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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커플이 가장 정상적일껄”
최고령 커플 주현 & 오미희
최근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가족> 등을 통해 스크린 나들이가 잦아진 주현과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오미희는 단관극장 주인 곽 회장과 극장 옆 매점 주인 오 여인으로 등장한다. 언뜻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가진 듯한 영화 속 두 인물은 오드리 헵번을 우상으로 삼고, 여배우의 꿈을 버리지 않는 등 한번 애정을 기울인 것들을 오랫동안 사랑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녔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최고령 커플이지만 열정과 애정, 낭만에 있어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오미희 | 2001년에 SBS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라디오만 계속 해와서 취재진들을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다. 모든 걸 설명해주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상대배역이 주현 선배님이라는 것이 좋았고. 상대의 영향력으로 인해 그간 내가 가지고 있었던 고정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포스터 촬영현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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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푸린 회색 하늘이 간간이 비를 뿌리던 지난 6월10일 금요일. 홍익대 모처에 위치한 강영호 사진작가의 스튜디오에는 화기애애한 웃음이 가득했다. 남녀노소를 망라하는 일곱 커플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가 촘촘하고도 찬란한 그물을 엮어내는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포스터 촬영현장. 단 하루 만에 주요 배우들 일곱명의 개인컷과 티저 포스터로 사용할 단체컷을 찍고, 여기 다시 여섯명의 배우들이 합류하여 커플별 컷과 본포스터를 찍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오전 10시30분. 주현, 오미희, 황정민, 엄정화, 임창정, 김수로, 윤진서, 웬만해선 한꺼번에 만날 수 없을 듯한 개성 만점의 일곱 배우들이 속속들이 스튜디오로 모여든다. 일곱명의 배우, 그들의 코디네이터와 매니저, 영화의 홍보팀과 관계자들, 그리고 배우를 쫓아 몰려든 각종 방송사의 취재진들이 북적거리는 스튜디오 구석구석으로, 영화 <스팅>의 주제곡이 경쾌하게 스며들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포스터 촬영현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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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촬영감독 “색상 화사해질것”
“지금까지는 화면이 어둡고 이야기 전개가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제부터는 스토리 진행이 빨라지고 화면도 샤프하게 바뀔겁니다.”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에스비에스 월화드라마 ‘패션 70s’(극본 정성희·연출 이재규) 촬영 현장에서 이재규 프로듀서를 만났다.
‘패션 70s’는 70년대 패션계의 최고 디자이너 2명을 둘러싼 사랑과 삶을 다룬 이요원, 주진모, 김민정, 천정명 주연의 드라마. 10회까지 방송된 ‘패션70s’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과 함께 이요원이 남쪽의 외딴섬 맹골도에서 서울로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드라마 방영 초기 시청자들은 화면이 흐릿한 게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신선해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주인공들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극의 전개가 너무 느리다는 불평도 나왔다.
이 감독은 “드
SBS 드라마 ‘패션 70s’ 이재규 프로듀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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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통산 1억 부 판매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믹 만화 <원피스>. 그 최신 극장 애니메이션이 오는 7월 21일 일본에서 DVD로 발매된다.
<오마쯔리 남작과 비밀의 섬>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에 일본에서 개봉한 이 애니메이션은 수백 편에 이르는 TV 시리즈에 이어 연례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극장판들 중에서도 6번째 작품. 해적왕의 보물을 찾는 주인공 루피 일행이 수수께끼의 오마쯔리 남작과 대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회 한정 생산 물량에 한해 스페셜 패키지로 발매될 DVD는 성우들의 무대인사 장면 등의 부가영상이 수록될 예정. 본편은 16:9 아나모픽 와이드 스크린 영상에 돌비 디지털 5.1 음향을 지원할 전망이다.
인기 만화 <원피스> 6번째 극장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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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매가 취소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던 애니메이션 <겟 백커스>(비트윈 출시)가 제작사에 확인 결과 예정대로 출시가 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다만 출시일이 6월 말에서 7월 13일로 연기되었다고.
