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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씨네21이 온라인 폴에서 실시한 '장국영의 출연작 중 가장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란 질문에 오우삼 감독이 연출한 <영웅본색1,2> 가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4월4일부터 4월 9일까지 6일간 실시, 총 1700명이 참여한 본 조사에서는 총 516명(30%)이 장국영이 범죄집단의 보스인 형과 갈등하는 형사 아걸로 분한 <영웅본색 1.2>를 꼽았다.
<영웅본색 1,2>는 홍콩누아르의 내용과 형식을 정립한, 오우삼을 거장으로 끌어올린 영화로 86년 국내 개봉 당시(<영웅본색 1>), 개봉관에서는 참패하고 대학가 주변 재개봉관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형 "컬트"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던 작품이다. 특히 <영웅본색 2>는 장국영이 공중전화박스에서 안타깝게 죽어가는 연기를 선보여 지금 상황에 부합해 많은 팬들의 기억속에 더욱 강하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위는 486명(28%) 의 득표를 얻은 &l
다시 보고 싶은 장국영 영화는 <영웅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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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봉하는 <솔라리스>(Solaris)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72년작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판이다. 72년작 <솔라리스>는 '철학적 SF'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하며 현재까지 영화사의 고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리메이크작의 제작자는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섹스,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나 최근의 <풀 프론털> 같은 실험적인 작품부터 <에린 브로코비치>, <오션스 일레븐> 같은 장르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만들어온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맡았다.배경은 먼 미래의 우주정거장. 그렇다고 이 영화에 SF 장르의 영화라는 꼬리표를 달 필요는 없다. 영화는 미래 도시의 모습이나 특수효과의 볼거리보다 기억과 시간의 문제 속에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있다.죽은 부인 레아(나타샤 멕켈혼)에 대한 그리움 속에 살아가는 정신과 의사 켈빈(조지 클루니). 어느날 그는
[새 영화] <솔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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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이 죽었다는 소식을 늦은 밤 안 기자님(전 <씨네21>편집장이며, 지금은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인 안정숙 기자)의 전화로 전해 듣고 긴가민가 하는 상태에서 같이 영화를 준비하는 자칭 바보 의형제에게 전화를 했다. “장국영이 죽었대….”“정말?? 대머리 때문에 그랬나?? 만약 사실이라면 한 시대가 저무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통화하며 만우절 밤 대륙쪽에서 흘러온 대륙풍 뻥이겠거니 했다.아침에 뉴스와 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더욱이 자살이란 것에, 어젯밤 한 시대가 스스로 저물었다는 녀석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주윤발의 ‘밀키스’ 마시며 장국영의 ‘투유’ 초콜릿을 먹던 우리의 사춘기 시절이 이젠 닿을 수 없는 먼 곳으로 간 느낌이다. 사실 난 장국영보다는 양조위, 양조위보다는 주성치, 주성치보다는 오맹달을 좋아하는 뭔가 삐리한 선호도를 가졌음에도 그의 죽음 앞에선 뭐라고 할 수 없는 큰 애석함을 가지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아마도 딱히 ‘난 장국영이 싫어’ 하고
안녕! 내 사랑아,<인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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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당하는 사람에게는 다 사기성이 있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언젠가 저녁 귀가 길에 여의도를 지나면서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트럭 한대가 오른편에 바짝 붙더니 창문을 열고 운전기사가 소리쳤다. “제주옥돔, 광어, 전복 횟감 좋은 거 있어요. 주문받은 거보다 더 갖고 와서 창고로 돌아가는데 담배값하고 소주값만 주고 다 가져가세요.” 나는 주섬주섬 트럭 꽁무니를 좇아갔다. 트럭은 하필이면 가로등도 드문 어두컴컴한 길가에 섰다. 트럭의 남자는 00수산 대리라는 명함을 내밀면서 가격표를 보여주었다. 전복 32만원, 옥돔 16만원…. 남자는 ‘소주값’ 운운하면서 한 박스에 5만원씩만 받겠다고 했다. 이런 횡재가! 약간의 흥정 끝에 나는 수중에 있는 돈을 탈탈 털어서 14만원을 주고 짐칸 구석에 있던 박스 여섯개를 내 차에 옮겨 실었다. 집에 돌아온 나는 환한 거실 형광등 아래서 박스를 하나씩 열어보고는 기절할 뻔했다. 전복은 바싹 말라비틀어진 것을 얼음 위에 드문드문 붙여놓았고, 제주옥돔과 광
