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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를 맞은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개봉 이후 오랜만에 공식 내한한 배우 기시이 유키노가 신작 <사토상 사토상>에 관해 한국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2살, 사치(기시이 유키노)는 ‘사토’라는 같은 성을 지닌 타모츠(미야자와 히오)와 연애를 시작한다. 10년 가까이 사법고시에서 미끄러지는 타모츠 대신 변호사가 되어 가장 노릇을 하면서도 퇴근 후 집안일과 아이까지 돌보는 것이 사치의 일과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의 케이코보다 밝지만, 이미 지쳤고 때로 외로워하는 워킹맘의 감정을 기시이 유키노는 놓치지 않고 묘사한다.
- <사토상 사토상> 대본의 첫인상은 어땠나.
사치와 타모츠가 부부가 된 뒤로 아이가 태어나고 가족을 이루는 상황을 잘 그려낸 작품이었다. 두 커플은 영화가 상영하는 2시간 내내 싸우고, 충돌하고, 헤어지고, 화해하는 일을 반복한다. 아직 부부 생활
[인터뷰] ‘보통의 감각’을 잃지 않은 채, <사토상 사토상> 배우 기시이 유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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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냉장고를 노려보고 있다. 조금 전 릴스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몇 가지 초간단요리들을 식단표에 막 추가한 참이다. 나는 지금 골똘하게 생각 중이다.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양배추 돼지고기볶음에는 돼지고기 앞다리 살 대신 냉동실에 있는 훈제 삼겹살을 넣으면 되겠군. 드디어 냉장실에 굴러다니는 양배추 조각을 소진하게 되겠어. 어제 교회 다녀와서 류수영 배우의 레시피를 따라 만들었던 고등어 무조림은 물이 많아서 망했지. 무조림만 따로 건져서 정호영 셰프의 참치 무조림으로 진화시켜보자. 실패했다고 다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어제는 동생을 따라 동네에서 멀지 않은 교회를 처음 방문했다. 오전 9시30분 예배인데도 주일에 교회 가는 일이 몸에 설어서인지 집에서부터 이상하게 뚝딱거리다 결국 택시를 타고 예배 시간에 겨우 맞춰 도착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교회 간다고 요새 유행하는 포엣 코어 스타일로 옷차림에 신경을 썼는데 택시에서 내리는 나를 본 동생이,
“어디 가
[김신록의 정화의 순간들]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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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전세살이 기피 시대. 2025년 국토교통부에서 보고한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및 피해자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세사기특별법에 의해 피해자로 공식 결정된 것만 총 3만400건. 세입자 227명이 엮인 강서구 빌라왕의 단일 피해 규모는 426억원에 달하고, 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깡통전세·전세사기 집주인을 대신해 되돌려준 보증금만 4조5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해자 4명 중 3명은 2030 청년층. 그리고 이 안에 ‘나’도 있다. 우리 집 상황은 더욱 복잡하고 특이하다. 우리 지역에 빌라 1천채 이상을 보유한 A가 있는데(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에서 그의 이름을 말하자 모두가 아는 이름이라는 듯 얼굴을 찡그렸다) 그의 어머니와 전 여자 친구가 바로 우리 집 공동명의 주인이다.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임대인 조합. 