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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YMCA야구단>(감독 김현석)이 오는 11월1-10일 열리는 제22회 하와이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이 영화의 제작사 명필름이 1일 전했다. <YMCA야구단>은 1905년을 배경으로 갓 쓰고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빨랫방망이로 야구하던 조선 최초의 야구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명필름에 따르면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한국적인 소재를 세계인들이 보편적 감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코미디와 감동으로 녹여낸 수작’이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하며 이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집행위원회는 올해 한국인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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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다큐멘터리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2002’(SIDOF 2002)가 10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디다큐페스티발은 국내외의 우수한 신작 독립다큐멘터리들을 모아 상영하는, 본격 다큐멘터리영화제다.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발은 ‘일상의 정치학’을 내세운 ‘올해의 초점’ 부문에 해외 작품 6편,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신작 11편, 그리고 독일의 에세이 다큐멘터리 작가 하르트무트 비톰스키의 작품 3편을 상영하는 회고전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막작은 인도 감독 아난드 팟와르드한의 <전쟁과 평화>. 98년 핵 무기 경쟁을 벌이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을 축으로 인간다운 삶을 위협하는 전쟁 이데올로기의 팽창에 대한 경고를 담은 작품이다. 이를 필두로 미국과 국경을 맞댄 멕시코 마을 사람들의 궁핍하고 고단한 현실을 기록한 여성 감독 샹탈 애커만의 <국경 저 편에서>, 비닐의 유해성을 소재로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개개인의 ‘액티비즘
인디다큐페스티발 20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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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초점 부문
테크놀로지와 자본주의의 발달, 정치권력과 이데올로기 등 변화하는 사회적 풍경화 속 개인의 일상에 대한 성찰을 담은 해외 다큐멘터리 6편. `일상의 정치학`을 테마로 전쟁, 과학과 물질 문명의 이기, 빈곤 등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의 모순과 이에 대한 크고 작은 투쟁 같은 기록들을 보여준다.
<전쟁과 평화> Jang Aur Aman(War and Peace)
비폭력 투쟁의 지도자였던 마하트마 간디의 장례식 영상으로 문을 여는 <전쟁과 평화>는, 핵민족주의와 전쟁의 폭력성에 대한 엄중한 통찰의 영화다. 98년 인도 집권당은 국가의 안위와 번영을 위해 핵무기의 힘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앞세워 핵실험을 진행한다. 종교적 차이와 영토분쟁으로 오랜 적인 파키스탄도 질세라 핵실험에 나선다. 일부 젊은 층은 이를 지지하지만, 실험의 무서운 후유증을 겪은 인도의 케톨라이 주민들을 비롯해 평화를 바라는 이들도 다수. 인도 평화사절단을 따라 파키
인디다큐페스티발 2002 [2] - 올해의 초점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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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작선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신작 다큐멘터리들의 섹션. 죽은 이의 목소리를 내뿜는 진도의 당골레(무당)에서부터 월드컵의 이면에 숨은 사람들, 장애로 고통받고 분노하는 사람들, 특이한 신혼여행을 한 특이한 신혼부부까지 평범하지 않은, 혹은 평범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한 이들의 가지각색 이야기들.
<영매-산자와 죽은자의 화해>
영매, 흔히 무당이라고 불리는 이들에 관한 아카데믹하면서도 감성적인 장편다큐멘터리. 영매들의 여러 인터뷰와 실제 굿장면들, 영매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굿장면은 묘한 감정이입을 불러일으켜, 영화를 보고 있는 게 아니라 꼭 굿판 어딘가에 앉아 굿에 참여하고 있는 느낌에 빠지게 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영혼을 이어주고 대화를 시켜 화해를 이끌어내는, ‘좋은 일’을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외롭고 힘든 삶을 사는 영매들. 그들의 모습은 때로는 무서움을, 때로는 슬픔을 자아낸다. <행당동 사람들> <우리는 전사가 아
인디다큐페스티발 2002 [3] - 국내 신작선 부문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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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가족>
독립영화감독 김동원이 자신의 가족을 찍은 다큐. 게임 ‘철권’과 방귀뀌기가 있는 한 이 가족에 스트레스 걱정은 없어 보인다. ‘철권’ 게임을 하는 사이사이, 가족들은 카메라 앞에서 서로에 대한 불만을 말하기를 가장인 감독에게 요구받는데, 아내가 자신에게 “별 불만이 없다”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감독은 화면에다가 크게 ‘흐뭇’이라는 자막을 삽입하기도 한다. 카메라가 어떻게 대화의 도구일 수 있는지, 소탈하고 간명하게 보여주는 따스한 작품이다.
