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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영화제 개·폐막식 입장권이 10월29일과 30일 이틀동안 부산영화제 (www.piff.org) 와 부산은행(www.pusanbank.c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매된다. 일반 상영작 입장권은 11월4일부터 부산은행 전 영업점 창구와 CD/ATM,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개·폐막식과 일반 상영장을 인터넷으로 예매할 때 주의할 점은 신용카드로는 결제가 되지 않고, 피프캐시(PIFF CASH)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충전식 전화화폐인 피프캐시를 가지려면 부산국제영화제 또는 부산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신청을 하고 가상계좌번호를 받은 뒤 부산은행을 통해 현금을 충전하면 된다.
부산영화제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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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24일 상하이영화제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은 전주를 찾은 상해전영공사 주영덕 총재 등 관계자와 양해각서를 체결, 각 영화제의 기간동안 위원장 및 관계자를 동등하게 초청하고 출품을 협력하는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전주영화제, 상해영화제와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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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급 최루영화’<아이 엠 샘> 1위, <본 아이덴티티>는 남성 관객에 인기찬바람이 옷 속을 파고드는 늦가을을 맞아 멜로영화들이 흥행전선의 최선두에 서고 있다. 숀 펜의 연기와 비틀스의 노래가 인상적인 ‘핵폭탄급 최루영화’ <아이 엠 샘>은 개봉 첫 주말 서울 11만명, 전국 24만3천명을 기록했다. 10월24일까지 서울 19만, 전국 4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 둘쨋주를 맞아서 전국 스크린 수가 10개 늘어났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온기를 그리워하는 관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아이 엠 샘>에 여성 관객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은 변종 첩보극 <본 아이덴티티>를 향하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주말 서울에서 7만명, 전국에서 18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은 월드컵 이후 프로야구의 시든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24일까지 서울 48만, 전국 105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서서히 극장가에서 물
찬바람에는 눈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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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이나 미혼 직장인 시절 골치아픈 이성보다는 마음맞는 동성과 함께 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11월 8일 개봉될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감독 찰스 허먼 웜펠트)는 바로 이런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다름’을 인정하도록 부담주는 것이 아니라 공감을 자아내면서 유쾌한 기분을 이끌어낸다.주인공 제시카(제니퍼 웨스트펠트)는 보수적인 가정에서 똑똑하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시달리며 자라온 여성. 뉴욕 트리뷴지에서 기자로 일하는 당당한 워킹 우먼이지만 서른을 바라보도록 짝을 찾지 못했다.잘생겼다 싶으면 느끼하고, 똑똑한가 싶으면 재미없고, 젠틀한 줄 알았는데 소심하고… 그러던 어느날 직장 동료가 동성 파트너를 찾는 구인광고 문구를 들려준다. “새로울 것 없는 관계를 맺는 것은 타성 때문만은 아니다. 새로운 경험에 앞서오는 두려움과 수줍음 때문이다. 모든 것 감수할 준비가 된 자만
반전 콤플렉스?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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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8일 개봉하는 영화 <텐 미니츠 트럼펫>은 <아귀레, 신의 분노>의 베르너 헤르초크, 「,베를린 천사의 시>의 빔 벤더스, <천국보다 낯선>의 짐 자무시, <똑바로 살아라>의 스파이크 리,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의 아키 카우리스마키, <더 사우스>의 빅토르 에리스, <패왕별희>의 천 카이거 등 7명의 거장급 감독이 ‘시간’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10분씩 모아서 만든 옴니버스 영화다.7인7색이라 할 만큼 다른 개성의 거장들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영화팬들의 큰 즐거움이지만 베이징, 남미, 캘리포니아, 스페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들의 언어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각 이야기의 시작엔 감독의 사인이 흐르는 물 위에 펼쳐지며 트럼펫 연주 소리가 울린다. 2002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개에
