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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본능 제지본능
<캐치 미 이프 유 캔> vs <데스노트>
<캐치 미 이프 유 캔> 프랭크 애버그네일-칼 핸러티
천재라고 꼭 착한 일을 하며 사는 건 아니다. 고딩 프랭크는 남을 속이는 데 비상한 재주를 발휘한다. 그는 전학 간 첫날 선생 행세를 하기 시작, 일주일 동안 학생들을 데리고 수업하고 숙제 내주고 시험까지 치게 했다. 하나 여기까지는 애들 장난이다. 방년 17살의 가출 꽃돌이는 여객기 승무원·의사·변호사 등을 사칭, 공짜 비행기를 타고 병원에 취직하고 변호사집 딸과 결혼했으며, 수표를 위조해 3년간 140만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해 쓴다. 이 정도 거물 행각을 하면 빚내가며 잡으러 다니는 놈도 있게 마련. FBI요원 칼 핸러티가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소심한 수재는 천재의 재기에 매번 당하지만, 종국엔 핸러티의 끈기가 프랭크를 잡는다. 하지만 꼭 이런 관계에는 요상한 애정이 싹트더라니. 아니나 다를까 결국 핸러티가 프랭크를
영화 vs 만화 천재열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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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영화·만화 속 천재들
국어 맞춤법도 틀리는 마당에 5개 국어, 6개 국어를 하는 애들이 있다. 많고 많은 연주가 중에 유독 청중의 심금을 울리는 애들이 있다. 공부로 1등 하는 걸로 모자라 운동, 음악, 당구 못하는 게 없는 애들도 있다. 주변에서 이런 이들과 마주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이들과 좀 엮어볼까 하여 눈에 등잔을 밝혀도 사실 잘 보이지 않는다(어째서인 거야? 여우 같은 것들이 다 채간 거냐?!). 천재들과 만나고 싶다면 가상의 세계로 눈을 돌리는 게 오히려 현실적이다. 천재들이 판치기로는 만화도 빼놓을 수 없다. 거기서는 천재들이 떼지어 다니는 것도 구경할 수 있고, 그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친구가 된 듯한 기분을 맛볼 수도 있다. 그 중 몇명을 소개할 테니 원한다면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시라.
이보다 더 위험할 수 없는 천재 과학자
<백 투 더 퓨쳐> vs <공상과학 대전>
<백 투 더 퓨쳐> 브라운 박사
에멧 브
영화 vs 만화 천재열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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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가느다란 입술
사실 강동원의 입술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존재일 수도 있다. 자신은 “졸린 눈”이라고 표현했지만, 그에겐 눈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그윽하거나 슬프거나, 혹은 심오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듯한 순정만화 속 주인공의 눈동자. 하지만 그의 매력은 그레이 톤의 바탕색을 전제로 한다. 이는 최수종, 장동건의 쌍꺼풀 진한 눈에서부터 강동원, 주지훈의 가는 눈으로의 트렌드 이동을 설명하는 키컬러(Key-Color)이기도 하다. 그래서 강동원의 눈은 피부 톤, 코, 입술, 턱 등 얼굴의 거의 모든 부위와의 조화 속에서 존재를 완성한다. 여기서 그의 입술이(눈과의 관계에서) 다시 한번 중요해진다.
<늑대의 유혹>이 개봉한 2004년 당시, 상영관 내부의 분위기는 정말 특이했다. 중간고사를 마치고 교복바람에 극장 행차에 나선 여고생들은 강동원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연신 비명을 질러댔고, 곳곳에서 디카 플래시가 터졌다.
