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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알림을 보다가 옛날 생각을 한다. 공모 마감 시즌이 되면 <씨네21> 편집실엔 커다란 ‘세멘봉투’를 든 외부인의 방문이 잦아진다. 이들은 편집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이 맞는 사람에게 “시나리오 공모 때문에 왔는데 어디다 내면 되죠?”라고 묻는다. 대답은 늘 똑같다. “거기다 두고 가세요.” 편집실 한쪽 테이블엔 봉투들이 한 무더기 쌓여 있다. 이들은 그 위에다 봉투 하나를 조심스럽게 올려놓고는 모종의 사무가 남아 있다는 듯 쭈뼛쭈뼛한다. 입양기관에 아이를 맡기고 돌아서는 엄마의 표정이다. “접수번호 같은 거 없나요?” “영수증 같은 건 안 주나요?” 기자들은 방문객의 질문이 두 번째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오직 귀찮을 뿐이다. “그냥 놓고 가시면 돼요.”자리에 앉아 있다 보면 이런 전화도 받는다. “우송했는데 혹시 배달사고가 났을지 몰라서.” “제 동생이 오늘 시나리오를 갖다냈는데 제대로 접수됐는지 확인하고 싶은데요.” 만일 접수시작 하루이틀째라면
작가님들 고생하시는 것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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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드라마를 낳는다. 시련 중에서 국가단체 시련이라 할 만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사태를 맞이했던 97년 겨울 어느 장사꾼이 파산의 위기를 맞았다. 그의 성을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장’씨일 거라는 직감이 시방 드니 그를 장장사꾼, 줄여서 ‘장상’(張商)이라고 하자. 그는 원래 소를 키워서 팔고 남는 돈으로 또 소를 키워서 파는 축산가 겸 장사꾼이었다. IMF 사태 직전 그는 이십여 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었다. 돈으로 치면 한 마리당 500만원쯤, 하여 총 일억원쯤 되었을까. 그런데 IMF 사태가 닥치니 환율이 두세배로 뛰었고 환율이 뛰니 수입산이 대부분인 사료의 값이 곱절로 뛰었다. 특히 겨울철에는 사료회사의 수입사료 없이는 가축을 키울 수 없다. 그래서 너도나도 소를 내놓다보니 소값은 반의반 이하로 폭락했다. 갓 태어난 송아지를 버리는 농가도 많았다. 나라에서 그 송아지를 대신 길러주는 ‘송아지 고아원’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송아지를 키우다가 형편이 좋아지면 주인에게인지
다시,인생 역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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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개봉할 <벤자민 프로젝트>(원제 All About the Benjamins)는 우리나라에도 불어닥치기 시작한 `로또 열풍'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마이애미의 사립탐정 버쿰 잭슨(아이스 큐브)은 대형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뒤 독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삼류 건달 레지 라이트(마이크 엡스)는 사기 행각으로 푼돈을 벌면서도 매주 복권을 사는 일을 잊지 않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인생 역전'을 노린다는 것.버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레지는 한 승합차 짐칸에 몸을 숨긴다. 이 차는 다이아몬드를 탈취하려던 갱단의 소유. 특유의 기지와 허풍으로 갱단의 소굴에서 간신히 도망쳐나온 그는 집에서 TV를 보다가 오늘 슈퍼마켓에서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 날뛴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6천만 달러짜리 복권이 든 지갑을 차에 흘리고 온 것이다. 지갑을 찾기 위해 돌아가려던 레지는 버쿰의 손에 붙잡히고 만다. 버쿰은 레지가 복권에
[새 영화] <벤자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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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방관은 악의 승리를 꽃피운다" 보수주의의 '원조'라는 에드먼드 버크의 이 말은 만약 국제관계에서 선과 악의 기준이 명확하다면 틀림없는 소리일 것이다.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영화 <태양의 눈물>은 내전에 휩싸인 나이지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미국이 다른 나라의 내전에 끼어들 명분은 없다던가 혹은 고통받는 약자를 위해 강대국 미국이 나서야한다던가 하는 식의 잣대를 굳이 마음속에 담아둔 채 이 영화를 볼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영화는 단지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매혹적인 프랑스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일 뿐이니까.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내전이 한창인 나이지리아. 이 지옥과 같은 전쟁의 현장에 워터스(브루스 윌리스)가 이끄는 해군 특수부대가 투입된다. 임무는 미국인 의사와 선교사를 철수시키는 것. 간단해 보이던 임무는 여의사 리나(모니카 벨루치)가 잔류를 고집하면서부터 복잡해진다. 마을사람들을 놔두고 떠날 수 없다는 것. 상부에서는 일행을 포기하
[새 영화] <태양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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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때는 바야흐로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었음니.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여선생님의 운명은 과연….” 변사의 애절하고 구수한 말씨가 곁들여 지는 무성영화 한편이 대전에서 상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science.go.kr)은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영화관에서 우리나라의 마지막 변사 신출(본명 신병균·75세)씨를 초청해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남편 살해 누명을 쓴 한 여교사가 제자의 도움으로 석방된다는 이야기로, 해방후 서울거리를 배경으로 1948년 제작됐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영화는 변사 신출씨가 한창때 실력 그대로 등장 인물들의 대사를 풀어내 추억에 젖은 관객들을 울리고 웃길 것으로 보인다.