7명의 거장들이 모여 만든 <텐 미니츠 트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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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수와 연주자, 연극인 등이 서포트 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플러스는 ‘4인4색, 네 가지 이야기’란 주제 아래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 강당에서 공연을 펼친 뒤 수익금을 부산국제영화제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첫번째 순서로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 참여했던 가수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과 싱어송라이터 하림을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 이어 애니메니션 <마리 이야기>의 삽입곡을 연주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연극인 윤석화와 함께 무대에 선다.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가수 이문세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히어로 양동근과 관객의 신청곡을 부른 뒤 후원자들의 소장품 경매에 나선다. 맨 마지막으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은 영화 <미인>과 <꽃섬>의 삽입곡을 피아노로 들려준다.제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1월 14∼23일 부산 해운
연세대서 PIFF 서포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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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방송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에서 선화예고 또기로딱 B팀의 애니메이션 <베이비토피아>가 청소년 1부(만 13∼18세) 최고 영예인 그린 외계인상(SIYFF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2부(만 19∼24세) 최고상인 오렌지 외계인상(SIYFF 대상)은 김방현ㆍ김영민의 극영화 <우유팩 살인사건-아큐정전>에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신숙의 실험영화 <신의 아이는 춤을 춘다>와 장윤의 애니메이션 <Fantasy>가 나란히 뽑혔다.24일 개막된 제4회 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작품 70여편과 기성 감독들의 청소년 대상 영화 10여편이 상영됐으며 이중 33편의 국내 공모작이 단편경쟁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다음은 나머지 수상작 명단이다.▲심사위원특별언급상 = <나무아미타불 Christmas>(박관호)
청소년영화제 대상에 <베이비…> <우유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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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 역으로 열연한 아일랜드 출신 명배우 리처드 해리스가 25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7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가족들은 “고인이 한 대학병원 병상에서 편안히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리스는 말년 호지킨병(악성육아종증)을 앓으면서도 해리포터 시리즈 속편(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출연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국내 팬들에게는 <글래디에이터(검투사)>에서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리스의 유작이 된 해리포터 속편은 다음달 15일 미국과 영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1930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태어난 해리스는 어린 시절 럭비선수를 꿈꿨으나 결핵으로 희망을 접고 대신 배우의 길을 걸었다. 61년 J.리 톰슨 감독의 <나바론 요새>로 데뷔한 그는 63년작 <스포팅 라이프>로 아카데미카상 후보에 지명되면서
<해리포터...>의 명배우 리처드 해리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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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면서도 위험천만한 스타들의 묘기가 볼 만한 <재캐스(Jackass:The Movie)>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미국 음악전문채널 MTV의 스턴트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수탕나귀’ 혹은 ‘바보’를 의미하는 <재캐스>는 27일 미국 영화흥행사들의 잠정 집계에서 주말 사흘간 하이틴과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몰아 2천37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는 관람객의 3분의 2가 17-24세의 젊은 남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재캐스>의 제작비용은 고작 5백만달러에 불과하다. 배급사는 당초 잘 돼야 2천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예상했다가 개봉 첫 주에 뜻밖의 ‘대박’을 터뜨린 셈. 지난 주 데뷔, 1위를 차지했던 나오미 워츠의 공포영화 <링(The Ring)>은 1천880만달러를 기록해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살해된 원혼들의 끔직한 스토리를 담은 새 영화 <유령선(Ghost Ship)
<재캐스>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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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미국에서 막을 올리는 하와이 국제영화제가 개막작인 <YMCA 야구단>(감독 김현석)을 비롯해 16편의 한국영화(재미 한인의 작품 포함)를 초청했다.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갈라 프리젠테이션(Gala Presentation)에 초대받았고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와 김성수 감독 <무사>는 액션 아시아(Action Asia) 부문의 상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은 미드나이트 다크(Midnight Dark) 부문에서 소개되며 한국영화 스포라이트(Spotlight on Korea)란 이름으로 <우렁각시>(남기웅), <욕망>(김응수), <봄날은 간다>(허진호), <집으로…>(이정향), <후아유?>(최호), <와니와 준하>(김용균), 그리고 단편 <물 속의 물고기는 목말라 하지 않는다>(손수범) 등 11편이