입술의 미학, 조너선 리스 메이어스 vs 강동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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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와 <형사>, 조너선 리스 메이어스와 강동원, 도톰한 입술과 가는 입술. 물리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멀기만 한 것 같은 이 두개의 대립항. 이는 강동원을 알고, 그의 런웨이를 보았으며, <늑대의 유혹>을 관람한 대한민국의 누군가가 최근 개봉한 영화 <매치 포인트>와 <미션 임파서블3>을 보고 조너선 리스 메이어스의 <벨벳 골드마인>을 상기시킨 순간, 떠올릴 수 있는 수많은 단상 중 하나에 불과하다. 즉 블록버스터 영화가 전세계에 동시 개봉하고, 한 영화의 촬영과정이 홍보의 수단이 되는 2006년, 오늘에서야 가능한 뜬금없는 점프컷이라 해도 부정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둘을 굳이 한자리에 초청한 이유는 <미션 임파서블3>라는 엄청난 블록버스터의 무게에도, 사형수의 초라한 의상(강동원은 현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찍고 있고, 인터넷에 그의 스틸이 공개되어 있다)에도 결코 짖
입술의 미학, 조너선 리스 메이어스 vs 강동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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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 촌놈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 시골 공포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오해는 마시길. 정형화된 관계와 반응에 길든 이들은 상식이 통하지 않을 때 사정없이 무기력해진다는 얘기다. 인적없는 교외에서 수상한 옷차림을 하고 실실거리는 웃음을 거두지 않은 동네 토박이들을 만나면, 그들의 이유없는 호의를 맘 편하게 받아들일 도시인은 별로 없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게 사람’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홍보 카피로 내세운 <구타유발자들>의 초반부는 그처럼 알량한 도시인의 불안을 여지없이 이용한다.
젊은 제자 인정(차예련)을 벤츠에 태워 서울 외곽으로 빠져나온 음대 교수 영선(이병준)은 인적이 드문 강가에서 모종의 작업을 시도하다 심상찮은 이들과 맞닥뜨린다. 군대에서 심한 구타를 당해 청각과 지능에 문제가 생긴 오근(오달수), 나사가 풀린 표정으로 일관하다 봉연(이문식)의 말이라면 무조건 듣고보는 고교 퇴학생 홍배(정경호)와 원룡(신현탁), 마지막으로 순박한 얼굴
광기 어린 마당극에 담긴 폭력의 순환, <구타유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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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키워진 악마
<카포티>의 카포티
카포티는 좀 특수한 경우였다. 그 역시 <샤이닝>의 잭처럼 소설가였다. 하지만 카포티의 악마성은 잭처럼 외부로 드러난 광기와는 달랐다. 카포티는 약간 어눌하고 가녀린 목소리를 지녔으며 뭔가에 억눌린 사람처럼 보였다. 예쁘게 빗어넘긴 머리와 뿔테 안경은 지적인 사람처럼 보였지만, 사실 줄곧 이상한 말투로 인해 쭉 이상한 시선을 받으며 살았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1959년 카포티는 캔자스에서 일어난 한 살인 사건에 주목한다. 그는 살해당한 가족의 관을 열어본 뒤 “처참한 걸 보면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그에게 어떤 트라우마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살인 용의자 페리 스미스와 각별한 우정을 쌓아나가면서 논픽션 소설 <인 콜드 블러드>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그는 사회가 페리를 극악무도한 자로 몰지 않도록 노력했고 실제로 그의 변호사를 구해주기도 했다
콘스탄틴이 알려주는 악마 본능과 퇴치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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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악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엑소시스트> <악마의 씨> <오멘> 속의 악마? 하지만 악마가 흉측한 피부와 가지런하지 못한 치열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요, 편견이다. 영화 <카포티> <모노폴리>에는 겉은 선하지만, 속은 악마적 본능이 살아 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이렇듯 인간의 내면에는 이중성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런 특성이 강해지면 다중인격 장애로 발전하기도 한다. <콘스탄틴>의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이 영화 속 주인공들의 악마적 본능에 대해 강의한다. ‘있다, 없다’ 자가 테스트를 통한 내 안의 악마 본능 및 퇴마법을 알아본다.
<내 안의 악마 본능> - O X 자가 테스트
1. 나는 살의(殺意)를 느껴본 적이 있다.
