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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추석에 개봉할 영화 <조폭마누라2:돌아온 전설>(감독 정흥순)에 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ㆍ23)가 특별출연한다. 3일 중국에서 제작사 현진씨네마(대표 이순열)와 계약을 맺은 장쯔이는 9일 내한해 인천항에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뒤 이튿날 미국 LA로 출국할 예정이다. 장쯔이는 2001년 김성수 감독의 <무사>에도 출연했으며 <와호장룡>, <러시아워2>, <영웅>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조폭마누라2>는 상대파의 습격을 받고 기억상실증에 걸려 평범하게 살아가던 여자 조직폭력배 두목 은지(신은경)가 우연히 은행강도를 격투 끝에 붙잡으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은 코믹액션으로 장쯔이는 전편처럼 마지막 대목에서 주인공과 대결하는 장면을 연기한다. (서울=연합뉴스)
중국배우 장쯔이 <조폭마누라2>에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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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 액션 · 멜로 - 장르별 캐릭터 가상대담 또는 흥행규칙에 딴죽 걸기흥행을 주도하는 장르영화는 대개 비평적 가치가 의심스러운 영화들로 간주된다. 지치지도 않고 반복되는 클리셰(상투구)들, 광기와 권위, 히스테릭한 과잉 혹은 위장된 순수의 세계. 드라마상의 갈등을 촉발하기 위해 사회체제의 흠집은 찾아내지만 종국에는 비논리적인 장치와 낭만적 약속으로 감추어버리는 은폐술. 그런 환상을 자신의 육체 안에 새겨넣느라 넋놓고 앉아 있는 관객. 바로 장르영화를 둘러싼 암울한 견해들이다.10대∼20대 관객이 시장을 좌지우지하면서 영화 생산자들을 그들의 취향에 복속 시키고 있는 지금의 한국 영화산업은, 성숙한 개인이 사회와 자신의 삶에 대해 비판적으로 반성할 장소로서의 능력을 상실한 상태인지도 모른다. 슬라보예 지젝의 표현을 빌리면, 어떤 상황의 진정한 공포를 알기 어렵게 만드는 ‘환상의 돌림병’이 널리 퍼져 있는 셈이다.그러나 환상과 그 환상이 감추고 있는 실재계의 공포 사이의 관계가
비틀어 본 3대 흥행장르 - 장르야 놀자 똥침놀이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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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6월X일, 18시45분“엽기가 대세다. 그 위에 장사 없다”장은식/ 아 사투리로 재미본 건 친구파하고 그나마 장씨 가문이 전붑니다. 대한민국에서 경상도, 전라도 해묵었으면 이제 끝이죠. 더이상 사투리를 미끼로 지역적인 거점을 확보하려는 시도로는 유권자를 우리편으로 잡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자, 여기 차트를 보시죠. (장 총장이 광주 지역 출신 네발가락 조직의 계보도를 꺼내어 첫장을 넘긴다. HAITAI라고 적혀 있다.)장은식/조폭 출신으로 지난해 잠깐 정치권에 얼굴을 들이밀었던 네발가락 조직은 상당한 수준의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관심 밖이었습니다. 저걸 하이타이라고 읽는 무식함에 이제 넌더리를 낸 거죠.김지훈/ 하이타이. 맞잖아 x발.이호창/ 언제부턴가 충무대에 학이 안 보인다더라니. 문리를 깨치지 못한 정치인이 많아져서인가.박중필/ (이호창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친한 척한다. 그는 평소 모범생에 관심이 많다) 나 문덕고 캡짱 출신 박중필이요. 심심한
비틀어 본 3대 흥행장르 - 장르야 놀자 똥침놀이하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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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이 있어야지, 이 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퍽치기 형사 습격, 군 · 경찰 긴급 작전회의상황발생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끝으로 자취를 감췄던 서태윤 형사가 퍽치기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소문은 무성했다. 과거에서 현재로 건너온 일본 자위대 소속 특수부대의 소행이라는 설, 유전자 개조 실험과정에서 살인기계로 성장한 ‘골리앗’의 복수극이라는 설, 또는 그냥 길가다 아무 이유없이 양아치에게 뒤통수를 맞아 그렇게 됐다는 설, 아니면 정치적 앙심에 의한 테러일 거라는 설, 그도 아니면 최면에 걸려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신호로 자기 머리 자기가 때린 것일 거라는 설까지…. 진위? 누가 알겠는가? 못 봤는데. 신변의 위협을 느낀 형사 박두만은 지난해와 올해 군, 경찰 상관없이 주요한 작전 성과를 올린 인물들을 불러들여 이 사건의 원인을 총체적으로 짚어보려 한다. 앞으로 이 짓 계속하고 살려면 작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원래 밝히면 안 되는 거지만, 다 아는 기밀
