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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itness 2001년, 감독 배창호 출연 이정재, 안성기, 이미연, 정준호 자막 영어, 한국어 화면포맷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지역코드 3 출시사메트로 DVD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배창호 감독이 오랜만에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대규모 세트를 활용한 거제도 포로수용소와 서울역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영상이 압권. 총 2장의 디스크로 출시되었으며 영화 본편과 감독 코멘터리는 첫 번째 디스크에, 영화의 역사적인 배경과 프로덕션 노트, 감독 및 배우 소개, 스토리보드, 영화 제작과정 메이킹, 인터뷰,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스케치, 뮤직비디오, 극장용 예고편 등의 서플은 두 번째 디스크에 담았다. ▶ <흑수선> 자세히 보기
흑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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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de Florette 1986년, 감독 클로드 베리 출연 다니엘 오테이유, 에마뉘엘 베아르, 제라르 드파르디외 자막 영어, 한국어, 불어 화면포맷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DTS 5.1 지역코드 모든 지역 출시사 SRE 코포레이션
프로방스 지역의 작은 마을에 있는 우물을 둘러싸고 벌이는 인간의 탐욕과 암투를 그린 대작. 배우에서 감독, 제작자, 극작가로 다양한 영화적 재능을 선보인 바 있는 클로드 베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당시 프랑스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출동, 뛰어난 연기력을 선사한다.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 시네마 아카데미 그랑프리 등을 수상했다. 서플로 장면 선택과 극장용 예고편, 출연진 소개 등을 담았다.▶ <마농의 샘> 자세히 보기
마농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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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Care of My Cat - Special Edition 2001년, 감독 정재은 자막 영어, 한국어 오디오 DD 5.1 화면포맷 Disc 1- 아나모픽 1.85:1 Disc 2- 4:3 지역코드 3 출시사 엔터원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섹스보다 궁금한 것이 훨씬 더 많은 스무살들과 줄무늬 아기 고양이의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고 느꼈었다. 그 느낌은 아마도 비슷한 통과의례를 거쳐온 내가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일종의 공명이 아니었을까 싶다. 문제는 그런 식의 좋았던 감정이 ‘고양이 살리기 운동’이라는 일종의 대형 이벤트가 벌어지면서 역시나 차츰 휘발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어울리지 않게 ‘이러다가는 DVD도 한국형 블록버스터 스타일로 나오는 거 아냐…?’ 하는 걱정까지 하고 있던 중이었다.하지만 그런 쓸데없는 걱정을 단숨에 뒤엎고, 구석구석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고스란히 가진 <고양이를 부탁해> S.E가 출시되었다. 특히 독특한 만화체로 표현된
<고양이를 부탁해>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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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calypese Now: Redux 2000년, 감독 프랜시스 코폴라 출연 말론 브랜도 6월6일(목) 밤 10시<지옥의 묵시록>(1979)이 전쟁영화의 걸작임을 상기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새롭게 탄생한, 새로운 버전의 영화다.” 코폴라 감독은 감독의 의도를 온전하게 복원한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특수임무를 맡은 윌라드 대위는 몇명의 대원들과 음습한 공간들을 헤매게 된다. 도중에 그는 기이한 경험들과 마주치게 된다. 서핑을 고집하는 군인, 많은 남성들 앞에서 쇼를 벌이는 직업여성들, 그리고 천국을 가장하고 있지만 광기의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커츠, 그의 왕국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은 단순하게 반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인간 내부를 향한 한편의 신화적인 여행과도 같다.<지옥의 묵시록 리덕스>에선 원작에선 볼 수 없었던 장면도 있다. 윌라드 대위와 프랑스인들과의 만남, 그리고 윌라드와 커츠가
케이블 영화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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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 1994년,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브랜든 리
<SBS> 6월9일(일) 밤 12시
에릭과 그의 약혼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이 있기 전 영문도 모른 채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그로부터 1년 뒤 에릭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무덤에서 살아난다. 에릭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복수를 다짐한다. 그는 까마귀를 인도를 받으면서 자신과 약혼녀를 살해한 범인들을 찾아나선다. MTV 스타일의 화려한 시각적 스타일로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후 시리즈물로 만들어졌다.
[TV영화]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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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aba 1989년, 감독 이드리사 우에드리고 출연 파티마타 산가<EBS> 6월8일(토) 밤 10시
칸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았던 아프리카 출신 이드리사 우에드리고 감독작. 빌라와 노포코는 묘지에 갔다가 노포코의 죽은 엄마를 애도한다. 마녀라고 소문난 할머니 야바는 지나가다 아이들이 던진 돌에 맞고, 빌라는 아이들과 싸움을 벌인다. 이후 빌라와 야바는 나이를 초월해 친구가 되지만 주변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된다. 노포코가 열병에 걸리자 약사는 야바 탓이라고 주장하고 사람들은 야바의 오두막을 불태운다. 비전문배우들의 연기가 볼 만하다.