모 쇼핑몰에서 실수로 내보낸 공지로 인해 발생한 일인데, 최근 침체된 애니메이션 DVD 시장 분위기 속에서 또 하나의 작품이 사장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겟 백커스>는 2002년 일본에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케이블 위성 방송 XTM에서 방영되었다. 의뢰받은 것은 무엇이든 찾아오는 2인조 해결사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총 49화로 이루어진 TV 시리즈 가운데 1부터 7화까지 담은 3장의 DVD가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애니 <겟 백커스> 발매 취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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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베일의 <배트맨 비긴즈>가 니콜 키드먼의 <비위치드>(Bewitched)를 누르고 2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이번 주말에는 여성과 가족들을 위한 영화들이 여러 편 개봉했지만 배트맨의 흥행 독주를 따라잡지 못했다. 워너브러더스의 <배트맨 비긴즈>가 6월24일부터 주말 3일간 벌어들인 수입은 2677만달러. 12일간 총수입은 1억2169만달러가 됐다.
소니의 <비위치드>(Bewitched)는 마녀(니콜 키드먼)가 평범한 남자(윌 페럴)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판타지 코미디다. 1960년대 인기시트콤<아내는 요술쟁이>를 영화화했다. 흥행성적은 2020만달러로 비교적 괜찮은 출발이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유브 갓 메일>의 감독 노라 애프론이 오랜만에 만든 신작. 마이클 케인이 <배트맨 비긴즈>와 <비위치드>에 조연으로 출연한 점이 눈에 띈다. 개봉 3주
<배트맨 비긴즈> 2주연속 美 흥행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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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체들의 충무로 입성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다. SK텔레콤이 싸이더스HQ의 모기업인 IHQ의 2대 주주가 됐고 500억원 이상의 영상펀드를 추진 중인 데 이어, 최근에는 경쟁업체인 KT와 KTF가 싸이더스픽쳐스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는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KT와 싸이더스의 결합은 충무로에서는 정설로 알려져 있었으나, 성사 여부를 두고는 조심스런 관측이 많았다. 현재, KT와 싸이더스 양쪽이 모두 “현재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서는 KT쪽의 싸이더스에 대한 실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주가 산정 등의 작업을 거쳐 7월 중순쯤이면 인수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진다. 인수금액은 300억∼400억원 선이며, KT와 KTF쪽으로 인수되는 싸이더스픽쳐스의 지분은 51%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싸이더스는 투자·배급사로 체제를 전환할 공산이 크다. 이미 합병한 좋은영화와 가까운 제작사와 협력관계를 통
KT·KTF도 싸이더스픽쳐스의 지분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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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TV감상실] <내 이름은 김삼순> 엇, 주인공이 바뀌나?
[올드독의 TV감상실] <내 이름은 김삼순> 엇, 주인공이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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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안젤리나 영원히 행복하시길…. 너무 잘 어울려요.”(sleepy2k) 씨네21 온라인 회원들이 가장 지지하고 싶은 할리우드 최고의 커플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다. 이들은 무려 45.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아름다운 남자와 가장 아름다운 여자의 결합을 누가 외면하랴. 요즘 할리우드 마케팅 관계자들과 미국 언론들은 피트와 졸리 커플의 로맨스가 최근 개봉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흥행에까지 힘을 실어주었다고 심심찮게 떠들고 있다.
2위는 약 20%의 지지를 얻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젤 번천 커플. 나머지 커플들은 서로 큰 차이없이 하위권에서 줄을 서고 있다. 최근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와 (나잇값도 못하고 주책없이) “사랑에 빠졌다”며 수선떨고 나선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커플은 6.9%의 지지를 받아 꼴찌를 기록했다.
∇ 다음 중 당신이 지지하고 싶은 할리우드 최고의 커플은? 설문 참가자 553명
1. 브
[씨네폴] 미스터 피트 & 미스 졸리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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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찾은 영화인들
제4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지난 6월23일(목) CGV용산에서 축제를 시작했다. 아나운서 최윤영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본선 진출작의 감독들뿐만 아니라 충무로의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봉준호, 임필성, 박찬욱 등 집행위원 감독들과 최민식, 장진영, 임창정, 김혜수, 이병헌 등 명예심사위원을 맡은 배우들을 비롯해서 2회 때부터 매년 영화제를 찾았던 송강호 등의 얼굴이 눈에 띄었다. 개막작으로는 본선 진출작 감독들의 30초 자기 소개 동영상 <Moving Self-Portrait 2005>가 상영됐다.
