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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99

2013-04-09 ~ 2013-04-16

강우석의 귀환! <전설의 주먹>

강우석이 돌아왔다. <전설의 주먹>이 반가운 것은 그가 최근작 <이끼>와 <글러브>를 지나 다시 치열한 현실의 무대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강우석 감독과 영화에 거의 ‘제2감독’ 수준으로 참여한 정두홍 무술감독을 만났다. 그리고 전설의 주먹들의 학창 시절을 연기한 어린 배우들인 박정민, 구원, 박두식, 이정혁의 거침없는 수다를 들어봤다. 더불어 프로레슬링 선수 겸 UFC 격투기 해설자이기도 한 김남훈 칼럼니스트의 글도 싣는다. 왕년의 ‘전설의 주먹’은 과연 진짜 전설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