비틀어 본 3대 흥행장르 - 장르야 놀자 똥침놀이하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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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합동장례식을 치르지 그래신파멜로 커플 동호회의 마지막 정모인터넷 동호회 ‘애죽사모’(애인 두고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와 ‘시애사모’(시한부 애인을 둔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들이 각각 정모를 가지기로 했다. ‘신파멜로’로 검색하면 결과페이지 거의 끝자락에 뜬다는 이 동호회들은, 40여년 전 ‘미울 때면 다시 한번’ 만나는 커플의 전설적인 명성 이래로 유구한 전통, 강력한 약발을 자랑한다. 이번 정모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느끼는 ‘애죽사모’ 회원들의 건의로 열리게 됐다. 어쩌면 정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나름대로 속사정 많은 신파 커플들의 수다 한판.‘애죽사모’ 회원 소개‘오! 바람’본명 이은주, 커플암호 <연애소설> <하늘정원> 무직. 서간문학창작이란 고상한 취미를 가진 회원. 이메일이 아닌 우편으로만 편지쓰길 고집하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의 지성녀답게 말투와 태도가 똑 부러지고 솔직쾌활하다.‘내가찾은닭살’본명 손예진, 커플암호 <연애소설>
비틀어 본 3대 흥행장르 - 장르야 놀자 똥침놀이하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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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많지만 영화세상은 좁다. 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10일)을 앞두고 김홍준 집행위원장은 최근 한국영사기사협회로부터 영화제에서 일해줄 영사 기사 몇명을 소개받았다. 그 가운데 안치수 기사가 있었다. 홍콩 무협영화에 빠져 수시로 금성극장을 드나들던 중학교 시절에, 거기서 영화를 틀던 사람이 안 기사였음을 알게 됐다. 중고등학교 시절, 단속을 피해 숨다시피 극장을 찾아들어가 보던 그 영화들은 누구에게나 바깥 세상으로 향해 있는 많지 않은 창 가운데 하나였을 터. 다만 연령별로 장철 세대, 이소룡 세대, 성룡 세대, 주윤발 세대로 나뉠 뿐이다. 마침 올해 행사에는 김 위원장이 속한 장철 세대의 홍콩 무협영화들을 가져와 상영한다. 1일 한겨레신문사에서 김 위원장과 안 기사가 만났다.'쇼 브라더스 회고전' 마련 김홍준 위원장과 영사기사 안치수씨의 '그때 그 시절'김: (존칭생략) 내가 중학교 들어갈 때 중학교가 평준화됐다. 추첨 결과 상도동 사는 내가 한남동의 단국중학교로 가게
‘금성극장의 추억’을 담은 부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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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지’가 CJ엔터테인먼트에 또다른 날개를 달아주며 영화 배급업계의 판도 변화까지 불러올 전망이다. <반지의 제왕> 1편과 2편을 수입했던 태원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태원의 수입영화를 ‘독점적’으로 배급해오던 시네마서비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반지…> 3편과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 빌> 등 모두 7개의 작품 배급을 CJ엔터테인먼트에 맡겼다고 최근 밝혔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1편이 전국 390만명, 2편이 전국 500만명을 동원하며 극장부금만 각각 120억원, 160억원에 달했던 누구나 인정하는 대박작품이다. 올해 말 개봉예정인 3편은 시리즈의 최종편인 까닭에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CJ는 이 작품과 주윤파 주연의 <불릿프루프 몽크>를 포함해 2~3편을 올 하반기에 우선 개봉하는 한편 태원에 ‘선수금’명목으로 8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태원이 수입하고 시네마서비스가 투자·배급하기로 한 미개봉작은 모두 32편. 태원
‘절대반지’는 CJ로‥배급업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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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으로 400여만 관객의 배꼽이 빠지게 한 임창정(30)이 또한번 고강도 폭소탄을 터뜨릴 준비에 들어갔다. 웃음 폭탄을 탑재할 미사일은 CJ엔터테인먼트 제작 1호작인 영화 <위대한 유산>. 여기서 그는 `백수건달' 창식 역을 맡아 심금을 울리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색즉시공>이 끝나자마자 시나리오가 많이 쏟아져 들어왔다는데 미리 회사에서 걸러 제가 본 것은 5편이었어요. 이미지 변신을 해야 한다는 주위의 충고도 있었지만 내가 잘할 수 있는 배역을 한번 더 해보고 바꾸자고 결심했지요. 무거운 캐릭터를 연기하기에는 미처 준비도 안됐거든요."
