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데스크>여느 뉴스와 별다를 바 없는 뉴스가 방송된다. 40대의 탈옥자가 벌이는 인질극, 편의점을 습격한 10대 청소년들, 동물원에서 탈출한 흑곰. 그런데 마지막 날씨 부분에 들어갈 영상이 없어 지난해에 찍어뒀던 소스를 쓰게 되고 그 영상은 예기치 못한 것들을 보여준다.뉴스는 ‘정말로 일어난 일’을 보도하지만 그 앞뒤 정황이나 맥락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실’을 이야기해주지는 않는다. 이 영화는 뉴스와, 그 뉴스의 이면에 있는 상황을 같이 보여줌으로써 그 전체적인 사실, 즉 하나의 이야기에 대해서 언급한다.영화는 뉴스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성하였지만 종반부에서 뉴스의 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려준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날씨 부분의 영상을 지난해 것으로 대체하여 방영하는 과정에서, 제각각 보도되던 뉴스의 사건들은 문맥을 가지게 된다.우리는 뉴스를 통해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과 소식들을 접하지만 실제로 그것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는 알지
[단편 Review] 뉴스데스크/돌고돌고/거울 3+3
-
■ Story해군 소속 특수 잠수부대 SSU의 김준(신현준)과 이태현(김영호) 대위는 어렸을 적부터의 친구이자 부대 내 최고를 다투는 실력자들이다. 훈련 동기 출신으로 영국 유학에서 돌아온 강수진 소령(신은경)이 교관으로 부임한다. 오랜 우정과 엇갈린 사랑, 업무 수행을 둘러싸고 세 사람 사이에 난기류가 흐른다. 해군 합동훈련 도중 지휘관의 무리한 욕심 때문에 잠수함 한대가 깊은 바다에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하자, SSU 부대가 인양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강수진이 포함된 구조반도 잇따라 조난당하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포화 잠수를 시도한 김준과 이태현 역시 줄이 엉키는 바람에 누군가 한명의 생명줄을 끊어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 Review
지난해 충무로를 위기에 몰아넣었던 블록버스터의 재앙이 드디어 끝나는가. <블루>는 한국에서 만드는 블록버스터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철저하게 연구한 모범 답안이다. 모범 답안을 보면 늘 상식으로 되돌아간다. 외지에서 개발된 문화상
인간의 욕망,그 익숙하고 다채로운 적 <블루>
-
■ Story첩보원 알렉스 스코트(오언 윌슨)는 세계적인 무기밀매상 건다즈(말콤 맥도웰)에게 도난당한 최신 병기를 되찾는 임무를 맡는다. 목표는 육안으로는 물론, 레이더나 적외선으로도 식별할 수 없는 투명 스텔스기 ‘스위치 블레이드’. 비밀 경매가 열릴 부다페스트의 파티장에 잠입하기 위해, 알렉스는 뜻밖의 파트너와 동행하게 된다. 권투 팬인 건다즈의 의심을 사지 않을 만한 짝으로, 부다페스트 시합을 앞둔 권투 챔피언 켈리 로빈슨(에디 머피)이 낙점된다.■ Review<아이 스파이>는 스파이답지 않은 스파이 짝패를 내세운 액션코미디다. 007 시리즈 같은 현란한 첩보전을 이끌기엔 장비도, 능력도 모자라고, 오스틴 파워의 의도된 엉성함에 비하면 좀더 정색한 스파이들. O자 모양의 입매에 무사태평한 인상의 첩보원 오언 윌슨과 틈만 나면 떠들고 까불어대는 복서 에디 머피는, 얼핏 봐도 첩보액션보다는 코미디 쪽이 훨씬 미더운 앙상블이다. 그래서 영화는, 원제의 뉘앙스가 ‘나도 스파
