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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여전히 난공불락인가. 몇몇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해외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디즈니가 22.7%의 시장 점유율로 수위를 차지했다.16.3%로 2위를 차지한 유니버설이 <미이라2> <한니발> <브리지트 존스의 일기> 등으로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다.지난 몇년 동안 디즈니는 해외 흥행의 제왕이었다. 지난해에도 해외시장을 제패했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기록으로는 2번째, 지난 7년을 통틀어 5번째였다.드림웍스도 꿈의 행진을 했다. <캐스트 어웨이> <미트 페어런츠> <슈렉> 등이 행렬의 선두에 선 영화들. 워너브러더스도 지난해 상반기 실적을 훨씬 넘어섰다. 소니의 콜럼비아 트라이스타와 20세기폭스는 상대적 약세지만, 하반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반면 파라마운트와 MGM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와 <러그렛츠 인 파리>가 그나마 해외시장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파라마운트
미키마우스는 힘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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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1958년, 감독 김소동 출연 김승호, 최은희감독이자 직접 배우로 출연하기도 하는 김소동씨의 연기는 일품이다. 숏 등에서 프랑스 작가영화 느낌이 많이 난다. 이런 맥이 끊기지 않고 누군가에게 이어졌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아트영화의 계보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대사가 별로 없이 화면으로 이야기하는데, 그 구성이 탁월하다.<어느 여배우의 고백>1967년, 감독 김수용 출연 김진규, 남정임, 허장강초반 40분은 장 뤽 고다르의 <경멸>이 떠오를 정도로 훌륭하다. 한계라면 나중에 신파로 빠진다는 것. 충무로에서 영화 만들기에 대한 영화다. 메이킹 필름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배우들이 모두 실명으로 출연한다. 김진규의 “제작자는 장사꾼이 아니라 예술가란 말이요!”라는 대사는 인상적이다. 당시 영화인들의 고민이 우리가 지금 하는 고민과 똑같다는 데서 묘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십년세도>1964년, 감독 임권택 출연 신영균, 김동원, 전계현, 허장
<한국영화 걸작선>이 발굴한 영화,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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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호금전 특별전’을 마련했다 한다. 호금전 영화들 대개가 국내에 출시된 적이 있긴 한데, 정작 테이프는 존재하지 않고, “어디 어디 있다더라”, “누군가 지방 어디에서 봤다더라”, 또는 “있었는데 10여년 전 잃어버렸다” 등으로 전해지는 ‘전설’로만 존재할 뿐이었다. 오늘은 국내 비디오업계에 떠도는 호금전 비디오의 전설을 추적해보고자 한다.<용문객잔>(1969)은 <용문의 결투>로 국내에서 개봉 및 출시까지 되었다고 하는데, 강남에 있는 모 대여점에서 테이프는 사라진 채 재킷만 남아 있는 것을 보았을 뿐이다. 서극이 리메이크한 <신용문객잔>으로 위안을 달래는 수밖에….호금전의 대표작 <협녀>(1971)는 그나마 실물로 확인되는 전설 중 하나였다. 한때 비디오값이 15만원을 호가하여(그래도 살 수 없었다) 구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영화마을 서대문점’이 보유하고 있어 그곳에서 빌려다가 찾는 고객들에게 다시 대여
어디 어디 숨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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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감독 앤드루 마틴 출연 존 웨인 장르 액션 (폭스)
2차대전 말, 연합군은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이를 위해 군사훈련 등 치밀한 계획에 들어가고, 이 작전을 사전에 눈치챈 독일군은 노르망디를 사수하고자 더욱 경계를 강화한다. 63년 아카데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이중 촬영과 특수효과상을 받았다. 존 웨인, 로버트 미첨, 숀 코너리, 헨리 폰다 등 당대의 스타배역진이 포진하고 있다. 더블 디스크 DVD로 출시되며, 디스크1에는 영화
지상 최대의 작전(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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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감독 로버트 리 출연 브라이언 보스워드 장르 액션 (에이펙스)
