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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ia 2000년, 감독 제이 앤드류스 출연 딘 케인 장르 액션(새롬)
‘미국 총기 단속국’(AFT) 소속의 에단 카터는 미 정부 전복을 기도하는 반정부 무장 시민군 단체인 ‘자유의 형제단’에 위장 잠입하여 대량 살상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과격한 우익 성향의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인 몽고메리가 이끄는 ‘자유의 형제단’은 국민들의 반발을 유도해 국가 반란을 일으킬 계획. 그들은 도시 전체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세균물질을 미사일에 장착해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미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는 한 공군기지를 향해 발사하려고 한다. 에단 카터 역에 TV시리즈 <슈퍼맨>에서 활약한 딘 케인, 그리고 그를 돕는 AFT요원으로 제니퍼 빌스가 출연한다.
밀리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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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엽기문화의 열풍이 좀처럼 가실 줄 모르고 있다. 물론 기성세대에게야 생경하고 때론 강한 불쾌감을 주기도 하지만,젊은 세대에게는 상식과 관습을 깨는 파격과 충격이 신선한 자극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살펴보면 이런 추세는 꼭 우리만의 상황은 아닌것 같다.이제는 영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된 아드만 애니메이션이 요즘 사이버 공간에서 ‘엽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최근 단편영화 전문 사이트 ‘아톰필름’(atomfilms.com)에서 아드만이 발표하고 있는 <앵그리 키드>(Angry Kid)란 단편시리즈물이 바로 그것이다. 1분짜리 애니메이션 25부작으로 만들어진 <앵그리 키드>는 지난해 5월7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래 매주 100만명이접속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앵그리 키드>의 주인공은 그동안 우리가 아드만의 작품에서 봤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르다. 기괴하게뻗은 붉은
아드만의 막내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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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파란 세이버> 완결박흥용의 <내 파란 세이버>가 10권으로 완결되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1995) <경복궁 학교>(1996)를이어 박흥용의 대표작으로 자리잡게 된 <내 파란 세이버>는 98년 연재가 시작되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오늘의 우리만화’에 99년 첫수상자로 뽑히는 등 이미 당대의 걸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작품이다. 하늘을 나는 쌕쌕이 ‘F-86f 세이버’를 동경하며, 비행기 조종사를꿈꾸던 소년 주인공이 사이클 선수가 되어 성장해가는 드라마를 그린 이 만화는 70년대의 풍경을 리얼하게 그려 30대 이상의 성인들에게도큰 사랑을 받아왔다. 제10권에서는 그동안 가면을 쓰고 나타나 주인공 최대한을 자극해온 ‘칼’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도박사들의 주선으로가설 벨로드롬에서 최대한과 칼의 승부가 펼쳐진다.■핀업 등 유럽만화 속간지난해 유럽만화의 국내 출간 붐이 일어난 이후, 올해에도 유럽만화의 걸작들이 계속 독
<내 파란 세이버>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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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는 방황하고, 소년은 모험을 떠난다. 이유는 무엇이라도 좋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아서, 겁쟁이라고 놀림받기 싫어서,아니면 태양이 너무 눈부셔서…. 소년과 소녀는 두근거리는 심장의 고동을 억누를 수 없어 떠난다. 무모해도 좋다. 그럴수록 용기는 더욱 단단하게별러진다.지금 소년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제1의 모험세계는 바다인 것 같다. <원피스>(오다 에이치로)와 <풀어헤드 코코>(요네하라 히데유키)의 해적단들이소년만화의 인기 선두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총몽>의 기시로 유키토도 <수중기사>를 범고래에 태워 보냈다.미지의 세계를 향해 가는 소년소녀의 모험담 중에서도 바다는 오랜 테마로 존재해왔다. 물론 거기에는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나 로버트 루이스스티븐슨의 <보물섬>과 같은 19세기 해양모험소설들의 영향이 컸다. 전자는 가이낙스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후자는 데자키 오사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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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감독 박재범 출연 박동빈 장르 호러(스타맥스)