맛깔스런 배우,느슨한 영화 <아이 스파이>
-
■ Story프랭크(제이슨 스태덤)의 직업은 ‘트랜스포터’, 사람이든 물건이든 정해진 시간 안에 배달하는 일을 한다. 환상적인 운전솜씨에다 군에서 익힌 무술실력이 대단한 그는 쫓아오는 경찰쯤은 식은 죽 먹기로 따돌린다. 어느 날 프랭크에게 가방을 배달해달라는 주문이 들어온다. 그러나 차 트렁크에 가방을 넣고 목적지로 가던 그는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트렁크를 열게 되고 가방 속에 웬 여자(서기)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프랭크는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무사히 인도하지만 그때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Review트랜스포터 프랭크에겐 세 가지 룰이 있다. 첫째,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말 것. 둘째, 거래는 익명으로 할 것, 셋째, 절대 포장을 열지 말 것. 어디선가 들어봤던 이야기, 바로 ‘레옹’ 같은 킬러에게 적용되는 규칙이다. 무엇이든 제 시간에 배달하는 직업, 트랜스포터는 사실 살인청부업자의 변형이다.그렇다면 킬러는 어떻게 사건에 휘말리는가 <첩혈쌍웅>의 주
장 클로드 반담의 근육과 이연걸의 발차기,<트랜스포터>
-
-
꿀꺽, 침 넘어가는 소리, 사각거리는 연필소리, 책을 함께 나누어보기 위해 ‘ㄱ’자로 어깨를 맞댄 위치, 닫힌 문, 좁은 방, 책상 아래 움찔 부딪히는 서로의 발가락. 그럴 때쯤 긴장을 깨는 엄마의 간식. ‘국·영·수 20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 사각의 작은 책상은 의외로 근사한 로맨스의 현장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 친구보다 먼, 선생님보다는 가까운, 기껏해야 3, 4살 차이나는 대학생 오빠, 누나와 과외를 해본 사람이라면 이런 묘한 긴장의 순간들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 두 사람. 이들의 사정은 좀 다르다. 비록 스승과 제자라는 운명으로 만났지만 같은 나이인데다가 도저히 로맨스가 형성될 여지가 없는 성격들이다. 학생은 선생에 대한 환상은커녕 처음부터 반말에 “촌스러운 게 복길이 같다”는 둥의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고, 선생은 ‘sometimes’를 ‘소메티메스’로 읽을 만큼 입만 열면 무식이 줄줄 흐르는 이 학생이 예쁠 리 없다. 하여 이들이 마주앉은 책상은 ‘사랑이
목적을 망각하지 않고 끝까지 쿨하게,<동갑내기 과외하기>
-
■ Story
지혜(손예진)는 다락을 정리하다가 엄마 주희(손예진)의 첫사랑이 담긴 일기장을 발견한다. 준하(조승우)가 써내려간 그 일기는 지혜에게 두 소년과 한 소녀가 겪었던 사랑과 작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준하는 여름방학 때 <소나기>처럼 짧은 만남을 가졌던 주희와 우연히 재회하지만, 주희가 친구 태수의 정혼녀라는 사실을 알고 갈등한다. 두 사람이 먼저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태수는 주희에게 마음을 주면서도 말없이 친구의 사랑을 돕기로 결심한다. 태수를 다리 삼아 위태롭게 사랑을 이어가던 준하와 주희는 편지 한통이 태수 부모에게 들통나면서 십대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난관을 맞게 된다. 낡은 일기장과 사진, 쪽지를 들추며 오래된 사랑에 젖어 있던 지혜. 부모들의 사랑 한편에선, 지혜와 그녀의 학교선배 상민(조인성)이 천천히, 쉽게 무너진 부모보다 씩씩하게, 사랑을 시작하고 있다.
