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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 너무너무 행복한 날이에유∼.” 촌소녀의 서울상경기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충무로 입성’ 초읽기에 들어갔던 장나라가 황기성사단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한다. 이상형을 만난 여자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피눈물나는 노력을 쏟는 과정을 그릴 청춘영화인 <오! 해피데이>에서 장나라가 맡은 ‘공희지’란 역할은 돈도 잘 못 벌고 잘 나가지도 못하는 별볼일 없는 성우. 어느 날 세계적인 여행사의 젊은 이사 김현준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는 공희지는 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좌충우돌 해프닝을 벌인다. 장나라가 성우로 출연하는 것은 최근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에서 아이 같은 목소리를 뽐내기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상상할 수 있을 듯. 연극배우 주호성의 딸인 장나라는 그동안 <뉴 논스톱>에서의 어리버리한 시트콤 배우로,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등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로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명랑소녀 장나라 <오!해피데이>로 충무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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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스위스 프리브루 영화제에서 대상과 시나리오상을 차지한 박기용 감독의 <낙타(들)>(제작 화인커뮤니케이션스)가 27일 서울 코아아트홀에서 지각 개봉된다.
<낙타(들)>가 만들어진 것은 지난해 이맘때. 그해 부산영화제를 시작으로 로테르담,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애틀, 토론토 등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국내의 일반 관객들에게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마흔살 안팎의 기혼 남녀가 서울 교외로 짧은 여행을 떠나 하룻밤 불륜을 저지르는 과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은 작품으로 박감독의 97년작 <모텔 선인장>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내일로 흐르는 강>에서 호연한 연극배우 이대연이 연극배우 박명신과 주인공을 맡았다. 제작비 9천800만원이라는 초저예산과 12일간의 초특급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해외영화제서 호평받은 <낙타(들)> 지각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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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이랬다. 긴장하거나, 골똘한 생각에 빠지면 이를 꽉 무는 습관은 결국 조문수(40)의 어금니를 몇 센티미터 아래로 내려앉히고 말았다. 인터뷰가 잡힌 날도 원래 치과에 가기로 한 날이었다. 오전 내내 일산의 동네 치과에서 시간을 보낸 조문수는 그러나 독한 기질 그대로 인터뷰 내내 아픈 내색 하나 없다. 조문수의 이력에 귀기울이다보면 불현듯 일본 만화 <춘희>와 <유리가면>이 떠오른다. 적절한 걸로 치면 예전 신달자라는 여류 소설가가 쓴 <물 위를 걷는 여자>에 등장하는 패션 디자이너 ‘난희’가 딱이다. 일 욕심 많고, 성공을 향해 무서운 집념으로 전진하는 모습이 그렇다는 얘기다.지금이야 해외에서 먼저 알아주는 실력을 갖춘 그녀지만, 84년 건국대 의상과를 졸업할 무렵까지, 그녀는 이론엔 강해도 실기엔 약하다는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의상과 학생이 바느질을 못한다는 소리도 그녀를 조바심치게 하지 않았다. 졸업 뒤, 그녀의 오랜 스승인 김자경 선생을
<우렁각시> 의상 조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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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42)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타평론가 중 한명이다. 오랫동안 방송에 출연해서 영화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와서인지 낯익은 얼굴. 그런데 요즘은 브라운관에서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이 어려워졌다. 연구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인가. 그렇게 여길 법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종횡무진 뛰어왔고, 뛰고 있다. 동국대 영화영상학과장, 한국영상자료원 자문위원, 한국영화학회 감사, 영상문화학회 부회장,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 편집위원 등 수많은 직함이 그 증거의 일부다. 지난 5월에는 또 영화진흥위원회 2기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한번 터진 일복은 좀처럼 추스르기 힘든 것인지, 얼마 전에는 사의를 표한 문성근 전 이사장에 뒤이어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사장하려고 로비한 적 없고 그냥 떠밀려서 됐다”지만, 어쨌든 ‘슈퍼우먼’의 능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맞은 것. 개강한 지 2주밖에 안 돼 밀려드는 학사업무와 강의준비도 만만치 않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신임 이사장 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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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지난 1995년 승마 도중 떨어져 하반신 불구가 된 크리스토퍼 리브(49)가 재활에 일부 성공, 발가락과 손가락 등을 어느 정도 움직이게 됐다고 미국 인기 잡지 피플이 10일 보도했다.피플지는 리브가 지난 3년 동안 워싱턴대 의약과 척추부상프로그램의 존 맥도날드 박사로부터 재활치료를 받은 끝에 회복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부상후 휠체어에 의지한채 살아온 리브는 현재 발가락과 왼손의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고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서 따끔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잡지는 또 리브가 오른손을 90도 각도로 들어 올릴 수 있고 차갑고 뜨거운 것을 구분할 수 있으며 인공호흡장치 없이 90분 동안 호흡할 수 있다고 밝혔다.리브는 '이만큼이라도 회복된 것은 나에겐 큰 선물'이라며 '50세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 내년 9월25일까지 걸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맥도날드 박사는 '부상한뒤 이렇게 오랜 세
휠체어의 슈퍼맨 리브, 재활 노력 일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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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하다는 말이 이 배우를 보고 만들어진 게 아닐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표정도, 목소리도, 연기도, 똘망똘망한 방년 열여섯의 뽀송뽀송한 이 소녀는 <연애소설>에서 차태현의 동생으로 등장한 문근영이다. “어렸을 적부터 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초등학교 3학년 학예회 때 처음으로 연극을 했는데 너무 신나고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6학년 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녔어요.” 제과CF, 단역을 거쳐 <누룽지선생과 감자 일곱개>라는 어린이드라마를 통해 어린이팬을 확보하기도 했던 그는 99년 최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길위에서>를 통해 처음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오디션을 봤어요. 다큐멘터리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세계평화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고…. 사실 분단된 나라가 우리밖에 없잖아요. 의미있는 일 같았어요. 판문점도 처음 가봤구요.”
