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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지성의 연금술<르몽드> 2003년 2월26일 게재된 비평 요약문
마침내 홍상수의 세편의 영화가 안목있는 작은 배급회사인 ASC 덕택에 극장에 소개되었다. 그들이 선택한 작가는 지금부터 반드시 주목을 해야 할 감독이다. 단지 또 하나의 걸출한 세계적인 감독이 될 아시아 대륙의 새로운 재능으로서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드물게 나타나는 귀한, 까다로운, 정확한 또 그러면서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대담한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그는 표현을 위한 장치들을 사색의 도구로 변환시키는 능력을 지녔고 그러면서 또 오늘날의 애정과 섹스생활에 대한 냉철한, 또 가끔은 씁쓸하고 비관적인 초상을 그려낸다. 이것은 서울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이 세 영화에서 표현된 세계보다 더 보편적이고 더 직접적이고 그러니까 더 가깝게 느껴지는 세계는 없을 것이다.
심리극을 넘어, 모더니티를 향해
세 영화는 각각 아주 조금씩 그들의 비밀을 드러낸다. 이는 느리게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이뤄지는데 이야
프랑스의 홍상수 편애 이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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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보이나요? 여전히 웃기고요? 그럼 됐군요."
부패 교사 ‘김봉두’가 온다. <신라의 달밤>으로 일약 코믹 캐릭터의 중심으로 도약한 차승원은 <라이터를 켜라>와 <광복절특사>에까지 그 이미지를 밀어붙였다. 차승원의 입장에서 보면 ‘삼부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의 코믹한 캐릭터가 짙어질 것이라는 소문과 달리 <선생 김봉두>는 조심스럽게 전환을 모색하는 차승원의 행보가 보인다. 차승원은 결코 화려한 연기 인생을 살아온 노배우가 아니다. 약력을 펼쳐드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러나 흔치 않은 출구를 통해 배우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그가 살아온 ‘또 다른 나’, 영화 속 캐릭터를 따라가며 그를 물어본다.
“리딩할 때부터 열심이더니 차승원은 갈수록 에너지를 쏟아낸다. 처음 만난 날이었던가. 문어체 대사를 원래 싫어하니까 그냥 쉽게 입에서 나오는 대로 가도 좋다고 했더니 그는 자신도 그런 생각을 했다면서 시나리오를
차승원 스토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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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동은 내가 좋아하는 남성상”
차승원은 자신의 얼굴과 표정과 몸을 일그러뜨렸다. 그러면서 뒤집힘의 전략과 설정을 강화하고, 또 따라갔다. 차승원이 맡는 캐릭터에는 점점 더 인간적인 빈틈과 허술함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그가 시나리오에서 제일 첫 번째로 보는 점, “정말 있을 것 같은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서 더없이 필요한 것들이었다. “멜로라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단선이잖아요. 여자한테 너무너무 헌신적인 사랑을 하고, 누굴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런다는 게… 좀. 다른 드라마에 그게 끼어 있으면 모를까, 처음부터 끝까지 멜로인 건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것 같아요. 안 하는 건 사실 저 반 남의 반 그런 거 같은데요. 내가 생각하는 멜로는 그런 게 아니니까. 아마 선생 김봉두가 결정타일 거예요. 아, 얘는 다시는 여자하고는 안 하겠구나….” (웃음) 이것이 바로 차승원이 생각하는 멜로드라마며, 그가 멜로드라마를 하지 않는 이유이다(물론 그 정의에 대해서는 오해의 여지가
차승원 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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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이면서 대담한 표현 수위로 논란을 빚은 영화 <돌이킬 수 없는>(Irreversible)이 13일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돌이킬 수 없는>은 공식 시사회 도중 250여명이 퇴장하고 심사위원이 실신하는 등의 소동을 빚었다.여주인공이 지하도에서 9분에 걸쳐 강간당하는 장면이 편집없이 롱테이크 화면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남주인공이 게이바에서 강간범을 살해하는 대목이 생생히 흘러나왔기 때문이다.4월 4일 개봉 예정인 <돌이킬 수 없는>은 강간당한 여자의 애인이 범인을 찾아 복수하는 이야기를 역순으로 배치한 영화. 아르헨티나계 프랑스 감독 가스파르 노에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실제 연인 사이인 모니카 벨루치와 뱅상 카셀이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미디어필림인터내셔날은 이 영화의 판권을 사들여 지난해 8월 6일 영등위의 수입추천을 마친 뒤 개봉 시기와 노출 수위 등을
영화 <돌이킬 수 없는>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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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될 제16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차지한 <취화선>은 프랑스 낭트 영화제와 일본 후쿠오카 영화제에서도 개막식을 장식했다.싱가포르 영화제의 경쟁부문에는 김응수 감독의 <욕망>이 진출해 지아장커의 <임소요>(중국), 쓰카모토 신야의 (일본), 가린 누그로호의 <새 인간 이야기>(인도네시아) 등과 실버 스크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비경쟁부문인 `아시안 시네마'에서는 <질투는 나의 힘>(박찬옥), <동승>(주경중), <죽어도 좋아>(박진표), <전쟁 그 이후>(문승욱ㆍ스와 노부히로ㆍ왕샤오솨이), <평범하기>(최현정), (강경훈)가 소개된다.이와 함께 <그들만의 월드컵>(최진성)과 <탐폰 설명서>(성새론)는 4월 9일부터 시작되는 비공식부문 `페스