[TV영화] 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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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Boy2001년, 감독 존 싱글턴출연 타이레스, 타라지 P. 헨슨, 빙 레임스, 스누프 도기 도그, 오마 구딩 장르 드라마 (콜럼비아)2000년 ‘흑인’ 액션영화 <샤프트>를 만들었던 존 싱글턴의 데뷔작은 충격적인 <보이즈 앤 후드>(1991)였다. <보이즈 앤 후드>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단지 작품성 때문이 아니다. <보이즈 앤 후드>를 보고 나오던 흑인 10대들의 마음은 분노로 가득 찼고, 사방에 총질을 했다. <보이즈 앤 후드>가 폭력을 옹호하거나 부추겼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비참한 현실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포에틱 저스티스> <하이어 러닝> <로즈우드> 등 존 싱글턴의 영화는 언제나 흑인의 ‘현실’을 그려냈다. <샤프트>로 ‘메이저’영화에 진입했던 존 싱글턴은 지난해 직접 제작하고,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베이비 보이>를 만들었다.미국에서는 흑인 남성들
베이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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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Ulysses’ Gaze 감독 테오 앙겔로풀로스 출연 하비 카이틀 <EBS> 6월9일(일) 낮 2시“신이 세상을 만들 때 처음에는 여행을,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의심과 유토피아를 만들었다.” 대사 그대로, <율리시즈의 시선>은 어느 남자의 여행담이다. 발칸반도를 돌아다니며 이곳저곳을 떠도는 남자는, 여러 풍경을 눈앞에 두게 된다. 아름다움과 추함, 폭력과 증오가 펼쳐진다. 영화를 만들기 전 앙겔로풀로스 감독은 <안개 속의 풍경>과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 <양봉업자> 등에서 등장인물의 고단한 발걸음을 심미적인 리얼리즘의 세계로 옮긴 바 있다. 다시 한번 길을 재촉하면서, 그는 좀더 복잡한 경험을 제안한다. 신화와 역사, 그리고 영화의 기원이 의미심장하게 뒤섞인 여정이다.미국에서 활동하던 그리스 출신 영화감독 A는 고국으로 돌아온다. 영화사 초창기의 영화감독인 마나키아 형제가 찍은 세통의 필름을 찾기 위해서다. 택시를 기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율리시즈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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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영화지만, 연극도 한번 맛을 들이면 헤어나기가 힘들다. 특히나 극장에 어둠이 쌓이고 나직하면서도 우렁찬 배우들의 호흡을 직접 느끼게 되면, 어떠한 특수효과도 따라가지 못할 현실감과 박진감에 중독되고 만다. 특히나 좋은 연극일수록 배우들이 뿜어내는 개인기뿐만 아니라, 서로간에 주고받는, 거의 치고받는 대사와 기(氣)의 교류는 머리카락이 주뼛 설 정도의 감동이다. 솔직히 캐릭터들간의 교류인지 배우들간의 교류인지 헷갈릴 경우도 많지만, 그러한 감정흐름을 따라잡는 재미는 서스펜스를 느끼게 한다.그러나 이러한 재미를 늘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극장 안이 더웠나 추웠나, 그날따라 배우 컨디션이 어떠했나 하는 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응축을 만들어내기에, 배우와 일체감을 느끼는 감동은 크기에 비해 횟수가 극히 적은 편이다. 또 그러나, 눈을 돌려 찾아보면 이 서스펜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바보상자라는 TV가 느닷없이 감동의 신천지로 돌변하는 것이다. 케이블 및 위성 들어오
백악관 소재로 한 정치드라마 <웨스트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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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 달동네 소년 해적은 봉자에게 첫눈에 반한다. 친구 봉팔의 여동생이기도 한 그녀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술집에 나간다. 해적은 봉자를 구하기 위해 디스코 경연대회를 준비한다. 그녀를 고용한 클럽 사장이 이 대회에서 1등을 하면 봉자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김동원 감독, 이정진, 임창정, 양동근 출연, 기획시대 제작, A라인 배급, 상영시간 107분김봉석 재기있는 단편, 늘어지는 장편 ★★★박평식 구린내, 빤짝이는 청춘들을 휘감다 ★★★심영섭 무허가 불량식품인데, 왜 맛이 없지? ★★유지나 풋풋한 달동네 여행, 고루한 소녀상의 암초에 걸리다 ★★☆■ <머더 바이 넘버>캘리포니아 해안 마을 숲에서 교살당한 여인의 시체가 발견되고, 강력계 형사 캐시 메이웨더와 신참인 샘 케네디가 사건을 맡는다. 캐시는 현장에 있던 운동화 발자국을 단서로 고교생 리처드 헤이우드을 의심하지만 학교의 수위가 범인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캐