낡고 구석진 조그만 극장간판엔 ‘스크림- 죽여주는 심야상영’이라고 쓰여져 있다. 몇 안 되지만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관객이 극장에 들어서고 영화는 이상한 경고문으로 시작된다. 상영되는 작품은 90분짜리 영화이며, 그동안 극장주는 관객을 처참한 방식으로 살해하겠다는 것이다. 단, 그 시간 동안 살아남는 사람이 있다면 무사히 내보내주겠다는 것. 그리곤 밀폐된 극장 안에서 벌어지는 16가지 살인방식이 전개된다. 하드고어를 표방한 저예산영화이지만 오히려 실소를 자아낼 때가 많다. 넥스트 필름에서 제작했으며 제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작품이다.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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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 Lightyear 2000년, 감독 태드 스톤즈 장르 애니메이션(브에나)
월트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버즈를 주인공으로하여 제작한 비디오 영화. 비슷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3D 기법으로 제작되었던 <토이 스토리>와 달리 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우주의 악당 저그황제가 작은 혹성의 꼬마 그린맨들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우주 사령부는 최고의 요원 버즈와 그의 파트너 워프를 파견하고, 이들은 제트 혹성에 침투해 들어가 혹성인들을 구출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안타깝게도 워프는 버즈의 탈출을 돕다가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영화 속 주인공 목소리 연기에 팀 알렌, 래리 밀러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우주전사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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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iles: Requiem 2000년, 감독 킴 매너스 출연 데이비드 듀코브니 장르 미스터리(폭스)
<엑스파일> ‘시즌 7’의 마지막 이야기로 국내에선 방영되지 않았던 부분. 한 마을의 숲속에서 연달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수사하던 멀더는 직감적으로 그곳이 외계 우주선과 연결된 통로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간의 외계인과 정부의 비밀조직에 의해 사라졌던 많은 희생자들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직접 그 통로 속으로 들어가버린다. 한편 멀더마저 실종되어버리자 FBI는 존이라는 신임요원을 파견한다. 그간 인기를 모았던 데이비드 듀코브니의 마지막 출연작. 새로운 X파일 수사요원이자 스컬리의 파트너로 <터미네이터 2>에 출연한 바 있는 로버트 패트릭이 등장한다.
엑스파일: 진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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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Diable et les dix commandements 1962년,
감독 쥘리앙 뒤비비에
출연 프랑수아 아르누
ebs 4월1일(일) 오후 2시
<망향>과 <무도회의 수첩>을 만든 쥘리앙 뒤비비에 감독작. 시적 리얼리즘의 대가라고 불리는 쥘리앙 뒤비비에 감독이 성서의 내용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백만장자인 필립은 아름다운 미슐린을 정부로 삼는다. 어느덧 그녀에게 싫증이 난 필립은 이별선물로 다이아몬드를
사주기 위해 보석상을 찾는다. 필립은 미슐린의 친구 프랑수아즈를 우연히 만나고 프랑수아즈는 필립의 보석을 구경한 뒤 넋을 잃는다. 남녀관계가
얽히면서 또다른 커플들이 이들과 관련된다. 배우 샤를르 아즈나부르, 알랭 들롱이 조연급으로 출연하고 있다.
TV영화 - 악마와 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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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st Friend’s Wedding 1997년,
감독 P. J. 호건
출연 줄리아 로버츠
kbs2 3월31일(토) 밤 10시40분
<뮤리엘의 웨딩>을 만든 P. J. 호건 감독의 1997년작. 줄리안과 마이클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클이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해서 자신의 결혼소식을 줄리안에게 알린다. 그제서야 자신이 마이클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달은 줄리안은 비행기를 타고
결혼식을 방해하기 위해 날아간다. 각종 방해공작을 펴던 줄리안은 마이클을 인정하게 되고 진심으로 결혼을 축복하게 된다. 카메론 디아즈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결혼식’을 모티브로 해 여성의 애정과 사랑관에 대해 살펴본 소품.
