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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을 잡아라! <올인>이 히트하던 무렵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충무로의 시나리오 대부분이 이병헌에게로 간다는 소문이 있었다. 부르는 곳이 많아서였을까. 이병헌은 차기작을 결정하는 데 뜸을 들였다. 그리고는 거의 동시에 두편의 영화를 선택했다. 하나는 로맨틱코미디 <누구나 비밀은 있다>였고, 또 하나는 옴니버스호러 <쓰리, 몬스터>였다. 두 영화가 개봉을 앞둔 시점에 그는 차기작으로 액션누아르 <달콤한 인생>을 점찍었다. “하고 싶은 영화를 고를 수 있는 특권을 지금 내가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죠.” 그런데 그 행복의 정점에서 그는 의외의 고백을 했다. 배우로서 이병헌은 여전히 “목이 마르다”고 했다.
이 남자, 멋있다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잖아요. <중독> 끝난 뒤에 제 이미지가 어둡고 이중적이고 사이코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진 말아야겠다, 생각했죠.” 처음 시도한 로맨틱코
완벽한 남자의 세가지 얼굴,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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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영화의 최대 수출시장은 일본이다. 아시아영화라는 범주에서의 최대 시장은 유럽이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아시아영화는 무엇일까?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통계에서 1등은 유일하게 1천만명을 넘긴 <포켓몬스터: 뮤투 돌아오다>가 차지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1위, 3위, 6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디지몬스터>도 10위. 실사영화로는 중국과 미국의 합작영화인 <와호장룡>이 93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0위 내에 한국영화는 없으며 10 위 안의 작품 모두 합작영화인 것이 특징이다. 일본이 10위 내에 여섯 작품이나 포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재패니메이션의 영향력과 미국과의 합작이 일으킨 산업적 성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뉴스] 유럽에선 합작영화가 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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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2004)이 다음달 4일 개막한다. SICAF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마시아', 만화ㆍ애니메이션 전시회인 '툰파크' 산업마켓 SPP(SICAF Promotion Plan)로 구성된 '만화ㆍ애니메이션 축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메가박스, 시청앞 서울광장 등지에서 일주일간 열린다.애니마시아(ANIMASIA) = 애니마시아에서는 개막작인 프랑스 애니메이션 <개구리의 예언>(Raining Cats and Frogs. 감독 자크 레미 제라르) 등 417편이 선보인다. 이중 경쟁부문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모두 117편. 장편부문에는 국내작 <왕후 심청>과 독일의 3D 애니메이션 등 다섯 편이 초청됐으며 단편 36편, TV&커미션드 29편, 인터넷 21편, 단편파노라마 27편이 상영작 목록에 포함됐다.이밖의 상영작들은 '아시아의 빛' 'SICAF 시선' '제3의 앵글' '패밀리 스퀘어' '파노라마' '심사
SICAF 2004 다음달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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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MC 겸 영화제작자 서세원(48)이 영화 <도마 안중근>의 감독으로 연예계에 복귀한다. 서세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에서 현지 촬영한 이 영화에서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연출까지 맡는 등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현재 녹음과 편집 등 후반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8월 27일께 개봉할 예정이다. 서세원이 메가폰을 잡은 것은 지난 86년 주연 배우로도 출연한 영화 <납자루떼> 이후 18년 만이다. 서세원은 그동안 영화 <조폭마누라>과 <네발가락>의 투자자이자 <긴급조치 19호>의 제작자로 활동해 왔다.서세원은 지난해 연예계 비리에 연루, 방송사 PD 등에게 홍보비를 건네고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유오성이 주인공 안중근으로 나오는 <도마 안중근>은 애국지사 안중근 의사가 32살의 나이에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
서세원, 영화 <도마 안중근> 감독으로 연예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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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 여성, 방송, 언론을 포함한 모든 쿼터는 대미통상협정에 의해 위협받을 것이다.” 7월22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제2의 소파협정 한-미투자협정’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이해영 교수의 지적이다. 스크린쿼터 축소 논의가 사회 전 영역으로 넓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쿼터가 지속적으로 쌍무투자협정(이하 BIT)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으로 대표되는 대미통상협정과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SK와 소버린의 경영권 투쟁, <화씨 9/11>에도 소개된 칼라일 펀드와 부시 정권의 관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의 투자위축 원인 등 현실적 사례들을 열거하며 “투자협정을 맺으면 무차별적인 적대적 기업인수 및 합병을 방어할 방법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개방에 집착하는 현 정부의 신자유주의적 통상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이제까지 이러한 통상협정의 문제를 영화계만의 문제인 것처럼 인식해온
[충무로 이슈] “모든 쿼터는 대미통상협정에 위협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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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그가 태어난 별이 어디인지 의심가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 인류의 상상력을 훌쩍 넘어서는 우주적 상상력의 소유자들, 그러니까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이 말이다. 스필버그가 만들어낸 놀라운 꿈과 상상의 세계를 6일간 매일 둘러볼 기회가 온다. 케이블방송 영화채널 홈시지브이가 8월3~8일 연속 편성한 특집 ‘스필버그의 모든 것’에서다.