<방송사 비정규직 노동조합>
머리에 빨간 염색으로 ‘파견철폐’라는 글자를 새긴 방송사 비정규직 노동조합 위원장 주봉희씨의 인터뷰를 주축으로 한 단편 다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더욱 고통받게 하는 파견법 철폐 투쟁을 그린다. 거의 주봉희씨 한 사람의 인터뷰로만 이루어져 있음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상암동 월드컵>
상암동에서 보증금 없는 월세집에 살던 한 가족이 서울시의 월드컵경기장
인디다큐페스티발 2002 [4] - 국내 신작선 부문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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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라이벌>에서 악녀 역을 실감나게펼치고 있는 탤런트 김민정이 영화 <천년호>(제작 한맥영화)에 캐스팅됐다.
영화 <닥터봉>과 <자귀모>의 이광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천년호>는 통일신라시대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역사 무협 판타지 멜로물로 중국에서 올로케로 촬영된다. 지난 3월 이미연 감독의 <버스, 정류장>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김민정은 <천년호>에서 비하랑 장군의 사랑을 받다가 진성여왕의 시기를 받아 죽음을 맞는 여주인공 자운비로 등장한다.
<천년호>는 이달 중순 크랭크인해 내년 2월까지 촬영을 마친 후 7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천년호> 여주인공에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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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독립영화감독인 켄 로치는 영국영화계가 폭력적이고 호전적인 친(親)미국계 영화를 지양하고 자국영화 육성에 관심을 가지라고 30일 촉구했다.로치 감독은 이날 BBC뉴스 온라인과 회견에서 우수한 자국 영화가 영국 극장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맞서 관심을 끌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영국 영화계의 미국 추종성향을 비판했다. 그는 영국의 현재 상황이 자국 영화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프랑스와 다르다고 전제하면서 “영국에서는 일부 쓰레기 같은 미국 영화 때문에 시선을 끌기 위해 항상 투쟁해야한다.”고 말했다.로치 감독은 영국의 영화업자들이 폭력적이고 호전적인 친미국계 영화에 투자하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이는 마치 맥도널드와 경쟁하는 음식점과 같은 형국.”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특히 10대 소년의 방황을 그려 칸 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스위티 식스틴>이 18세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데 격분하면서 영국의 영화검열이 엉터리라고 비난했다.좌파 성향의 로치 감독은
켄로치, 할리우드 추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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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하드라마<야인시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3~29일 시청률 인기순위를 조사한 결과 SBS <야인시대>는 43.3%를 기록, 3주째 주간 시청률 1위를 달렸다. 이에따라 <야인시대>의 인터넷 VOD(주문형비디오) 이용률도 급증하고 있다.SBSi는 <야인시대>가 지난 24일 18회 방영분이 시청률 40%를 돌파한 후, 인터넷 VOD에 동시접속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고 약 9만명 이 접속했던 <명랑소녀 성공기>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 지난 24일 오후 11시부터 새벽2시 사이에는 <야인시대>의 VOD에 접속자가 폭주, 한동안 접속이 제한돼 네티즌들이 항의하는 사태까지 빚었다.SBSi는 ‘시청자게시판에 ‘쌍칼 동호회’ ‘김두환 팬클럽’ 등이 생겼는가 하면, 극 중 인물들을 둘러싸고 네티즌끼리 공방도 치열하다’고 전했다
SBS <야인시대> 인기..VOD 이용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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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1961년, 냉전 상황의 소련은 미국에 버금가는 핵잠수함 K-19호를 건조해 견제를 유지하려고 한다. K-19호는 미사일 테스트를 임무로 부여받고 출항한다. 그러나 새로 부임해온 함장 알렉세이 보스트리코프(해리슨 포드)와 대원들은 내부적인 불화를 겪는다. 대원들은 당의 의지만을 우선시하는 함장을 대신하여 부함장 미하일 폴레닌(리암 니슨)을 함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한 K-19호는, 그러나 원자로의 이상으로 핵폭발을 일으킬 위기에 처한다. 눈앞에 닥친 3차대전.■ Review난니는 화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는 부엌을 서성거리며 영화의 대사를 중얼거린다. 그는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오늘 아내와 함께 신중에 신중을 기해 영화 한편을 골라 극장을 찾았었다. 그리고는 한밤중에 머리칼을 움켜쥐고 내뱉는다. “내 아이에게 이런 한심한 영화를 보여주다니!” 영화 에서 난니 모레티가 <스트레인지 데이즈>에 보내는 시선이다.캐스린 비글로의
상상력이 결여된 또 하나의 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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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스포츠카, 오토바이,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한 익스트림 스포츠의 달인 젠더 케이지(빈 디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누구에게도 구속당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살아가는 젠더에게 스파이 제의가 들어온다. 정부를 위해서 한 가지 임무를 하던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포기하고 독방에 갇히던가,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선 것이다. 독에는 독, 이이제이의 수법으로 범죄자를 범죄 조직에 침투시키자는 NSA 요원 기브슨(새뮤얼 L. 잭슨)의 주장 덕분에 젠더는 동구의 프라하로 가야 한다. 기존의 첩보원들이 전혀 접근할 수 없었던 구소련군 출신의 범죄조직 ‘아나키 99’에 침투하는 것이 젠더의 임무. 마침 보스의 동생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인 덕에 젠더는 전혀 의심받지 않고 아나키 99의 근거지인 고성에 들어가 정보를 캐내는 데 성공한다.