물론 문근영의 얼굴을 제일 널리 알린 건 송혜교의 아역인 ‘어린 은서’로 출연했던 <가을동화>. “그전까
<연애소설>의 배우,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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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부터는 전쟁의 여진이 옅어지며, 산업화와 변화의 전조가 짙어지던 시대의 생생한 풍속도 <서울의 지붕밑>(1961)의 이형표 감독(80)의 회고담을 싣는다. 50년대 초반, 주한미국공보원(USIS)과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에서 외국의 영화 기술을 먼저 경험하고,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 원로감독은 한국영화가 관객의 사랑을 흠뻑 받던 황금기의 증인이다. 그가 엄앵란 주연의 <말띠 여대생>으로 서울 40만명의 인파를 운집시킨 1963년, 서울의 인구는 150만명. 이처럼 한 시대 대중의 관심이 결집된 대상을 통해 당대를 읽어낼 수 있기에, 그의 영화는 시대의 거울로서 값지다. “재미있는 영화가 최고의 영화다”라는 신념을 관철해온 이 감독은 또, 몸소 경험해온 각 순간과 흐름들을 기억속에 차곡차곡 챙겨놓고 있는 한국영화사의 산증인이다. 80년대 특수영상 및 전시 기획자를 거쳐 현재 한국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여전히’
˝한국전 참상 알리는 다큐 찍으면서 영화 배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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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투 퍼디션1930년대 공황기, 금주령이 내려져 있는 미국. 소년은 아버지의 직업이 궁금해진다. 아버지 마이클 설리반은 시카고의 아일랜드계 갱단에 소속되어 있는 하수인이다. 호기심이 발동한 아들은 몰래 아버지의 차에 숨어 따라갔다가 살인이 벌어지는 장면을 목격한다. 살인을 저지른 갱단 두목의 아들 코너는 이 사실이 알려질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마이클의 가족을 살해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이제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그들은 가족의 복수를 다짐한다. 샘 멘데스 감독, 톰 행크스, 폴 뉴먼, 주드 로 출연,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수입·배급, 상영시간 117분김봉석 어둡고 우울한 미국의 꿈 ★★★★박평식 아버지, 고통을 몸 전체로 맞이하는 비극의 제사장 ★★★★심영섭 대부의 아들들, 에덴의 동쪽으로 가다 ★★★★유지나 맥빠진 마피아 가부장제 회고담 ★★☆홍성남 외양은 반듯하나 감동은 적은 갱스터 ★★★■ 가문의 영광어느 날 잠에서 깬 대서는 옆에 낯선 여자 진경이 누워 있는
로드 투 퍼디션/가문의 영광/연애소설/레인 오브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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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지방 소도시에 한 노총각이 추어탕집을 개업하고는 열심히 홍보하러 다니지만 장사가 안 된다. 같은 도시에 사는 뚱뚱한 노처녀는 선보는 남자에게마다 딱지를 맞는다. TV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이 도시를 찾는다. 노총각은 식당 홍보도 하고 상을 타서 명예도 높일 목적으로, 노처녀는 공개구혼할 무대로 노래자랑에 참가를 신청한다. 둘은 신청서 내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고, 노처녀가 추어탕 먹으로 왔다가 또 만난다.■ Review보잘것없는, 어쩌면 남들에게 따돌림당할지도 모르는 남녀가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소박한 이야기다. 연출도 소박하다. 뚱뚱한 노처녀는 전혀 예쁜 척하지 않고, 노총각도 마찬가지로 촌스럽다. 만날 남자에게 딱지맞는 노처녀에게 노총각의 ‘필’이 꽃히는 건, 노처녀가 자신의 추어탕을 맛있게 먹을 때부터다. 노처녀와 함께 온 친구가 추어탕을 시켜놓고 먼저 가는 바람에 한 그릇이 남았다. “제가 먹으면 되죠.” 노총각이 옆에 앉아 먹는다. 나란히 앉은 둘
[단편] 특집!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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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20대 청년 장웅기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매일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출근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허겁지겁 뛰어간다. 무료하고 갑갑한 출퇴근의 되풀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골프공 하나를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마도로스였던 아버지가 그 공을 건네주고는, 배를 타고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밤이 되면 그는 까만 가발을 벗고, 염색한 노란머리로 전에 함께했던 인디밴드의 클럽을 찾아간다. 그 밴드는 첫 앨범을 내느라 분주하다.■ Review변화가 없다. 출근버스의 교통방송 라디오는 같은 아나운서의, 같은 톤의 목소리로 서울 시내의 정체 소식을 알린다. 오목교에서 강남대로로 장소만 바뀔 뿐이다. 버스에 일찍 와 앉은 사람, 출발 직전에 뛰어오는 사람도 항상 같다. 골프공이 장웅기의 손에서 떨어져 버스 바닥으로 소리를 내고 구르면, 그것만으로도 변화다. 승객이 놀라 골프공을 보는 장면에서 오프닝 타이틀을 거는 이 단편은 권태와 무료함, 매너리즘에 대한 스케치다. 술 취해 노래방엘 가
