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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개봉일제명배급사서울관객수전국관객수103/31친구코리아픽쳐스2,650,0008,100,000203/24선물시네마서비스474,9001,159,000305/05인디언썸머시네마서비스393,4001,022,800402/03번지점프를하다브에나비스타501,000960,000506/23신라의달밤시네마서비스360,700911,600601/01자카르타C J311,200782,500702/20하루시네마서비스295,200747,300802/13나도아내가…시네마서비스283,500602,900904/29파이란튜브225,300431,0001005/26썸머타임시네마서비스81,200222,5001105/19교도소월드컵C J51,200114,5001205/12휴머니스트콜롬비아31,30068,7001301/20눈물C J25,70056,4001403/03클럽버터플라이시네마서비스27,30054,4001502/17천사몽한맥16,00040,0001602/10광시곡콜롬비아14,00035,0001703/17그녀에게잠들다C
2001 상반기 영화 흥행 순위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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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전야제가 오는 11일 부천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전야제는 이날 오후 7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로 시작되며 1부에서는 영화 '탑건', '사관과 신사', '더티댄싱' 등 영화음악 및 '슈퍼스타'와 '메모리'등 영국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웨버의 명곡 모음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5번 교항곡 '운명'을 경쾌한 관악합주로 편곡한 곡과 미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뉴욕, 뉴욕'의 주제가, 라틴 댄스 음악메들리 등이 선보인다.
또 특별 게스트로 대다수가 뮤직 비디오 촬영과 방송, 잡지.CF 모델로 활동중인'Now Dance Team'의 "힙합, 힙합, 힙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9시 부천시청 야외 잔디광장에서 국내 70년대 후반 하이틴 영화붐을 일으킨 영화 '고교얄개'가 무료로 상영된다.
(부천/연합뉴스)
11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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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풍월> 등을 만든 중국의 첸카이거 감독이 한국영화 <몽유도원도>의 연출을 맡는다.<몽유도원도>의 제작을 추진중인 빅뱅크리에이티브(대표 이주익)는 “첸 카이거 감독이 오는 12~14일 방한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몽유도원도>에 대한 구체적인 제작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며 “주연배우로 캐스팅이 확정된 이정재씨를 비롯해 출연진 모두가 한국배우로 구성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내년 2월 촬영에 들어가 2003년 설에 개봉할 계획인 <몽유도원도>는 <삼국사기>에 나오는 `도미설화'를 소재로 한 영화로 백제 개로왕과 도미, 아랑 등 세 인물의 사랑과 운명을 통해 윤회적인 동양사상을 그려간다. 빅뱅크리에이티브는 “시나리오 작업에는 <주노명 베이커리>의 박헌수 감독이 참여했으며, 현재 <신용문객잔> <황비홍>을 쓴 중국작가 장탄이 시나리오를 수정하고 있다”며 “일본의 사카모토
중 첸카이거 감독 한국영화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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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예학교 유학 도중 영화의 매력에 빠지다복혜숙(1904∼82)은 한국영화사 초창기에 ‘여배우’라고 하는 일찍이 듣도 보도 못한 길을 개척한 인물이다. 그가 데뷔한 1922년 무렵은 한국영화제작이 아직 활성화되기 이전이며, 연극무대에서 여자 역할을 모두 남자가 맡았다. 복혜숙은 ‘이화학당 출신 여배우’와 ‘기생 출신 여배우’로 일컬어지곤 하는데, 일면 모순되어 보이기도 하는 이 수식어들은 여성 복혜숙이 그 시대를 살아온 흔적이다.충남 보령 태생인 복혜숙은 감리교 목사인 부친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서양식 교육을 받았다. 이화학당을 마친 뒤 수예교사가 될 목적으로 일본의 요코하마여자기예학교로 유학을 떠났으나 영화와 연극의 매력에 흠뻑 젖은 ‘공인된 영화광’으로 바뀌었다. 귀국 뒤 극단 신극좌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활동을 시작했고, 체계적으로 연기공부를 하기 위해 다시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조선배우학교에 입학했다. 1922년에는 극단 토월회에 입단했고, 한국영화계가 제작을 본격화하던
나는 신여성,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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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3>에서 공룡들의 움직임은 한결 자연스러워졌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특수효과를 담당한 ILM사의 애니메이션 디렉터 댄 테일러는 “컴퓨터를 통해 공룡들의 근육 움직임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근육과 따로 움직이는 피부를 만들어 이를 합성했는데 이런 방식은 처음 시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노사우루스가 강물 속에서 물을 첨벙이며 인간을 습격하는 장면은 아주 사실적인데, 테일러는 물 튀기는 효과를 모두 컴퓨터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벨로시랩터가 인간을 포위하고는 어떻게 할 것인지 대화를 나누며 한결 높아진 지능을 과시하는 장면은 꽤 인상적이다. 