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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에서 원고 제의를 받고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던 끝에 일단 우리 회사의 탄생 일화부터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지면을 스쳐간 많은 필자들이 영화를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자신들의 분야를 충실히 전달한 것처럼 나 역시 영화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이다. 내가 영화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86년 7월, 양전흥업이라는 영화사 기획실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 그때만 해도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는 기획실을 둔 영화사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나마 기획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남자였다. 여자는 내가 홍일점이었다. 여자여서 차별받는 것도 싫었지만 특별대우받듯이 화젯거리가 되는 것도 달갑지 않았다. 각자 위치에서 스스로의 실력과 노력으로 정당하게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렇게 영화계에서 기획일을 시작한 지 10년쯤 되던 1994년. 영화사업에 뛰어든 삼성은 홍보마케팅을 담당할 별도의 전문집단이 필요하다며 나에게 그 일
첫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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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0일 자정,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워터스톤스 서점 앞에는 보기 드물게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일곱, 여덟살 정도의 꼬마들에서부터 10대 중반의 소년 소녀들이, 간혹 부모로 보이는 어른들과 함께, 상기된 얼굴로 졸음도 잊은 채 늘어서 있는 이 줄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해리 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을 사기 위한 것이었다. 6월21일 0시를 기해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지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책은,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지난 2000년 여름에 세운 신기록을 깨고, 세계 역사상 출판 첫날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6월23일 추산으로는 첫날에만 177만7천권이 영국에서 팔려나갔다. 이것은 <해리 포터> 네 번째 책이 세운 기록, 첫날
해리 포터의 다섯 번째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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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그 놈의 지성미가 없어서나는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의 줄거리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건 내가 영화를 지독히 파편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은 아나이스 닌 얼굴만 쳐다보다가 나왔고, <동사서독>은 사막의 결투장면 이후 영화와 무관한 잡생각을 하느라 그 뒷부분은 다 놓쳤다. <안개 속의 풍경>은 음악과 그리스의 황량한 풍경에 반해, 낯선 카페에서 멍하게 창 밖을 내다보는 기분에 젖어 있다가 나왔다. 나는 영화를 춤 보듯 본다. 춤을 보는 데 의미와 스토리가 불필요하듯이 영화도 어떤 질감을 직송해주는 영화가 좋다.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수학적 머리를 굴려야 하는 영화는 질색이다. <매트릭스>의 줄거리를 나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다. 워낙 줄거리가 복잡하고 모호하고 관념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나는 애초에 이 영화의 줄거리를 따라갈 의사가 없었다. 내가 이 영화를 보는 이유는 무용 같은 액션장면이나 기발한 모양의 전함에
건달,<쟈니 잉글리쉬>의 무구한 `딴따라` 이미지에 매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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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죽이기>
애덤 샌들러는 이제껏 함께 공연해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들을 끌어들여, 최신작 <성질 죽이기>에서 다시 한번 샌들러 특유의 세계를 그려낸다. 여기서 그가 맡은 캐릭터는 전작들과 물론 비슷한, 정신적 상처를 안고 사는 호구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친구(마리사 토메이)를 사람들 보는 데서 키스하지도 못할 만큼 수줍고 착취를 일삼는 직장상사에게 대들 만한 배짱도 없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겹쳐 비행기 승무원을 공격하는 일대사건이 벌어지고, 그리하여 20시간의 성질 죽이기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받는다. 동료 수강생들은 라틴 퀸을 연기하는 루이즈 구즈먼, 사이코 같은 수의사 존 터투로, 아주 그럴듯한 포르노스타 한쌍 재뉴어리 존스와 크리스타 앨런이다. 그리고 의사는 악마 같은 선(禪)의 대가 잭 니콜슨으로서, 전작을 한편도 못 본 관객일지라도 그가 실은 따뜻한 마음씨를 숨기고 있는 인물임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니콜슨의 치료방법은 특이하다. 샌들
혼란스런 우화, 멋들어진 비유,<성질 죽이기>와 <폰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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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르노
제562번째 시리즈에 이르른 D.E.B.S는 자신들이 힘든 적수와 맞닥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밀요원으로 훈련된 세명의 여학생은 세계를 지배하려는 전직 요원과 맞서고, 그중 한 천사 요원이 전직 요원에게 납치되어 있는 위기상황이 발생한 것. 그런데 백척간두의 벼랑에 놓인 천사들의 행동이 좀 이상하다. 나무 탁자 위에 벌렁 누운 두 여자는 서로의 유니폼을 보며 “어머 너 내 스웨터 입었잖아”라며 서로를 질투하고, 한편 천하의 악녀에게 사로잡힌 또 다른 천사는 위기의 순간, 악녀와 눈을 마주치더니 열렬한 키스와 함께 바닥에 나뒹군다.