싱가포르 영화제 개막작에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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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은 장애인 영웅, 폭력 앞세워 불의 응징<데어데블>과 과 <헐크>, 지난해 리메이크되어 개봉된 <스파이더맨>과 함께 이 영화들은 모두 미국 만화출판사 마블 코믹스의 시리즈만화가 원작이다. 방사능, 유전자 조작물질 등 과학문명의 결과물에 접촉한 결과 그 캐릭터들은 보통사람의 형질을 때로 잃어버리고, 초인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세 신작 가운데(은 속편이지만) 올 맨먼저 소개되는 <데어데블>의 매튜 머독(벤 애플렉)은 국내에선 다른 초인들보다 조금 덜 알려진 인물이다. 감수한 희생은 가장 크다. 어릴 적, 갱조직의 하수인으로 빚진 사람들을 협박하는 아버지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아 도망치다 화학물질 드럼에서 쏟아진 액체를 뒤집어 쓴 뒤 시력을 잃어버렸다. 반대급부로 얻은 건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의 개방, 그리고 뛰어난 운동과 무술실력이다. 뉴욕 고층빌딩 벽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린다. 물체와 사람에게 부딪혀 반사되는 파장을 재구성해 형상을
[새 영화] 만화 속 영웅 스크린에 <데어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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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카고>를 보면 미국 아카데미 회원들이 어째서 13개 부문 후보에 올려놓았는지,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왜 개막작으로 초대했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스타들의 화려한 춤과 신나는 노래, 탄탄한 구성과 줄거리, 쇼 비즈니스 세계의 이면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등 관객과 평단을 매혹시킬 요소가 빠짐없이 들어 있다. 이 정도면 `뮤지컬 영화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충무로의 속설을 낭설로 뒤바꿔놓을 만하다.눈을 클로즈업하던 카메라가 눈동자 안으로 빨려들어가자 `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하는 구령과 함께 흥겨운 재즈 음악이 흘러나온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주인공은 시카고 최고의 스타인 켈리 자매. 그러나 오늘은 언니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만이 무대에 올랐다. 불륜관계를 맺어온 남편과 동생을 쏘아죽이고 왔기 때문이다.객석 뒤편에서 벨마를 선망의 눈길로 지켜보던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스포트라이트를 약속하며 접근해온 프레드가 몸만 노린 사기꾼이었다는 사
[새 영화]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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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봉하는 영화 <문라이트 마일>(원제 Moonlight Mile)은 영화답지 않은 일상의 에너지가 매력적으로 와 닿는 영화다. 결혼을 앞둔 한 여자가 살해당한 뒤 남겨진 사람들의 관계는 '이상한 것'들 투성이다. 사건 며칠 전에 파혼을 선언당한 청년은 이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약혼녀 가족과 같이 생활하고 딸을 잃은 부모는 태연한 척 일을 계속하며 사람들의 위로를 부담스러워한다. 약혼자가 새로운 사랑에 빠지는 것도 생뚱맞기는 마찬가지.이 영화의 매력은 영화 속 청년의 말처럼 우리가 기껏해봐야 한 사람을 60% 정도밖에 모른다는 쉬운 진실에 있다. 픽션에 길들여진 관객의 예측에 영화는 한 걸음씩 벗어나 있다.베트남 전쟁이 막 끝난 70년대 미국의 한 작은 마을. 조(제이크 길렌할)는 헤어진 약혼녀 다이애나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게되자 그녀의 부모 벤(더스틴 호프만)과 조조(수전 서랜든)의 곁에 남는다. 조를 통해 딸을 잃은 아픔을 치유하려는 벤과 겉으로 냉정한 척하
[새 영화] <문라이트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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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아시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설경구와 문소리가 `아카데미상을 수상할 것 같은 국내 남녀배우' 1위에 나란히 올랐다. 오는 24일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를 기념해 영화채널 OCN이 지난 2월 12일∼3월 11일 네티즌 5천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설경구와 문소리가 각각 47%(1309명), 37%(1076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남녀별 1위를 차지했다.
남녀별 2위에는 13%(354명)의 지지를 받은 `국민배우' 안성기, 15%(432명)의 응답을 받은<중독>의 이미연이 랭크됐다.
3위는 <이중간첩>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한석규(11%ㆍ295명)와 드라마<별을 쏘다>에 출연한 전도연(14%ㆍ410명)이 차지했다.
한편 연인 사이로 알려진 신세대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각각 10%(269명), 9%(263)의 응답률을 보이며 나란히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아카데미상 받을 것 같은 배우는 설경구와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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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의 영화 <상록수>가 오는 5월 14일 프랑스에서 개막될 제5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다. 심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61년 작 <상록수>는 농촌 계몽운동에 헌신하는 남녀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신상옥 감독의 부인인 최은희와 신영균이 주인공 채영신과 박동혁으로 둥장했고 허장강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칸 영화제가 우리나라 감독의 영화를 회고전에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상옥 감독은 94년 제47회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99년과 2002년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회고전이 두 차례나 열리는 등 프랑스 영화계와 인연이 깊다.