이토록 기괴한 상황에서 세입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피해자 인정 받기, 경매 입찰 알아보기, 그리고 혼자서 울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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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의 해상도를 높이면] 전세사기 피해자가 본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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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까지의 거리는 8km였다. 게다가 편도 1차선의 꼬불꼬불 시골 도로여서 시간도 꽤 걸린다. 저녁엔 상향등을 꼭 켜야 할 정도로 어둡고도, 그걸 집에 도착할 때까지 끌 일이 없는 한적한 길이었다. 이런 길을 아이와 매일 16km를 이동하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밖에 없었다. 서로가 어색해서가 아니라, 안 그러면서 무섭기에 수다를 떨었다. 때론 지나가는 곳의 역사를 읊는 지루한 강의를 내가 했고, 때론 아재개그 동아리 소속이었던 아이의 싱겁고도 진지한 문답이 이어졌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 이 물음이 1년 넘게 차 안을 오갈지는 몰랐다. 시작은, 그저 오늘 떠들고 내일 까먹을 시시껄렁한 대화였다. 나는 과거의 나를 찾아가 무슨 주식을 사라고 할 거다, 로또 1등 번호를 알려줄 거다 등등의 온통 돈 이야기만 하기 바빴다. 아이는 게임 아이템 그거 다 꽝이니 절대 사지 말라고 할 거라면서 어제의 속상함을 에둘러 표현했다. 타임머신을
[오찬호의 아주 사소한 사회학] 지구는 창백한 푸른 점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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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잦은 수사 개시는 오랫동안 폐해를 불러왔다. 해법은 검찰의 수사 개입을 차단하는 걸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검찰 전통이 미약한 나라를 뺀 34개국 검찰에는 수사권이 있다. 엔론 사태(미국), 록히드 사건(일본), 디젤 게이트(독일), 사르코지 정치자금(프랑스) 등은 검찰이 수사했다. 권력이나 자본이 연루된 사건은 법률가가 수사하고 수사 당사자가 공소 유지까지 하는 게 낫다(한국 역대 특검이 다 그랬다). 물론 선진국에서 검찰의 수사 개시는 일상적이지 않지만, 적어도 ‘수사 지휘’는 검사의 주업이다. 골키퍼가 골문만 지키는 게 아니라 앞의 선수들을 지휘하듯, 검사에게 기소와 재판을 대비한 수사 점검은 필수적이다. (준)사법적 통제가 약하면 정치권력이 수사를 끌고 갈 위험도 커진다. 검찰의 여러 권한을 다 줄이거나 없앨 것이 아니라, 청산할 것과 집중할 것을 분별해야 한다. 2005년 법학자 A가 낸 논문이다. “우리 경찰 수사의 현실에서, 공소의 책임자이
[김수민의 클로징] 춤추는 대수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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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는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번아웃과 무기력의 시대에 <마녀배달부 키키>가 재개봉한다. 마녀 사회에서는 어린 마녀가 13살의 청소년이 되면 수습 마녀로 거듭나 1년간 고향을 떠나야 한다. 마녀가 일체 없는 타지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수행을 쌓는 것이 이곳 규칙이다. 이제 막 13살이 된 키키는 어머니의 가업을 물려받아 마녀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다. 고향을 떠난 어린 마녀는 친절하고 따뜻한 빵집 주인 오소노 아주머니를 만나 하숙집을 찾고 새로운 배달 일거리를 얻어낸다. 아이맥스 거대 스크린으로 거듭난 2026년의 <마녀배달부 키키>는 아름답고 드넓은 바다 위에서 키키와 함께 비상하는 기분을 안겨주기 충분하다. 이 장면에서 특히 키키의 빨간 리본과 푸른 대양의 선명한 색감 대비가 극대화되면서 완전한 개방감을 전해준다.