이 장면은 로봇으로 만들어진 실물 랩터(사진 오른쪽)와 컴퓨터그래픽(CG)으로 만들어낸 사이버 랩터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랩터의 눈에 센서를 부착해 배우의 눈 움직임에 맞춰 공룡의 눈동자를 움직이게 만든 새로운 시도는 공포감을 한결 높여주었다. 소년이 익룡의 새끼들에게 쫓기는 장면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쥬라기 공원3] 근육도 지능도 3단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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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키드>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만든 가족영화다. 잔혹한 악당조직에 맞서는 1인영웅의 마카로니 웨스턴 같은 <엘 마리아치>나, 악당들을 뱀파이어로 설정해 놓고는 신체를 난도질하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 그의 전작들은 아무래도 성인 취향이었다. <스파이 키드>는 로드리게즈로서 일종의 변신인 셈인데, 미국 개봉에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며 그를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바꿔놓았다.“<매트릭스> 세대를 위한 <나홀로 집에>”라는 <뉴스위크>의 말처럼 이 영화는 아이들이 가족을 구하는 <나홀로 집에>의 플롯에 다양한 특수효과와 007의 첨단 장비를 보탰다. 적국의 스파이로 만났다가 결혼한 부모가 아이들에게 과거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숨긴다. 그러다가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당들이 옛 동료들을 잇따라 납치해가자 부모는 스파이 활동을 재개하고 적진에 뛰어들지만 이내 붙잡히고 만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스파이키드` 로드리게스표 가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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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패러디 영화'가 제작된다.영화사 `좋은영화'와 한지승 감독과 기자 출신의 안영준 씨가 공동 대표로 있는 `시선'이 공동 제작하는「재미있는 영화(가제)」가 그 것. 30여편의 국내 영화가 이 작품 속에 인용될 예정이며, 신인 장규성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주연 배우로는 김수로, 임원희 등이 물망에 올랐으며, 제작비는 30여억원. 오는 9월께 크랭크인 한다.△이십세기 폭스 코리아와 `조이씨네'는 오는 23일 뉴욕에서 열리는「혹성탈출」의 대규모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2장의 커플티켓을 마련했다.5일부터 15일까지「혹성탈출」 퀴즈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정답자 한 명을 선정, 티켓을 제공하며 뉴욕 왕복 항공권 및 호텔비용 일체를 지원한다.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지정된 날짜(7월22-24일)에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당첨자는 16일 조이씨네사이트(www.joyc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 배우 리밍이 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될 신작
좋은영화, 패러디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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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ugrats Movie 감독 노튼 비르겐, 이고르 코발로프 장르 애니메이션(CIC) 미국에서 방영되던 TV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극장판으로 제작한 작품. 토미, 릴, 필 그리고 척키라는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꼬마 악동들이 주인공이다. 토미에게 동생, 딜이 태어난다. 가족들은 병원에서 돌아올 엄마와 아기를 위해 환영파티를 준비하는 등 분주하기만 하다. 하지만 토미는 동생이 자신이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을 빼앗아갔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자 토미의 친구들이 딜을 다시 병원으로 데려다 놓기로 하고, 딜의 병원 수송작전이 펼쳐진다. 엘리자베스 데일리가 주인공 토미 목소리를 맡았다. 그 밖에도 우피 골드버그, 앙드레 마틴, 이기 팝 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야! 러그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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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Mass 2001년, 감독 에드 레이먼드 출연 트리트 윌리엄스 장르 액션 (아이비젼) 폐쇄지시를 받은 핵발전소에 무기밀매상인 샘슨 일당이 침입해 들어온다. 이들은 마침 발전소에 견학온 사람들과 경비원들을 무참히 살해한 뒤, 미국 내에 감금되어 있는 테러리스트 죄수들의 석방을 요구한다. 요구를 거부할 경우, 발전소에 설치한 핵폭탄을 터트리겠다는 것. 한편 이들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은 경비원 마이크는 샘슨 일당과 대적해 이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샘슨 역에 우도 키어, 그리고 막강한 영웅 마이크에 <사랑이 지나간 자리> <데블스 오운> 등에 출연한 트리트 윌리엄스가 캐스팅 되었다.
