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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배우가 서점으로 간 까닭은? - 출판사 사장님 박정민 배우, 그리고 작가가 된 배우들
지난 5월 첫주, <씨네21>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독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씨네21>을 향한 여러 바람을 실은 답변 중 흥미로운 순위가 나왔다. ‘독자들이 뽑은 만나고 싶은 필자 베스트 5인’ 설문 1위에 작가도 평론가도 아닌 배우의 이름이 오른 것이다. 그 주인공은 신인 시절 에세이를 묶은 책 <쓸 만한 인간&g
글: 남선우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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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하다, 국내 1호 인티머시 코디네이터 권보람
- 든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떤 협업을 계획 중인가.
이 직종을 알리는 것이 우선이다.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알려 인식을 개선해나가고 싶다. 미래에 든든과 함께 인티머시 신 촬영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있다.
- 인티머시 코디네이터에 도전한 계기는 무엇이었나.
프로듀서로서 <빅슬립>이라는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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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배우부터 스태프, 관객 모두에게 필요한, 인티머시 코디네이터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는 불청객 아닌 동반자 -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토크 지상중계
영화 <아노라>의 카메라는 오프닝 시퀀스에서부터 스트립 클럽을 패닝한다. 여러 신체를 노출하고 접촉시키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이 영화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도마에 올랐다. 주인공 아노라를 연기한 배우 마이키 매디슨이 한 인터뷰에서 인티머시 코디네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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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피해자 법률 및 심리 전문가 6인 대담
법제화, 표준계약서, 성평등 가이드라인 한국영화계에 접목된다면 어떻게 변할까
영화산업 내 성폭력 피해자는 안개 속을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든든)은 2016년 미투 운동을 계기로 출발했다. 문화예술계 최초로 영화계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면서 성희롱·성차별·성폭력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에게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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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현재 한국 영화산업의 성인지감수성 점수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영화계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부터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까지
2016년 SNS 해시태그와 함께 이어진 미투 운동은 정치계·법조계를 넘어 문화예술계로 뻗어갔다. 산업 내 만연한 성폭력·성차별 등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는 가운데 여성들은 ‘#WITHYOU’라는 상호적 해시태그로 화답하며 업계와 분야를 넘어 서로가 연결돼 있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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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캐릭터에 선명한 개성을 덧붙이기, <페니키안 스킴> 웨스 앤더슨 감독 로만 코폴라 프로듀서
2년 전 <데드라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웨스 앤더슨 감독은 “스파이, 부녀 관계, 다소 어두운 이야기”라고 신작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업가 자자 코다(베니치오 델 토로)가 오랜 숙원 프로젝트인 ‘코다 육해상 페니키안 기반시설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딸 리들(미아 트리플턴), 가정교사 비욘(마이클 세라)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
글: 조현나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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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더 현실적으로, 더 화려하게, <페니키안 스킴>
죽음의 문턱을 여러 차례 밟은 사업자 자자 코다(베니치오 델 토로)가 택한 것은 세상으로부터 은신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본인의 후임을 정해 일생일대의 프로젝트인 ‘코다 육해상 페니키안 기반시설 사업’(이하 페니키안 사업) 진척을 서두르기로 한다. 슬하엔 9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이 있고 그중 딸 리들(미아 트리플턴)과는 수년간 소원하게 지냈다. 수련 수
글: 조현나 │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