해적, 디스코왕 되다 / 머더 바이 넘버 / 51번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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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50) 이스트필름 대표는 항상 바쁘다.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신문 문화면의 고객인가 싶더니, 몇달 전부터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대표로 정치면 단골손님이 됐다. 지난 5월14일 그가 갑자기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했을 때 정치적 외압설도 돌았다. 그 사정이 궁금했지만 명 대표는 “특별히 말할 게 없다”며 대신 앞으로 만들 영화의 리스트를 줄줄이 열거했다. 제작자로서의 의욕이 보이기도 했지만, 뭔가 답답한 일이 많은 듯했다. 5일 전부터 담배를 끊었다고 해놓고, 인터뷰하는 한 시간 동안 금연초를 6대나 피웠다.명 대표는 호불호를 감추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할말을 못 참는 성질이 종종 그를 지사로 보이게 한다. 99년 초 그가 제작한 <박하사탕>이 서울 단성사에, <거짓말>이 피카디리극장에 마주보며 걸려 손님들이 <거짓말>쪽에 몰릴 때 그는 피카디리극장 앞에서 방송 카메라에 대고 <거짓말>은 포르노가 아니라
부산영상위 위원장 사퇴하고 <오아시스> 개봉 앞둔 명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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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영화를 보는 건 개인적으로 불편하다. 당연하게도 그것은 홍상수 영화를 볼 때 느끼는 불편함과는 다른 성질의 것이다. 얼마 전 <빵과 장미>를 볼 때도 그랬다. 그래서 어쩌자구. 만국의 용역청소원이여 단결하자구? 용역청소원의 고단한 운명을 비껴가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하자구? 아니면 이제부터 사무실의 내 자리는 스스로 열심히 쓸고 닦구 하자구? 도대체 넌 뭐야,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멍청이 부시보다 긴 줄에서 내 앞으로 새치기해 들어온 사람에게 더 큰 증오심을 느끼고, 점점 더 커지는 오존층의 구멍과는 아랑곳없이 그 달 날아올 카드빚 청구서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제3세계 아동 노동착취에 분노한다면서도 아디다스에서 맘에 드는 운동화가 나오면 사고야 마는 내가 켄 로치 영화를 좋아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난 할리우드 상업영화도 헤헤거리고 잘 본다. 물론 이것도 좀 얄팍하고 비약이 심한 논리일 수 있다. 운동권 대학생 도덕불감증, 이런 제목으로 운동권 남녀 대
김은형의 오!컬트 <랜드 앤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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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요일 오후입니다.
느지막이 일어나 이불 속에서 꼼지락대며 박찬호 야구중계 보다가 엊그제 먹다 남은 피자 몇 조각으로 점심을 대충 때우고…. 지금은 세탁기 돌아가는 윙윙거림을 뒤로 한 채,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되도록 베란다 창문을 크게 열고 세탁과 탈수가 반복되는 소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깜박 잊고 있다보면, 빨래는 엉켜 있는 그대로 세탁통 안에서 말라갈지도 모르니까요. 사실 당신 말처럼 이 영화의 형식적 재미나 스타일의 독특함을 칭찬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상투적인 설정이나 감상적인 이야기의 흐름 등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은 영화라는 생각이 훨씬 많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보기에 이 영화의 핵심은 이성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진실함의 의미와 사회적 또는 역사적 인간으로서 보여지는 실존의 의미를 동일하게 바라보며 호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루미 선데이>라는 음악이 그처럼 많은 자살자를 배출한 건, 인간의 존엄과 존중이 무너지는 순간의 고통과 그 고통이 부여
당신의 존엄, 지켜가고 있나요? <글루미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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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생활의 발견>을 10년 전에 보았더라면 ‘백해무익한 영화’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게을러터진데다 여자들 뒤꽁무니나 쫓아다니고 사회·국가적 차원의 문제에 대해 무지·무력·무관심한 그런 유형의 주인공에 대해 ‘백해무익한 놈’ 하고 짜능냈을 것이다.만일 <거짓말>을 10년 전에 보았더라면 ‘쓰레기 같은 영화’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여관방에 처박혀 때리고 맞고 하면서 성적인 판타지에 골몰하는 주인공을 ‘인간 쓰레기’로 간주했을 것이다.아마 10년 전쯤엔 적어도 내 자신은 사회적·역사적으로 쓸모있는 일을 한다고 믿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그런 믿음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세월의 풍화작용을 거쳐도 그 의미가 왜곡되지 않을 만큼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행위를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을 한다.드러나는 것과는 다른 내용을 갖는 세상, 그 표리부동을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나는 점점 판단을 조심하게 되고 큰목소리 내기를 두
10년 전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