크리티컬 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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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viga’s Pillow 2000년, 감독 크리스치나 딕 출연 일디코 토스 장르 드라마(크림) 헝가리 출신의 여성감독 크리스치나 딕이 소설을 원작으로 연출한 작품. 헝가리 제국이 해체되어가는 역사적 시기,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한 여인과 그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의 관계를 멜로적인 감성으로 그린 드라마이다. 시골마을에 사는 온두라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랑했던 여인의 딸 야드비가를 아내로 맞는다. 하지만 결혼 첫날부터 야드비가는 온두라스와의 잠자리를 거부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다른 남자가 있음을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두라스는 헌신적으로 야드비가를 사랑하나 오히려 그녀는 옛 연인과 밀회를 즐긴다. 헝가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야드비가의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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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tor2: Judgement Day 1991년,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장르 SF (영화랑) 84년작 <터미네이터>의 기술을 놀라우리만치 향상시키며 SFX의 새로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과 함께 전작보다 뛰어난 속편으로 회자되는 영화 <터미네이터2>가 감독판으로 출시된다. 기존에 소개된 작품은 상영시간 125분으로 극장판으로 소개된 내용보다도 줄어든 것이었다. 감독판으로 출시되면서 15분가량 늘어나게 되었는데, 추가된 내용은 핵폭발이 일어나는 꿈장면에서 사라 코너가 뼈만 남긴 채 타죽게 되는 장면, T-1000이 존 코너의 양어머니로 변신하여 양아버지를 죽이는 장면 등 잔혹하다는 이유로 잘려나간 부분들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출연.
터미네이터2(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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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o Plympton, 1997년, 감독 빌 플림턴, 장르 애니메이션, (새롬) ‘교양있는 척하는 사람은 다 쏴버리고 싶다.’ 빌 플림턴의 장편 애니메이션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는 헤르만 괴링의 문구를 빌려온 다소 공격적인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그리곤 하늘을 날며 교미에 열중하다 위성 안테나에 부딪히는 오리와 그 안테나에서 발사된 레이저를 맞고 초능력을 부여받은 이상한 남자의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국 출신의 인디계열 애니메이션 작가 빌 플림턴의 <난 이상한…>은 감독 특유의 도발적이고 전복적인 상상력을 감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또다시 그의 무한한 상상력과 작가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출시된다.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2>. 비디오 출시명 때문에 이 영화가 전작의 속편쯤으로 제작되어 주인공이었던 이상한 남자, 그랜트가 또다시 등장할 거라 기대하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대신 그랜트보다 더 이상한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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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비디오를 보는 남자>란 소설을 본 적이 있다. 어렴풋이 기억하기론, 엘리트지만 실직하게 된 남자가 동네 어귀에서 자그마한 비디오대여점을 하면서 겪는 일상을 그린 내용이었던 것 같다. 당시 그 책을 읽게 된 경위는 내 주변의 누군가가 그 소설에 묘사된 부분 중 ‘주인남자가 문 닫을 시간에 급히 뛰어든 중년의 연인과 포르노를 함께 본다’는 설정을 목소리 높여 비난했기 때문이었다. 그의 주장은 ‘비디오대여점을 포르노나 취급하는 잘못된 인식’에 대한 항변이었을 것이다. 그때 나의 생각은 ‘소설은 소설일 뿐’이란 생각이었다.요즘 들어 이 소설 같은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선데이서울> 같은 일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고객 중 에로영화만 보는 중년의 아저씨가 있는데, 약간 눈의 초점이 흐리고 말도 어눌하게 하는 그런 분이다. 초반부엔 말없이 비디오만 빌리다가 언제부턴가 “이 영화… 재밌… 나…요?”(어눌하고 더듬는 말투)로 시작한 대화는 이제 성희롱에 가까운
“내… 숭… 떨지… 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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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O.S.T/ 엘렉트라 발매지금 시대의 음악을 규정하는 건 ‘비트’와 ‘저음’이다. 저음으로 가슴을 쳐주고 비트로 온몸을 떨게 하는 것이 지금 음악의 쾌락적 원칙이다. 그러한 원칙은 특히 ‘게임음악’일 경우 기본적이다. 게임음악은 예전의 단순한 ‘뿅뿅’ 사운드에서 큰 스케일의 사운드 스코프를 가진 테크노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의 게임음악들을 들어보면 정말 장난 아니게 신경써서 만들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흥미로운 것은, 테크노적인 음악의 구성 자체가 게임의 구성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는 점이다. 우선, 게임처럼 테크노음악도 흐름을 중시한다. 물론 모든 음악이 다 그렇지만, 테크노는 특히 ‘흐름의 지속’을 생명으로 여기는 음악이다. 또 하나, 함정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테크노는 흐름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소리의 ‘중첩’(레이어링)을 이루는 단층들을 두텁게, 얇게 하면서, 한마디로 넣었다 뺐다 하면서 진행되는데, 그건 마치 레이스 게임 중에 나오는
영화음악 <툼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