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일, 장률 감독 전작보러 오세요 ‘전수일+장률 감독 특별전’이 10월25일(목)부터 11월7일(수)까지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린다. 전수일 감독의 <내 안에 우는 바람>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장률 감독의 <당시> <망종>을 상영한다. 장률 감독의 단편 작품 <11세> <사실> 등도 상영한다. 주말 상영은 없다 02-543-3267, 02-6404-5132, 22die4444@naver.com, goadonis@naver.com
할로윈, 영화와 함께 즐기자 우리나라에는 없는 명절, 할로윈을 기념해 독특한 파티가 열린다. 10월25~26일 양일간 열리는 ‘록키 호러 파티: A Surprise Halloween’은 컬트영화의 전설 <록키 호러 픽처쇼>의 심야상영 관람문화를 본뜬 활기찬 이벤트. 영화 상영과 함께 할로윈 코스튬 댄스파티, 마술쇼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든 플레이스’가 이 행사를 주최하고 파티도 이곳(라운지바153, 미로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할로윈 복장의 드레스 코드가 적용된다. 티켓 가격은 3만원.
11월3일부터 여성노동영화제 제2회 여성노동영화제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홍대 앞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女 7007, 기억을 넘어 존재하라’는 주제로 <2007 이랜드> <우리는 정의파다> <전화교환실의 유령> <당당하게 세차하는 차도공 곽도순> 등 총 27개 작품이 상영된다. 부대행사로 ‘꿈꾸는 여성, 카메라를 만났다’란 제목의 포럼이 열릴 계획이다.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www.38women.or.kr, 02-325-6839
천안에서도 인디영화를 만난다 지방관객에게 인디영화를 소개하는 2007 라스트 아이 픽쳐쇼가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7일까지 천안 야우리시네마에서 열린다. <공각기동대>의 작가 시로 마사무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애플시드>와 <원스>가 각각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상영작은 <인랜드 엠파이어> <우리학교> <이노센트 보이스>(미개봉) <괜찮아 울지마> 등 19개편. 특별 이벤트로 ‘민병훈 감독의 영화이야기’ 시간이 마련된다. 041-620-7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