2. 누군가를 저주하거나 복수한 적이 있다.
3. 습관적으로 악플을 다는 취미가 있다.
4. 동물이나 식물을 보면 죽이거나 밟고 싶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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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이 알려주는 악마 본능과 퇴치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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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일 바다 속에 펼쳐진 또 다른 세상, 별천지
‘언더 더 시∼ 언더 더 시이~~~.’ 바다 속에는 괴물 말고 또 뭐가 살고 있을까요? 조난 당하기 옵션도 해본 김에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푸른 바다와 흐느적거리는 이름 모를 해초, 그 사이를 유영하는 오색 빛깔의 물고기들과 친구가 돼봅시다. 인어공주 에리얼의 왕국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은 심지어 말까지 할 줄 안답니다. 심성도 착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은 결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말이죠. 그러니 이곳에서만큼은 마음 편히 놀다 가셔도 될 듯. 니모가 들려주는 시드니 여행기라든가, 왕자와 결혼해 왕궁을 떠난 에리엘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답니다. 글쎄, 에리엘이 동화에서처럼 물거품이 돼 사라지지 않았다지 뭐예요~! 자세한 얘기는 직접 물어보시길!!!
참고 동영상
<인어공주>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 에리엘의 이야기.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바다 위 세상을 구경하러 다니던 에리엘이 날카롭고 예리한 첫사랑에 빠진
가자! 세계로 가는 바다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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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고 싶으십니까?
지구의 4분의 3이 바다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시드니 바다를 횡단한 경험이 있는 니모가 80일 만에 세계 바다를 두루 보고 돌아오게 해드리겠습니다!
초호화 여객선에서, 바다 속 별천지까지 니모와 함께라면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시면 영화 속에서나 구경하던 ‘조난당하기’와 ‘돌고래와 함께 수영’ 등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자들의 안식처, 바다 여행의 모든 것! 니모가 최저가에 책임집니다.
정 못 믿으시겠다면, 참고 동영상을 먼저 확인해보시길.
그럼, 기대하시랍! 개봉박두!!!
(단, 여행자 보험은 알아서 드시길 바랍니다. 여행 중 발생하는 상해나 사망 등의 사고에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제1일 바다는 아름다워~
드디어 베일을 벗는 타이의 오아시스! 천상의 바다 정원. 배낭 여행을 즐기는 미국 청년 리차드(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몸소 체험해 화제가 된 환상의 코∼스! 타이 해
가자! 세계로 가는 바다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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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캐릭터와 촌철살인 유머의 경연장
공식경쟁 TV부문은 19편의 TV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름부터 낯익은 <꼬마 펭귄 핑구>, <뽀롱뽀롱 뽀로로>, <네모네모 스폰지밥> 등 3편의 작품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매콤달콤한 일상의 해프닝으로 소시민의 가슴을 헤집는 <네모네모 스폰지밥>은 ‘애니메이션계의 명품 시트콤’. 이번에 상영되는 에피소드 역시 ‘주인의 하릴없는 게임 중독이 애완동물의 가출을 부른다’는 공감백배의 내용을 담고 있다. <꼬마 펭귄 핑구>, <뽀롱뽀롱 뽀로로>는 모두 아기 펭귄이 주인공인 학습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망나니 핑구와 한국형 모범 어린이 뽀로로의 일화는 보는 이에게 비교해보는 재미를 안긴다. 주목할 만한 뉴페이스들도 있다. 프랑스 감독 뤽 뱅시게라의 <좀비 호텔>은 호텔을 운영하는 좀비 일가의 이야기. 미국 <ABC>에서 소개된 뒤 이미 상당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SICAF2006 가이드 [3] - 젊은 애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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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과 모래에 생명 불어넣는 거장의 숨결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은 연금술사. 이지 트릉카는 인형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만들어낸 불멸의 예술가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체코의 인형극은 20세기에 들어와 이지 트릉카의 손에 의해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속으로 성공적으로 편입되었고, 그의 영향력과 예술혼은 일본의 가와모토 기하치로 같은 또 다른 대가들에게 전승되어 내려왔다. 올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 볼 수 있는 이지 트릉카의 작품은 <베이스와 첼로 이야기>(1949), <사이버네틱 마더>(1962), <손>(1965), <왕자 바야야>(1950) 등 모두 네 작품. <손>은 갑자기 나타난 손에 의해 자신의 창조적 세계를 침범당한 한 도자기공을 그리는 작품으로, 무력으로 짓밟힌 체코의 현실에 대한 트릉카의 비판 정신이 잘 드러난다. 이번 회고전의 걸작들은 트릉카의 제자였던 일본 작가 가와모토 기하치로의 작품
SICAF2006 가이드 [2] - 거장들의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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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축제, 애니 세상이 시작된다!
