영화산업의 매출은 3조8천억원으로 신발산업의 2배 가까이에 이르렀고 연예 부문은 작년에 처음으로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도 영화.연예 매출액(산출액)은 총 4조8천349억원으로 지난 1999년의 2조4천916억원에 비해 불과 4년 만에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영화.연예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 1997년 1조9천305억원에서 98년 2조2천28억원, 99년 2조4천916억원, 2000년 2조8천836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다 2001년 3조4천617억원, 2002년 4조4천720억원 등으로 더욱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영화 부문의 작년 매출액은 3조7천780억원으로 97년도의 1조2천572억원에 비해 3배를 넘어섰다.
영화 부문은 98년
영화/연예산업 매출 5조 육박..4년전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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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송환>(감독 김동원)이 6월 10∼24일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 휴먼라이트워치(Human Rights Watch)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가 주관하는 뉴욕 휴먼라이트워치 국제영화제는 세계 최대의 인권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1994년 출범한 뒤 96년부터는 미국 전역과 영국 런던에서도 초청작들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표현의 자유상'을 받은 <송환>은 지난 19일부터 예술영화관체인 아트플러스 등에서 상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송환>, 미국 인권영화제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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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는 이종상 화백이 20년간 그려온 원형상(源形象)시리즈 60여점 중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영봉의 천지를 형상화한 작품인 <천지(天地)>이다. 이종상 화백의 작품은 호방한 활력이 넘치며 구체적 형상보다 추상적이고 단순한 선과 획으로 구성되어 보는 사람의 풍성한 해석을 끌어낸다고 알려져 있다. 통일염원을 담아 백두산 천지를 형상화한 9회 포스터에는 10주년을 한해 앞두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와 아시아영화의 세계진출에 기여한다는 초심과 백두산의 그 변함없고 꿋꿋한 기개를 닮고 싶은 강한 바램이 담겨있다.
제9회 PIFF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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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를 연출ㆍ제작ㆍ배급한 시네마서비스의 강우석 감독이 백상예술대상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26일 오후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강 감독은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TV부문 대상은 SBS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서 열연한 김희애에게 돌아갔다.
영화부문 작품상에는 <실미도>에 이어 1천만 관객의 신화를 낳은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선정됐고 TV부문 작품상은 <꽃보다 아름다워>(드라마), <환경의 역습>(교양), <코미디 하우스>(예능) 등 KBS, SBS, MBC가 차례로 하나씩 나눠가졌다.
연출상은 MBC <대장금>의 이병훈 PD, 감독상은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차지했다.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과 하지원, 그리고 <올드보이>의 최민식과 <그녀를 믿지 마세요
백상예술상 대상에 강우석ㆍ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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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드라마 복귀해 이서진과 호흡영화배우 이은주가 MBC <대장금> 후속 월화드라마 <불새>의 여주인공으로 4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한 작품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한꺼번에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인데다 복잡한 심리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좋은 스태프와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지난 25일 오후 제주도 남제주군 해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MBC <불새>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이은주가 밝힌 소감이다.이은주는 그동안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에 이어 최근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하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뒤 2000년 종영한 SBS <카이스트>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24부작 드라마 <불새>(극본 이유진, 연출 오
[인터뷰] MBC 드라마 <불새>의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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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33)와 손창민(38)이 영화 <나두야 간다>에서 투 톱으로 나선다.
<나두야 간다>는 자서전 대필로 만나게 된 조직폭력배 두목과 소설가가 서로에게서 그동안 잊고 있던 사랑과 꿈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 두 사람은 지난 98년 드라마 <마음이 고와야지>에서 이승연을 둘러싸고 애정싸움을 벌이는 관계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준호가 맡은 역은 아내(전미선)에게 구박받고 자식에게 무시당하는 무능한 소설가 동화. 이름처럼 공상에 빠져 살던 어느날 폭력조직의 보스인 만철의 자서전을 쓰면서 인생이 바뀌어간다. 자신도 모르던 '조폭'으로서의 재능이 드러나는 것.
한편 손창민이 연기하는 만철은 '업계'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주먹. 자서전 대필을 위해 고용한 동화를 만나게 되면서 만철도 변하게 된다. 사실 글솜씨로 따지면 만철도 동화 못지않은 실력의 소유자. 여기에 동화를 통해 알게 된 여인 연희를
[인터뷰] <나두야 간다>의 정준호, 손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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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41)와 페넬로페 크루즈(29)가 3년간의 관계를 끝냈다.
영화 출연 동안, 오래 떨어져 지내왔던 이들은 "1월말 헤어졌으며 헤어짐은 우호적이었다"고 톰 크루즈의 여동생이자 선전 담당자인 리 앤 데버트가 말했다.
페넬로페 크루즈의 대변인 로버트 갈록도 '피플' 잡지에 이들 중 누구도 다른 사람과 사귀지 않고 있으며 둘은 "좋은 친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했으며 곧 상영될 마이크 맨 감독의 모험물 <콜래트럴>에 등장한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지난해 <고티카>에서 열연했고, 찰리즈 테론과 곧 상영될 <해드 인 더 클라우즈>에 출연한다.
갈록 대변인은 이들의 이별에 종교 문제가 관여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두 스타는 2001년 영화 <바닐라 스카이> 세트장에서 만났다.
톰 크루즈, 페넬로페 크루즈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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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보다 먹을 것이 많기로 유명한 잔치, 서울여성영화제가 4월2일부터 9일까지 신촌 아트레온과 녹색극장에서 열린다. 세계 여성영화의 최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물결’ 부분의 33편을 포함해 20개국에서 온 73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새로운 물결 부문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신인 여성감독들의 약진. 개막작 <인 더 컷>의 제인 캠피언, 이사를 둘러싼 다양한 가족관계의 풍경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이사 소동>의 샹탈 애커만 등 유명 감독뿐 아니라 근래 1~2년새 세계 영화계의 조명을 받기 시작한 시그리드 알노아, 줄리 베르투첼리, 빕케 폰 카롤스펠드 감독의 데뷔작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페미니스트 포럼’은 여성영화제에 새로운 세대의 ‘젊은 피’를 두배로 채울 섹션. 포르노 산업을 둘러싼 도전적 시각이 돋보이는 <벌거벗은 페미니스트> 외에, 중범죄를 저지른 소녀들의 이야기 <소녀시대>, 힙합을
다음달 2일 서울여성영화제 ‘레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