<닌자 거북이> 시리즈 등을 연출했던 로버트 리 감독의 작품. 냉전이 막바지에 이른 1989년. 미국의 CIA 요원인 알렉은 소련 최고의 화학자 키토버 박사를 데려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소련으로 첩보작전을 나가게 된 알렉은 소냐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소냐와 키토버 박사를 미국으로 데려오려는 알렉의 계획이 KGB에 발각되고 만다. 결국 소냐와 키토버 박사는 실종되고, 알렉은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11년 뒤 전직 KGB 요원 발라닌은 소냐를 볼모로 하여 키토버 박사의 화학공식을 찾기 위해 알렉을 이용하기로 한다.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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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감독 야후 시리어스 출연 야후 시리어스 장르 코미디 (폭스)
‘빅 에그’라는 달걀회사 수리공인 로저는 어린 시절부터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발명을 하다가 사고를 내는 문제아였다. 그래서 외롭게 성장한 로저는 어른이 돼서도 조악한 발명품과 무엇이든지 뜯어보고야 마는 성미 때문에 계속 문제를 일으킨다. 게다가 회사 사장의 여자친구이자 병아리 감별사 선데이를 보자마자 그녀에게 반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개조발명한 차를 타고 운전을 하던 로저는 추락사고를 일으키고 그 현장에서 우연히 외계인을 만나 작은 비행접시를 선물받는다. 로저는 이를 이용해 선데이에게 호감을 사려고 한다. 2000년 ‘호주 코미디 컬렉션’ 상영작.
미스터 엑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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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감독 크리스 버클리 장르 애니메이션 (콜럼비아)
폴 버호벤의 <스타쉽 트루퍼스>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크리스 버클리, 앨런 콜드웰 등이 공동연출했으며, 폴 버호벤이 제작총지휘하였다. 영화의 배경은 먼 미래사회. 우주에서 날아온 외계군단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고, 이에 치열한 우주전쟁이 계속된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자니 리코는 애국심이나 의협심보다는 우주함대 사관학교에 진학한 여자친구 카메론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지구방위군 기동보병대에 자원입대한다. 이때 그를 짝사랑하는 디지 플로레스도 자원입대한다. 리코는 신병훈련소에서의 고된 훈련기간을 마치고 전투에 투입된다.
스타쉽 트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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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감독 스탠리 큐브릭 출연 제임스 메이슨 장르 드라마 (워너)영화사에 기록된 감독 중 스탠리 큐브릭만큼 편집증적이고 완벽주의를 추구했던 감독도 드물 것이다. 그러한 그가 <스팔타커스>를 연출하면서 할리우드 시스템의 온갖 간섭과 요구 그리고 결국 편집권까지 박탈당하는 참패를 겪었으니 그의 분노를 짐작할 만하다. 때문에 그 다음 그가 선택한 작품은 자신의 예술적 영감과 연출력을 증명하고 전작의 오명을 만회할 만한 것이어야 했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세간의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 작품만은 아무도 영화화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던, 러시아 망명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로리타-한 백인 남자의 고백>이었다.13살 어린 소녀를 사랑하는 40대 남자의 성적 집착과 그 주변인물을 둘러싼 심리적 긴장감이 밀도있게 전개되는 이 작품의 연출을 위해 스탠리 큐브릭은 원작자에게 직접 시나리오를 의뢰했다. 자신의 작품이 ‘영화화’한다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회의를 품
아름답게 에로틱한 페디큐어 <로리타>(Lol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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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초 발데스 내한공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월31일 7시30분/ SBS, 빈체로/ 02-599-5743추초 발데스는 쿠바의 전설적인 밴드 이라케레의 피아니스트이자 리더. 그래미상까지 수상한 그는 일찍이 아바나 카지노의 음악감독이었던 아버지 베보 발데스에게서 피아노를 배운 뒤 16살에 재즈 트리오를 결성했고 18살에 두장의 앨범을 녹음했다. 서아프리카어로 ‘열대림’이라는 뜻의 밴드 ‘이라케레’를 결성한 뒤 쿠바음악, 록, 펑크, 클래식, 재즈를 결합한 그만의 음악을 해오고 있다. 이라케레는 피아노, 드럼, 베이스, 퍼커션의 4악기 주자로 구성된 4인조 밴드. 1999년의 라이브 앨범인 <라이브 앳 더 빌리지 뱅가드>, 미국 재즈의 성향이 짙은 <솔로라이브 인 뉴욕> 등 최근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곡하여 연주한다.<한여름밤의 꿈>예술의전당 야외극장/ 7월26∼29일 8시/ 극단 미추, 예술의전당/ 02-780-6400셰익스피어 희극 <
