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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이범수 주연의 영화 <오! 브라더스>가 지난 4월 4일 촬영을 시작했다.<오! 브라더스>는 조로증(정상인보다 4배 가량 빨리 신체가 노화되어 가는 병)에 걸린 12살 동생과 철없는 형의 우애를 그린 휴먼코믹물로 신예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중 이정재는 동생을 찾아 나서는 형 오상우 역으로, 이범수는 조로증에 걸려 외모는 겉늙어 보이는 12살 오봉구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 외에도 영화 <달마야 놀자>에서 코믹연기로 주목을 끌었던 스님들 이원종, 이문식, 류승수 등이 합류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첫날 촬영된 장면은 상우(이정재 분)와 봉구(이범수 분)가 식당 앞에서 경찰서장을 감시하는 장면이었는데 <태양은 없다> 이후 오랜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부터 척척 맞는 연기호흡을 과시했다. 영화 <오! 브라더스>는 6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추석 무렵에 개봉할 예정이다. 인터넷 씨
영화 <오! 브라더스>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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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봉될 <와사비:레옹 파트 2>의 제목에서 고독한 킬러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레옹」의 비장한 분위기를 떠올릴 사람이 많겠다.당시 감독 뤽 베송이 제작자로 나선 데다가 타이틀롤을 맡았던 장 르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했던 마틸다의 자리에는 일본의 신성(新星) 히로스에 료코가 들어왔다. 제작진 명단에 뤽 베송과 단짝으로 활동해온 음악감독 에릭 세라의 이름도 보인다.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내용이나 분위기에서 <레옹>과 전혀 연관이 없는 코믹 액션이다. 원제도 고추냉이로 만든 일본식 양념을 뜻하는 <와사비>(Wasabi). 수입사가 <레옹>의 후광을 기대하며 제목에 `레옹2'란 말을 끼워넣으며 원제는 포스터나 전단에 엷은 색깔의 작은 글씨로 달아놓았다.파리의 강력계 형사 위베르(장 르노)는 <다이 하드>의 맥클레인 형사(브루스 윌리스)처럼 유능하면서도 다혈질이어서 늘 말썽을 빚
[새 영화] <와사비:레옹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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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불같은 성격을 참지 못하는 경찰 위베르는 종종 사고를 친다. 그러나 그는 일본으로 돌아간 옛 애인 미코를 19년 동안이나 잊지 않을 만큼 순수하다. 어느 날 그는 일본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미코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다. 일본으로 건너간 위베르는 19년 동안이나 모르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된다. 미코의 시신을 내려다 보던 위베르는 문득 의문스러운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정체 모를 사내들이 위베르와 그의 딸 유미를 뒤쫓기 시작한다.
■ Review
<와사비: 레옹 파트2>는 <레옹>과 아무 관계 없으며, 또 관계있는 영화이다. <와사비: 레옹 파트2>에서 배우 장 르노는 위베르란 이름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죽은 레옹의 환생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이야기 위에 서 있는 전혀 다른 인물형이다. 외로운 살인기계가 아닌, 거침없고 위풍당당한 형사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형사 위베르는 골프채로 사람을 후려 패고, 매그넘 권총을 휘두르며,
<레옹>의 모든 장점 파괴하기,<와사비: 레옹 파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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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버쿰 잭슨(아이스 큐브)은 현상금에 눈이 먼 사립탐정. 용의자를 잡기 위해서라면 백주대낮에도 총질을 서슴지 않는다. 할인점에서 어슬렁거리며 노친네들을 놀리는 것이 취미인 잡범 레지 라이트(마이크 엡스)는 로또복권을 사가지고 나오다 버쿰에게 쫓기고 급기야 다이아몬드 갱단의 차에 동승하게 된다. 레지는 기지를 발휘해 갱단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하지만, 6천만달러에 당첨된 로또복권이 든 지갑을 두고 왔음을 알게 된다. 한편, 레지를 뒤쫓다 갱단의 총질에 목숨을 잃을 뻔한 버쿰은 낙심한 레지를 붙잡지만, 결국 파트너를 이뤄 다이아몬드 갱단의 소재를 찾아나선다.