제1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5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SICAF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타고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다. 개최 시기는 지난해 8월에서 5월로 변경되었고, 덕분에 여름 휴가를 차마 희생하지 못해 방문을 꺼려왔던 유명 애니메이션 작가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방문이 크게 늘 전망이다. 메가박스와 코엑스를 중심으로 개최되던 행사의 무대를 CGV용산와 서울무역전시장(SETEC)으로 옮겨온 것은, 복잡한 대규모 쇼핑몰을 떠나 축제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SICAF의 의지로 보여 환영할 만한 일이다. 청계천 만화광장이나 앙굴렘 국제만화전의 기획작품인 쥘 베른의 ‘상상의 세계’ 전시처럼 종합적인 만화 축제로서의 면모는 여전하고, <씨네21> 독자들이 가장 촉각을 세우고 있을 애니메이션영화제의 프로그래밍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사자의 서>나 이지 트릉카 회고전, 헨리 셀
SICAF2006 가이드 [1] - <씨네21>의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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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촬영 당시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은 아사노 다다노부를 “로버트 드 니로처럼 작품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그가 변태 성향의 캐릭터(<포커스> <러브 & 팝>)부터 고독한 젊은이의 초상(<밝은 미래>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까지 다양한 역할을 선보인 것은 맞지만, 그를 로버트 드 니로로 설명하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데뷔작인 <물장구 치는 금붕어>부터 개봉을 앞둔 <보이지 않는 물결>까지, 자신만의 영화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아사노 다다노부의 매력을 탐구해보았다.
<보이지 않는 물결>의 쿄지는 유령 같은 남자다. 보스의 아내와 애정행각을 벌이고, 살인을 저지르며, 푸껫으로 도망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보이지 않는 물결에 의해 떠밀리듯 진행된다. “사람들이 왜 살인을 저지르는지, 죄의식의 문제를 어떻게 해
자유롭게 유영하는 무중력의 배우, 아사노 다다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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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축구를 응원하는 마음과 같다"
4월26일 K&J 사무실에서 만난 강우석 감독은 2개월 전 현장에서와 달리 평화로운 표정이었다. 여전히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홀가분한 듯한 인상이 역력했다. 막바지까지 결말 부분의 시나리오를 완성하지 못한 채 고통스럽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기에 이 과정을 끝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한 모양이었다.
-<한반도>는 어느 정도 완성됐나.
=이제 편집을 다 마치고 녹음실로 넘어갔다. 문제는 CG인데, 분량은 많지 않은데 고난이도 작업이 많아서 6월 말에나 끝날 것 같다.
-고난이도 CG라면 어떤 것인가.
=해상 전투신 CG다. 해군의 협조를 받아서 구축함을 띄워 찍긴 했는데, 대수를 늘리는 작업이 쉽지 않은 것이더라.
-<한반도>에 담은 내용이 현실과 유사하다. 한·일관계가 긴장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게 말이다. 애초엔 가상드라마였는데 다큐멘터리처럼 보이겠다. 애초 구상은 가상이지만 영화적
강우석의 <한반도> 촬영현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