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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근성이 좋고 신체적인 조건도 완벽해요. 프로선수로 활동하면 참 좋을텐데..선수로는 비교적 나이가 많아 아쉽네요."여배우 이시영의 복싱을 지도한 백승원 코치의 말이다.이시영이 복서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16일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8㎏급 준결승전에서 신소영(양주백석고)을 판정승(13-7)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여배우는 얼굴이 생명이라는 통념을 깨고, 미모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는 거친 복서의 세계에 도전,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사실 이시영은 지난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급에도 출전해 우승했고, 지난 2월에는 서울지역 아마복싱대회인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 출전,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이미 복싱계에서는 알려진 유명인이다.우승컵을 연이어 안았지만, 이시영이 복싱을 시작한 건 지난해 6월 여자 복싱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근성의 파이터 여배우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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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해 아카데미영화상 4개 부문을 휩쓴 톰 후퍼 감독의 '킹스 스피치'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콜린 퍼스 주연의 '킹스 스피치'는 21.9%의 점유율로 전주 수위였던 '월드 인베이젼'(14.2%)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레드 라이딩 후드'는 12.2%로 3위에 올랐고, 노년의 사랑을 그린 '그대를 사랑합니다'(10.4%)는 장기흥행 조짐을 보이며 4위를 차지했다.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올리기'는 8.6%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으며 내털리 포트먼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긴 '블랙 스완'(8.4%)이 그 뒤를 이었다.이밖에 '비스틀리'(6.9%), '굿모닝 에브리원'(5.8%), '사랑이 무서워'(4.2%), '랭고'(1.9%)가 10위 안에 들었다.이번 주 개봉작은 '두만강' '달빛 길어올리기' '레드 라이딩 후드' '킹스 스피치'
<주말영화> 킹스스피치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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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뮤지션에 대한 전설은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누구는 완벽한 습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NG. 먼지가 많아도 NG. 무슨 색 조명 아래에서는 집중이 안돼서 NG. 분위기나게 하는 안개효과도 목이 텁텁해지므로 NG. 관객이랑 눈이 마주치면 음이탈이 일어나기 때문에 NG. 대기실의 도시락이 맛이 없으면 NG. 담배 연기를 맡으면 NG. 대기실에 꿀과 레몬이 없으면 NG. 초정리광천수를 준비해두지 않으면 NG. 대기실에 외부인이 들어오면 NG. 리허설 때 노래가 너무 잘돼도 NG(본 무대를 망치게 된다고)…. 이 리스트들은 어디서 주워들은 것과 직접 목격한 것과 나의 경우와 뻥을 섞은 것이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저~언혀 예민하지 않다. 나는 공연 전에 대기실에서 멤버들 옷을 스팀다리미로 다려줄 정도로 예민하지 않다(심지어 스팀다리미에는 소금을 약간 넣어야 하기에 세트로 소금까지 챙겨옴). 한약 때문에 못 먹는 닭튀김과 소시지 등으로 이루어진 도시락이 나와도 ‘허허 그냥 먹지 뭐
[오지은의 '요즘 가끔 머리속에 드는 생각인데말야'] 그건 꿈일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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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맨틱 헤븐'은 장진 감독의 10번째 장편 영화로 세상을 떠난 아내와 함께 웃음을 잃어버린 민규(김수로 분), 모든 것을 잊어버린 할아버지의 첫사랑을 찾아주고 싶은 지욱(김동욱 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와 함께하고 싶은 미미(김지원 분)까지 이별 앞에서 더욱 간절해지는 세 사람의 사랑이 천국의 문을 연다는 내용으로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장진 감독]‘리틀 김태희’ 김지원, "믿음 가고 산뜻한 느낌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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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독약, 단검, 방화가 우리 불쌍한 인생들의 진부한 캔버스를 그 유쾌한 디자인으로 수놓지 않았다면, 그것은 우리의 영혼에 담대함이 부족하기 때문이리라. (…) 우리 악덕의 추잡한 짐승들 중에, 더 추하고 더 악하고 더 더러운 놈이 있다. 비록 커다란 제스처를 취하지도, 커다란 울부짖음도 내지 않지만, 그놈은 지구 위를 어기적거리며 커다란 하품 속에 기어이 세계를 삼켜버리려 할 것이다. 그놈은 바로 지루함(ennui)이다! 독자여, 눈물이 고인 듯이 축축한 눈을 가진 그놈은 물 담배를 피우며 처형대를 꿈꾼다.” (보들레르 <악의 꽃> 서문)
실존의 지루함
철학은 전통적으로 인간의 정신활동 중에서 주로 ‘인식’이나 ‘지각’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 인식론주의 전통에 익숙한 정신에 이른바 ‘실존철학’의 개념들은 매우 당혹스럽게 느껴질 거다. 가령 <존재와 시간>에서 하이데거가 갑자기 ‘기분’(Stimmung)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을 생각해보라. 어떻게 그
[진중권의 아이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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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사전제작해 완성도를 높인 드라마는 시청률 8.4%로 막을 내렸다.
