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NO.850

2012-04-17 ~ 2012-04-24

영화처럼 재회하다

가끔 궁금해질 때가 있다.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고도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농담을 지껄이던 두 남자는 잘 살고 있을지. 또 ‘아는 여자’를 향해 관중석으로 야구공을 던진 엉뚱한 투수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보고 싶은 동창을 찾는 기분으로 사랑했던 영화의 주인공들에게 만남을 요청했고 <태양은 없다>의 정우성, 이정재와 <아는 여자>의 정재영, 이나영이 그 요청을 수락했다. 그들의 재결합을 지상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