4K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극장을 찾은 <마녀배달부 키키>는 불안과 우울이 조용히 침잠하는 현대사회에 순수한 용기의 의미를 전한다
[리뷰] 재개봉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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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만에 재개봉하는 <올란도>는 ‘오래된 고전’임과 동시에 ‘시의적절한 근작’처럼 느껴진다는 점에서 그만의 독특한 시간성을 지닌 영화다. 1992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고 2년 뒤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 관객들은 영국에서 온 두 신성, 지금은 살아 있는 전설인 감독 샐리 포터와 배우 틸다 스윈턴의 만남을 반겼을 것이다. 작품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젠더와 사회적 시선의 충돌을 제대로 응시한 텍스트가 영화사를 통틀어 얼마나 희소한 것이었는지를 말해준다. 이젠 <올란도>를 트랜스젠더 영화라 부를 수 있을까. 주인공 올란도(틸다 스윈턴)는 400년을 넘게 살며 남자의 몸에서 여자의 몸으로 한번 바뀐다. 그의 성별 전환은 현대 의학의 관점이 아닌 신화적 판타지의 영역에 있는 것이지만, 육체의 변화와 함께 맞닥뜨리는 사회적 곤혹은 오늘날의 퀴어 경험들과도 공명하고 있다. 겹겹으로 온몸을 두른 귀족 남성 복식에서 벗
[리뷰] 재개봉 영화 <올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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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뷰 서비스 회사 ‘온로드미디어’에 사건이 생긴다. ‘살목지’라는 저수지에 사람 비슷한 무언가가 찍힌 것. 모두가 담당을 피하는 와중에 한수인 PD(김혜윤)가 팀을 꾸려 살목지행을 자처한다. 앞서 살목지를 찾았다가 소식이 끊긴 교식 선배(김준한)와 재회한 수인은 안도하지만 불길한 일이 연거푸 발생하면서 이곳을 빠져나가려 한다. <살목지>는 <함진아비> 등 공포 단편을 꾸준히 연출해온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긴 머리카락처럼 늘어진 나무들과 동굴처럼 깊고 검은 물, 수상한 돌탑과 기이한 풍습, 돌연한 인기척 등 공포영화의 재료를 충분히 모아 음습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360도 카메라로 로드뷰를 촬영한다는 설정으로 갑자기 무언가가 화면에 포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든다. 정석적으로 전개됨에도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리뷰] 언제 눈 가려야 할지 알면서도 무섭네, <살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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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 토비아스(앤드루 가필드)와 알무트(플로렌스 퓨)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알무트의 난소암이 3년 만에 재발한 것이다. 이번에는 말기암이라서 수술도 어렵다. 알무트는 항암 치료를 하면서도 셰프로 이름을 남기려는 마음에 남편 몰래 생애 마지막으로 국제 요리대회인 보퀴즈 도르에 출전한다. 10년 전 교통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만난 두 사람은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브루클린>의 존 크롤리가 멜로로 돌아왔다. <위 리브 인 타임>은 비선형적 서사구조로 두 연인의 연애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친다. 이 구조가 전형적 에피소드와 서사에 활기와 풍성함을 더한다. 삭발을 감행하면서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플로렌스 퓨와 캐릭터의 연약하고도 섬세한 감정을 체화한 앤드루 가필드의 열연이 인상적이다.
[리뷰] 시간을 파노라마로 펼칠 때 완성되는 사랑에 관하여, <위 리브 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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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소니아 파이디)는 어머니 소피아와 평범한 삶을 사는 중이었다. 거대 보안 기업을 거느린 로벨리가의 아들 마티아스가 마약을 흡입하고 교통사고를 내기 전까지는. 소피아의 사고 소식에 그녀의 고아원 친구인 드리스(달리 방살라)와 가브리엘(알방 르누아르)이 병원으로 달려간다. 이들이 도착했을 때 소피아는 이미 죽은 뒤였다. 사실 이 두 사람은 18년 전 헤어진 친구로 각자 해결사와 경찰로 활동하고 있다. 둘은 소피아의 죽음을 애도하며 어릴 적 셋의 우정을 되새긴다. 한눈을 판 사이 레일라가 권총을 들고 마티아스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마티아스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총을 빼앗아 자살한다. 그의 어머니 크리스티나(수잔 클레망)는 레일라를 향한 복수심으로 그녀를 납치하려 한다. 드리스와 가브리엘은 의기투합해 레일라를 지키고자 한다. <오펀스:복수자들>은 <007 노 타임 투 다이><테이큰>등 여러 할리우드영화에서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일한 올리비에 슈나이더 감독
[리뷰] 추구미는 <테이큰>이었을 텐데 도달 가능미는…, <오펀스: 복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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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몸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이나 각질 따위를 꼼꼼하게 털어낸 뒤 집을 나선다. 고급스러운 직업을 가진 줄 알았던 슈트 차림의 이 남자는 차를 몰던 도중에 신호 대기 상태에서 갑자기 복면을 뒤집어쓴다. 자신을 뒤따라오던 운전자를 납치하기 위함이다. 그는 보석 절도범 마이크(크리스 헴스워스)다. 아주 신중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며, 함부로 사람을 해치지도 않는 명민한 도둑.