■ Review
버디영화의 즐거움은 불협화음 맛보기다. 견원지간까진 아니더라도 흑백, 신구, 남녀 등 현실의 대립항들은 버디영화의 볼륨을 높이기 위한 설정으로 종종 애용되어왔다. <벤자민 프로젝트> 또한 톰과 제리마냥 앙숙인 투덜이 사립탐정 버쿰과 떠벌이 삼류 사기꾼 레지를 2인용 좌석에 동승시킨 액션버디
버디영화의 즐거움,<벤자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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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사다코(나카마 유키에)는 어머니가 자살한 뒤 도쿄에 간다. 성인이 된 사다코는 어느 박사의 보호 아래 연기 지망생이 되어 공연을 연습한다. 사다코는 연습에 몰두하던 중 한 배우와 사소한 시비가 붙는다. 그리고 의상 코디네이터는 사다코의 이상한 능력에 대해 눈치챈다. 음향감독은 극에 쓰일 효과음 테이프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발견한다. 이렇듯 사다코의 주변에선 알 수 없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누군가가 사체로 발견되는 일까지 겹친다. 히스테리 상태에 접어든 극단원들은 모든 원인을 사다코의 탓으로 돌리기 시작한다.
■ Review
그녀가 얼굴을 드러냈다. <링> 시리즈에서 관객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다코 말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우물을 기어나오는 그녀의 모습, 얼굴을 긴 머리결로 뒤덮은 모습만을 강요받았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링0 버스데이>에 이르러 의외의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사다코가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거부할 수 없는 시리즈의 유혹,<링0 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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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남다른 드럼 연주실력을 가진 데본은 특기생으로 대학에 들어와 마칭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그러나 데본의 지나친 자신감은 상급생 숀과 불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데본과 숀은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 즈음 데본이 감춰왔던 비밀이 밝혀지고, 팀의 일체감을 강조하는 단장 리는 데본을 팀원에서 제외한다. 마칭밴드 경연대회를 앞둔 시점,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숀에 의해 데본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회준비에 동참한다.
■ Review
먼저, 어디선가 본 듯한 관습적인 캐릭터들이 있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철모르고 오만함이 넘쳐 말 안 듣는 신입생 데본. 그보다 실력은 조금 모자라지만 밴드를 위해 자존심을 꺾을 줄 아는 마음 넓은 상급생 숀. 다들 유행을 따라해도 굳건하게 생각을 고수하는 고집불통 단장 리. 그들을 엮어주는 기승전결의 스토리가 있다. 데본과 숀의 불화, 위기에 처하는 밴드, 리 단장의 변화하는 태도, 그리고 화합, 끝내는 감동적인 공연.
마칭밴
또 한편의 `스포츠 영화` <드럼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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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주연의 휴먼멜로물 영화 <별>이 5월 1일 극장개봉에 맞춰 차세대 이동통신 SK 텔레콤의 June과 KTF의 Fimm을 통해 모바일로 동시에 개봉된다.
소백산의 설원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별>은 새로이 모바일용 편집을 거친 뒤 4분 짜리 영상 5개로 재구성, 총 런닝 타임 20분으로 상영된다. 여기에 메이킹 필름, NG-Cut, 주연배우 인터뷰, 벨소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모바일 전용 영화들이 촬영이 되어 선보이긴 했으나 이번처럼 극장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향후 모바일 컨텐츠의 영역확장과 전통적인 영상물의 배급방식등에 다양한 변화를 보여줄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인터넷 씨네21팀 cine21@news.hani.co.kr
<별> 5월 1일 극장과 모바일 동시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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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은행 금고의 다이아몬드를 멋지게 훔치는 데 성공한 토니 페이트(DMX)와 친구들. 그런데 누군가에게 전화가 온다. 경찰이 출동했으니 ‘물건’을 놔두고 가라는 것. 페이트 일행은 겨우 도망치는 데 성공하지만 수중에 남은 것은 처음 보는 블랙 다이아몬드뿐이다. 블랙 다이아몬드를 훔쳐오라고 했던 남자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페이트는 대만 정보국 요원 수(이연걸)를 만난다. 수는 대만이 만든 블랙 다이아몬드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이미 정체를 알 수 없는 갱들이 훔쳐간 뒤다. 한편 블랙 다이아몬드의 주인이라는 링(마크 다카스코스)은 페이트의 딸을 납치하여 교환을 요구한다. 링은 한때 수의 죽마고우이자 동료였지만, 동료들을 살해하고 블랙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난 인물이다. 페이트는 수의 목숨을, 수는 블랙 다이아몬드를 돌려받기 위하여 연합한다.