[단편] 엔죠이 유어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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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사진찍기를 즐기는 지환(차태현). 손님으로 온 수인(손예진)에게 첫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어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하지만 수인의 단짝 친구 경희(이은주)와 수인, 지환은 그날 이후 친구로 지내기로 약속한다. 셋이 함께 어울려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지환의 관심은 점점 수인보다 경희에게로 기운다. 세 사람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키스를 나누게 된 지환과 경희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서먹해지고, 어느 날 불쑥 찾아온 경희는 “우린 니가 불편해졌어”라며 셋의 우정 또한 끝났음을 선언한다. 그로부터 5년 뒤. 지환은 발신인 불명의 편지를 받기 시작한다. 이 편지는 어디에서 날아온 걸까? 혹시 그 아이들이 보내는 건 아닐까?
■ Review
마른 손의 한 여자가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편지를 쓴다. 사진 위에 흰 글씨로 짧은 메모를 얹고 정성스럽게 봉한 뒤 상자에 담는다. 여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카메라는
`신선한 신간`은 아니지만,`베스트 셀러`처럼 <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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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감독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가 10월 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제11회 페미날레 여성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양이를 부탁해>는 `페미날레 데뷔상'을 놓고 중국 리유 감독의 <물고기와 코끼리>, 미국 마릴린 프리먼의 <그룹>, 프랑스 엘리앙 데 라투르의 <브롱크스 바비>, 아르헨티나 산드라 구글리오타의 <수에르테의 하루> 등과 경합을 벌인다.서울=연합뉴스
<고양이를 부탁해> 페미날레 여성영화제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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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어린 퀸은 탄광 안에서 선사시대에 멸종된 익룡을 발견한다.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용은 빠른 속도로 번식하며 인류를 위협하고, 핵무기까지 써가며 용을 멸종시키려 한 시도는 오히려 지구의 황폐화와 인간 종에 대한 위협으로 다가온다. 낡은 성곽에서 익룡의 습격을 피하는 공동체의 대표로 살아가는 퀸(크리스천 베일)에게 어느 날 익룡 사냥꾼 밴젠(매튜 매커너헤이)이 무리를 이끌고 찾아온다. 여러 가지로 의견의 충돌을 빚는 퀸과 밴젠은 결국 익룡의 중심인 수컷 용을 처치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Review줄거리만 보자면 이 영화는 “괴물이 나타났다!”류의 어린이용 SF물처럼 유치하기 짝이 없다. 아닌게아니라 여기서 제시되는 묵시록적 미래의 매개는 외계인의 침략이라든가 인류의 욕심이 빚어낸 대가가 아니라 동굴 속에 수십억년 동안 잠자고 있던 익룡인 것이다. 따라서 악의 대명사는 익룡이며 그 갑작스런 출현에 아무런 빌미도 제공해주지 않은 인간은 절대적인 희생자이자 선한 존재이다.
인간미 있는 영웅,식상하지 않는 인물 <레인 오브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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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어느 날 잠에서 깬 대서(정준호)는 옆에 낯선 여자 진경(김정은)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다. 광란의 밤을 보낸 흔적은 가득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 채로 두 사람은 헤어진다. 그런데 대서의 직장으로 험악한 인상의 세 남자(유동근, 성지루, 박상욱)가 찾아와, 진경의 오빠들이라면서 ‘데리고 잤으면 책임을 지라’고 협박한다. 진경은 호남 최고의 주먹 쓰리제이 가문의 금지옥엽 고명딸이었던 것. 둘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음이 입증되지만, 학벌이 빠지는 것말고는 아쉬울 게 없는 쓰리제이 가문에서 서울대 법대 출신의 벤처사업가 대서를 순순히 놓아줄 리가 없다. 대서를 ‘패밀리’로 끌어들이기 위한 쓰리제이 가문의 결혼추진작전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 Review
잠결에 다리가 가려워 긁는데, 아무리 긁어도 시원하지가 않다. 다시 보니, 이불 속에 다리가 넷이다. 둘은 내 것이고, 나머지 둘은? 그렇다. 낯선 여자의 두 다리가 내 것과 엉켜 있는 것이다.
`웃기기`에 대한 강박? 배우들의 열연?<가문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