공연...<추초 발데스 내한공연> <한여름밤의 꿈> <2001 소요 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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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Sunday> Billie Holiday영화 <글루미 썬데이>로도 소개된 <Gloomy Sunday>를 빌리 홀리데이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음반. 프랑스의 재즈 비평가 알랭 제브레가 데뷔 시절인 1934년부터 1946년까지 블루스윅, 보칼리온, 오케이, 코모도레 등에서 했던 레코딩을 선정하여 연대기별로 두장의 음반에 담았다. 레스터 영의 매혹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Tell Me More and More> <Here It Is To-Morrow Again>, 듀크 엘링턴의 절정기 연주가 담긴 <Blues(Big City Blues)(Saddest Tale)>, 1946년 카네기홀 콘서트에서 부른 <Billie’s Blues> 등이 실려 있다. 가장 위대했던 재즈가수의 한때와 만날 수 있는 음반.<Under Sky> Issei Noro제이브 엔터테인먼트 발매카시오페아의 리더로 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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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독립영화 9호>독립영화 진영의 오늘을 되짚어보는 <계간 독립영화>가 9번째 책을 냈다. 이번 책은 지난 6월 초 열린 인디포럼 2001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들레>를 만들었던 빨간눈사람의 신작 다큐멘터리 <애국자게임>, 황철민 감독의 단편 <삶은 달걀>, 이송희일 감독의 단편 <굿로맨스>, 허종호 감독의 <뉴스데스크> 등 유난히 화제작이 많았던 올해 인디포럼 작품들을 돌아보고 독립영화의 ‘영토확장’이 어디까지 왔는지 검토해본다. 책의 말미에 담긴 특집은 지난 5월1일 세상을 뜬 한국 실험영화연구소 대표 권병순씨에게 바치는 후배감독들의 추도사로 채워져 있다.<헬렌 켈러-A Life>도로시 허먼 지음/ 미다스북스 펴냄/ 1만5천원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를 이겨낸 ‘기적의 소녀’. 누구나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다. 정말일까? 우리의 기억은 헬렌 켈러의 눈물겨운 극복에서 끝나버린
책...<계간 독립영화 9호> <헬렌 켈러-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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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애니] - #1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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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애니] - #0 Planet G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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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 지면에 소개한 영국 애니메이션 작가 앨리슨 드 비어에 대한 자료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재미있는 글을 하나 발견했다. 화가이자 방송인인 로버트 히에로니무스가 <애니메이션 월드 매거진>에 쓴 ‘비틀스 <옐로 서브마린>의 애니메이터들: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The Animators of The Beatles Yellow Submarine: Where Are They Now?)란 장문의 기고문이었다. 앨리슨 드 비어에 대한 글에서도 밝혔지만, 그녀는 <옐로 서브마린>에 배경감독으로 참여했다. 이 글에는 그녀 외에 총감독 조지 더닝에서 음악을 맡았던 조지 마틴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스탭들의 활동과 근황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실질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도했던 아트디렉터 하인츠 에델만은 <옐로 서브마린>에서 득특한 형상의 글자와 색감으로 당대의 문화와 유행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뒤 그는 특수효과 디자이너였던 찰리 젠
비틀스의 후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