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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의 디스크로 출시된 월트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스페셜 에디션과 오리지널 극장판, 감독과 제작자, 작곡가의 음성해설, 주제가를 포함해 영화 속 모든 노래를 자막으로 보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코너 등을 첫 번째 디스크에, <미녀와 야수>의 기원, 스토리가 영화화 되기까지의 과정, 스토리 개발과정,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는 두 번째 디스크에 수록했다. 한마디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완성도 높은 타이틀.
미녀와 야수 특별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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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ly2002년, 감독 톰 섀디악 출연 케빈 코스트너, 수잔나 톰슨, 캐시 베이츠, 린다 헌트, 야콥 바가스 장르 판타지 (브에나비스타)
시카고 메모리얼 병원의 응급의학과 과장인 조의 아내 에밀리가 베네수엘라에서 적십자 활동을 하다가 사고로 죽는다. 아내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자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조는 정신적인 방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차츰 주변의 동료와 이웃들도 조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문득 아내의 부탁이 생각나 소아과의 종양환자들을 둘러보던 조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드레곤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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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Tu Mama Tambien2001년,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마리벨 베르두,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디에고 루나, 다이아나 브라초, 에밀리오 에체바리아 장르 드라마 (아이비젼)
17살의 테녹과 훌리오는 가정환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절친한 친구 사이다. 막 이성에 눈을 뜬 테눅과 훌리오는 파티에서 연상의 루이자를 만난다. 루이자에게 반한 테눅과 훌리오는 ‘천국의 입’이라는 해안에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웃어넘겼던 루이자는 남편이 바람을 폈다는 고백을 듣고는 상심하여 테눅, 훌리오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투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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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감독 이지상 출연 김중기, 서정, 장미루, 조형일, 김선재 장르 드라마 (새롬)
성의 의미를 극한까지 밀어붙인 색다른 영화. 1부인 ‘서른 - 현대의 순교’에서 남자와 여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로지 섹스만 하자고, 모든 것을 바치자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들은 고궁 처마 밑에서 비참하게 죽어간다. 2부 ‘열아홉 - 풍자가 아니면 해탈’의 남녀는 스무살까지만 살자면서 본드를 마시고, 춤을 추며 섹스에만 정진한다. 그리고 해탈에 이른다.
둘 하나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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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2002년감독 김지운, 논지 니미부트르, 진가신 출연 정보석, 김혜수, 여명, 증지위, 스위니트 판자마와트 장르 공포 (CJ)
한국, 타이, 홍콩의 세 감독이 공포를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영화. 김지운의 <메모리즈>는 신도시 아파트에서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는 남편의 이야기가 섬뜩하게 펼쳐진다. 논지 니미부트르의 <휠>은 귀신들린 인형극을 둘러싼 인간의 헛된 욕망을 파헤친다. 가장 뛰어난 진가신의 <고잉홈>은 아내의 환생을 믿고 3년간 죽은 아내를 돌보는 남자의 사랑을 그렸다.
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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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영화예비군 Y는 며칠 전 김수용 감독의 81년작 <만추> 비디오를 사려고 을지로 쁘랭땅백화점 지하의 청춘극장을 찾았다. 희귀 비디오가 많아 여러 번 보도되었던 이곳을 Y는 지난해 초 김기영 감독의 비디오를 수집할 때 알게 되었다고 했다. 숍주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최고의 한국영화로, Y는 <이어도>를 빼면 <하녀>를 최고로 생각했으니 즐거운 대화가 오갔을 법하다. Y는 김기영 감독에 관한 여러 자료를 얻은 뒤 틈나는 대로 청춘극장을 홍보했고 내게도 청춘극장의 홈피 주소를 적어주었다. 덕분에 올려놓는다. http://oldcine.net. Y가 <만추>(1981)를 산 것은 이 작품이 이만희 감독의 66년 <만추>를 리메이크했기 때문이다. <만추>는 이미 72년에 일본 감독 齊耕一에 의해 <약속>으로, 75년에는 김기영 감독에 의해 <육체의 약속>으로 두번 리메이크된 바 있다
만추,<만추>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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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utlaw Josey Wales1976년,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치프 댄 조지, 손드라 록자막 한국어, 영어화면포맷 16:9 와이드 스크린오디오 돌비 디지털 5.1출시사 워너브러더스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다섯 번째 감독작인 <무법자 조시 웨일즈>는 애초에는 필립 카우프만- <필사의 도전>(1982)과 <프라하의 봄>(1987)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바로 그 사람- 이 연출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된 지 며칠 안 되어 그는 여러모로 이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이스트우드와 의견의 불일치를 일으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고 만다. 이스트우드는 이 영화의 원작인 <반항아 무법자 조시 웨일즈>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래서 자신의 돈을 들여 그것의 영화화 판권을 사들인 터였다. 그처럼 이 프로젝트에 적지 않은 애정을 가졌던 그였으니 카우프만의 연출 방식이 옳건 그르건 관계없이 그것이 자신이 생각했던 방
[홍성남의 DVD 파일] 무법자 조시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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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 11월 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프랑스 범죄영화 걸작선11월 2일 부터 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930년대에서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범죄영화의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들로 평가받고 사랑 받아온 영화들을 상영합니다.총 7편의 영화가 필름으로 상영되며, 관람료는 5,000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상영기간: 11월 2일(토) - 11월 6일(수)- 상영장소: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 http://www.cinemathequeseoul.org- 문 의: 02-3272-8705- 상영작품: 망향 (쥘리엥 뒤비비에)- 상영작품: 현금에 손대지 마라 (자크 베케르)- 상영작품: 새벽 (마르셀 카르네)- 상영작품: 사무라이 (장 피에르 멜빌)- 상영작품: 디아볼리끄 (앙리 조르주 클루조)- 상영작품: 야수는 죽어야 한다 (클로드 샤브롤)- 상영작품: 지하실의 멜로디 (앙리 베르뇌이유)