충무로에서 잔뼈가 굵은 늦깎이 신인 오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위대한 유산>은 명문대 심리학과를 나와 빈둥빈둥 노는 창식과 탤런트를 꿈꾸는 미영이 늘 만나면 으르렁대다가 미운 정이 쌓여 사랑이 싹튼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의 상대로는 <몽정기>로 인기를 모은 김선아가 낙점됐
[인터뷰] <위대한 유산> 임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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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를 둘러싼 조직폭력배의 금품갈취사건에 대해 법원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 김규태 판사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협박, 영화 제작사 등으로부터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지역 폭력조직 `칠성파' 두목 권모(43) 피고인과 영화에서 준석(유오성 분)으로 나온 정모(37) 피고인에 대한 폭력행위 등 위반죄 선고공판에서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김 판사는 그러나 칠성파 두목 권씨가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수감중인 정씨를 접견한 혐의로 기소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 징역 5월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검찰이 곽 감독의 신문조서를 근거로 권 피고인과 정 피고인이 영화 `친구'의 흥행성공을 빌미로 곽 감독을 협박해 3억원을 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곽 감독이 법정진술에서 검찰 신문조서 내용을 전면부인하고 있어 증거능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김 판사는 또 "영화투자사 대표 김모(36
영화 <친구> 둘러싼 금품갈취 무죄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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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이명순)은 스크린쿼터 축소에 반대하고 한미투자협정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민언련은 "한미투자협정에는 미국 투자자에게는 현지인 고용이나 기술 이전 등의 의무 부과가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반면 환경이나 노동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독소조항이 들어 있으며 외국인 투자를 증대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민언련은 이어 "스크린쿼터라는 보호막을 걷어내면 할리우드 배급사들은 흥행대작을 미끼로 `묶음판매'를 시도, 극장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되므로 한국영화의 투자 위축과 제작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언련,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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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본능>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샤론 스톤이 남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 편집간부 필 브론스타인과 이혼을 선언했다. 스톤-브론스타인 부부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5년 동안 계속해 온 결혼생활을 청산한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유력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 중견기자인 브론스타인은 이날 서로 융화하기 힘들 정도의 성격차로 갈라서기로 결심하고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98년 밸런타인 데이에 결혼했으며 3년전 텍사스주에서 입양한 3살 짜리 아들 로건 조셉 브론스타인을 두고 있다.
이들은 결별을 발표하면서도 "우리는 앞으로 좋은 엄마와 아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 생활을 청산함에 따라 샤론 스톤은 로스앤젤레스, 브론스타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집을 각각 나눠 갖기로 했다.