이헌규 관장은 “20세기 생활을 바꾼 과학기술이야기 기획전의 일환으로 무성영화를 상영하게 됐다”며 “모처럼 옛 영화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42)601-7970.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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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과 로맨스, 그리고 연인간의 합동작전 성공 지난주말 개봉한 <데어데블>과 <러브 인 맨하탄>이 각각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하며 개봉 6주 동안 1위였던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3위로 밀어낸 것으로 집계됐다. <데어데블>과 <러브 인…>에서 각각 주연을 맡은 벤 에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할리우드에서 공인된 연인관계이기도 하다. 마블 코믹스 가문 출신의 <데어데블>이 지난해 같은 가족 <스파이더맨>이 한국시장에서 모았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까 관심거리지만, 이번주 개봉작이 워낙 막강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주말마다 많게는 7~8편의 새 영화가 개봉하는 데 비해 이번주 개봉작은 한국과 미국 대표 1작품씩이다. 특히 미국 대표 <시카고>는 23일 있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부문을 휩쓴 바람을 타며, 26일 오전 현재 예매율 57%로 1위를 굳히고 있다.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
할리우드 커플이 <동갑내기 과외하기> 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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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가 백상예술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안았다. 26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작품상은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수상작 <오아시스>에 돌아갔다. 감독 및 연출상에는 <오아시스>의 이창동 감독이 선정됐다. 국내 영화제나 방송제 등에서 현직 장관이 수상한 것은 문화관광부 장관인 이창동 감독이 처음이다.
팬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린 남녀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는 영화부문에 차승원(광복절 특사)과 엄정화(결혼은 미친 짓이다)가 각각 뽑혔다.
나머지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 권상우(동갑내기 과외하기) 손예진(클래식) ▲신인감독상 = 김현석(YMCA 야구단) ▲시나리오상 = 박정우(라이터를 켜라) ▲갤러리아 인기상 = 임창정 김정은 김하늘 하지원 ▲특별상 = 이태원(취화선)
(서울=연합뉴스)
백상예술대상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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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시계바늘 소리가 들릴 정도로 적막했던 세트장이 갑자기 떠나갈 듯하다. <싱글즈>의 세 친구들이 일제히 지르는 괴성(?)은 나난(장진영)의 피임 성공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여자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밀려나고 남자친구에게까지 차인데다 원형탈모증까지 생긴 나난, 집에 돌아오는 길에 헛구역질까지 했으니 얼마나 가슴이 끔찍하였을꼬. 해서 재빨리 동미(엄정화)와 정준(이범수)이 ‘합거’ 아닌 ‘동거’하는 집에서 임신진단을 해본 터였다. 결국 임신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지 않게 된 나난은 일단 기쁘지만 이내 신세가 한탄스럽다. 이제 세상에서 셋뿐인 친구들은 축하와 위로를 위한 술자리를 연다.<싱글즈>는 30이라는 ‘심정적 지지선’을 돌파당할 처지인 세 독신 남녀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 일본에서 TV드라마로 발표된 뒤 소설로 옮겨졌던 를 원작으로 삼아 우리 상황에 맞게 ‘현지화’시켰다. 겹불행 속에서도 씩씩하게, 그리고 덜렁대며 삶을
`서른`의 설움,<싱글즈>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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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슬픔이 있다. 떠나는 사람의 슬픔과 남겨진 사람의 슬픔"다음달 4일 개봉하는 영화 <하늘정원> 사랑하는 사람들을 수차례 떠나보낸 남자와 이미 죽음이 예정돼 있는 채로 그 앞에 나타난 여자 사이의 슬픈 사랑을 그린 영화.'두 종류의 슬픔'을 설명하는 주인공 남자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하는 영화는 행복이 죽음보다 먼저였던 <러브스토리>식의 로맨스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주인공의 직업도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수용돼 있는 호스피스 병원의 의사. 이밖에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죽음을 기다리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죽음'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인 셈.하지만, 애초에 로맨스에만 초점을 맞춘 것일까? 죽음과 삶에 대한 색다른 고찰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영화는 두 남녀 사이의 사랑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며 신파로 길을 잃은 느낌이다. 죽음에 대한 슬픔은 있지만 깊이는
[새 영화]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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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의 황제' 오지명이 영화 <황산벌>(제작 씨네월드)에 의자왕으로 출연한다. <황산벌>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지금과 같은 사투리를 썼다는 가정하에 기존의 역사를 코믹하게 뒤집어 본 역사 코믹 영화로 계백과 계백의 아내역에 박중훈과 김선아가, 김유신역에 정진영이 이미 캐스팅된 바 있다.
