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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소리 전문가인 상우(유지태)와 프로듀서 겸 아나운서인 은수(이영애)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만든다. 소리를 찾아다니며 녹음하고 방송하는 동안 신비로운 사랑이 싹트고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결혼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는 상우와 달리, 이혼한 경력이 있는 연상의 은수는 결혼을 피해 조금씩 상우로부터 멀어진다. 다른 남자에게로 가버린 은수를 보며 아직 식지 않은 사랑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상우에게는 치매를 앓는 할머니의 손길과 아버지가 건네는 소주병이 조용한 위로가 된다■ Review 대숲 바람소리, 산사의 풍경소리, 정선의 아우라지 물소리, 바닷가 파돗소리, 정선 아라리, 보리밭 찰랑대는 소리, 그리고 그녀의 나지막한 콧노랫소리. 오늘 우리의 것이 아닌 듯한, 사라졌거나 숨죽이고 있을 법한 이 모든 작은 소리들이 한 젊은 사랑의 시작과 끝을 동행한다. 거기에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로 시작되는 옛 노래는 상우 가족의 정서를 대변할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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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올해 추석 극장가에선 어떤 영화가 승전보를 울릴 것인가.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에 맞춰 개봉하는 영화는 <봄날은 간다> <조폭 마누라> <아메리칸 스윗하트> <프린세스 다이어리> 등 한국영화 2편과 해외영화 7편. 특별히 눈에 띄는 외화가 없는 올 추석은 한국영화 <봄날은 간다>와 <조폭 마누라>의 대결로 좁혀질 양상이다.워낙 치열한 극장 확보전이 펼쳐지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스크린 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네마서비스에서 배급하는 <봄날은 간다>는 현재 서울 39개관, 전국 140개관 정도를 확보했고, <조폭 마누라>의 경우 서울 최소 38개에서 최대 43개관, 전국 160개관 정도를 내다보고 있는 상태.<봄날은 간다>는 의 허진호 감독과 유지태, 이영애라는 스타, 계절에 맞는 멜로 분위기, 호의적인 시사회 반응 등으로 개봉 전부터 남
한가위 한국영화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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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인협회, 서울시극장협회, 전국극장협회 등 11개 영화단체가 9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유길촌 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하는 상명서를 발표했다.
신구와 보혁을 모두 포함한 이들 단체는 투자조합 구성 등 한국영화 발전에 핵심 사업을 지연시키거나 거부해왔다는 점을 들어 유 위원장에게 물러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21일 이들 단체의 지적을 반박하고, 일부 내용에 관해서는 사과의사를 밝히는 해명설르 발표해 사실상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영진위는 18일 회의에서 위원 3인 이상이 발의해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상임위원을 불신임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추가한 정관 개정안을 위원 6명의 찬성으로 심의 의결했다.
유길촌 위원장 사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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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터테인먼트와 CGV가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연간 3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디지털 장편독립영화 제작지원, 한국독립단펴영화제 상금 지원, 영화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해외연구 지원,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는 행사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CJ, 독립영화 진흥금 3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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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OFFICE(서울) 9.22-9.23순위TITLE개봉일스크린좌석수서울주말서울누계(전야제)전국누계1러시아워22001.09.223810,83382,300104,500257,3002무사2001.09.076017,50073,900684,5001,555,0003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09.01102,61421,000215,000356,0004베사메무쵸2001.08.31234,41816,400226,500633,7005엽기적인 그녀2001.07.27162,62115,6001,739,4004,803,4006분노의질주2001.09.22236,30214,90017,50041,0007메멘토2001.08.2446145,800191,600362,1008져스트비지팅2001.09.1491,1273,90038,80081,5009기사윌리엄2001.08.2438802,800201,500449,90010소친친2001.09.1423122,10014,90031,100# 참고사항1) 배급위원회 회원사 및 자사
BOX OFFICE (서울) 9월22일 - 9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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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 스탭들의연평균 총소득은 33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월 18일 문화광광부 국정감사에서민주당 정범구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0만 ~ 500만원이 31.1%, 100만~200만원이 27.2%로, 60%에 이르는 현장 스탭들이 연평균 소득 500만원 이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설문대상자들 중 500만~1천만원은 11.7%, 1천만원 이상은 3.9%였으며, 전혀 없다고 답한 이들도 12.6%나 됐다.
스탭 연평군 소득 3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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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간의 싸움을 피해 산사를 찾은 폭력배들이 스님들과 빚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휴먼코미디 <달마야 놀자>(감독 박철관 / 제작 씨네월드)가 9월 19일 경남 김해 은하사에서 촬영 일정을 마쳤다.