반면 편집시간이 없어 방송 도중 화면 조정용 컬러바까지 뜨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낸 드라마는 25.5%로 끝났다.
한국 드라마, 완성도와 시청률 모두 잡을 방법은 없을까.
◇사전제작 드라마 모두 시청률 나빠 = SBS TV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이 지난 15일 시청률 8.4%로 막을 내렸다.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청춘스타 이연희가 주인공을 맡은 이 드라마는 16부 전체가 100% 사전제작돼 방송을 탔다.
호주와 제주도를 무대로 펼쳐진 이 드라마는 이미 지난해 5월에 촬영을 마쳤다. 당연히 충분한 시간을 들여 후반작업과 편집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24일 시청률 9.7%로 출발한 이래 내내 한자릿대를 벗어나지 못한 시청률은 결국 마지막회에서 첫회보다도 떨어진 8.4%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4일 방송사고를 내
<25.5% vs 8.4%..드라마 사전제작 딜레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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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안돼요, 안돼. 월레스, 오늘은 그 따위로 하지 말아요. 당장 저 mother fucking, bloody bastard, pain-in-the-ass, dick cheese stinking, dirty, shitty, wanking, fucking-bloody, fucking bastard, fucking stupid, cunt of a fucking할 게이트나 열라고요!!!!<Episodes> 시즌1 에피소드2, 베벌리 링컨, 할리우드에 사는 유명인사들의 사생활을 배려한답시고 매번 자기를 무시하는 고급주택단지 경비원 월레스에게 분노의 영국식 욕설 폭탄 콤보를 터뜨리며.
삶은 사는 걸까, 아니면 흘러가는 걸까. 10년 전의 나라면 패기 넘치게도 전자를 응원하다 못해 주장했겠지만, 요즘은 후자의 뒤에 조용히 줄 서고 싶은 심정이다. 내가 사는 건지, 휩쓸려가는 건지 모르게 넋 놓고 있으면 하루는 훌쩍, 일주일도 그냥, 한달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시간을 도둑맞고
[안현진의 미드앤더시티] 유치함도 끝까지 밀어붙이니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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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을 보고 어린 처녀 마리아가 품었을 불안을 다시 떠올리다.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의 <수태고지>(Annunciation, 1850).
*<짐승의 끝> <웨이 백>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3월4일
“곧 아들을 잉태하고 출산할 것이니, 이름을 예수라 지으시오.”
아닌 밤중에 방문한 천사 가브리엘의 통보를 어린 처녀 마리아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신의 선택에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마음이 전부였을까? 수태고지(受胎告知)를 묘사한 종교화를 볼 때마다 들었던 엷은 의구심을 달래준 것은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의 그림이었다. 로제티의 좁고 길쭉한 화면에 갇힌 10대 소녀 마리아는 충격과 두려움으로 움츠려 있다. 놀라운 소식을 들고 온 대천사로부터 도망치려는 듯 벽에 몸을 밀착하고 시선을 내리깐 소녀는 무의식적인 방어 태세를 취한다. 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을 본 뒤 로제티의 <수태고지>를 불가피하게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왜 사소한 문제에 매달리고 모호한 영화에 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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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타운>은 아동성범죄 전과자와 그를 뒤쫓는 인쇄소 사장의 일상을 교차하여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둘의 관계와 진실을 드러낸다. 켜켜이 쌓여가던 긴장은 후반부에 이르러 폭발하며, 우리가 사는 도시의 끔찍한 실재가 드러난다.
아동기호증자, 불쌍하고도 위험한 존재
아동성범죄자로 얼마 전 출소한 오성철은 공사장에서 임금을 떼이고, 난방과 수도가 끊긴 철거 직전 아파트에 산다. 전자발찌를 차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성욕을 점검받고 약을 먹는다. 공사장 십장, 아파트 관리자, 의사, 경찰 앞에서 그는 주눅 든 아이처럼 고분고분하다. 의사는 자위를 하라고 말하고, 경찰은 집에 들이닥쳐 이것저것 열어보고 발찌 착용을 확인한다. “어디서 뭐하는지 다 안다”는 엄포를 듣는 그는 생체권력의 감시대상자이고, 착취당하는 하층노동자이며, 도시 바깥으로 내몰리는 철거민이다. 누나는 그에게 돈과 옷을 주지만, 집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누나 앞의 그도 온순한 동생 같다. 초반의 성매
[영화읽기] 인간의 윤리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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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레이브>는 시대착오적인 듯한 느낌을 준다.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웨스턴 대부분이 수정주의 웨스턴의 길을 걷는 이 시대에, <더 브레이브>는 이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수정주의 웨스턴의 서부에서 시작해서 고전 웨스턴의 서부로 나아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코언 형제는 이러한 시대착오성을 감추기보다는 그것이야말로 자신들이 <더 브레이브>를 연출한 이유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면에서 <더 브레이브>는 고전 웨스턴뿐만 아니라, 수정주의 웨스턴마저도 수정하려는 작품처럼 보인다. 이는 <더 브레이브>가 <진정한 용기>(헨리 해서웨이, 1969)의 리메이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전의 모든 서부영화에 대한 리메이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달리 말해, <더 브레이브>는 고전 웨스턴 특유의 신화적 장식이 제거된 수정주의 웨스턴의 서부를 배경으로 고전 웨스턴에나 어울릴 만한
[전영객잔] 모든 서부영화에 대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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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인터뷰를 하는 동안 고준희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참 말하다가도 그는 ‘어쨌건’ 하며 자신의 말을 정리했다. 이는 자신이 한 말을 성급히 닫아버리거나 서둘러 결론내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사전적 의미 그대로 고준희의 ‘어쨌건’은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건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이다. 그렇게 대단한 의미도 아닌, 이 ‘어쨌건’이라는 말을 그가 깨닫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걸렸다.