황혼에서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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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여성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하이퍼텍 나다,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개막작 <미소>(사진)(감독 박경희)를 비롯해 19개국 120편의 영화가 7개 부문에 걸쳐 상영된다.최근 2년간 제작된 여성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새로운 물결'에는 한국영화<질투는 나의 힘>(박찬옥)과 <파니핑크>로 알려진 도리스 되리 감독의 신작 <벌거숭이 게임>, <안토니아스 라인>으로 유명한 마린 고리스감독의<캐롤라이나>, '누벨바그의 어머니' 아네스 바르다감독의 다큐멘터리등 37편이 상영된다.이밖에 여배우 도금봉 회고전, 캐나다를 대표하는 감독 레아 풀의 '감독 특별전', 필리핀 여성영화 10편을 선보이는 '아시아 특별전'이 열리며 유일한 경쟁부문 '아시아 단편경선', '페미니즘과 도전정신의 만남'을 모색하는
서울여성영화제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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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늦겨울, 나는 친구와 그의 개를 따라 어정어정 어느 산에 들어가고 있었다. 눈이 채 녹지 않은 숲을 지나니 볕바른 구릉이 펼쳐지며 문득 배나무 과수원이 나타났다. 반쯤 허물어진 흙집에 비료며 농약, 포장상자처럼 과수농사에 필요한 것들이 들어 있었다. 그런 걸로 보아 그 과수원에는 봄부터 가을까지만 사람이 오가는 것 같았다.그런데 배나무들 모습이 기괴했다. 수십개의 강철 파이프를 반달 모양으로 휘어 양끝을 땅에 박고 그 파이프들에 줄지어 철삿줄을 연결한 구조물이 세워져 있었는데 배나무들은 그 아래에 4열종대로 심어져 있었다. 기괴하다고 한 건 한 나무에서 나온 나뭇가지 둘을 각각 반대편으로 한껏 끌어당겨 엇갈린 Y자로 양쪽 철사에 비끄러매놓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어린 시절 나무를 시집 보내던 일을 생각해냈다. 보통 정월 대보름날이면 과실나무를 가진 집에서는 나무의 두 가지 사이, Y자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곳에 돌을 끼워둔다. 이렇게 하면 그해에 과실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 여기
벌써 시집 가는구나,어린 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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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의 꽃 섀넌 도허티가 울상으로 여행가방을 풀었다. 남편이자 제작자인 리처드 살로몬과 하와이 여행을 갔다가 심하게 다퉜기 때문. 이와 관련해 고속도로 중간에서 싸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몰래카메라로 찍어 공개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섀넌이 ‘당신이 그 여자랑 있는 걸 봤다니까!’라고 소리치는 걸 들었다”고 증언한 목격자도 있다.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은 각자 자기 차 안에 틀어박힌 채 휴대폰으로 통화하면서 싸웠는데, 두 사람의 차는 서로 마주보게 주차돼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 떠날땐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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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좋아해요.” 올해 마흔아홉의 할리우드 배우 존 트래볼타가 결혼생활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유는 다이어트. 신작 <베이직>의 촬영에 들어가기 위해 약 12kg을 감량하고 난 그는, “살이 쪘을 땐 아내에게 좋은 연인이 돼주지 못했는데, 몸매를 다시 가꾸고 나자 그녀가 나의 새로운 스태미나를 무척 좋아한다”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말했다. 존 트래볼타와 그의 아내 켈리 프레스턴은 올해로 결혼 11년째를 맞고 있으며, <베이직>은 훈련 중에 서로에게 총을 쏘게 된 미군 유격대원들에 관한 스릴러다.
[사람들] 집사람이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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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번에는 여기 나옴둥~~. 때로는 자상한 아버지, 때로는 웃기는 아버지, 그래서 무엇이 진짜인지 모를 아저씨, 주현이 <조폭 마누라2: 돌아온 전설>(감독 정흥순, 제작 현진시네마)에 ‘고사채’로 출연한다. <박대박>에서는 못 말리는 얌체 변호사 아들을 상대로 코미디 법정극 한판을 겨루는 성실 그 자체의 판사로, <해피엔드>에서는 늙수그레하면서도 심성 고운 서점 주인으로, <친구>에서는 무서운 아버지이자 전설 속에 묻혀간 조직폭력배의 두목으로, 그리고 <굳세어라 금순아>에서는 전설을 타고 돌아오자마자 굳센 아줌마에게 곤죽이 되는 조폭 두목 백사로, 정직한 판사에서 웃기는 조폭 두목까지 어느 것 하나 어색하지 않은 이 아저씨. 그 아저씨의 또 다른 배역 고사채가 무슨 뜻이냐고? 말 그대로 높은 사채! 북한에서 미그기를 몰고 남하하여 대한민국 시장통 한구석에 사채업을 차린 이 불굴의 평안도 사나이, 그에게 한 여인이 눈에 들어왔
[사람들] 조폭 에미나이 고저 앉아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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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에서 신고합니다”“잘사는 부부를 왜 ‘파토’내려고 하는지 모르겠네.” 새벽부터 시작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한숨 돌리려는 정오 무렵.변정수(29)는 이승연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자마자 씩씩댄다. 자신이 남편과 불화 중이라는 기사가 스포츠 신문에 실렸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이다. 아침 식사를 촬영용 스모그로 대신했다며 콜록대던 변정수는 “주말에도 가족과 여행 계획을 짰는데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냐”며 상기된 얼굴이다. 이승연이 “오늘 만우절이야”라고 일러주지 않았다면 오후 스케줄 취소하고 멱살잡이 하러 곧장 신문사로 쳐들어갔을지도 모른다.변정수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좀처럼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 3월28일, ‘이라크 전쟁 및 한국군 파병 반대’를 외치며 돌연 국회를 ‘기습’한 것도 그런 기질과 무관하지 않다. 1인 시위를 하는 동안 그는 내내 눈물을 흘렸었다. “TV 보면서 강건너 불구경 하듯 했어요. 그런데 여섯살 난 딸이 지금 불꽃놀이 하고 있는 거냐고 묻더라구요