박신양과 정진영을 비롯, 박상면, 김수로, 홍경인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11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달마야 놀자>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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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으로 홈런을 날렸던 마이크 뉴웰이, 어제의 대박이 오늘의 제작환경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씁쓸한 진릴르 절감 중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뉴웰의 신작 <진주귀걸이를 한 여자>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케이트 허스슨이 예술적 견해차를 이유로 도중하차하고 투자 배급사였던 인티미디어 필름도 제작 몇주 전에 손을 뗌으로써 제작사가 곤경에 빠졌다고 전했다.
<진주귀걸이를 한 여자>는 화가 베르메르와, 그의 모델이 었던 하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베르메르 역은 랠프 파인즈가 맡게 돼 있었으나 여배우와 제작사의 후퇴로 그 역시 불분명해졌다.
마이크 뉴웰, 아! 옜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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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오션스 일레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행보가 분주하다.
<버라이어티>는 소더버그가 <트래픽>으로 각종 영화상에서나란히 트로피 세례를 받았던 베니치오델 토로와 함께 내년 말 체 게바라 전기영화 프로덕션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더버그의 또다른 계획은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에 관한 크리스 제롤모 감독의 영화 <킹 인코퍼레이티드>를 제작하는 일.
<킹 인코퍼레이티드>는 박애주의자를 자처한 레오폴드 2세의 콩고 고무공장에서 노예상태와 고문에 직면한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바쁜 남자 소더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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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주요 영화 마케팅업체 3사가 합병을 준비하고 있다.
합병 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에 지사들 두고 텔레비전쪽에도 새로운 연결고리를 구비한 국제적인 홍보복합체를 이룰 예정.
합벙에 참여하는 해당업체는 프리미어 퍼블릭 릴레이션스, 코벳&키니팔코, 그리고 조이 스피카 어소시에이츠 등 3곳이다.
영국 영화마케팅업체 3사 합병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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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시걸이 감옥판 <다이하드>로 알려진 새 액션영화 <하프 패스트 데드>에 출연한다.
<하프 패스트 데드>는 사형집행을 앞둔 옛동료가 감옥 안에 은닉해 둔 2억달러 상당의금괴를 빼내고자 최첨단 감옥에 침투하는 이야기.
시걸은 비밀 FBI요원 역을 맡는다
스티븐 시걸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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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화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영국배우조합 에쿼티는 지난 9월18일 전 조합원에게 12월1일 이후 체결되거나 발효되는 계약에 일체 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제작자들과 타협하기 위해 수차례 접촉했으나, “지난 15개월 동안 나아진 것이 없었다”고. 3만6천 조합원들의 재계약이 무산돼 파업이 결행될 경우, 영국 영화계는 오는 12월부터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된다.영화의 흥행수익과 부수익에 따른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이 영국배우들의 불만.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도 보너스를 지급하는 일이 없고, TV나 비디오, DVD 판매수익도 배우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에 영국의 제작자들은 ‘현실’을 탓한다. 영국은 유독 인디 프로듀서가 진행하는 인디 프로젝트가 많은데, 파이낸싱을 위해선 배급자에게 상당지분을 약속하는 사전판매방식을 취해야 하고, 이 경우 배우의 몫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배우의 몫을 늘인다면, 해외투자도 줄어들 것이라는 게 그들의 걱정이다. 당장 내년 초 영국 로케가
영국배우조합, 파업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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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의 국내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와 수입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월18일 중앙시네마에서 <반지의 제왕> 로드쇼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올 칸영화제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26분 분량의 <반지의 제왕> 프로모필름이 상영됐는데, 손수 프린트를 들고 내한한 뉴라인인터내셔널의 네스터 니브스 부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반지의 제왕>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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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을 다룬 독립영화 <애기섬>이 정치권 색깔 공방의 빌미가 되고 있다. 발단은 <월간조선> 10월호에 실린 ‘국군 지휘부의 자해 행위’라는 기사. <월간조선>은 <애기섬>이 좌익 반란사건을 비호하고 국군의 진압을 양민학살로 왜곡한 영화인데도 국방부가 영화제작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이에 국방부는 “헬기, 소총, 차량, 군복 등을 지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사회를 거쳐 문제부분이 있으면 삭제키로 했다”고 밝히고, 지난 9월18일 서울지방법원에 <월간조선> 10월호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곧이어 <애기섬> 논란은 정치권으로 튀었다. 한나라당은 논평을 통해 “여순반란사건에 관한 영화에 국방부가 지원한 것은 현 정권의 역사관과 안보관이 흔들리고 있는” 증거라며 김동신 국방부 장관의 사퇴론을 꺼내들었다.이같은 상황에 대해 <애기섬>의 연출을 맡은 권현철 감독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권 감독은 “영화
[충무로는 통화중] 먼저 보기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