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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대를 돌파한 화제의 드라마 SBS <야인시대>가 2002년 가을 최고의 이슈로 떠오르자 주제곡 <야인>을 부른 가수가 누구냐에 관심이 쏠렸다.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창법의 주인공으로는 김정민, 박상민, 캔 등 각종 가수들의 실명이 오르내렸다. 이에 <야인시대> O.S.T 제작사 TTM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은 주제곡을 부른 이가 신인가수 강성이라고 밝히는 등 각종 ‘정보 흘리기’에 들어갔다. 또한 제작사쪽은 O.S.T 담당 프로듀서가 강성의 목소리에 매료돼 오디션을 부탁한 데서 비롯됐으며, 80년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경아> <도시의 삐에로>를 히트시킨 바 있는 가수 박혜성이 O.S.T의 제작자 겸 작곡가라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94년부터 꾸준히 광고음악을 해온 박혜성이 처음으로 도전한 드라마 O.S.T를 통해 프로듀서로서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는 소식은 분명 놀랍고 반가운 뉴스였다. 그러나 놀라운 소식은 그것만이
<피아노를 치는 대통령> 음악감독 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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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당장 뉴질랜드로 가줄 수 있어?” 1999년의 여름, 에이전트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 비고 모르텐슨은 그저 ‘괜찮은 배우’였다. 1985년 <위트니스>에서 아미쉬 농부 역으로 데뷔한 이래, <퍼펙트 머더>에서 기네스 팰트로의 정부 역할이나 <G.I. 제인>에서 드미 무어를 괴롭히는 엄한 교관 역 등을 맡아왔지만 조연인 그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준비하던 <반지의 제왕> 제작진으로부터 급작스런 출연제의를 받았던 것은 행운일지 모른다. 애초 이 영화에서 아라곤 역은 스튜어트 타운젠드라는 아일랜드 배우의 몫이었지만, 프리 프로덕션 도중 피터 잭슨 감독은 아라곤이 이 26살짜리 배우가 맡기에는 너무 큰 역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르텐슨은 비록 교체 멤버였지만 제작진들로 하여금 ‘드디어 임자가 나타났다’는 환호를 지르게 했다. ‘수수께끼 같은, 수심에 잠긴, 잘생긴’. 당초 아라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비고 모르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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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표지 사진에 검은 옷과 흰 리본으로 조의를 표하고 싶다구요” 영화사를 통해 표지 촬영 때 미군들에게 죽은 여중생 효순, 미선이에게 조의를 표하고 싶다는 류승범의 의사를 전해 듣고, 아주 잠깐이나마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류승범과 공효진 두 배우가 등장한다면 응당 명랑한 에너지가 넘치리라는,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그들에게 기대해온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제안. 공효진도 흔쾌히 동의했다는 류승범의 아이디어에, 몇초간이었지만 올해의 마지막인 송년호 표지로 혹 너무 무겁진 않을까 하는 갈등도 스쳤다는 부끄러운 고백을 하고 넘어가야겠다. 그리고 참 건강한 활기를 띤 그들답다는 모종의 반가움과 미더움 역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생각했죠.” 형 류승완과 박찬욱, 김지운 감독은 삭발까지 했는데, 배우라 당장 머리를 깎을 순 없지만 뭔가 해야겠다 싶었다는 게 나중에 들은 류승범의 말이다.
공효진이 먼저, 류승범이 조금 늦게 스튜디오에 들어선 겨울날 오후. 분명
<품행제로>의 두 배우 류승범,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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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에 돌아오겠다던 관객과의 약속대로, <반지의 제왕>은 지난 12월 19일 전후 세계 극장가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아직 공식 집계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국내 극장만 해도 이미 개봉 주말까지 예매 매진을 기록하면서 최소 30만 관객의 환대를 예약하며 돌아온 것이다.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이하 반지원정대)의 웅장한 서막을 잇는 3부작의 2악장은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이하 <두 개의 탑>). 이미 3부작을 동시에 촬영했던 피터 잭슨은, 매 편마다 꼬박 1년이 걸린다는 편집 및 후반 작업으로 올해를 보냈다고. <데드 얼라이브> <천상의 피조물> 등 저예산 B급 호러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뉴질랜드 감독이 2억7천만달러를 들여 찍은 <반지의 제왕>은 할리우드의 거대한 도박이었지만, <반지원정대>는 세계 시장에서 8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대성공을 거뒀다. <두개의 탑> 역시 전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 감독 피터 잭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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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의 시작입니다. 당신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귀여운 곰같이 사랑스럽답니다. 다음엔 이 책을 빌려보세요.” 현채가 빌린 화집에 적힌 사랑의 메모. 그의 권유대로 책을 빌리는 현채. 그리고 이어지는 또 다른 메모. 항상 꿈꾸던 로맨스를 만난 현채는 기쁨에 가득 차고 이 ‘미지의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영화 <밑줄 긋는 남자>는 항상 남자에게 차이는 ‘곰탱이 여자’ 현채가 어느 날 도서관에서 화집에 적힌 사랑의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귀여운 멜로물. 현채 역에는 배두나가 모델 출신 김남진은 현채를 어릴 때부터 짝사랑해온 ‘일편단심형’ 동하 역을 맡았다. 도서관 사서 지석 역에는 가수 윤종신이 등장한다. 물론 이 영화의 음악도 담당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용이 감독은 UTO, 메가패스, 엔시아 등의 CF와 영화 <마리이야기> <두사부일체>의 예고편을 연출했던 신예이자 현재 ‘JUNE’이란 광고의 모델로도 출연 중이