■ Review
엄마는 내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했다. 스무살 무
촌스러워,클래식하다고 해두지 뭐 <클래식>
-
■ Story8명의 인물이 큐브 안에서 깨어난다. 정신과 여의사, 사립탐정, 엔지니어, 게임 프로그래머, 치매에 걸린 수학자 할머니, 기업의 대리변호사, 탐정이 찾는 정체불명의 여자 베키 영, 그리고 20대 초반의 동양계 맹인 여성. 의사 케이트(캐리 매쳇)는 치매에 걸린 페일리 부인(바버라 고든), 맹인 소녀 샤샤(그레이스 린 쿵) 등을 보호하는 반면, 탐정 사이몬 그래디(게리 데이비스)는 사람들을 잡아먹는 엽기 행각을 벌인다. 자살, 살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레이저스피어’, 사이몬 그래디의 살인 등으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점차 이들이 ‘아이존’이라는 큐브 제조단체와 관련되었음이 밝혀지고 숫자 ‘60659’가 비밀스런 암호로 등장한다.■ Review6년 전, <큐브>는 놀라운 악몽이었다. ‘큐브’라는 낯설고 기이한 공간에 영문 모르고 갇힌 이들이 온갖 공포와 싸우며 탈출하기 위해 헤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인디영화다운 기발한 착상으로 빛을 발하며 흥행과 비평 모
[Review] <큐브2>
-
■ Story
접시를 닦는 일을 하고 있는 레이(우디 앨런)는 어느 날 큰돈을 벌 기막힌 계획이 있다며 아내 프렌치(트레이시 울먼)에게 이야기한다. 그의 계획인 즉 은행 옆의 가게를 인수해 가게 지하실에서 은행 금고까지 터널을 파자는 것. 결국 프렌치는 범죄행위에 대한 일종의 방어막으로서 쿠키 가게를 열고 레이 일행은 은행금고에 이르는 터널 파기 작업을 실행한다. 그런데 레이와 프렌치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프렌치의 쿠키 가게가 갑자기 번창하게 된 것. 결국 레이와 프렌치는 거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벼락부자가 된다. 그럼으로써 상류사회에 진입한다. 그러나 어느 날 프렌치는 자기를 가리켜 ‘교양’이 없는 졸부라 비난하는 소리를 엿듣게 되고 잘생긴 미술상 데이비드(휴 그랜트)에게 속성으로 교양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는 사이 레이와 프렌치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간다.
■ Review
우디 앨런의 데뷔작 <돈을 갖고 튀어라>(1969)의 모자란 범죄자 버질이
우디 앨런식 웃음의 방식,<스몰 타임 크룩스>
-
■ Story
기원전 3세기의 중국은 춘추전국시대의 막바지로 진나라 왕 영정이 대륙을 통일하기 직전이다. 전국 7웅 가운데 진의 군사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자 영정(진도명)을 암살하려는 자객들이 무수히 나타나는데, 그 가운데 조나라 출신의 장천(견자단), 파검(양조위), 비설(장만옥)은 영정마저도 두려워하는 무예를 지녔다. 영정은 호위병에 둘러싸인 채 누구든 백보 안에 접근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린다. 그런데 이름없는 장수인 무명(이연걸)이 3인의 무사를 모두 처치한 공로로 십보 안에서 영정을 알현하는 기회를 얻는다. 무명의 무용담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의 의도와 정체를 둘러싸고 영정과 무명의 머리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 Review
<영웅>의 첫 번째 특징을 꼽으라면 무엇보다도 그 압도적인 규모를 들어야 할 것이다. 훗날 진시황으로 불리게 되는 영정의 왕궁 문이 열리고 수천명의 군사와 신료가 도열한 모습을 보면 입에서 저절로 ‘헉’ 소리가 튀어나온다. 그외
하늘을 찌르는 자국 정신문명에 대한 자부심,<영웅 英雄>
-
■ Story
17살의 고교생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버지 및 프랑스 몽샤르 출신의 어머니와 함께 단란한 가정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에게 국세청으로부터 압력이 들어오고, 프랭크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옛 동료와 집안에서 관계를 가지는 것을 목격한다. 그러던 중 부모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접하고는 단숨에 집을 뛰쳐나간다. 이후 그는 팬암항공사의 조종사를 위장해 비행기에 무료 탑승하는가 하면 위조수표를 만들어 거액의 돈을 모으게 된다. 급기야 프랭크가 만든 다량의 위조수표를 입수한 FBI의 칼 핸래티(톰 행크스)가 추적에 나서고, 여기서부터 그 둘간의 쫓고 쫓기는 관계가 펼쳐진다. 그러나 프랭크는 번번이 칼을 따돌리고 의사, 변호사 등을 사칭하며 계속해서 사기행각을 벌인다.
■ Review
“두 마리의 쥐가 크림통에 빠졌습니다. 첫 번째 쥐는 금세 포기했고 익사했죠. 그러나 두 번째 쥐는 크림을 휘저어 버터가 될 때까지 싸우고 투쟁해서
스필버그의 자기반영적 이미지,<캐치 미 이프 유 캔>
-
1960년 발표된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는 남과 북, 그 어느 쪽에서도 희망을 찾지 못해 중립국을 선택하는 인물 이명준이 등장한다. 제3국을 향하는 배에서 투신한 그의 죽음에서 작가는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개인의 좌절을 그렸다. 제목 <이중간첩>이 시사하듯 이 영화의 주인공 임병호 역시 남과 북, 어디로도 갈 수 없는 처지가 된다. 혁명과업을 위해 몸에 총알이 박히는 아픔을 감내하고 살이 찢어지는 지독한 고문마저 이겨낸 그는 어찌하여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유배의 길을 떠나게 됐는가 얼핏 미스터리 플롯의 첩보액션물 분위기를 풍기지만 <이중간첩>이 숨기고 있는 야심은 온전히 역사의 희생자가 되고 만 한 인물에 대한 초상을 그리는 것이다. 지난 3년간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한석규가 출연을 결심할 만한 이야기인 셈이다.
