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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25일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전북대 문화관에서 열흘 동안 계속될 영화제의 첫걸음을 뗐다. 영화배우 문성근과 문소리가 진행한 이날 개막식에는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영화배우 박중훈과 안성기, 장미희, 영화제 홍보대사 신애, 가수 강타 등이 참석해서 차츰 자리를 굳혀가는 전주영화제의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개막작 <여섯개의 시선>에 참여한 박찬욱, 박광수, 여균동, 임순례, 정재은 감독은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진솔하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여섯개의 시선>은 여섯명의 감독들이 각기 ‘인권’을 주제로 단편을 만들어 완성한 옴니버스영화다.171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올해 전주영화제는 ‘자유, 독립, 소통’이라는 모토 아래 좀더 친숙하고 대중적인 영화제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선언했다.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던 지난해 메인상영관 소리문화의 전당을 떠나 시내 중심가에 가까운 전북대
[전주영화제] 열흘간의 불면의 밤, 막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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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동이,스릴러에 체포되다.가작 허성욱 <에너미>, 이준일 <플레쉬>영화배우 한석규가 전액 후원하고, 인터넷 한겨레와 씨네21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당선작 없는 가작 두편이다. 이준일의 <플레쉬>는 기억이 혼미한 형사가 정체불명의 사건에 휩쓸린다는 내용이며, 허성욱의 <ENEMY>는 수사과정 중 궁지에 몰리는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내용이다. 총 499편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릴러 장르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당선작 <마늘>과 가작 <포이즌>이 두편 다 여성 작가의 작품이었다면, 이번 가작 두편은 모두 남성작가의 시나리오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이정국, 안병기 감독은 넘쳐나는 ‘반전’ 스릴러 장르의 홍수를 염려하는 한편, 내년에는 ‘양질전환의 법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의 가작 두편은
제5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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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스릴러에는 인간이 있다가작 <플레쉬> 작가 이준일성명 이준일. 경성대 무역학과 졸업. 그러나 전공과목 학점보다는 교양으로 듣던 연극영화과 수업 성적이 월등히 높았음. 32살(69년생) 되던 해에 더이상 좋아하는 영화를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고 판단, 급기야는 안정된 직장을 그만둠. “영화 마니아”로서, 부산 토박이로서 글을 써오던 중 2001년 ‘시나리오 뱅크’ 공모전에 스릴러 시나리오 <하드코어>가 당선되어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함. 그리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 “잘 풀릴 줄 알고 올라왔는데”, 현재 그의 표현대로라면, “재야 시나리오 작가”군에 속해 있음. “보통 3∼4일 정도면 화장실도 안가면서 한편을 써내고, 쓰고 나서도 수정을 잘하지 않는 편”인 천재형 작가. 이미 30여편의 습작들을 써오며 정련해온 바, “이제는 좀 차분해졌고, 뭐가 뭔지 알 것 같다”는 정도에까지 이르렀음. 그동안 써온 습작 중 한편을 공모준비용으로 다듬은 것이
제5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 <플레쉬>의 이준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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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강력계 형사 이영우. 그는 암을 앓고 있다. 매일 마약으로 병마의 고통을 잊고 살아가는 영우. 그는 이한수라는 남자의 청탁으로 그의 부인 김서영을 미행한다. 김서영은 최진철이라는 남자와 정을 통하고 있다. 영우는 서영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최진철이 차에 치어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를 뒤쫓던 영우에게 용의자 혐의가 씌어진다. 영우는 사건 담당 김형사에게 한수의 짓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수는 사건 발생 열흘 전에 이미 죽은 상태. 마약에 찌들어 있는 영우는 날짜 관념이 없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한수가 죽음을 가장하고 살아 있다고 믿는다. 그때 서영은 집안 곳곳에서 남편의 흔적을 본다. 결국 무덤을 파내 한수의 시신을 감식한다. 한수가 분명하다. 그러나 최진철이 살해당하고 버려진 차 안에 있는 담배꽁초에서는 한수의 타액이 묻어 있다. 무덤 속의 한수가 일어나 살인을? 영우는 한수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서영의 주변을 맴돈다. 그러던 중 영우는
제5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 <플래쉬>의 이준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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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나의 뮤즈다”가작 <에너미>의 작가 허성욱가작 당선 소식을 처음 알려주고 인터뷰 약속을 잡은 뒤 문의전화가 두 차례 왔다. 음, 저 상금이 있나요? <씨네21>이 한겨레신문사 몇층이죠? 나중에 보니 이건 문의가 아니라 확인전화였다. 공모에 응하기는 했지만 애초부터 기대가 없었는데, 낮잠 자다가 얼떨결에 장난전화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허성욱씨죠, <씨네21>의 이성욱 기잔데요, 이번에 당선되셨어요. 어떤 못된 녀석이 이름가지고 장난치는구나 싶었다. 그로서는 그럴 만도 했다. 처음 써보는 시나리오, 그것도 한 차례의 수정도 거치지 않은 생짜 초고를 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허성욱(28)씨를 초짜로 볼 수만은 없다. 서울예대 사진과와 상명대 영화과를 거쳐 김기덕, 이현승 감독 아래서 조감독으로 수련을 쌓았다. <실제상황>의 시퀀스 감독, <수취인불명>의 조감독을 했다. 김기덕 감독에게선 시나리오에 대한 감성적 접근법을, 이현승