TV영화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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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 1996년,
감독 피터 힉스
출연 제프리 러시
kbs1 4월1일(일) 밤 11시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데이비드는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유학길을
떠난다. 데이비드는 피아노 실력이 늘어갈수록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부담을 함께 짊어진다. 그는 급기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던
도중 쓰러지고 병원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은 데이비드는 다시금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하고 친구들 도움으로 연주회를
마련하기에 이른다. 제프리 러시는 영화에서 직접 배운 피아노 솜씨를 과시하기도 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
TV영화 - 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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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감독 한형모 출연 이향
ebs 3월31일(토) 오전 11시50분
1956년에 <자유부인>을 만든 한형모 감독작. 최초로 키스장면이 삽입된 한국영화라는 영화사적 가치가 있다. 카바레 마담 정애는
손님들에게 얻은 정보를 간첩단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영철이 수사를 벌이다가 오히려 붙잡혀 호된 구타를 당하자 정애는 그를 보살피는 일을
한다. 정애는 영철을 향해 애정어린 마음을 품게 되고 그에게 공부에 전념하라고 충고한다. 영철이 학생이라고 믿었던 정애는 그의 신분증을
통해 대위임을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진다. 분단 이데올로기와 멜로적 감성을 접목했다는 점에선 근작 <쉬리>와 비교할 만하다.
TV영화 - 운명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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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コふんし"やつた 1992년,감독 수오 마사유키 출연 모토키 마사히로HBO 4월1일(일) 밤 10시이건 웬 쇼람. 대학생 스모선수들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시합을 벌이니 말이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없는 건 대학생들 실력이 앞서지 못한다는사실이다. 옆에 있던 지도교수가 한 마디 해야 비로소 무릎을 치며 “아, 그래야 이기는구나. 알겠다”라고 중얼거리는 선수들 모습이란. 한심하기짝이 없다. <으랏차차 스모부>는 <쉘 위 댄스>로 이미 국내에 알려진 바 있는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1992년작이다. <쉘 위 댄스>와마찬가지로 다케나카 나오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으며 일본식 코미디의 정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대학 졸업반 야마모토 슈헤이는 유급할 처지가 된다. 지도교수인 아나야마 교수는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스모부에 들어가 시합에 출전하면졸업논문을 통과시켜주겠다는 거다. 아오키와 야마모토는 스모부원을 모집하기 시작하지만 신통한 부원이
빤스 입고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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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감독 제임스 D. 스턴 출연 제프 대니얼스 장르 드라마(컬럼비아)총기소지에 관한 9가지 생각고요한 새벽 5시. 적막을 깨뜨리는 총소리에 깜짝 놀란 헬렌은(조안 알렌) 자리에서 일어나 아래층 거실로 내려간다. 거기엔 남편 워렌(제프 대니얼스)이 바닥에 쓰러진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서 있다. 그런데 피를 흥건히 흘리며 죽어버린 사람은 다름 아닌 남편의 직장동료이자 가장 절친한 친구. 남편은 침입자로 오해한 사고였다고 항변하지만, 헬렌은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제임스 D. 스턴의 <레이즈>의 시작은 마치 필름 누아르영화의 미스터리처럼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이 오프닝 시퀀스 이후 이어지는 장면들은 이 영화가 장르적 서스펜스에 기대기보다는 마치 로버트 알트먼의 그것처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삶을 콜라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가 시작할 때 뜨는 오프닝 크레딧의 배경으로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무수한 총격사건과 오발사고, 그리고 그 희생자들에
레이즈(It’s the 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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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ma & Louise 1991년,감독 리들리 스콧출연 지나 데이비스, 수잔 서랜던ebs 3월31일(토) 밤 9시“두명의 여자가 범죄의 향연을 벌인다. 난 이 아이디어가 내 인생을 바꾸어놓으리라는 예감이 들었다.” 신출내기 시나리오 작가에 불과했던캘리 쿠리가 각본을 쓴 <델마와 루이스>는 그녀 표현대로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방송용 대본작가 출신의 캘리 쿠리는 아카데미 각본상을받았으며 영화는 거센 논쟁을 일으키면서 <타임> 표지를 장식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영화에서 ‘감독’의 흔적을 발견하기가쉽지 않다는 점이다. <블레이드 러너>와 <블랙 레인> 등 작품에서 주로 시각적 디자인에 많은 공력을 쏟아붓곤 했던 감독이 <델마와 루이스>에선스타일리스트의 면모를 자제하고, 대본에 충실하게 연출하는 기능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영화엔 당시 신인에 불과하던 브래드피트가 등장하고 있는데 여성 관객
여자들, 세상을 향해 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