한편 샤론의 남편 브론스타인은 지난 2001년 6월 '아버지의 날'에 LA 동물원을 찾았다가 인도
샤론 스톤, 신문기자 남편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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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한 영화들의 판타스틱 오아시스로 오세요오는 7월10일 일곱 번째 축제의 나팔을 부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른바 ‘여름영화’들이 충분히 뜨겁지도 시원스럽지도 않아 불만인 영화팬들에게 매년 피신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다. 어느 해보다 양적으로 풍성한 상영작이 복사골에 만개하는 올해 부천영화제는, B급영화의 쾌락을 온몸으로 탐닉하는 젊은 마니아들을 여전히 축제의 핵으로 전제하면서도, 나들이 삼아 영화제에 참여하는 ‘통근’ 관객과 가족 단위 관객을 붙임성 있게 포섭하는 ‘수도권영화제’로서 대중 친화 노선을 더욱 선명히 했다.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의 선도 높은 호러영화들, 장편만 10편으로 대폭 강화된 패밀리 섹션, 엔터테인먼트로서 영화의 권능을 200% 발휘하는 아시아 내셔널 시네마의 대표주자 발리우드 특별전, 중·장년층 관객의 기억과 영화사의 잃어버린 조각을 함께 복원하는 쇼 브러더스 회고전 등이 올해 부천영화제가 준비한 유혹의 카드들이다. 표현 수위가 높아 격리수용됐던 제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35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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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소름을 돋게하는 11편의 공포영화차가운 공포 이글대는 웃음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Wishing Stairs감독 윤재연/ 한국/ 상영시간 미정/ 폐막작젊은 신인감독의 독창성을 대중적 장르 코드와 슬기롭게 결합해, 1편과 2편이 각기 개성있는 결실을 보았던 <여고괴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여학생들만의 예술 고교를 공포의 무대로 선택했다. 장래 목표를 또래들보다 일찍 결정하고 거기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예술계 학생들에게는 제도의 억압이나 세대 갈등보다 자아의 정체성, 친구와의 경쟁, 질투가 더 무거운 고통이라는 점에 <여우계단>은 주목한다. 경쟁에서 꺾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던 친구가 목숨을 잃고 귀신의 몸으로 찾아온다. 조소과 여학생을 가둬버린 조각, 팔다리가 따로 노는 소녀의 무용 등 아이들의 전공, 곧 꿈과 맞물려 공포를 형상화했다. 영상원 출신의 기대주 윤재연 감독이 소름끼치는 순간들을 내성적이고 차분한 붓질로 묘사했다.지옥갑자원Bat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35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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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사로잡을 판타지 8편넌 누구지? 너 자신을 믿을 수 있겠어?원더풀 데이즈Wonderful Days감독 김문생/ 한국/ 90분/ 개막작잿빛 그늘이 내려앉은 서기 2142년 지구. 선택받은 자들의 도시 에코반은 오염물질을 태워 동력을 얻고 있다. 친구의 배신 때문에 버려진 도시 마르에서 살고 있는 수하는 오염물질이 부족해진 에코반이 마르를 불태우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파국을 막으려 한다. 에코반 동력 시스템에 침투한 수하는 십년 만에 어린 시절 사랑했던 제이를 만난다. 제이는 단 한번 푸른 하늘을 보여주었던 수하가 적으로 나타났다는 현실 앞에 갈등하고, 수하를 배신했던 연적 시몬은 또다시 두 연인 사이에 끼어든다. <원더풀 데이즈>는 실사 촬영과 미니어처, 3D와 2D를 특성에 맞게 배치한 엄청난 화면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4년에 가까운 제작기간과 100억원 넘는 제작비를 들여서 맑게 갠 하늘처럼 눈이 부신 그림을 만들어냈다. 오페라처럼 장중한 음악이 비극으로 치닫는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35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