3일 저녁 8시15분 <듀얼>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1971년 작품으로, 감독으로서 스필버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초기 대표작이다. 승용차를 타고 가던 평범한 남자가 고속도로 위에서 대형트럭을 모는 미치광이 운전사의 사냥감이 되면서 벌이는 사투를 담았다. 티브이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자동차 추격 장면의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빼어난 편집은 웬만한 극장용 영화도 따라가지 못할 극적 긴장감을 창출하고 있다. 보고 나면 저절로 큰 숨을 몰아쉬게 될 정도다. 쫓기는 자의 세밀한 심리묘사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엔 스필버그 초기의 에스에프
스필버그의 상상력에 열대야를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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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온라인 공간에서도 '용사마'(배용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하다. 인터넷 조사업체인 '넷레이팅스'는 6월 한달간 배씨의 일본어 인터넷 사이트(yongjoon.jp) 방문자가 29만 5천명으로 개인 개설 사이트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2위는 일본이 배출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나카타 히데토시로 18만5000명에 그쳤다. 같은 네티즌이 여러번 접속한 것을 감안한 페이지뷰는 6천377만건으로 305만건에 그친 나카타의 20배에 달했다.
접속자의 82%는 여성으로 연령별로는 30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40대 31%, 50대 21%로 중년이 압도적이었다. 10대 이하는 9%, 20대는 3%에 그쳤다. 앞서 일본에서 야후 등과 함께 인터넷 포털사이트 부문 톱3인 '인포시크'의 올 상반기 검색 키워드 랭킹 조사에서도 배씨는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었다.
배씨가 608점에 달한데 비해 2위를 차지한 가수 후지키는 배용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47점에 그쳤다. 또 일본
배용준 웹사이트, 일본에서 “접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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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달마야 놀자> 등 방영
영화채널 OCN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박신양의 주연 영화 4편을 오는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특집으로 방송한다.
'21세기형 백마 탄 왕자' 한기주 역으로 출연중인 박신양은 이 드라마에서 깔끔한 패션 스타일, '애기야 가자' 등의 대사, 피아노 치며 부르는 노래 등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OCN은 지난 20-27일 박신양 주연의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인터넷으로 조사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특집을 편성했다. 네티즌 1천89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1위는 <약속>(52%)이 뽑혔으며 <달마야 놀자>(25%)와 <인디안 썸머>(11%)가 뒤를 이었다. 2일에는 1위에 선정된 박신양·전도연 주연의 멜로물 <약속>이 방송된다. 9일에는 박신양이 1인 2역을 맡은 영화 <킬리만자로>가 편성되며
OCN,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주연영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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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라크전쟁을 통렬히 비판한 영화 <화씨 9/11>의 성공에 따라 마이클 무어 감독의 차기 작품 제작도 수월해지고 있다. 무어 감독은 지난 주말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민간 의료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HMO) 등을 비판하는 내용의 차기 영화 <식코(Sicko)>의 제작비 마련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단지 600만달러의 제작비만 소요된 <화씨 9/11>의 흥행 성공 덕분에 차기 작품 제작비 마련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화씨 9/11>)과 같은 비용 대비 영화를 만든다면 다음 작품을 만들 기회를 찾기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화씨 9/11>은 다큐 영화로는 최초로 이미 미국 내 박스 오피스에서 1억달러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무어 감독이 제작할 다음 영화 <식코> 제작은 이미 민간 의료보험회사들의 장기이식 비용 지불 거
마이클 무어 차기작, 美의료보험시스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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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역을 맡아온 피어스 브로스넌이 이제는 영국정보기관의 '살인면허'를 반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27일 보도했다. 브로스넌은 이 잡지 인터넷 사이트인 `EW.com'과 인터뷰를 갖고 "나는 제임스본드의 세계에서 내가 해야 할 말을 모두 했다"면서 007 시리즈에 더 이상 출연하지않을 뜻을 비쳤다. 아일랜드 태생으로 올해 51세인 브로스넌은 북한의 무기 밀매와 한반도 문제를 다룬, 2002년작 <다이 어나더 데이>에 007 영화로는 마지막으로 출연했다.그는 "본드는 나의 뒤에 있는 또 다른 인생"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보로스넌의 이번 발언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협상 전략일지도 모른다. 첫 제임스 본드로 출연했던 숀 코네리도 모든 영화에서 그만 둔다고 발표했으나 더 많은 돈때문에 유혹돼 복귀했다. 만약 실제로 브로스넌이 007 영화에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면 영화 제작사는 살인면허를 받을 또 다른 배우를 찾아야
피어스 브로스넌, “ 나 이제 본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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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설립 이후 불후의 명작 <메트로폴리스> <푸른 천사> 등을 비롯해 2천편이 넘는 영화들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한 독일영화의 산실이자 신화로 자리매김한 바벨스베르크 스튜디오가 단돈 1유로에 매각됐다. 1992년 스튜디오를 매입한 프랑스의 ‘비방디 유니버설’이 12년간 누적된 적자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개인 투자자 2명에게 1유로를 받고 소유권을 넘긴 것이다.
