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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볼링 포 콜럼바인>(수입 스폰지)의 시사회가 국회 바른정치실천연구회 주관으로 오는 11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고 이 영화의 홍보사 프리비젼이 전했다.
지난 99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일어난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사건을 다루는 이 다큐멘터리는 사타니즘 선봉의 록가수 마릴린 맨슨, 오클라호마 폭파사건의 주범 제임스 니콜스 등을 출연시켜 미국의 어두운 면을 묘사하고 있다.
지난달 열렸던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작으로 시상식 당시 연출자인 마이클 무어 감독이 "부시, 당신이 부끄럽다"며 직설적인 어법으로 반전을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상영회는 신기남, 김홍신, 정동영, 이종걸, 추미애 의원 등이 주축이 된 민주당 개혁파 의원 모임인 바른정치실천연구회가 홍보사에 영화 상영을 문의해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볼링 포 콜럼바인> 국회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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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2 리로디드>가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매트릭스’ 시리즈 2편인 <…리로디드>는 칸영화제 개막 다음날인 5월15일 상영되며 프로듀서 조엘 실버와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 모니카 벨루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같은 날 미국 3천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지만, 시차를 감안하면 칸의 상영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다.
칸에 가는 <매트릭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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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행정부와 빈 라덴의 관계 밝히려는 마이클 무어 신작 <화씨 911>반전 영화인들의 블랙리스트가 작성될지 모른다는 풍문이 나돌 만큼 분위기 흉흉한 할리우드에서 전 오스카 수상 소감을 미 행정부를 공격하는 무기로 삼은 감독은 어떤 일을 겪게 될까? 실직? 아니면 따돌림? 그러나 제75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소요를 일으켰던 <볼링 포 콜럼바인>의 마이클 무어 감독은 고립은커녕 승승장구를 자랑하고 있다.<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이클 무어의 신작 다큐멘터리 <화씨 911>은 제작사들의 ‘열띤 경매’ 끝에 수천만달러의 제작비 선불과 러닝 개런티 조건을 내세운 멜 깁슨의 아이콘프로덕션과 계약을 맺었다. <화씨 911>에 대한 관심은 300만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된 <볼링 포 콜럼바인>이 세계적으로 4천만달러에 달하는 입장수입을 올린 성과에 비추어보면 당연한 것. 마이클 무어는 “나는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대신 신작의 계약을 따냈을
미스터 부시, 각오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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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영화제조직위원회와 서울퀴어아카이브가 공동주최하는 ‘일본 퀴어 웨이브: 료스케 하시구치, 오키 히로유키 특별전’(Japanese Queer Wave: Retrospective of Ryosuke Hashiguchi and Oki Hiroyuki)이 5월2일(금)부터 5월7일(수)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동성애를 규정하는 균일한 시각에 반대하여 ‘차이’의 지점을 강조하는 이 두 감독은 1980년대 이후 일본의 독립영화계에서 출발, 현재 일본의 퀴어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다.
성장기의 게이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가족과 그 내부의 세계를 확대, 성찰하는 료스케 하시구치는 <스무살의 미열>로 데뷔해 국제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포르노그라피, 설치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키 히로유키는 <수영금지>로 데뷔하여 <타치의 여행> <당신이 너무 좋아> <하늘-6상자> 등으로 독특한 영화세계를 구축
일본 퀴어영화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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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제반 조건의 이견 끝내 못좁혀, 영화계 유동성 기대 “반기는 분위기”CJS연합이 결국 무산됐다. 지난 4월4일, CJ엔터테인먼트와 로커스는 공시를 통해 2개월여 플레너스 인수협상을 진행했으나 가격 및 제반 조건의 이견으로 협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1월29일 로커스가 보유하고 있는 플레너스 지분을 CJ가 인수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고, MOU의 최종시한인 3월24일까지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계속해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인수협상이 결렬된 가장 큰 이유는 가격 차이였다. CJ엔터테인먼트 경영기획실장 신강영씨는 “CJ가 평가한 플레너스의 가치와 로커스가 제시한 가격 사이에 차이가 워낙 컸다”고 말한다. 애초 MOU에 명시된 플레너스 주식의 주당 매각예정가는 1만4500원이었던 반면 CJ가 내놓은 인수예정가는 1만원 안팎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그는 “CJ쪽이 대기업 특성상 다소 보수적인 평가를 한 반면 로커스는 벤처기업으로서 미래 가치를 높이 본 것
CJS연합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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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부터 브리트니 스피어스까지 특급 여성스타들을 연인으로 맞고 또 떠나보내며 영화보다 가십 칼럼들로 더욱 유명해진 할리우드의 신성 콜린 파렐. 지금 미국 영화계는 “콜린 파렐 스타 만들기” 작업으로 한창 분주하다. 올해 이미 알 파치노의 <리크루트>와 벤 애플렉의 <데어데블>에 출연해 1억5천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데 큰 몫을 해낸 파렐은 저격수에 의해 부스에 갇힌 뉴욕의 홍보전문가 스튜로 분한 <폰 부스>가 6일 1천50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거둬 북미 박스오피스 1위을 기록, 자신의 스타성을 화려하게 입증했다.
