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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4월17일부터 5월10일까지 제8회 행사에서 일할 단기 계약직 스탭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홍보, 프로그래밍, 사업, PPP, 초청, 자막, 기술 등이며 6월부터 행사가 열리는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나이, 성별, 학력, 전공 등 제한은 없으며 영화제 기간 전후 부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화제 홈페이지(http://recruit.piff.org)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단기 스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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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봉한 뒤 한국 조폭영화의 흐름을 이어간 <조폭 마누라>, 그 후속편인 <조폭 마누라2-돌아온 전설>(감독 정흥순, 제작 현진씨네마)이 3월29일 크랭크인 했다. <가문의 영광>의 정흥순 감독이 연출하는 <조폭 마누라2-돌아온 전설>은 전작의 ‘형님’ 차은진(신은경)이 싸움 도중 기억을 잃고 중국집 ‘슈슈’에 취직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룬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배역진들이 조연으로 대거 가세했다.
<조폭 마누라> 2탄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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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4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2003 연구성과 출판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자료보존 및 학술연구 토대를 위해 영화 관련 우수 출판물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응모작 중 최대 5건을 선정, 건당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책연구팀(02-958-7579)이나 홈페이지 (www.kofic.or.kr) 참조.
영진위, 우수 출판물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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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서비스가 미주지역 온라인 배급을 시작한다. <공공의 적>(사진) <킬러들의 수다> <신라의 달밤> <이재수의 난> <넘버.3> <초록물고기> 등 자사 배급작 6편을 무비링크를 통해 배급하기로 한 것. 무비링크는 미국 메이저 영화사들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미주지역 인터넷 전용선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영화를 공급하는 곳이다. 시네마서비스는 앞서 6편 외에 <세이 예스> <인디안 썸머> <선물> 등 4편이 향후 무비링크 배급작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시네마서비스, 온라인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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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가 재개봉한다. 이번 재개봉은 지난 3월24일 열린 제75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데 힘입은 결과다. 수입사인 감자는 3월29일부터 순차적으로 여러 극장을 돌아가며 상영을 계속할 계획.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중앙시네마에서 하루 2회씩, 4월4일부터 6일까지는 평촌 주공공이에서, 5월9일부터는 씨네큐브에서 상영을 이어간다. 이중 씨네큐브에서는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주연한 <빵과 장미>가 더불어 상영된다.
<피아니스트>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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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네마(대표 윤좌원)에 박수를!오는 4월19일은 중앙시네마가 단편영화 상영을 시작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해 이 극장은 영화사 미로비전과 손잡고 하루 1회씩 단편영화를 튼다는 결정을 내렸다. 영화제가 아니면 극장에서 만날 기회가 전무한 영화들, 전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영화들을 정기적으로 극장에 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중앙시네마는 모험을 시도했다. 11개월 동안 2주에 한번씩 프로그램을 바꿔 64편의 단편영화가 이 극장의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그러나 회당 평균 관객 수는 초라하다. 겨우 5.5명. 아무리 수익을 기대하지 않고 시작한 일이지만 이정도면 계속 끌고가기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최근 얼마간 중앙시네마가 단편영화 상영을 지속할지 말지를 놓고 고심했던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 결과, 이 극장은 초심을 지키기로 결정했다. 극장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중앙시네마 홍보팀장 강기명씨는 “아주 적은 관객