극중 의자왕은 중앙집권 시스템이 무너지고 백제의 국운이 기울자 냉소적 허무주의자로 변하는 인물. 오지명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97년 <똑바로 살아라> 이후 6년만이며 60년대 말 이후 지금까지 <성난 해병 결사대>, <불타는 복수>, <빨간 마스크의 여인> 등 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씨네월드의 이준익 대표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총 33억의 제작비를 시네마서비스가 전액 투자하는 이 영화는 5월 중 크랭크인해 가을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오지명, <황산벌> 의자왕역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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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카라> 이후 4년만에 <남남북녀>(제작 아시아라인)로 충무로에 컴백한다. <몽정기>의 정초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남남북녀>는 중국 연변을 배경으로 남북한 합동 학생 고분발굴단에 참여한 '남남(南男)' 철수와 '북녀(北女)' 영희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김현주는 흐트러짐 없는 성격의 북한 명문대생 영희역을 맡아 남한의 바람둥이 대학생 철수역의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다. <남남북녀>는 이달 말 크랭크인해 6월말까지 촬영을 진행한 후 8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현주, <남남북녀> `북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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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의 박해일과 <예스터데이>의 김선아가 촬영감독들이 선정한 최고의 신인배우로 뽑혔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회장 안상우)는 26일 제26회 황금촬영상의 남녀 신인배우상 수상자로 박해일과 김선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수상자는 이 협회의 회원 15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촬영상의 금상은 <폰>의 문용식 촬영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예스터데이>의 정한철 촬영감독이, 동상은 <동승>의 최찬규 촬영감독이 차지했다. 설경구(공공의 적)와 최지우(피아노치는 대통령)는 인기남녀배우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경형 감독과 <국화꽃향기>의 이정욱 감독은 신인감독상을 공동수상했다.
이밖에 최지열 감독(블루), 신현중 감독(아유레디)은 신인 촬영상을 <폰>의 최성원 감독은 조명상 수상자로 뽑혔으며 촬영 제1조수를 대상으로하는 준회원상에는 홍승완(폰)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황금촬영상 신인상에 박해일,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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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에 제작되어 5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건만, <로마의 휴일>은 아직까지도 ‘로맨틱코미디의 고전’이라는 칭송과 함께 상당수의 골수팬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루 동안 철부지 도피 행각을 펼치는 팔자 좋은 공주 이야기일 뿐인 <로마의 휴일>이 그렇게나 대단한 매력이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울 따름이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구닥다리 스타일의 공주 이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느껴졌기 때문이다.그런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로마의 휴일> DVD는, 나의 그러한 반감을 일격에 깨뜨려버렸다. 일등공신은 꼼꼼히 살펴봐도 별달리 흠잡을 곳 없이 복원된 놀라운 화질. 그런 완벽함이 가능했던 것은 서플먼트에 포함되어 있는 ‘Restoring Roman Holiday’ 코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듯이 원본 필름 위에 50년 동안 쌓여왔던 케케묵은 먼지와 잡티를 엄청난 노력을 통해 제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작업에 직접 참여한 기
50년 만의 랑데부,<로마의 휴일>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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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Y와 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이강천 감독의 회고전에 갔으나 지각을 했다. 우리는 <죽은 자와 산 자>를 보지 못한 대신 다른 비디오를 보려고 자료실에 들렀다. 지난해 초 김기영 감독의 시나리오들을 복사하고 비디오를 보던 기억이 생생했다. 좁지만 한 공간에서 한국영화 관련 자료들을 찾고 열람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50평쯤 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국내외 영화 관련 도서들과 영화를 주제로 한 논문과 국내 출시된 비디오들을 상당수 구비해놓고 있다. 개인적으로 자료실의 최고 매력은 상당수의 한국영화 시나리오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필름이 없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의 기이한 느낌, 오리지널 대본과 심의 대본을 비교해서 읽는 묘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Y는 시나리오를 둘러보던 내게 다가와 비디오 보유 편수가 “너무 적다”고 귀띔했다. 일련번호가 찍혀 있어서 비디오 편수는 쉽게 파악되었다. 한국영화가 1천편으로 꽤 공을 들여 수집한 듯했다. 반면 외국영화는
자료실에서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