인권영화 <그 남자의 사정>으로 스크린 데뷔하는 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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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가 목표입니다.”멋쩍은 듯 화장을 고치며 건네는 말. “나만 울었나요? 너무 울고 나와서 이렇게 눈이 빨개요.” 아닌 게 아니라 손정은 대표(두손드림픽쳐스)는 정말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아직까지 영화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시나리오의 어떤 점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우선 스토리가 튼튼하고, 기승전결도 뚜렷하고, 에피소드들도 많고, 완성도가 있었어요”라며 즉시 냉철한 제작자의 입장으로 일목요연한 설명을 풀어낸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이동현 감독이 들고온 <하늘정원>의 시나리오를 비행기 안에서 처음 읽었을 때도 펑펑 울었다고 한다. “아마 스튜어디스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을 거예요.” 손정은 대표는 그 시나리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믿었고, 끝내 회사의 첫 창립작품으로 현실화했다.애정없는 시나리오를 제작하겠다고 나서는 제작자도 없겠지만, 그 처음의 흥분을 믿고 제작을 실행해내는 제작자도 많지는 않다. 그러니까 우여곡절도 있었다. 이동현 감독은 <하
<하늘정원> 제작,두손드림픽쳐스 대표 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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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see the world through women’s eyes)는 한결같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다섯 번째 서울여성영화제가 문을 열었다. 97년 국제영화제로서 첫걸음을 뗀 서울여성영화제는 3회(2001년)까지 격년제로 이어오다 지난해인 4회부터 연례행사로 바뀌었다. 1회부터 4회까지 빠지지 않고 홍보팀으로 활약해 온 김태선(32)씨는 올핸 사무차장으로 직함을 바꿔 달고 사무국 지기가 됐다. 꼬박 7년간 여성영화제를 지켜온 그녀로서는 매년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관객의 관심이 그저 눈물겹고 고마울 뿐이다.그동안 많은 사람이 다녀갔고, 그 속에서 나날이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졌다지만 아직도 영화제 사무실에는 “거기에 남자도 갈 수 있나요?”라고 묻는 전화가 이따금씩 걸려온다. 여성영화제는 여성들만을 위한 영화제가 아니거늘, 여성감독 일색의 작품 선정도 그렇거니와 왠지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듯한 영화제 이름 앞에서 남자 관객이 주춤하는 모양이다
남자 관객들 주춤하지 마세요,서울여성영화제 사무차장 김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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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시사회장에서 막 나온 관객이 포스터를 다시 보며 중얼거린다. “이상하네. 황정민이 어디 나왔다고….” 그는 분명 <로드무비>의 황정민이나 아나운서 황정민을 상상했으리라. <지구를 지켜라!>에서 병구의 여자친구 순이를 연기한 황정민(34)은 영화계에선 낯선 존재일지 몰라도 대학로에서는 연기생활 만 10년째를 맞는 연기파 배우다. 1998년에는 백상예술대상과 동아연극상에서 신인상을, 2000년에 백상 연기상을 수상했던 그녀는 연출자 오태석이 각별히 아끼는 극단 목화의 간판 스타이기도 하다.
대학로 한 카페에서 만난 황정민은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태생적 힘으로 강 사장을 쓰러뜨린 뒤 “옵빠, 무서어∼”라고 여린 ‘절규’를 내뱉던, 남성적 육체와 여성적 자아의 결합체 순이 대신 시원하게 웃고 왁자지껄 이야기하는 털털한 여성이 앉아 있는 것이다. 이건 최근까지 공연했던 <앞산아 당겨라 오금아 밀어라>를 위해 머리를 짧
태생적 힘이 꿈틀,<지구를 지켜라!>의 배우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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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지만 그걸로 부족했던 모양이다. 시카고의 넓은 무대 위에서 리처드 기어가 무엇인가 보여주고 있다. 특별 교습 5개월이 키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긴 어렵겠지만, 쉰넷이라는 가볍지 않은 나이로 무대 위를 쿵쿵 구르며 노래하는 그를 관객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서운할 것이다. 감독 롭 마셜과의 첫 미팅에서 그는 “이 영화 대본이 정말 맘에 든다. 다른 건 문제가 안 되는데, 탭댄스를 춰 본 적이 없다”며 “하지만 일단 두고 보자”고 했고, 온 신경이 거꾸로 서는 기분을 느껴가면서 연습했다. 30년 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그리스>의 주연으로 프로필 첫줄을 쓴 그는 배우로 제 길을 찾기 이전에 록 뮤지컬과 소박한 오페라를 몇편 했었지만 그래도 <시카고>는 “탭댄스 구두에 적응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고 찍는 동안 수없이 좌절했던” 작품이다.
젊은 시절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나
쇼 비즈니스를 아는 로맨티스트,리처드 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