그리고 보석털이범 마이크와는 전혀 다른 아침을 맞이하는 남자가 있다. 억지로 잠에서 깨어나면 아내의 잔소리가 기다리고 있는 남자는 노년의 안락함 따위와는 거리가 먼 로스앤젤레스 경찰 루(마크 러펄로)라는 인물이다. 영화는 루와 마이크의 상반된 아침 풍경을 보여준 다음 또 한명의 등장인물을 보여준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샤론(핼리 베리)은 매일 아침 두터운 화장으로 자신의 많은 경력과 나이를 감추려 애쓴다. 아직도 임원으로 승진을 못하고 있으며, 거추장스러운 보석과 화려한 의상을 두른 채 무
[리뷰] 경찰과 도둑의 부당하고 타당한 이상거래, <크라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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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수(최민식)가 자신이 갇혔던 감방을 찾아가 장도리 하나로 10여명의 건달을 물리치는, 그 유명한 ‘장도리 신’을 촬영하고 있다.
날짜 2003년 6월30일
장소 파주 아트서비스 세트장
사진 오계옥
[Archive] 영화 <올드보이>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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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했습니다>
감독 안종연 작가 진승희 출연 안효섭, 채원빈 공개 4월22일
화장품을 팔기 위해 원료 농장 대표까지 설득해야 한다면? 대부분은 포기하겠지만 톱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에게 포기란 없다. 농장이 있는 덕풍마을로 향한 예진은 대표 매튜 리(안효섭)를 만나 느긋한 속도의 세계로 들어간다. 지친 심신을 그저 맡기고 싶은 이야기가 당기는 때가 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그런 날을 위한 드라마다. 경쟁이 치열한 고독한 도시에서 정다운 이들과 마음이 통하는 한 사람이 사는 마을로 배경이 옮겨갈 때 숨통이 트이는 건 예진만이 아닐 것이다. 볼거리는 초록의 자연 풍경만이 아니다. 의도치 않게 마을 어른들의 귀염둥이가 된 안효섭의 은근한 코미디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싸늘함을 걷어낸 채원빈의 하이텐션이 대비를 이루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든다. 김범이 맡은 화장품 브랜드 전무이사 서에릭까지 합세해 완성되는 삼각관계 로맨스는 입
[커버] 올해의 채널 고정 - 2026년을 책임질 스튜디오S 드라마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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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이나 여가가 아닌, 수사에 플렉스를 하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어마어마한 재력과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한수그룹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의 화려한 수사가 2년 만에 이어진다. 지금까지 서민적이지만 정의감 강한 친근한 경찰 이미지가 보편적이었다면, 진이수는 스카이다이빙과 헬기 조종 등 독특한 이력이나 한수그룹의 자본을 수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례 없는 엉뚱한 경찰 캐릭터다. 속편이 나올 때 연출자는 작품이 지닌 본래 재미를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한 스푼 가미해야 하는 과업을 얻는다. 시즌1 스태프 그대로 작업하고 있는 김재홍 감독은 팀원들과 “우리가 안 하던 거 하지 말고 잘하던 것을 더 잘하자”는 자긍심 높은 기준을 세웠다. “시즌2에서는 소수의 용의자로 범위가 좁혀지고 마지막에 최종 진범을 찾는 구조를 띠면서 이전 시즌보다 하나의 레이어가 더 추가됐다. 해결 과정이 한겹 더 늘어나고 난이도는 더 높아진 것이다. 그렇다고 무거워진 건 아니다. 스낵 컬처처럼 가볍고
[인터뷰] 여전히 경쾌하게 이전보다 더 화려하게 - <재벌X형사2> 김재홍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