맨해튼을 소재로 해 최근 미디어 시사회와 프리미어를 뉴욕에서 가진 <폰 부스>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홍보 담당자 스튜 셰퍼드의 이야기다. 영화는 그가 뉴욕시 한복판의 전화부스에 걸려온 전화를 무심코 받으면서 시작된다. 전화선 저편의 목소리는 “전화를 끊거나 전화부스를 떠나면 총을 쏘겠
[뉴욕] 웬만해선 콜린 파렐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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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비상이 걸린 가운데 최근 호텔에서 투신한 홍콩 인기배우 장국영(張國榮)을 추모하기 위해 일부 `열성팬'들이 홍콩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장국영 팬클럽(cafe.daum.net/lesliecheung) 회원인 이모(여.21)씨와 최모(여.19)씨는 3박4일 일정으로 오는 10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장국영이 사망한 장소인 홍콩의 만다린 호텔과 장궈룽이 운영하던 레스토랑 등지에 들려 이제는 사라진 스타 장국영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씨는 "괴질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으나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장궈룽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다"며 "마스크 10여개를 준비해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최근 장국영 인터넷 팬클럽에는 이들 뿐 아니라 `홍콩 갈 사람' 등의 제목으로 홍콩 방문 추모객을 모으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홍콩 전문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장국영 사망 소식이 국내에 알려진
`사스`불구 장국영 열성팬 홍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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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41)가 지난달 한국인 유학생 니키 박(30.여.한국명 박나경)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현재 화가로 활동중인 박씨는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의 연출자인 박철 피디의 딸. 박피디에 따르면 두사람은 박씨가 미국에 유학중이던 지난 97년 뉴욕에서 처음 만나 교제해 왔다. 결혼전에 이미 세살 짜리 아들과 한살 딸을 둔 이들은 지난달 17일 미국 뉴저지주의 하켄색 법원에서 혼인신고를 올렸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 베터 블루스>로 처음 이름을 알린 웨슬리 스나입스는 <데몰리션 맨>, <블레이드1,2>, <언디스퓨티드> 등의 액션영화에 출연했으며<원 나잇 스탠드>로 베니스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웨슬리 스나입스, 한국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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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홍콩의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에서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가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을 차지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ㆍ<집으로>(이정향)와 함께 5편의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금상장 시상식은 최근 자살한 장궈룽(張國榮)의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로 관심을 모았으나 <무간도>(無間道)의 량차오웨이(梁朝偉)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무간도>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노른자위에 해당하는 트로피를 7개나 가져갔으며 <영웅>(英雄)도 촬영상, 미술상, 음향효과상 등 7관왕에 올랐다.장궈룽의 유작이 된 <이도공간>(異度空間)은 청년감독상(로치렁ㆍ羅志良)을 받는 데 그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대천왕'으로 불리는 재키 청(張學友)ㆍ류더화(劉德華)ㆍ리밍(黎明)ㆍ궈푸청(郭富城)이 장궈룽의 대표곡인 <영웅본색>
홍콩 금상장 아시아영화상 <엽기적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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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중전화부스 속에서 벌어지는 스릴넘치는 심리극 <폰 부스>(Phone Booth)가 북미지역 주말 영화흥행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콜린 패럴이 저격수에 의해 부스에 갇힌 뉴욕 브로드웨이 홍보전문가 스튜로 열연한 <폰 부스>는 6일 미국과 캐나다 흥행전문업체들의 잠정집계 결과 1천50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거둬 같은 개봉작인 <왓 어 걸 원츠>(What a Girl Wants)을 제치고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공중전화에 갇힌 사람을 저격범이 노린다는 이 영화는 당초 지난 해 10월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워싱턴 D.C. 일대에서 일어난 연쇄 저격살인사건이라는 악재가 돌출, 개봉시기를 늦췄다.뉴욕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던 17세 소녀 대프니(아만다 바인스)가 영국 귀족가문의 아버지를 찾아가 재회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터치 가족영화 <왓 어 걸 원츠> 흥행실적은 1천21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액션스타 빈 디즐의 <맨 어파트>(A