(서울=연합뉴스)
신상옥 감독의 <상록수> 칸 영화제에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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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히트한 일본 어린이 만화영화 4편을 극장판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13일부터 28일까지 문화원 내 3층 뉴센추리홀에서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DVD 상영회'를 갖는다.구스바 히로미 감독의 `마르코'는 1976년 국내에서 감동과 눈물을 자아낸 <엄마 찾아 삼만리>를 극장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9세기 불황에 빠진 이탈리아에서 남미로 돈벌러 떠난 엄마를 찾아가는 9살 소년 마르코의 1만2천km 여정이 그려진다.<내일의 죠>는 1편과 2편이 따로 상영된다. 떠돌이 소년 야부키 죠가 전직 프로복서인 단게 단페이를 만나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복싱 만화로 한국에서는 1970년대에 <도전자 허리케인>이라는 제목의 만화가 소개됐다.1979년 대히트작인 <은하철도 999>의 속편 <안녕 은하철도 999>도 선보인다.만화, TV애니메이션, 영화를 포함한 <은하철도 999>에 숨어 있
<엄마찾아 삼만리> 등 日 애니메이션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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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너구리 속을 알 수 있을까?2002년 미국 게임 시장의 규모가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같은 해 영화 흥행수입 총액인 93억달러보다 앞섰을 뿐 아니라 한발 먼저 100억달러 벽을 깼다는 상징적 의미도 있다. 게임잡지들뿐 아니라 돈문제라면 민감한 각종 경제잡지들까지 멀티미디어 산업의 왕자가 교체된다며 흥분해서 떠들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플레이스테이션2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슬라이 쿠퍼>가 출시되었다. 원제는 거창하기 짝이 없는 <슬라이 쿠퍼와 티에비우스 라쿠누스>. 까놓고 말하자면 ‘너구리 도둑론’이다. 주인공 슬라이 쿠퍼는 도둑질 하나로 오랜 세월 번성한 명문 너구리 가문의 후예다. 이 가문에 위기가 닥쳤으니, 대대로 이어진 도둑술을 집대성한 책 ‘티에비우스 라쿠누스’를 악당들에게 강탈당한다. 빼앗긴 비전서를 되찾아오기 위해 슬라이 쿠퍼와 동료들이 나선다.스타일 자체는 전형적인 아케이드 액션게임이지만 다양한 기술을 써서 건물 안팎,
<슬라이 쿠퍼와 티에비우스 라쿠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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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주연의 영화 <선생 김봉두> 홈페이지는 동화책을 펼친 것처럼 따뜻한 일러스트로 꾸몄다. 영화의 주인공은 차승원이 분한 오지마을 분교의 선생님과 아이들인데 이들이 실물사진보다 생기있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홈페이지에 등장한다. 그래서 오히려 인물들을 금방 친숙해지게 만든다. 메뉴이름도 각자 캐릭터에 맞게 ‘봉두 선생님의 수업시간’, ‘성만이의 방’, ‘남진이의 사방치기’ 등으로 지었고 아이가 강원도 사투리로 말하듯 소개하는 것이 특징. ‘애순이의 환경미화’ 코너는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운 코너다. 새 학년에 올라가면 교실 뒤편을 각종 미술작품과 알림판으로 꾸미던 광경이 그대로 펼쳐진다. ‘봉두 선생님의 수업시간’에 들어가면 등장인물의 자기소개를 볼 수 있는데 이중 ‘소석이’는 홈페이지(sosuk.pe.kr)를 따로 개설한 것이 특이하다. 이곳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골 초등학생들의 그림과 함께 영화 제작과정이 일기 형식으로 담겨 있다. O.S.T는 ‘성만이의 방’ 책꽂이에
따뜻한 동화책,<선생 김봉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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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고향미라 소비노가 주연한 <미믹>은 그리 잘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었지만, 몇 가지 면에서는 뚜렷하게 인상을 남긴 영화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뉴욕 맨해튼의 지하에 그렇게 거대한 공간이 있고 그곳에 과거의 뉴욕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과거에 사용되었던 지하철역이, 몇 십년 전부터 사용되지 않고 지하에 원상태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은 아주 기묘하게 느껴졌을 정도.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는 뉴욕의 지하에 그런 현대판 유물들이 남아 있다고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때문일 것이다. 지금의 마천루가 생겨나는 과정에서 과거의 건축물들이 모두 깨끗이 철거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지하에 무엇이 남아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기는 어려웠던 것.얼마 전 개봉된 영화 <갱스 오브 뉴욕>에서 그려지는 19세기 뉴욕 맨해튼 빈민가의 모습 또한 그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스크린 위에 그려지는 장소와 상황이 내가 알고 있는 뉴욕의 과거 모습이라고는
<갱스 오브 뉴욕>의 무대가 된 파이브 포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