제5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 <에너미>의 허성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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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최 형사는 도박자금이 떨어지자 현금을 대신해 차와 권총까지 맡기면서 벼랑 끝으로 몰린다. 국회의원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최 형사는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달려든다. 그와 내연관계에 있는 민 기자는 늘 1면 톱을 장식하고 싶어하는 출세지향적 인물이다. 이런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들은 국회의원 살인사건을 자신들의 신분상승을 위한 기회로 여긴다. 최 형사는 양아치들만 골라서 돈을 뜯는 반항아적 소년을 찾아내 몰아붙인다. 소년은 마지막까지 범행을 부인하지만 조작된 물증으로 사건은 종결된다. 소년은 교도소에서 온갖 모욕을 받으며 복수를 결심한다.경찰의 영웅이 된 최 형사 앞에 또 다른 살인사건이 터진다. 이번에는 재벌회장이다. 최 형사는 뒤늦게 사건현장에 남은 메시지에 주목한다. 김지하의 시 <오적> 속에 나오는 대상이 차례로 희생자가 되고 있었던 것. 첫 번째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소년에게 진짜 범인과 최 형사, 민 기자가 잇따라 면회를
제5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 <에너미>의 허성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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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문제의식은 현실에, 현재의 나와 너, 이 세상에 발을 담그고 있어야 한다. 이 문장은 언제나 참이다. 그런데 이 문장 밖에서 ‘장르’라는 외계인을 문장 안에 던져넣어보자. 그러면 문장 안에 일대 혼란이 일어난다. ‘장르’라는 어휘가 침투하는 순간 ‘컨벤션’(관례, 규칙)이라는 새로운 낱말이 튀어나와 문제의식과 부딪히거나 포옹한다. 대개의 경우 부딪힌다. 문제의식은 컨벤션이 못마땅하고 컨벤션은 문제의식을 골치 아픈 투덜이로 생각한다. 넓게 보아 영화라는 장르는 아직까지도 그 부딪힘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컬트영화’가 나왔다. ‘컬트영화’란 무엇인가. 내 개념으로는, 문제의식과 컨벤션이 적절한 긴장관계를 가지고 길항하는 영화가 컬트영화다. 한마디로 ‘컬트’가 되려면 문제의식이 새로운 컨벤션의 옷을 입고 있거나, 컨벤션이 새로운 현실의 문제의식을 몸뚱이로 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한다.
장준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지구를 지켜라!>는 이런 의미에서
한국적 컬트영화와 그 음악, <지구를 지켜라!>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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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항구에서 이 밤을피나 바우쉬 무용단을 만나는 순간을 기다리는 마음, 그들의 움직임을 기다리는 마음, 그들의 마음을 기다리는 마음, 그들의 열정을 탐닉하려는 마음, 뜨거움과 너무도 차가운 순간들이 격돌하는 공간들, 긴 머릭카락 사이로 뿜어져나오는 바다 내음새. 긴 치맛자락은 어느새 철새가 되어 뛰어 날아오르고 지구 저편의 소식을 물어온다.뼈 마디마디에서 울려퍼지는 탱고울음누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는가? 긴 잠에서 막 깨어난 의식은 남국의 햇살과 바다, 그리고 이국적인 문화를 만나 충돌하고 춤춘다. <마주르카 포고>는 이렇게 우리를 파고든다. 거대한 바위 절벽 아래서 이들이 만들어내는 도발적인 아름다움은 웅장하기까지 하다. 객석으로 넘쳐흐를 것 같은 바위 절벽 위에서 한 남성 무용수의 터질 것 같은 질주로 시작되는 도입 부분부터 우리는 이미 이 가상의 공간이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예감한다. 브라질의 삼바음악이 관객의 눈을 유혹하고 흔들리는 영상 너머 리스본의
피나 바우쉬의 <마주르카 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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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e & Tortoise>, ‘토끼와 거북이’라는 이름의 보드 게임이 있다. 토끼 1번부터 토끼 6번까지 토끼 역할을 하나씩 나누어 맡는다. 이 게임은 레이싱 게임이다. 결승점에 제일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승자다.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거라면 역시 주사위 운이다. 한개, 혹은 여러 개의 주사위를 굴려 나온 눈만큼 전진한다. 아무리 기가 막힌 작전을 짰더라도 마음먹은 대로 주사위 눈이 나와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사정이 좀 다르다. 놀랍게도 얼마나 나아갈지를 자기가 알아서 정한다. 그렇다면 무작정 내달리기만 하면 될 것이다. 그래서야 게임이 성립하지 않는다.토끼들이 달리려면 당근이 필요하다. 1칸을 가고 싶다면 1개만 먹으면 되지만 10칸을 가려면 55개, 결승점까지 64칸을 단번에 내달리려면 무려 2080개의 당근을 먹어야 한다. 처음에 주어지는 당근은 65개다. 호탕하게 한번에 다 해치우더라도 11칸밖에 가지 못한다. 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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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라는 매체의 확산을 기반으로 수많은 시네마 키드들이 생산되던 90년대 초반, <전함 포템킨>을 만든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과 <노스텔지아>의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소련영화, 아니 영화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이었다. 문제는 당시의 사회적인 상황에서 소련영화를 본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는 사실이다.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소련을 비롯한 공산권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92년 초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국가연합이 탄생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한국은 노태우의 권위주의 정부 아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라서 그 두 감독의 작품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들은 추적이 불가능한 비밀스러운 경로를 통해 시네마 키드들의 손에 들어오곤 했다. 그렇게 어렵게 구한 영화들은 비록 여러 번 녹화를 뜨는 과정에서 최악의 화질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었지만 말이다.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구했지만,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들은 조그마한 TV를 통해 흔들리는 화면으로 보기에는 적절하