이게 웬 엽기냐 하는 분들, 제5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안젤라 로빈슨의 작품 의 내용이다. 주류 영화인 <미녀 삼총사>를 비꼰 <미녀 삼총사> 레즈비언 버전인 이 영화에서 소녀들은 담배를 피우고, 서로의 스웨터를 훔쳐 입고 성적 금기를 어기면서도 즐겁게 세상을 구한다. 흑인 여성감독인 안젤라 로빈슨은
텅 빈 가짜 페미니즘으로 현혹하는 <미녀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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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당국이 일본대중문화 개방확대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문화관광부는 일본대중문화 후속개방과 관련해 구체적인 개방시기 및 개방범위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문화예술 관련단체와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부 문화산업정책과 관계자는 "지난달 7일 `일본대중문화 개방을 확대한다'는 한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여론을 수집하고 추가개방시 분야별 개방범위와 시기, 이에 따른 파급영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미 문화부는 지난달 18일 `가능한 지체없이, 적극적으로 일본대중문화를 확대개방한다'는 개방의 기본원칙을 천명한 바 있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먼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단계적 개방이 국내 영화와 비디오, 극장용 애니메이션, 음반, 게임, 방송 등에 끼친 사회적, 문화적, 산업적 영향에 대해 분야별 평가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4차 후속개방시 분야별 개방범위와 시기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또 확대
문화부, 일본대중문화 추가개방 준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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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게돈>(사진)의 폭발장면과 <매트릭스>에서 총알보다 빨리 움직이는 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촬영했을까?디스커버리 채널이 14∼17일 밤 10시에 5일간 방송하는 `최고를 찾아서: 특수효과(원제:SPECIAL EFX)' 시리즈가 할리우드 영화의 특수효과에 대한 이면을 밝혀낸다.첫날인 14일부터 3일간은 `특수 효과의 진수' 시리즈 1∼3편이 방송된다.제1편(14일)에서는 <언리미티드>,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않은 위험>, <로닌>, <러시 아워>, <매트릭스>의 특수효과를 소개하고 고속 촬영 등 첨단 기법을 공개한다.제2편(15일)은 <더 헌팅>, <엑소시스트> 등 공포와 스릴러 영화가 어떻게 관중의 가슴 깊숙이 숨어 있는 공포를 끌어내는지 알아본다.제3편(16일)은 <아마게돈>, <유니버설 솔져>등을 예로 삼아 실물 크기의 폭발부터 축소 모델을 폭발시
디스커버리채널, 영화 특수효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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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좋아 '조폭마누라2' 출연 결심"<와호장룡>, <영웅>의 중국배우 장쯔이(章子怡ㆍ23)가 9일 <조폭마누라2>(제작 현진씨네마) 카메오 출연 목적으로 내한해 서울 하야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늘색 민소매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장쯔이는 "한국 영화를 좋아한 데다 <조폭마누라1>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아 팬이 돼 제2편의 카메오 출연 제의를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이번 내한은 다섯 번째 한국 방문. 그는 2000년 <와호장룡> 홍보차 내한했으며 2001년 김성수 감독의 <무사> 출연과 국내 모 음료광고 CF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그는 <조폭…>의 신은경에 대해 "실제 모습이 영화 이미지와 달라보인다"며 "영화(조폭마누라)에서 볼 때는 말을 하기 싫어 하는 스타일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직접 만나보니 너무나도 친절하고 상냥하다"며 말했다.한국에 대해
[인터뷰] 내한한 중국배우 장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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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아저씨의 “야, 종원아”에서부터, 지나가는 아주머니의 “이거 SBS 최후의 만찬이야?”까지. 6월17일, 전주의 한 편의점 앞에 생전 처음 보는 풍경에 이끌려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영화 <최후의 만찬>(제작 해바라기 필름/ 감독 손영국) 야외촬영 중. 영화 속 오고가는 인연들이 편의점에 늘어서서 음식을 먹는 장면. 승려, 여고생, 환경미화원, 군인, 간호사, 경찰 등등, 그 속에 끼어 삼류건달 곤봉(이종원), 전직 의사 세주(김보성), 명품족 재림(김윤희)이 편의점 버전 최후의 만찬을 벌인다.“원래 손님들 먹으라고 케첩하고 소금하고 다 있는 거야.” 일일이 소품까지 신경 쓰는 이종원. “맛 죽인다”, 꿀물을 마시다 감정이 안 살아 진짜 술로 바꿔 먹는 김보성. 한쪽 손에 깁스를 한 손영국 감독은 터프한(?) 외모와는 다르게, 훔쳐들으려고 귀를 세워도 잘 안 들릴 만큼 다정한 목소리로 두 남자의 연기를 지도한다. 한편, 냉동차 안에 갇힌 곤봉 역을 위해 이종원은 얼
이 불쌍한 중생들,<최후의 만찬>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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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위드 러브>는 도리스 데이와 록 허드슨이 주연한 60년대 코미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리겠다고 선언한 영화다. 1960년대 초반 뉴욕, 바바라 노박은 <다운 위드 러브>를 발표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여자도 사랑에 얽매이지 말고 섹스를 즐겨야 한다고 설파하는 이 책 때문에, 바람둥이 저널리스트 캐처 블락을 비롯한 남자들은 곤경에 처한다. 이 난국을 헤쳐나갈 방법은 단 하나. 캐처가 바바라를 유혹해서, 그녀도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것뿐이다. 작가 이브 알러트와 데니스 드레이크는 데이와 허드슨의 <필로우 토크>를 모델 삼아, 공격과 역습이 반복되는, “대사로 성적 긴장을 조성하는” 시나리오를 썼다. 르네 젤위거가 “읽는 동안 내내 깔깔댔다”니 두 작가가 힘을 모은 결과는 믿어도 좋을 듯하다. 그러나 달라진 점도 있다. 알러트와 드레이크는 “여주인공이 처녀성을 잃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순수하고 이상한 섹스코미디”에 이