중앙시네마의 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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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영화단체사업지원 심사 결과 공정성 논란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영화단체사업지원 심사 결과가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 해당 사업 회의록을 검토한 영화계 일각에선 “심사과정에서 몇몇 영진위 위원들이 특정 영화단체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는 데 급급했다”는 비판까지 가하고 있다. 영화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여성영화인모임 등 4개 단체는 4월3일 “영진위는 영화단체사업지원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특정 단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영진위 위원들로 결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한 영화단체사업지원이 취지에 걸맞게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지원이 확정된 일부 사업의 경우, “영화 관련 단체의 자생력을 제고한다”는 사업목표에 부합하는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성명서에 따르면, 영진위는 한국영화인복지재단의 복지기금에 2억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남은 예산 3억원을 추가
투명한 심사는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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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맑은 사랑이야기“오늘도 그녀에게 말을 걸었어요.”여기 이 남자 베니그노. 4년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여자의 발을 씻기고, 머리를 깎아주고, 옷을 갈아입혀준다. 십수년동안 병수발을 들던 어머니가 떠나고, 자신의 집 창문밖으로 보이던 무용학원의 발레리나 알리샤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 있다. 그 깊은 외로움 속에서 약간 모자란 듯 보이지만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그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사랑을 들려줄 것이다, 알리샤에게, 그리고 모든 관객에게.발레리나와 투우사였던 식물인간, 두 여성의 곁을 두명의 남자가 지킨다. 4명은 끝내 '헤어지지만'‥스페인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전작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을 통해, 이 세상의 어머니들의 모성애에 헌사를 바쳤다. 80년대 그가 알록달록한 색상과 양성애와 동성애에 대한 분방한 묘사, 기괴한 유머로 자신의 작품을 이어나가던 ‘악동’이었다면, <내 어머니의…>에서부터 그는 인간의 마음 밑바닥까지 어루만지는
스페인 알모도바르 작품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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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블랙 다이아몬드를 찾아라페이트(DMX)와 친구들은 능수능란한 팀웍으로 포위망을 뚫고 은행의 대형금고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쳐낸다. 그러나 누군가의 방해공작으로 경찰에게 쫓기던 중 블랙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다른 다이아몬드를 모두 잃고 만다. 그들의 절도를 방해한 인물은 대만 정보국 요원 수(리롄제). 그는 블랙 다이아몬드가 대만에서 제작한 대규모 살상 무기이므로 돌려 달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갱단이 이미 훔쳐간 데다 또 다른 국제범죄조직은 페이트의 딸을 납치해 블랙 다이아몬드와의 교환을 요구한다. 적대적이던 수와 페이트 일행은 손을 잡고 블랙 다이아몬드와 페이트의 딸찾기에 나선다.<크레이들 2 크레이브>는 <로미오 머스트 다이>에 이어 배우 리롄제와 감독 안제이 바르코비악, 제작자 조엘 실버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 무려 9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현란한 액션 장면을 찍어온 촬영감독 출신 답게 바르코비악은 치밀한 이야기 구성이나 매끄러운 장면 연결보다는 볼거
[새 영화] 리롄제 떴다 <크레이들 2그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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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랑소녀 장나라‘명랑소녀’ 장나라, 그의 매력은 아무리 푼수를 떨고 ‘오버’를 해도 그리 얄밉지 않다는 것이다. 그의 영화 데뷔작 <오! 해피 데이>는 그 사실을 십분 활용한 전략을 택했다. 드라마에 의존하기보단 장나라의 장기자랑이 더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정의에 살고 죽는 여자 킹카에 반했네. 찍은 넘 내꺼 만들기 작전이 시작됐다.끝은‥아시죠?장씨가 맡은 공희지는 무명의 성우다. 피시방에서 화상채팅으로 추근덕거리는 남자를 보면 목 꺾기가 예사지만, 눈먼 이들을 위해 책 녹음 봉사활동을 조직하는 정의에 살고 죽는 여자다. 그런 공희지가 외국계 여행사 팀장인 ‘킹카’ 김현준(박정철)에게 한눈에 반한다. 태어날 때 처음 본 세상이 예식장의 신부의 새하얀 드레스였던 탓일까, ‘엽기스런 그녀’ 공희지는 상상을 뛰어넘는 ‘찍은 넘 내 꺼 만들기’ 작전의 과정에 돌입한다. 장씨는 자유자재로 얼굴 표정 만들기, 망가지는 폼 두려워하지 않기, 온몸을 건물 아래로 던지는 액션()
[새 영화 ] 로맨틱 코미디 <오!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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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발의 피 내심 2003년의 대표적인 영화가 되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못마땅한 것은 있다. 나는 이 영화가 킬킬거리는 것이 싫다. 영화의 어떤 부분을 보고 관객이 킬킬거리는 것이야 좋은 일이지만, 영화 스스로 킬킬거리는 것은 못마땅하다. 판타지가 아니라 과장하는 부분이 그렇고, 잔뜩 깔아놓은 사회적 문맥을 킬킬거리며 뒤집는 것도 그렇다. 하지만 이런 점은 이 영화의 장점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 발의 피다. 신인 감독 장준환의 <지구를 지켜라!>는 최근 이상한 이야기에 빠져있는 한국 영화계를 치고 나르는 한 마리 새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너무 재미있고, 짠하다.