■ Review
<황비홍>의 감독 서극은 ‘할리우드는 이연걸의 액션을 제대로 찍지 못한다’고 말했다. <크레이들
이연걸이 필요없는 `이연걸표 영화` <크레이들2 그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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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엄마가 그리운 아홉살배기 동승 도념(김태진)은 가끔 절에 들르는 중년 부인(김예령)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본다. 도념과 같은 절에서 수행하는 청년스님 정심(김민교)은 호르몬을 주체 못하는 뜨거운 청춘. 큰스님(오영수)을 졸라 포경수술을 해보지만 ‘마음속의 불’은 좀체로 꺼지지 않는다. 형처럼 의지했던 정심이 떠나가고, 유일하게 다정했던 여자친구도 떠나가면서 도념은 홀로 남는다. 외로운 도념의 소원대로 중년 부인은 그의 엄마가 돼주겠다고 나서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큰스님은 이들의 인연을 막아선다.
■ Review
노을을 지고 앉은, 동승의 등은 작고 쓸쓸하다. 도념은 불도에 정진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다. 또래들과 어울리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고 무엇보다 엄마 품이 그리운, 어린아이일 뿐이다. “엄마 언제 와요?” 산사에서 일하는 아저씨는 나무에 도념의 키보다 높은 금을 긋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지만, 이미 그 나무엔 그런 금이 네댓개는 족히 넘는다. ‘오지 않을 그
구도와 수행을 위해 열려 있는 길,<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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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다운 더 하우스>(사진)의 감독 애덤 솅크먼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실사 합성영화 <인챈티드>의 메가폰을 잡는다. <인챈티드>는 만화영화에서 왕자와 사랑에 빠진 농부의 딸이, 마녀의 농간으로 만화영화의 세계에서 사라져 뉴욕에 떨어지자, 왕자가 쫓아오고 뒤이어 마녀도 쫓아온다는 이야기. <브링…>의 흥행성공으로 주가가 오른 애덤 솅크먼은 이외에도 디즈니와 37년 동명작의 리메이크인 <토퍼>, 워너와 <젯슨즈>를 찍기로 한 상태다.
주가 오른 애덤 솅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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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이 전편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의 수입을 누르고, 역대 흥행영화 5위로 등극했다. <…두개의 탑>은 3월 마지막 주말까지 전세계에서 5억5350만달러를 벌어들여 <…반지원정대>의 5억4850만달러를 따돌렸다. <…두개의 탑>은 아직 개봉 중인 곳으로부터 매주 500만달러의 수입이 들어오고 있고, 4월 말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역대 흥행 4위인 <쥬라기 공원>(5억6300만달러)도 조만간 따돌릴 것으로 보인다.
반지의 제왕, 흥행의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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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기타> <엘 시드> 등의 시나리오 작가 필립 요르단(88)이 지난 3월24일 암으로 숨졌다. 요르단은 극작가로 시작해 할리우드로 옮긴 뒤 61편의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다. <딜린저>(1945), <탐정이야기>(1951), <부러진 창>(1954)으로 세번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부러진 창>으로 상을 받았다.
시나리오 작가 필립 요르단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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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 3주 동안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퀸 라피타 주연의 <브링 다운 더 하우스>가 표절소송에 휘말렸다. 뉴욕의 변호사 마리 플래허티는 이 영화가 자신의 시나리오 <어모럴 딜레마>를 베꼈다며, 1500만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플래허티의 주장인즉 99년에 자신의 시나리오를 팔아달라고 동료 변호사에게 맡겼는데, 몇달 뒤 이 동료가 다른 시나리오 작가를 동원해 내용 일부와 제목을 바꿔 영화사에 팔았고, 그게 <브링…>이 됐다는 것. 소송의 피고에는 제작·배급자와 플래허티의 동료 변호사는 물론 제작자의 한명인 퀸 라피타도 포함돼 있다.
<브링 다운 더 하우스> 표절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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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프로듀서 크레이그 제이단과 닐 메론이 또 한번 뮤지컬 리메이크를 시도한다. 이들은 허버트 로스 감독, 케빈 베이컨 주연의 84년 뮤지컬 <풋루스>를, 제작비를 8500만달러에서 3억달러로 4배 늘려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원래 영화의 노래들을 사용하고 설정도 같게 하지만 좀더 역동적인 뮤지컬이 되도록 시나리오를 새로 쓴다는 방침이다. 제이단은 “이 영화는 (<시카고>의 리메이크보다) 더 실험적인 시도”라며 “분위기는 <시카고>보다 <물랑루즈>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도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