임병호가 혹독한 고문을 견디며 위장귀순에 성공하는 도입부를 거쳐 본격적인 드라마가 시작되는 지점은 임병호와 윤수미의 만남
림병호의 영화이자 한석규의 영화, <이중간첩>
-
■ Story우울증에 시달리는 애니메이터 조이(로빈 튜니)는 흘러간 팝송을 들으며 로맨틱한 환상에 빠지는 것이 낙이다. 직장 최고의 킹카가 손짓하는 행운이 찾아온 날, 조이는 스토커에게 납치돼 차를 몰다가 경찰을 숨지게 한다. 스토커가 사라지고 죄를 뒤집어쓰게 된 조이는 재판을 받을 때까지 행동반경을 제한하는 전자 발찌를 착용하게 된다. 조이는 사생활의 자유를 찾고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유일한 방문객인 발찌 프로그램 관리자 빌(팀 블레이크 닐슨)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Review여기, 로맨틱코미디 사상 가장 기구한 운명의 여인이 있다. 애정 결핍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는데, 사랑의 이름으로 나타난 남자는 하필이면 사이코 스토커다. 그가 불러온 재앙으로 말미암아 철창 없는 감옥 신세를 지게 된 여자는 자신에게 진짜 ‘족쇄’를 선사한 또 다른 남자에게 연정을 품는다. 기묘한 아이러니다.<체리쉬>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극을 이끌어가는 캐릭터의 비전형성
비전형적인 캐릭터의 매력,<체리쉬>
-
■ Story
민주당 출신의 잭슨 에반스 대통령(제프 브리지스)은 공석이 된 부통령 자리에 여성인 레이니 핸슨(조앤 앨런)을 지명한다.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셸리 러니언(게리 올드먼)은 핸슨이 대학 시절 섹스 쇼에 가담했다는 내용의 자료를 입수해서 청문회를 연다. 양쪽 진영의 정치적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핸슨은 자신의 정견만 발표할 뿐 사생활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열지 않는다.
■ Review
정치권이 부도덕하고 무원칙한 인간에 대한 최악의 상상을 제공하기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경쟁자라는 뜻을 제목으로 가진 <컨텐더>는 백악관과 의회의 밀실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 이야기에 할리우드 특유의 휴먼터치를 곁들인 정치스릴러다.
소재는 그리 새삼스러운 게 아니지만, 이 영화는 공격당하는 대상이 여성이고 성추문이 비장의 무기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극중에 나오는 대사처럼 부통령 자리는 “쓰다 남은 권력”으로 불릴 만큼 비중이 크
전 대통령에게 바치는 사후 헌사,<컨텐더>
-
■ Story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고 있는 도시 메트로폴리스는 첨단 과학을 집대성하여 하늘 높이 솟은 ‘지구라트’의 완공을 경축하는 축제를 벌이고 있다. 지구라트의 주인인 레드 공은 옥상에 첨단무기를 장착하여 전세계를 지배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남은 것은 생체조직을 이용한 인조인간 실험으로 국제경찰에게 수배를 당한 로톤 박사가 만들어낼 로봇 티마의 완성이다. 티마는 지구라트의 데이터와 결합하여 세계의 지배자가 될 것이다. 켄이치는 삼촌인 반과 함께 로톤 박사를 찾아 메트로폴리스로 온다. 경찰에 지원을 요청하여 로봇 경찰인 페로를 소개받는다. 지하의 제 1구역을 뒤지던 켄이치와 삼촌은 로톤 박사의 연구소를 발견한다. 하지만 레드 공의 양아들인 로크가 한발 먼저 연구소에 침입하여 폭파시킨다. 로봇이 지배자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불타는 연구소로 뛰어든 켄이치는 티마를 발견하고 나오려는 순간 지하로 떨어진다. 한편 메트로폴리스는 로봇을 반대하는 과격단체와
인간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메트로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