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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AD 2142년 에너지 전쟁으로 파괴된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들이 건설한 유일한 청정도시 ‘에코반’의 심장부에 칩입자가 들어온다. 푸른 하늘을 보여주겠다는 어린 시절 첫사랑의 약속을 간직한 경비대원 제이는 침입자가 바로 실종되었던 자신의 첫사랑 수하임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제이를 사랑하는 경비대장 시몬도 이 사실을 알고 수하를 제거하려고 한다.
■ Review
126억원의 제작비와 7년간의 제작기간, 그리고 무수한 입소문, <쉬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한국영화를 기사회생시켰듯 한국 애니메이션에서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산업적 기대 등 엄청난 부담감이 87분밖에 안 되는 이 짧은 작품에 얹혀져 있다. <원더풀 데이즈>는 좀 온당치 못하게도 결국 그 ‘기대’에 얼마나 부응했느냐 못했느냐로 감상되고 평가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그 사실을 갈수록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던 감독과 300여명에 이른다는 스탭들에겐 가혹한 도전이었을
한국 애니메이션의 모든 `기대`를 한몸에,<원더풀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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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왕의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청의 무관 규엽(조재현)은 최근 잇단 살인사건을 조사하라는 명을 받는다. 5년 전 쿠데타로 집권한 왕을 도왔던 공신들이 솜씨좋은 자객의 칼에 살해당했기 때문. 규엽은 자객의 칼에 ‘청풍명월’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는 증언을 듣고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무관양성소 청풍명월을 떠올린다. 규엽은 그곳에서 지환(최민수)을 만나 우정을 나눴으며 지환이 스승의 딸 시영(김보경)을 사랑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부하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반란군의 편에 선 규엽은 그때 스승과 지환을 칼로 찔렀던 기억에 치를 떤다. 과연 왕의 호위무사 규엽은 자객이 된 지환과 시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 Review
다 끝난 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선택이 틀렸을지라도 돌이킬 수 없다. 5년 전 규엽은 자기 부하들의 목이 눈앞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봤다. 자신을 믿고 따랐던 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옳지
고전 무협영화에 대한 존경과 변형,<청풍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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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동네아줌마 여섯명의 동냥젖을 먹고 자란 철민(정우성). 어린이날, 경찰인 아버지(김갑수)가 잡종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한 날부터 철민은 학교에 갈 때도 집에 있을 때도 늘 ‘똥개’와 함께다. 누군가 ‘똥개야’라고 부르면 강아지와 함께 뒤를 돌아보는 철민. 그러나 철민을 싫어하는 진묵(김태욱) 패거리가 똥개를 잡아먹는 일이 발생하자 참지 못한 철민은 그들과 패싸움을 벌이고 고등학교를 그만둔다. 퇴학당한 뒤 집에서 빈둥거리던 그에게 자칭 ‘MJK’(밀양 쥬니어 클럽)의 멤버인 대떡이와 응군이 찾아와 결투를 신청하고 리더인 쇠파리와의 실없는 싸움 한판에 이기면서 철민은 MJK의 리더가 된다.
■ Review
큰 성공을 이룬 이에게 늘 다음에 싸워야 할 상대는 거울 속에 있다. 800만명을 넘는 <친구>의 흥행신화는 데뷔작 <억수탕> 이후 <닥터K>의 고전을 거친 곽경택 감독에게는 강한 터닝포인트가 되었음이
변두리 소년의 소박한 `성장동화`,<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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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이 지난 화요일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2세로부터 기사작위 수여를 받았다.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등을 연출했던 그는 그동안 감독으로서 영국 영화산업에 기여해온 바를 인정받아 이같은 명예작위를 수여받게 됐다. 스콧은 “어릴 적부터도 내가 이런 특별한 인정을 받게 될 거라고는, 결코 상상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들리 스콧, 기사 작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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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2 리로디드>가 세계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중국 개봉을 남겨두고 있는 이 영화가 현재까지 미국 외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총 4억1천만달러. 따라서 지난해 <스파이더 맨>에 주어졌던 ‘세계 최고흥행’ 타이틀의 주인이 바뀌게 된 셈. <매트릭스2>의 기록행진은 이미 개봉주에 예고됐다.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개봉 첫주 전세계 1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영화는 <매트릭스2>가 최초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 흥행수익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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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2-레퀴엠>이 후카사쿠 긴지의 2000년 히트작 <배틀로얄>(사진)보다 개봉 첫주 수입에서 크게 앞서고, 도에이의 배급 역사상 최고 기록을 남겼다. 7월5일 일본의 261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배틀로얄2>는 첫 주말 280만달러를 벌어들여 전편에 비해 64%의 증가율을 보였다.