천재 혹은 과대망상증 환자 주인공 병구(신하균)는 천재다. 그는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의 음모를 알아냈고, 파견된 외계인 강사장(백윤식)을 납치하여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려 한다. 그는 외계인의 약점을 알기 때문에 교신 장치인 머리카락을 자르고, 신경 계통을 약화시키기 위해 때밀이 수건으로 급소의 피
[새 영화] <지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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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에 한국영화 11편이 초청됐다.김동원 감독의 <해적, 디스코왕 되다>(사진)를 비롯해 <품행제로>(조근식), <광복절 특사>(김상진), <피도 눈물도 없이>(류승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모지은), <폰>(안병기), <굳세어라 금순아>(현남섭), <색즉시공>(윤제균),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 <집으로>(이정향), <예스터데이>(정윤수) 등 최근 화제작들이 상영작 목록에 올랐다.이와 함께 `한국영화의 황금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 특별전이 마련돼 김기영 감독의 <하녀>, <마의 계단>(이만희), <월하의 공동묘지>(권철휘), <맨발의 청춘>(김기덕) 등 60년대 영화 7편이 소개된다. 지난해 이 영화제에서는 장진 감독의 「킬
우디네 영화제에 한국영화 18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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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라면 몰라도 <거울 속으로>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에서 거울을 깨뜨리는 장면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대목 아니겠는가? 하지만 액션을 목격하기에 앞서 양수리종합촬영소 제3스튜디오에 발을 들여놓은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세트였다. 문턱에 서서 바라본 아홉개의 하얀 상품 부스와 벽거울이 도열한 백화점 이벤트홀 세트는 마치 ‘프레임’의 숲처럼 보였다. 재개장을 앞둔 백화점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연쇄살인의 플롯을, 마그리트나 에셔 같은 화가의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착시 현상의 매혹과 결합한다는 것이 <거울 속으로>(제작 키플러스픽처스 투자·배급 시네마서비스)의 야심이다.현재 70%를 찍어놓고 6월20일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거울 속으로>의 촬영은 속도가 빠른 편. 신 전체를 커버하는 마스터 숏을 찍은 다음, 쪼개어 들어가는 부분 숏을 찍어서 필름보다 시간을 아끼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론에 현장을 처음 공개한 3월21일의 페이
깨져라,거울아!<거울 속으로>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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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주연의 휴먼 코미디 <선생 김봉두>와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개봉 열흘 만에 각각 전국 117만 여명, 94만여 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권을 유지했다.<선생 김봉두>의 배급사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선생 김봉두>는 5-6일 주말 서울 60개 스크린 10만5천431명, 전국 204개 스크린 36만4천4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일까지 전국누계 관객수는 117만 6천621명.제작사 좋은영화는 이 영화의 할리우드 판권 판매 등을 감안해 손익분기점을 전국 80만으로 잡고 있어 <선생 김봉두>는 개봉 8일째인 지난 4일께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셈이다.<시카고>는 지난 주에 이어 지방보다는 서울에서 강세를 띠었다. 서울 53개 스크린에서 11만380명을 동원해 주말 상영된 영화중 제일 좋은 성적을 거둔 반면 전국 관객수로는 161개 스크린ㆍ22만5천580명의 성적으로 <선생…>에 못미쳤다.지난 주 개
<선생 김봉두>, <시카고> 2주연속 흥행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