■ Review
<트리플 엑스>는 21세기판 <007>이다. 그는 국가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
소속되지 않는 반항아 신세대 첩보원 <트리플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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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때는 일본의 식민통치가 기정사실로 굳어져가던 1905년, 암행어사가 꿈이었던 서당 훈장(신구)의 둘째아들 호창(송강호)은 과거가 폐지되자 하릴없는 청춘을 보내다 야구를 하는 미국 선교사들을 보게 된다. 선교사와 함께 일하는 민정림(김혜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한 호창은 조선 최초의 야구팀 YMCA야구단의 4번타자가 되고 YMCA야구단은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군대가 야구 운동장을 점령하고 YMCA야구단은 일본 군대의 야구팀인 성남구락부와 시합을 갖게 된다. 8:0의 참패, 업친 데 덥친 격으로 민정림과 투수 오대현(김주혁)이 항일운동과 관련된 죄목으로 수배당하면서 YMCA야구단은 해체 위기를 맞이한다.
■ Review
‘그들은 이길 수 있는가?’ 모든 스포츠영화가 던지는 공통된 질문은 이것이다. 제 아무리 소림사 무술의 달인인 주성치(<소림축구>)라도,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알리(<알리>)라도, 아버지의 크리켓 재능을
상심의 시대 뚝심의 사람들 진심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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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홍콩>, <리틀 청>의 홍콩 감독 프루트 첸(43)이 30일 오후 내한했다.
프루트 첸은 6천만 원짜리 초저예산 데뷔작 <메이드 인 홍콩>으로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일약 세계적인 감독으로 떠오른 후 지난 9월에는 한국의 디지털 네가가 제작한 <화장실, 어디에요?>로 제59회 베니스 영화제의 업스트림 부문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11말 국내에서 개봉되는 <화장실, 어디에요?>는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소재로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주제를 젊은이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로드무비. 한국의 장혁과 조인성, 홍콩의 카라후이(谷祖琳), 일본의 아베 쓰요시 등이 출연한다.
프루트 첸은 30일 오후 이 영화의 프린트 확인 작업 후 10월1일 국내 언론들과 기자회견을 한 다음 2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콩 영화감독 프루트 첸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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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김정은 주연의 영화 <가문의 영광>이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국관객 누계 300만에 육박하고 있다.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28-29일 서울지역 관객을 집계한 결과 <가문의 영광>은 28-29일 주말 서울 67개 스크린에서 12만7천511명을 동원, 개봉 3주만에 서울지역 누계 93만212명, 전국 누계 296만2천84명을 기록했다. 추석이 겹친 지난주 성적 18만4천23명에 비하면 6만여 명 정도 감소했지만 2위와는 두 배 이상 차이나는 1위. 2위로는 차태현-이은주-손예진 주연의 <연예소설>(5만3천859명)이 3주 연속 <가문의 영광>의 뒤를 이었다. 지난주 성적(7만7천546명)을 감안해보면 관객감소율이 비교적 완만한 편.지난 27일 개봉했던 박상면, 소지섭 주연의 코미디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는 4만5천51명을 동원하며 3위에 그쳤으며 샘 멘더스의 <로드 투 퍼디션>(2만
[박스오피스]<가문의 영광> 전국 300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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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9일 오후 5시(현지시각) 무렵, LA 할리우드 블러바드에 자리잡은 만 차이니즈 극장 앞길. 차량통행은 전면 금지되고 레드 카펫이 깔린 보도는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진과 관광객 등 구경하는 인파로 크게 북적였다. 극장 앞엔 특유의 코믹한 옆차기 자세를 취한 거대한 성룡의 스탠디가 떡 버티고 서 있고, 사방에 붙은 <턱시도> 포스터며 극장 옆 작은 광장에서 6∼8살가량의 어린이 400여명이 흑백 도복 차림으로 무술 연습을 하는 것도 이벤트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드림웍스 제작, 성룡과 제니퍼 러브 휴이트 주연의 액션영화 <턱시도> 세계 첫 시사가 열린 현장. 길을 전면통제하고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디즈니 등의 직배사에선 종종 벌이지만 드림웍스에선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한다. ‘할리우드의 뉴페이스’로 떠오른 성룡에 거는 드림웍스의 기대가 얼마나 큰 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보도 양쪽으로 프레스 라인이 둘러쳐지고, 전세계에서 몰려든 취재진들은 삼삼오오
[현지보고] 성룡의 <턱시도>, 월드 프리미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