<배틀로얄2>, 순조로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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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국의 극장매표가 독일과 프랑스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스크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프랑스의 극장티켓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9.3% 감소한 8780만장으로 연말까지 1억7500만장의 판매가 예상되는 반면 영국은 1억8천만장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흥행수입으로 따지면 영국이 13억달러, 프랑스와 독일이 10억달러 수준일 것이라는 예측. 지난해 극장 흥행수입 순위은 프랑스, 영국, 독일 순이었다.
유럽 최고 영화소비국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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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클락의 신작 <켄 파크>가 호주에서 상영금지된 데 이어 시사회마저 경찰의 진압으로 무산됐다. <켄 파크>는 섹스와 폭력 묘사가 심하다는 이유로 등급을 부여받지 못했으나 몇몇 평론가와 영화인이 주최해 시사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 경찰이 개입해 상영을 막았던 것. 이런 사태가 빚어지자 호주의 영화인과 언론은 호주의 검열체제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켄 파크>는 시드니영화제 상영작에도 올랐으나 상영금지 조치에 따라 상영이 취소되기도 했다.
<켄 파크>, 호주에서 상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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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션>의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미라맥스는 8월1일 1천여개 극장에서의 미국 재개봉을 계획 중이다. <스크림> <스파이키드> <라이온 킹> 등 재개봉영화의 흥행 성공을 이뤄낸 바 있는 미라맥스쪽은 지난 1월 개봉했던 <컨페션>이 오스카 시즌과 물려 덜 주목받았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미라맥스, <컨페션> 미국 재개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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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7일∼8월3일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2003 무비쇼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테마파크형 전시회”를 내건 이 행사는 엔터테인먼트관, 백투더키드존, 캐릭터쇼, 촬영현장관, 영화체험관, 영화 속 자동차관 등의 테마로 이루어진다. 영화 속 자동차관에는 8월 개봉예정인 <젠틀맨리그>(사진)를 비롯해 <미녀 삼총사2>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실제 사용된 자동차가 전시된다.
(문의: www.2003movieshow.com)
해운대 BEXCO에서 무비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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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영상센터 활력연구소는 정기 행사의 일환인 ‘활력인토크’의 7월 주인공으로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을 초대한다. 장준환 감독과의 활력인토크는 7월17일(목) 오후 5시 충무로역 활력극장에서 열린다. 활력인토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02-2263-0056, www.playmedia.or.kr)
장준환 감독의 ‘활력인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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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제 기간인 10월5일부터 7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2003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 박람회’(BIFCOM 2003) 자원봉사자를 7월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청, 기획, 통역, 홍보, 전시, 세미나 진행, 게스트 수송안내, 물품관리, 안내데스크,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등이며 활동기간은 10월4일부터 8일까지.(문의: 051-743-7536, somin67@bfc.or.kr)
BIFCOM 2003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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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실시한 2003년 상반기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에서 <제왕>(이주훈), <흡혈소년 상봉기>(송창수), <연애의 목적>(고윤희, 한재림), <슈즈>(정미나) 등 4편이 우수작으로 뽑혀 각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접수된 406편 중 대상작은 없었다.
영진위 시나리오 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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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떼아뜨르 추는 7월17부터 19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이기도 한 김소영 감독의 <황홀경>과 <거류>를 상영한다. <거류>는 여성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며 <황홀경>은 한국영화에서의 여성의 이미지를 ‘판타다큐’라는 형식으로 접근한 영화다. 하루 4차례 상영되며, 19일 오후 7시 상영이 끝난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김소영 감독 작품 상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