진짜 60년대 러브스토리,해외신작 <다운 위드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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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아아~.” 신나는 노래방 반주에 맞춰 이나영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진다.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싶더니, 이나영은 이내 얼굴 근육에 힘을 잔뜩 불어넣으며 나름의(!) 브레이크댄스를 춘다. 수십명의 배우들과 보조연기자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지만, 스탭과 취재진의 시선은 오로지 이나영의 ‘망가진’ 모습만을 좇았다. 잠시 뒤 감독의 컷사인이 나자, 이들은 꾹 누르고 있던 폭소를 일제히 터뜨렸다.지난 6월29일 김성수 감독의 로맨틱코미디 <영어완전정복>의 촬영이 이뤄진 곳은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한 농가. 문수(장혁) 등 영어학원 수강생들이 영주(이나영)의 외가를 찾아 잔치를 벌이는 밤신을 찍고 있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나영의 <달타령> 장면. 서서히 호흡을 고르며 이 신을 향해 나아가는 와중,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부터 촬영에 임했던 이나영에게 갑작스런 알레르기 증상이 생긴 것. 목 주위에서 시작된 붓기가
실컷 망가져볼까요? <영어완전정복>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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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B급!” 박래군은 늘 나를 이런 식으로 부른다. 지난해에 페미니즘 일로 괜스레 시끄러울 때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나를 “마초!”라고 부르곤 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사람들 앞에 드러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내 성격에, 다른 누가 그랬다면 바로 코라도 주저앉혔을 것이다. 박래군이 그러면 그냥 “저 웬수” 하며 웃고 만다.그는 정이 많은 사람이고 그의 그런 장난끼어린 조롱엔 무슨 대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세상과 끊임없이 불화하는 나에 대한 속깊은 염려와 조심스런 지지가 담겨 있다(설사, 그게 진짜 조롱이라 한들 어떤가. 현역 활동가인 그가 나처럼 입이나 놀리는 얼치기 좌파를 조롱하는 건 눈곱만큼도 사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몇년 전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를 의심했다. 그가 지나치게 좋은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처럼 어디서나 좋은 사람 소리를 듣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세상은 헤아릴 수 없는 옳음과 그름으로 중첩되어 있는데 어디서나 좋은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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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신문 제10호The Cine History격주간·발행 씨네21·편집인 이유란1927 ~ 1929<재즈싱어>을 개봉한 워너극장 전경. 최초의 유성영화에 관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아니, 배우가 말을 하다니<재즈 싱어> 첫 대사 삽입, 시사회 흥분의 도가니“잠깐, 잠깐만. 아직 당신은 아무것도 못 들었다니까.” 1927년 9월6일 마침내 영화가 말문을 텄다! <재즈 싱어>의 주인공 올 졸슨이 이렇게 말하는 순간 시사회장엔 흥분과 놀라움이 출렁거렸다. 지난해 <돈 주앙> 이후 바이타폰영화들이 이어졌지만, 배우가 말을 하기는 <재즈 싱어>가 처음이다. 영화에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단 두 대목에 불과하다. 나머지 장면은 여느 무성영화처럼 자막으로 대사가 처리되었다. 하지만 그 ‘양’은 문제가 안 된다. 중요한 건 배우가 ‘말을 한다’는 것이다.뉴욕에서 열린 <재즈 싱어>의 첫 시사회 분위기는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를
영화사 신문 제10회(192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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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 <영웅>의 장쯔이(章子怡ㆍ23)가 9일 오전 영화 <조폭마누라2>에 출연하기 위해 내한했다. 중국국제항공편으로 인천에 도착한 장쯔이는 중국풍의 검은색 민소매 셔츠에 흰색 바지를 입은 채 매니저와 친오빠 등 여섯 명과 함께 공항에 나타났다.지난 2001년 김성수 감독의 <무사>와 국내 모 음료광고에 출연한 바 있는 장쯔이는 <와호장룡>, <러시아워2>, <영웅> 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공항에서 서울 상암CGV로 이동한 장쯔이는 오후 1시부터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150여 명의 영화인ㆍ영화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판에 손자국을 남기는 행사를 가졌다.장쯔이는 핸드프린팅 후 디자이너 앙드레 김으로부터 옷 선물을 받을 예정이며 오후 5시에는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영화 촬영은 10일 오전부터 서울 수원의 물류센터에서 진행된다.<조폭마누라2>(제작 현진씨네마)는 상대파의
중국배우 장쯔이 영화출연 위해 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