지난 7월17일 매각 사실이 알려지면서 독일 영화계는 말 그대로 발칵 뒤집혔다.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을 받은 이가 스튜디오 경영위원회의 얀-페터 슈마르예 위원장이다. 슈마르예 위원장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던 비방디사가 입장을 돌변, 1유로에 스튜디오를 넘겨버린 사실에 격분하고 있다. 게다가 바벨스베르크의 새 임자가 된 개인 투자자 2명의 정체 및 매입 의도도 대단히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의심을 가질 만도 한 것이, 투자자 2명 중 1명은 극장 하나를 소유하고
[베를린] 단돈 1유로에 최고 스튜디오 넘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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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의 발굴 화면들, 반부시적 선동으로 불타오르다
마이클 무어는 반자본주의적 다큐멘터리 <기업>(The Corporation/ 2003년/ 감독 제니퍼 애보트 마크 아흐바)에 등장해서 자신의 “추문 캐기”식 사회풍자가 미국사회에 어떤 분명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화씨 9/11>과 관련해서는 다만 그의 주장이 옳기만을 바랄 뿐이다.
지난해 겨울, 무어 감독은 조지 부시 대통령을 베트남전 시절의 “탈영병”으로 묘사하면서 이 나라를 통째로 납치해버린 그에게 직격탄을 날린 바 있는데, 떠들썩하면서도 가히 빨치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올해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 <화씨 9/11>을 통해 그는 부시의 재선 가도 곳곳에 논리정연한 공격의 지뢰들을 매설해놓고 있다. 영화 <화씨 9/11>은 현 정부가 내세운 이라크 침공의 명분을 “효과적으로” 공박하고 있는데, 부시 대통령의 집안과 빈 라덴 가의 관계를 “도발적으로” 폭로하면서 현
부시, 백악관을 비우시오, <화씨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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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을 심화시키는 <내 남자의 로맨스>
질문 하나, <내 남자의 로맨스>는 ‘모든 남자는 예쁜 여자라면 끔뻑 넘어간다’는 명제를 방증함으로써 여자의 미모가 절대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진보적인 영화인가? 질문 둘, 영화는 여자들에게 ‘남자만 바라보지 말고 너 자신이 성장하라’는 교훈을 남기는 건전한 영화인가? 대답은 둘 다 ‘아니오’이다. 첫째, 영화는 ‘여자에게 미모가 절대적’이라는 고정관념을 약화시킨다기보다는 ‘남자는 역시 집이 있어야 청혼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강화한다. 둘째, 영화는 여자들에게 자존(自存)을 위한 성장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청혼받기’를 위한 성장을 촉구한다. 성장(하는 척)해야 남자들이 좋아하며, ‘네가 그토록 원하는 결혼’을 얻을 수 있다 말하는 영화는 결국 ‘여자는 절대로 29살에 남자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강령(?)을 교시한다.
그런데 영화는 더 근본적인 모순을 감추고 있다. 영화는 매우 ‘순진한 판타지’의 외피를 쓰고
‘러브하우스’ 극장판, <내 남자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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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 시리즈가 보여준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미덕
쿨한 유행을 따르면서 쿨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감스러운 정보 하나. 대부분의 쿨한 유행들의 수명은 한심할 정도로 짧다. 아프로 헤어스타일, 벨버텀, 맥가이버, 백 스트리트 보이스…. 세월이 한번 휙 지나가면 여러분의 과거는 당시까지만 해도 쿨하기 짝이 없던 이들과 함께 도매금으로 묶여 자식들과 손자들의 영원한 조롱거리가 된다.
물론 유행을 타지 않는 것들도 있다. 베토벤의 7번 교향곡은 프랭크 아발론의 유행가들보다 몇 백년이나 더 나이를 먹었지만 지금 그 곡을 듣는다고 촌스럽다고 하는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베토벤은 처음부터 쿨함 따위에 신경을 쓰면서 7번 교향곡을 작곡한 건 아니었다. 그는 유행을 따르는 무언가를 만들었던 게 아니라 유행을 초월하는 무언가를 만들려고 했다. 물론 그런 태도 자체가 당시의 유행이었지만 그렇다고 이야기가 특별히 달라지지는 않는다.
슈퍼히어로 만화책은 베토벤 7번 교향곡이
‘쿨’하지 않은 ‘쿨’함, <스파이더 맨>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