3인 3색,소설 <솔라리스>와 영화 <솔라리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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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비밀을 가진 낯선 사람들이 벌이는 심리공포영화 <아이덴티티>(Identity)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존 큐삭과 레베카 드모네이 등이 출연한 영화 <아이덴티티> 27일 미국과 캐나다 흥행업체들의 잠정 집계결과 지난 25일 이후 사흘간 1천700만달러의 개봉 첫 주 수입을 기록해 2주 연속 정상을 지켜오던 <성질 죽이기>(Anger Management)의 자리를 빼앗았다.애덤 샌들러-잭 니콜슨이 열연한 <성질 죽이기> 1천600만달러로 한 계단 내려서긴 했지만 최근 17일동안 모두 1억45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제임스 맨골득 감독의 <아이덴티티>는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치는 날 비를 피해 모여든 낯선 사람 10명이 호텔에 발이 묶이면서 한 사람씩 끔찍한 죽임을 당하는 줄거리로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과 같은 긴장이 계속된다.새 영화 가운데 에드워드 번즈와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확신>
<아이덴티티>,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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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머리에 환자복 차림으로 차태현에게 구애 공세를 퍼붓는 정신병자(MBC 드라마 「해바라기」), 눈밭에서 시청자들을 향해 "여러분, 부자되세요!"를 외치는 여인(신용카드 CF), 결혼 상대자가 자는 틈에 날계란을 삼킨 뒤 시치미를 떼는 조직폭력배 보스의 딸(영화 <가문의 영광>). 배우 김정은(27)이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얼굴에서 연인을 만나기 위해 철조망을 부여잡고 울부짖는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코믹 전문배우로 낙인 찍혀 비극적인 연기는 못해보는 줄 알았어요. 영화를 찍는 동안 엄청나게 행복했지요. 이제 배우로서 여한이 없어요." 30일 개봉 예정인 김현성 감독의 <나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눈물 연기를 펼친 김정은은 다시 생각해도 뿌듯하다는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나비>는 80년 삼청교육대를 소재로 젊은 연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정은은 군부 실력자의 애첩 혜미로 등장해 고향 애인
[인터뷰] 영화 <나비>의 주인공,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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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전주로 오세요'.제 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26일 전주에는 전북도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영화 마니아들이 본격적인 `영화여행'에 나섰다. 이들 영화팬들은 `자유.독립.소통'을 주제로한 국내외 3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 시내 10여개 행사장과 아트벼룩시장, 거리마임, 인간조각, 페이스프린팅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린 '영화의 거리' 등에 몰려 색다른 묘미를 만끽했다.이날 오전 전북대 문화관 2층 회견장에서 열린 개막작 `여섯개의 시선'을 만든 감독들의 합동인터뷰에도 국내 각종 언론은 물론 영화잡지 관계자, 영화팬들이 대거 참석해 이 영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이어 오전 11시부터 영화가 상영된 전북대 문화관과 건지아트홀, 덕진예술관, 아카데미, 덕진공원 등 주요 상영관에는 영화제 개막을 기다려온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1도까지 올라가는 화창한 날씨 속에 영화의 거리와 덕진공원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
전주, `영화` 열기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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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여섯개의 시선>의 공식 기자회견이 26일 오후 1시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열렸다. <여섯개의 시선>은 장애인, 범죄자, 아동인권, 외국인 노동자, 여성, 외모에 대한 편견을 등 우리 사회에 만연된 다양한 차별 문제를 다룬 옴니버스 영화. 박광수, 임순례, 정재은, 박찬욱, 박진표, 여균동 등 여섯명의 감독들이 참여했으며 인권위원회가 제작을 맡았다. 10분 분량을 기준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지원한 편당 5천만원의 예산으로 제작됐으며 장비와 현상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됐다.김은희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박광수, 임순례, 정재은 감독을 비롯, 총감독을 맡은 이현승 감독, 백종학, 정애연, 이설희, 김문주 등 출연자가 참석했다.영화의 총감독을 맡은 이현승 감독은 "인권이 주는 교훈적인 이미지를 감추고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며 "사회에 만연된 차별적인 요소를 감독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점이
개막작 <여섯개의 시선>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