책갈피마다 사랑을 담아,<밑줄 긋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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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위기의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워렌 슈미트. 평생을 증권 전문가로 살아온 그는 60대 중반을 지나 이제 은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이상 직장에 나갈 필요가 없어진 어느 날, 여느때처럼 청소기를 돌리던 아내가 뇌출혈로 돌연 그의 곁을 떠나버린다. 음식도 청소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이 남자는 몇날 며칠을 폐인처럼 지내다, 언젠가 아내와 함께 가자던 먼 여행을 홀로 떠난다. 수난은 이제부터다. 외로운 슈미트는 여행 중에 만난 중년 여인에게 구애하다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하고, 소원했던 딸의 신랑감이 마땅치 않아 훼방을 놓다가 딸에게 절연 선언을 당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슈미트는 자신이 후원해온 캄보디아 소년의 편지에 그만 눈물을 쏟고 만다. 그것은 슈미트와 소년이 다정히 손을 맞잡고 있는 그림 편지였다.<어바웃 슈미트>는 정신없이 웃다가 울게 만드는 영화다.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가장인 슈미트는 일과 아내를 떠나 보내고 심리적 공황에 빠진다. 고독과 상실감에
위기의 남자,회한의 황혼 <어바웃 슈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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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미숙(40)을 모델로 한 컴필레이션 앨범 ‘다이어리’의 제작사인 니들필름은 23일 오후 “음반의 계약 파기 및 음반 제작 판매를 고의로 방해했다”며 이씨와 이씨의 소속사인 스타즈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니들필름은 소장에서 “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말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계약금 지급의 지연’, ‘음반 컨셉을 알지 못하고 속아서 계약했다’면서 계약파기를 주장하더니 결국 제작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제작 및 판매를 고의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니들필름은 “우리는 섭외 당시 기획안 등을 이미 이씨의 소속사에 제출했고 충분히 컨셉을 설명했다. 증거자료로 당시 제출한 e메일도 보관중”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씨와 소속사는 지난달 18일 “제작 전 기획안과 제작이 완료된 이후음반의 컨셉이 확연히 달랐고 계약금을 정해진 기한에 지급하지 않아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제작 판매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으나 지난 11일 기각
이미숙, 손해배상청구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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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중문화ㆍ미디어연구회와 국회 과학기술연구회(회장 김덕룡)는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취화선>과 월드컵 응원단 ‘붉은 악마’ 등을 ‘2002 국회 대중문화ㆍ미디어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2002 국회 과학기술대상’에는 채연석 항공우주연구원장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등이 뽑혔다.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작(자)은 다음과 같다.◇국회 대중문화ㆍ미디어대상▲영화 = 취화선 ▲연극 = 블루 사이공 ▲대중음악 = 윤도현밴드 ▲국악 = 푸리 ▲만화ㆍ애니메이션 = 마리 이야기 ▲스포츠 = 붉은 악마 ▲방송 = TV동화 행복한 세상 ▲인터넷 = 즐거운 학교 ▲문화지킴이 = 한국대학생 대중문화감시단 ▲특별상 = 고 손기정 ▲공로상 = 고 이주일◇국회 과학기술대상▲올해의 과학기술인 = 채연석 항공우주연구원장 ▲올해의 과학기술단체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올해의 과학기술언론 = 한국과학기자협회 ▲특별상 = 전무식 전국과학기술
국회 대중문화ㆍ미디어대상에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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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네마는 영화사 미로비젼과 공동으로 오는 2부터 내년 1월9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단편영화 정기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의 테마는 ‘세상의 모든 사랑’으로 선생님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그린 <일장춘몽>(감독 송예진)과 소년, 소녀의 사랑얘기 <그 남자가 나를 안았다>(임나무), 20대 청춘 남녀의 러브스토리 <괜찮아, 괜찮아>(이정화) 등 세 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3천 원.