케이앤컴퍼니, 7개 제작사 보유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앤컴퍼니가 지난 6월22일 인디고필름, 키다리필름, 미니필름, 황금나비 등 4개 영화제작 및 배급사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케이앤컴퍼니는 기존에 보유한 한맥영화, 시네마제니스, 아름다운영화사를 포함하여 모두 7개의 영화사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되었다. 케이앤컴퍼니는 자본금 45억원 규모
[국내단신] 미쟝센 찾은 영화인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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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멀티플렉스 지각변동
미국 극장체인 2위인 AMC엔터테인먼트가 3위 로이스 시네플렉스를 인수한다고 6월21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AMC와 리걸그룹이 미국 멀티플렉스의 양대 구도를 이루면서 업계 판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MC의 합병 뒤 총스크린 수는 30개주와 13개국에 걸쳐 5900개에 달하며 이는 업계 1위 리걸의 6200개 규모와 맞먹는다.
리들리 스콧 신작 <섀도 다이버스>
<킹덤 오브 헤븐>의 리들리 스콧이 이번엔 심해를 찍는다. 신작 <섀도 다이버스>(Shadow Divers)는 두명의 잠수부가 독일 잠수함 유보트 선체를 발견하고서 7년 동안 그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 로버트 커슨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제작사 폭스2000에 따르면, 평소 까다롭기로 이름난 스콧이 시나리오 초고를 보자마자 흔쾌히 연출을 수락했다고 한다.
오스카 스턴트 부문상, 아직 안 돼!
오스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스
[해외단신] 미국 멀티플렉스 지각변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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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선데이>, <킬, 베이비, 킬>과 같은 고딕 호러 영화로 마리오 바바의 이름을 익힌 호러 팬들은 그의 <댄저: 디아볼릭>을 보고 다소 어리둥절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후배 다리오 아르젠토와는 달리 바바의 스펙트럼은 상당히 넓다. <Quante volte... quella notte>는 <라쇼몽>의 형식을 차용한 발랄한 섹스 코미디이고, <Roy Colt e Winchester Jack>은 스파게티 웨스턴, <Dr. Goldfoot and the Girl Bombs>은 유치한 SF 코미디, <Hercules at the Center of the Earth>는 당시 이탈리아에 유행했던 고대 무대의 서사극이다.
그렇다면 <댄저: 디아볼릭>은? 당시 엄청나게 히트했고 지금도 꾸준히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이탈리아 만화가 원작이다. 디아볼릭은 검은 스키 마스크를 쓰고 부자들과 정부를
듀나의 DVD 낙서판 <댄저: 디아볼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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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냉동서 깨어난 배우 역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참신하고 독특해서 출연을 결정했어요. 그런데 막상 냉동되는 장면을 찍을 때는 기분이 묘하고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탤런트 김효진이 22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 새 월화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이진서) 기자간담회에서 냉동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의 기분을 이렇게 설명했다.
드라마 ‘러브홀릭’ 후속으로 이 달 27일부터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김효진은 1980년 냉동됐다가 25년 만에 다시 깨어나는 영화배우 소령 역을 맡았다. ‘냉동인간’은 이 드라마의 주요 콘셉트로, 소령이 옛 애인 하록(김주승)과 민재(김남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소령은 드라마에서 과학의 힘으로 깨어나게 되고, 다시 만나 사랑하는 사람인 민재가 하록의 아들임을 알고 괴로워한다.
김효진은 “냉동되는 장면을 찍으며 특수 효과를 위해 드라이아이스 등으로 스모그를 피워 질식할
KBS 새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 주연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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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뮤지컬 전성 시대가 온 것일까? 한때는 브로드웨이에 가야만 뮤지컬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대학로에서 골라가며 뮤지컬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해외 프랜차이즈 뮤지컬 뿐만 아니라 순수 창작 뮤지컬의 폭발적인 급성장은 새로운 뮤지컬 스타들의 탄생을 가져왔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이 3박자가 다 맞아야만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뮤지컬계의 진리.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김선영, <지킬 앤 하이드>의 민영기, <갓스펠>의 배우 쏘냐, <헤드윅>의 오만석 등 무대에서 가능성을 검증받은 젊은 뮤지컬 배우 4인을 만났다.
꼬질하고 풋풋한 뮤지컬은 어때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김선영
한발한발 관객의 환호와 호감을 체감해가면서도 배우 김선영은 이 만찬에 안위하고만 있지 않다. 그에게 배우란 판타지를 온몸으로 살아내는 존재라기보다, 일상인으로서 무대 위 자신을 확장하고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이
노래하는 샛별들을 만나다, 뮤지컬 신성 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