고준희의 신작 <꼭 껴안고 눈물 핑>이 완성된 지 2년 만에 극장 개봉한다. ‘영화는 기다림의 예술’이라고는 하나 그 기다림이라는 게 누군가에게는 더 길게 느껴질 수 있다. 할 말이 꽤 많을 것 같은 상황임에도 고준희는 의외로 무덤덤하다. “어쨌건 개봉을 언제 하고 싶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잖나. 영화는 뜻하지 않게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다. 그걸 유용하게 쓸 줄 아는 게 똑똑한 행동인 것 같다.” 이는
[고준희] 똑똑한 기다림을 아는 야무진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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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길어올리기>에는 아내인 채령 여사를 비롯해 큰아들 임동준, 막내아들 권현상까지 가족 모두가 총출동했다. 어쩌면 영화 카메라로 찍은 가족사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임권택 감독의 얘기에 따르면 계획적인 것은 절대 아니었다. 공방 주인으로 나온 채령 여사의 경우 “연출부가 처음부터 농간을 부린 건진 모르겠는데, 출연하기로 한 사람이 안 왔다며 무조건 아내에게 잠깐 출연해달라고 떼를 썼어요. 아무리 남편이라도 내가 그런 걸 강제로 시키고 그러진 않거든요”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그러자 곁에 있던 채령 여사가 “이번 영화를 하면서는 제가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제가 원래 배우를 하던 사람인데 아무 준비도 없이 그렇게 출연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연출부들이 자꾸 ‘사모님 살려주세요!’ 하면서 내가 꼭 해야 한다고 해야 하니까…”라고 약간은 원망스런 말투로 얘기를 잇는다. “옷도 몸에 딱 맞지 않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하게 됐다”고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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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 배우가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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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임권택 감독을 만났다. <달빛 길어올리기>에 대해 질문해야 할 것들이 더 남았기 때문이다. <천년학>(2007) 이후 ‘101번째 영화’라는 깊은 울림에 답하는 <달빛 길어올리기>는 그 스스로 ‘신인감독의 심정으로 만든 영화’라고 말하는 작품이다. 100이라는 숫자를 채우고 난 다음 박중훈이라는 배우와 드디어 조우했고, 무엇보다 거장의 첫 번째 디지털영화라는 점에서도 질문하고 싶은 것들은 많다. 게다가 수많은 화려한 카메오들의 면면을 보자면 그 101번째라는 기념비를 축복하는 우정의 영화 같은 느낌도 든다. 영화 속 한지와도 같은 임권택 감독과의 만남은 지난 화요일(3월8일) 늦은 저녁 자택에서 이뤄졌다. 이미 시사회를 끝낸 다음날, 새로운 시도를 담아낸 자신의 새 작품에 쏟아진 호의적인 평가들에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씨네21>을 향해서도 “너무 밀어주기식으로 그러면 안되는 거 아뇨”라고 웃으며 그는 조용히 찻잔을 들고 정성껏 답을
‘천년 가는 영화’를 마음으로부터 길어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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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옛날에…”로 시작하는 동화들의 공통점은, 비현실과 상징으로 가득 찬 세계가 배경이 된다는 점과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교훈으로 끝맺는다는 점이다. 이야기에 늘 목이 마른 할리우드가, 마녀와 요정이 등장하고 왕자와 공주가 사랑하고 인어가 사람이 되는 이야기를 보고, 결말에 숨겨진 교훈보다는 환상적인 표면에 집중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최근 이 경향은 (동화가 원작은 아니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푼젤> <마법사의 제자> 등 판타지 장르로 둔갑한 일련의 영화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첫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캐서린 하드윅 감독의 신작 <레드 라이딩 후드>도 이 트렌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늑대를 늑대인간으로, 소녀를 로맨스가 가능한 성년의 여자로 변형시킨 이 영화는, <빨간 두건>이라는 잘 알려진 유럽의 전래 동화를 할리우드적 상상력이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결과물이다.
영
성숙한 빨간 두건의 핏빛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