(서울=연합뉴스)
중앙시네마 단편영화 정기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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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보다 10만 명을 속이는 것이 더 쉽다”1월 17일 개봉하는 <시몬>(원제 SIMONE)은 대중매체와 대중스타를 이용한 한 영화감독의 대중 사기극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프랑스의 한 사회학자의 말처럼 사실 우리가 TV나 영화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 보는 스타들을 볼 때 그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만들어지고 조작된 이미지를 보는 것일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보는 세상도 원본의 세상과는 다른 것. 일거수 일투족이 24시간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한 남자가 등장하는 <트루먼 쇼>의 시나리오를 썼던 앤드류 니콜 감독은 <시몬>에서는 디지털화된 여배우 ‘시몬’을 내세우고 있다.빅터 타란스키(알 파치노)는 대중적인 성공도 작품성에 대한 인정도 얻지 못한 할리우드의 2류 감독. 아카데미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됐지만 수상한 적은 한 번도 없고 흥행에도 계속 참패해 제작사와의 재계약도 불투명해지자 빅터는 신작 ‘선라이즈 선셋’ 준비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
영화감독의 대중 사기극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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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의 경기도 부천 상동신도시 촬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성탄 전날인 24일과 25일, 31일 특별행사를 개최한다.행사 내용은 1930년대 종로거리에서 일본 야쿠자 패에게 희롱당하는 조선 소녀를 김두한이 구출하는 내용의 ‘김두한, 위기에 처한 조선 소녀를 구하라’는 연극으로 스튜디오 자체 공연팀이 김두한과 미와 경부, 하야시, 각설이패 등의 복장을 하고 출연한다. 특히 1930년대 모습의 종로.청계천 거리와 건물에 조명을 설치, 당시 야경을 재현해 놓아 시민들이 당시의 밤거리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5시 등 하루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평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5시이지만, 특별행사 기간인 24일과 31일엔 오후 10시까지, 25일엔 오후 9시까지 각각 연장된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4세 이상~ 초등학생 1천원이며, 20명 이상의 단체일 경우에는 할
「야인시대」촬영장서 크리스마스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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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초-중-고교의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비디오 체인점 영화마을은 ‘18세 이상 관람가’ 영화를 제외한 가족영화 20편을 올 겨울방학 추천 비디오로 선정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볼 만한 비디오를 장르별로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최근 출시된 일본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차지한 수작. 지난 여름 국내 극장가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한 20세기 폭스의 <아이스 에이지>와 천진한 소녀와 괴물들의 우정을 그린 픽사 스튜디오의 <몬스터 주식회사>도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와이를 무대로 소녀와 외계의 악동이 벌이는 소동을 담은 <릴로&스티치>는 내년 1월 3일 출시된다.
판타지
지난해 겨울부터 충무로는 판타지의 세상이 됐다. 올 겨울 극장가에서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과 &
겨울방학에 볼 만한 가족영화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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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대만 타이베이에서 믿기지 않는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자다가 죽은 대기업 회장의 사인이 익사로 밝혀지고, 멀쩡한 아파트에서 죽은 여자에게선 불에 타죽은 시체에서 볼 수 있는 전신탈수증이 나타난다. 곧이어 발견된 한 교회 목사의 시체는 배가 갈려 창자가 꺼내져 물에 씻긴 뒤 다시 넣어져 봉합돼 있다. 타이베이 경찰은 죽은 이들의 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곰팡이를 미국 FBI에 보냄과 동시에 FBI의 연쇄살인 전문 수사관 케빈 리히터(데이비드 모스)를 파견받는다. 타이베이 시경 외무과의 황 형사(양가휘)가 리히터와 함께 수사에 나선다.■ Review<더블 비전>은 <와호장룡> <버추얼 웨폰>처럼 미국 컬럼비아사의 아시아 프로젝트로 제작된 대만영화다. 포스터만 봐서는 액션인지 스릴러인지 공포영화인지 감이 잘 안 잡히지만, 거칠게 비유하면 ‘<쎄븐>의 동양버전’이다. 경찰관이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이성으로 제어할 수
[Review] 더블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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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북한에 침투한 제임스 본드는 무기 거래상으로 위장하여 문 대령을 상대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신분이 들통난다. 격투 중에 장군의 아들인 문 대령을 죽이게 된 본드는 북한 병사들에게 잡혀 14개월간 수감된다.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본드는 문 대령의 심복 자오를 뒤쫓는다. 본드는 자오와 비밀에 휩싸인 사업가 구스타프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태양열 무기 ‘이카루스’로 음모를 꾸미는 그들에 맞서 싸운다.■ Review아이 같은 이분법은 언제나 007 시리즈의 전략이었다. 나쁜 편과 착한 편, 남자와 여자, 귀족과 더 귀족, 강한 자와 더 강한 자.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상대를 바꿔가며 적을 지정하고, 그 규칙에 따라 그들은 나쁜 편을 먹고, 제임스 본드는 착한 편을 먹는다. 상대가 바뀌면 장소(국가)도 바뀌고, 또는 그 상대의 음모가 크면 클수록 장소는 더욱 다양해진다. 그러면서 제임스 본드는 일종의 세계일주를 하며 이국적인 풍경들을 여행하고, 그 풍경에
한반도의 정세가 영화의 소재로,<007 어나더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