하와이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16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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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춘향>(1959)을 시작으로 <대심청전>(1962), <말띠 여대생>(1963)에 이르는 장편의 성공으로 난 단지 능력있는 촬영기사가 아닌 역량을 갖춘 영화인으로 대접받을 수 있었어. 이후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소년과 그를 돌보는 가정부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눈동자>(1966)는 한창 연기의 물이 오른 엄앵란에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나에게는 우수한 흥행 성적과 많은 찬사를 안겨준 작품이었지. 언젠가 엄앵란이 나를 가리켜 “배우가 뭘 잘하는지 알아내어 거기에 딱 맞는 배역만을 골라주므로, 결과적으로 배우의 연기를 돋보이게 하는 감독”이라고 치하하는 걸 들었어. 당시 그녀는, ‘학사 배우’ 혹은 지적인 배우라는 타이틀 외에도 억척스럽고 씩씩하고 활달한, 한마디로 신여성을 대표하는 자유분방함의 이미지가 강했어.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꺾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펼치는 가정부 역에 제격이었지. 연기 잘하는 그녀
˝유쾌하면 그만, 한번 웃고 넘길 수 있으면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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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브라스 반주가 흘러나오며)… 서울의 지붕 위에 아침해가 솟으면, 오늘도 새로운 시대와 낡은 시대가 어깨를 겨루고 사는 이 골목 안에, 서울의 희한한 꿈과 사랑과 웃음과 눈물이 살아서 숨결 짓는다.”<서울의 지붕밑>(1961) 오프닝 내레이션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신필림에서 활약하던 나에게 드디어 메가폰을 쥘 기회가 온 거야. 1961년 <서울의 지붕밑>이 내 극영화 데뷔작이었어. 신성일, 엄앵란, 김희갑, 김승호, 허장강 등 당대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이 영화는 서울의 한 한약방을 중심으로 노인 세 사람이 한 동네에 살면서 벌이는 인생사의 애환을 그린 희극이었지.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화가가 되고자 했던 나의 미적 감각을 살려 독특한 구도와 새로운 카메라 기법으로 각각의 숏에 채웠어. 당시 독일의 빌리 와일더니 하는 유명 감독들이 만드는, 가슴에 와닿는 현실적인 작품을 보고 나 역시 우리의 뚝배기 현실을 필름에 투영해보자는 생각이 발단이
˝뚝배기 현실을 담아 영화판에 뛰어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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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리에게,한국에서 <휴전>을 촬영하는 동안 당신이 파라마운트 영화사에 제공했던 커다란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화에 출연했던 많은 한국인들을 감독하는 당신의 능력과 더불어 당신의 영화에 대한 노하우와 영어 지휘가 없었다면 우리의 프로젝트는 심각한 곤란을 겪었을 것입니다. 이 영화가 상영된 뒤 당신의 도움으로 찍은 장면들에 대해 우리는 이미 할리우드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당신의 성실과 재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오언 클럼프 1953년”나의 영화인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준 사람을 미국에서 건너온 한명의 종군기자였어. 테드 코낸트라고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많았던 젊은 친구였지. 나와 뜻이 맞아 10여년간 동고동락하며 기록영화 제작에 함께 했어. 제임스 B. 코낸트라는 컬럼비아대학 전 총장의 둘째아들로 하버드대학을 나와 녹음기사로 활동 중이었지. 그와의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그뒤 한번도 떨어진 적 없이 형제마냥 같이 지냈어. 미군 관사에 들어가 같이
˝춘향과 향단의 화장에만 두 시간이 걸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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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아(29)씨는 국내의 독립영화 감독들에겐 익히 알려진 인물.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에서 일하고 있는 탓에 종종 ‘보쌈꾼’으로 불리기도 한다. 각종 영화제를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작품이 눈에 띈다 싶으면 만사 제쳐두고 감독을 설득해서 작품의 국내외 배급 대행을 따내는 일이 그의 임무. 그런 그가 올해 초 로테르담영화제에 들렀다 만난 일본인 친구 히요이 야마모토의 주선으로 뉴욕의 독립배급사 키노 인터내셔널에서 2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갖게 됐다. 뉴욕에서 <고양이를 부탁해>를 홍보하는 일이 그에게 주어진 새로운 일감. 하지만 빈한하고 일천한 문화환경의 서울을 뒤로 하고 인디펜던트 필름의 산실이랄 수 있는 뉴욕을 찾은 그의 호기심이 어디 한 군데 머물렀을까. 욕심 많은 그의 촉수에 꼼짝없이 걸려든 뉴욕의 영화풍경을 여기에 일지 형식으로 옮겨놓는다. 지면 사정상 필자가 보내온 글의 상당 부분을 싣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필자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편집자>>
인디스토리 팀장 구정아 뉴욕의 키노 인터내셔널에서 보낸 한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