프랑스 범죄영화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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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기로딱 TOKIROTAK: ‘애니메이션은 1초라는 짧은 순간을 위해 15장의 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노동이다’라는 의미로, ‘똑딱 사이에 15프레임’을 짧게 줄인 말.처음에 그들의 애니메이션에서 ‘TOKIROTAK’이라고 영어철자로만 된 크레딧을 보았을 때, 왠지 그것이 ‘도끼로탁’으로 읽혀져야만 할 것 같았다. 그들의 작품이, 도무지 청소년영화제 출품작이라고, 그러니까 아직 18세 관람가의 영화는 공식적으로 못 보고 지내는 중인 ‘어린’ 이들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았고, 그래서 이건 도깨비 방망이로 탁! 하고 쳐서 만들어낸 것 같다는, 그런 기분에서였다. 그러나 이들을 만나기 위해 선화예고 컴퓨터실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이들이 어떤 특별한 천재들의 집단일 것이라는 생각은 조금 엷어지게 되었다. 아이들은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여기저기에 자유롭게 걸터앉아 있었는데, 첫눈에 그들은 아주 평범해 보였던 것이다. 여느 길에 걸어다니는 교복 입은 고등학생들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 이들이
선화예고 애니메이션 프로젝트팀 `또기로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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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TOPIA>는 클레이메이션이다. 팀원 중 한명이 시나리오를 쓰고 이를 각색회의를 통해 함께 다듬은 <GODOG>팀과 달리, <BABYTOPIA>팀은 학교 안에서 시나리오 공모를 해서 채택된 이야기를 취했다. 영상원 무대미술과에 진학한 졸업생 방주연의 작품으로, 처음 원작의 제목은 이었다고. ‘베이비토피아’라는 아기공장에서 한 부부가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아기를 고른 뒤 역시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해 아기를 기르게 한다는 이야기로, 위트와 현실비판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GODOG>이 장편을 압축한 듯한 깊이와 서사를 보여준다면, <BABYTOPIA>는 단편애니메이션다운 단단한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다. 작업은 1년에 걸쳐, 클레이로 만든 인물상을 ‘레진’이라는 소재로 주물을 떠서 입모양 등 움직임이 있는 부분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이용해 만들고, 6mm 디지털카메라로 스톱모션을 촬영해 편집하는 방식으
선화예고 애니메이션 프로젝트팀 `또기로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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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G> 팀김원기만고 끝에 또기로딱 6번째 작업 이 탄생했다. 또기로딱 최초의 수작업 작품이고, 그만큼 모두 만고의 땀을 흘렸다. 테이블에 모여 앉아 라이트박스의 불빛을 눈깔 상하도록 꼴아보며, 은비가 가져온 컴포넌트로 같은 노래 수없이 돌려들으며, 윤진이의 애용식 새콤달콤 잘근잘근 씹어가며, 성환의 짜증개그 들어가며, 나를 1분1초라도 더 자리에 앉게 해준 요시카도 함께. 잉크 쏟아가며, 똥물() 발라대며, 작업 중 똥도 수없이 싸고, 찌뿌드드한 몸 풀어준 축구공 등등. 원화, 동화작업과 펜선 찍찍 긋던 중반작업, 왕창 폭발한 각자의 불만 속에 제각각 컴퓨터 앞으로 떨어져 각자 많은 고민, 피해망상, 방황, 우리를 성장케 했던 것들을 감당하며 포토숍으로 색입히기, 명암처리, 배경과 합성해서 컴퓨터로의 마지막 동작이 나오기까지의 후반작업. 그리고 또기로딱 사상 최악으로 일컬어지는 수정작업, 음성, 음향 녹음 등의 마무리 작업. 어쨌든 작품은 완성됐고, 이젠 다시 고교
또기로딱 아이들의 제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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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제1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 대상작으로 1일 선정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출판만화, 게임,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방송영상, 영화 등 8개 부문에서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대상’을 공모, 모두 10개의 작품 및 업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시네픽스의 「큐빅스」, 캐릭터는 씨엘코엔터테인먼트의 「마시마로」, 인터넷모바일 콘텐츠는 지오인터렉티브의 「지오골프2」, 만화는 대원씨아이의 「아일랜드」, 방송영상은 팬엔터테인먼트의 「겨울연가」, 음악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보아」, 영화는 명필름의 <공동경비구역JSA> 가 선정됐다.
특별상인 신시장 개척상에는 KBS 미디어의 「가을동화」가 차지했으며, 한신코퍼레이션이 수출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DICON 2002 & BCWW 2002’ 개막식 때 함께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리니지, 문화콘텐츠 수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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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오는 16일 대만에서 열리는 제39회 대만 금마장영화제(Golden Horse Award)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금마장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영화제와 함께 중국어권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꼽히고 있다.
올해의 출품작에는 프루트 챈 감독의 <할리우드 홍콩>, 한국-홍콩-태국 합작영화 <쓰리>등이 포함돼 있다.
김홍준 위원장, 대만 금마장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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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예장동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8∼10일 ‘제3회 시네마떼끄-2002 대학신작상영회’를 개최한다.
전국 애니메이션 관련학과에서 추천을 받은 졸업작품 50여편이 경쟁을 펼치며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 모임 ‘인디아니마’ 소속 작가들의 최신작과 예고편도 감상할 수 있다.
8일에는 오후 5시 개막식과 리셉션에 이어 7시 한 차례 상영되며 9일과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차례씩 상영된다. 입장료는 없고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02)3455-8484
(서울=연합뉴스)
전국 애니메이션학과 졸업작품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