저격살인 심리극 <폰 부스> 북미영화 주말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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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세계연대가 주관하는 반부패국제영화제가 5월 25∼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2001년 체코 프라하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부패와 관련된 미개봉 영화가 주로 선보이며 격년제 포럼인 제11회 반부패세계회의와 함께 개최된다.초청작으로는 60∼70년대 마피아의 범죄와 대항한 젊은이의 실화를 담은 <I Cento Passy>(이탈리아ㆍ2000년)를 비롯해 마약 비리 수사와 경찰 수뇌부의 압력을 폭로한 <Lek>(네덜란드ㆍ2000년), 일본 은행과 조직폭력배의 커넥션을 그린 <주바쿠>(일본ㆍ99년), 교도소의 인권 침해와 부패를 고발한 <It\'s Nice to Have a Friend>(남아프리카공화국ㆍ2002년), IOC의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비리 의혹을 소재로 한 <The Great Olympic Illusion>(프랑스 독일 영국ㆍ2000년) 등 16편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내달 서울서 반부패국제영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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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스타' 신애(21)가 <보리울의 여름>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LG 싸이언, CJ 엔프라니, 현대 여우카드 등의 CF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애는 올해 초 한 네티즌 설문에서 2003년 CF 모델 유망주 1위에 뽑히기도 한 차세대 스타.
<보리울…>에서 그녀가 맡은 역은 젊고 건강한 수녀 바실라. 인터넷 쇼핑에 얼굴 마사지가 취미며 간혹 술주정까지 해대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신세대 수녀다.
"연기가 처음이라 촬영 내내 너무 힘들었지만 영화가 완성돼 개봉을 앞두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혀를 내미는 그녀는 스물일곱 살로 나오는 화장품 CF보다는 어려보이는 모습이었다.
"강아지나 새와 이야기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적 있다"는 차인표의 이야기와 "참 재미있는 아이"라는 장미희의 말처럼 성숙한 여인보다는 통통 튀는 발랄함이 매력인 편.
첫 주연 영화에서 대선배 장미희와 박영규, 차인표 등과 같이 출연한 것은 그녀의 표현을 빌리자면 `큰 복(福)'
[인터뷰] <보리울의 여름>의 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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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들어오면서 가톨릭 교회는 깊은 혼란에 빠져 있다. 혼란의 이유는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가톨릭 교회의 구태의연한 성 교리와 무관하지 않다. 더구나 요즘 성직자들의 충격적인 성 추문이 여기저기서 폭로되면서 가톨릭 교회의 권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도 바티칸은 낡은 성 모럴을 앞세우고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성범죄에 대해 피해자쪽의 침묵을 강요하면서 자기방어에만 골몰하고 있다.
그런 뜻에서 2002년 베니스영화제서 일어난 한 에피소드는 가톨릭 교회의 뒤떨어진 시대감각을 잘 드러내보인 전형적인 예다. 문제는 스코틀랜드 출신인 피터 멀랜 감독의 영화 <막달렌 시스터즈>가 그랑프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60년대 아일랜드에서 실지로 일어난 가톨릭 교회의 여성에 대한 인권유린 사건을 다룬 수상작을 놓고 토니니 추기경은 바티칸의 일간지 <오서바토레 로마노>를 통해 “이 영화는 실제 교회와 맞지 않는 광포한 앙갚음의 선동에 불과하며 베니스영화제의 명성을
<막달레나 시스터즈>의 배경이 된 막달렌 수녀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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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원장 정홍택)은 21∼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고영남(1935~) 감독 초대전을 마련한다.35년 충북 수안보에서 태어난 고영남 감독은 64년 <잃어버린 태양>으로 데뷔해 93년 <그림일기>에 이르기까지 30년간 108편의 작품을 연출한 다작 감독.훤칠한 키, 잘 생긴 외모에 고교시절에는 배구선수 생활을 했다는 그는 충주고를 졸업하고 상경해 극단 '신협'의 연구원으로 입단한다.처음 영화계에 들어온 것은 당시 충무로에서 제작부로 일하던 한 선배의 권유로 <육체의 길>의 연출부에 참여하게 되면서.고감독은 <오인의 해병>, <맨발의 청춘> 등에서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9살 때인 64년 당시 서울극장 대표에 전국극장연합회 회장인 곽정환씨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태양>을 연출해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이후 액션 멜로물인 <명동 44번지>, 소설을 영화화한 &l
영상자료원 고영남 감독 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