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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소스코드> 죽기 아니면 접속하기다 !
[정훈이 만화] <소스코드> 죽기 아니면 접속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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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들에게 5월은 잔인한 달이다. 매년 5월이 돌아오면 광주의 꽃집 아저씨도, 참외장수 아주머니도, 중국집 배달부 아저씨도, 너나 할 것 없이 시린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훔친다. 1980년 5월18일 시작돼 가늠할 수 없는 희생자를 내며 열흘간 지속된 광주민주화항쟁은, 그렇게 시민들에게 평생의 낙인을 남겼다.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는 책에 기록된 광주항쟁의 역사가 아니라, 항쟁을 겪은 개개인이 일기장에다 썼을 법한 사적인 역사의 조각들을 모아 만든 다큐멘터리다. 80년 5월 광주에서 총을 들고 계엄군에 맞서 싸운 시민군, 그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주던 여고생, 상부의 명령에 따라야만 했던 계엄군, 항쟁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점을 미안하고 아프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월愛>에서 자신의 31년 전 기억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영화에 출연하는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겪었을 고통의 깊이는 짐작할 수 없지만 겪지 않은 이도 공감은 할 수 있다. 5월11일 수요일
[시네마톡] 광주항쟁 다룬 작품 도서관 하나 채울 만큼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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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은 폭발하는 아드레날린의 향연이다. 강력한 비트의 음악과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엔진음, 레이싱 애니메이션에서 빠질 수 없는 로맨스까지. <레드라인>은 레이싱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레드라인>은 CG애니메이션 시대에 수작업 방식의 셀애니메이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학을 당당하게 관객에게 던져준다. <레드라인>으로 데뷔한 고이케 다케시 감독은 국내 애니메이션 팬에게는 <애니매트릭스: 월드 레코드>로 독특한 스타일을 알린 바 있다(재미있게도 <애니매트릭스: 월드 레코드>의 주인공 역시 스피드에 목숨을 거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 고이케 다케시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매드하우스 시절에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5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는 일본의 골든위크 휴가로 인해 고이케 다케시 감독의 서면 인터뷰는 일주일 늦게 도착했다.
-레이싱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게 된
[Cine talk] 바람을 가르는 쾌감, 중력을 파괴하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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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호민 작가님 맞으시죠. 사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덕춘이 역에 꼭 아이유가 캐스팅되면 좋겠어요.” 인터뷰를 하는 도중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팬을 만났다. 아이유 캐스팅 얘기가 나온 이유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가 <미녀를 괴로워>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영화화 판권을 계약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신들이 등장하는 <신과 함께>는 생을 마감한 사람이 저승에서 7번의 재판을 치르는 저승편, 재개발 지역의 집에 사는 조왕신, 측신, 성주신 등이 등장하는 이승편, 저승편과 이승편에 등장한 신들의 과거 이야기인 신화편으로 구성된 웹툰이다. <신과 함께>는 <씨네21> 760호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면 괜찮을 웹툰을 묶어서 소개한 ‘WEBTOON, 인터넷을 넘어 스크린으로’ 특집에서도 이미 소개했던 작품이다.
-영화화 계약을 했다. 첫 판권 계약인데 기분이 어떤가.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저승의 모습이
[Cine talk] 아이유 캐스팅? 시리즈와 함께 성장할 배우 찾는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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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오성’이라는 얘기가 있다. 스스로도 닮았다고 생각하나.
=정말 닮았나? (웃음) 닮았다고 하면 영광이다. 정두홍 무술감독님 닮았다는 얘기도 가끔 듣는다. 광대뼈가 낮고 눈이 쏙 들어간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더라.
-<적과의 동침>의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지난해 여름부터 11월 중순까지 충남 청양에서 주로 촬영을 했다. 로케이션 장소는 최대한 산속 깊이 들어간 곳이었다. <1박2일> 찍는 것처럼 야생의 느낌이었다. 모닥불 피워놓고 감자, 고구마도 구워먹고 그랬다.
-선배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았겠다.
=이건 진심인데 김상호, 유해진, 신정근, 변희봉, 김주혁 선배님과 정려원씨까지, 이분들과 언제 함께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분들이 연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많이 됐던 것 같다.
-같은 날 개봉한 <시선 너머>의 ‘백문백답’에도 출연했다. <적과의 동침>과 <시선 너머>를 비교하면 어떤 점이 다른
[who are you] 유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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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거리를 지나는 순간 택시에서 내리는 채플린을 봤다.
빠른 걸음으로 사라진 채플린을 보고만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났다.
채플린, 그가 살아 돌아온다면
칸은 그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궁금해진다.
[Cine view] 칸이 나에게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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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트위터를 통해 주연을 맡은 영화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의 PD를 고발했네요.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대역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려 직접 배우 대역을 하는… <특수본> 열혈 임민섭 PD(오른쪽)…. 고마우면서도 슬프다.” 엄태웅은 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에 대한 에피소드나 함께 출연하는 배우 성동일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영화 <특수본>은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들의 분투를 다루는 영화로, 지난 3월 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zhao74
*해군기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제주도 강정마을에 영화인들이 출동했습니다. <남부군>의 정지영 감독, <송환>의 김동원 감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최진욱 영화산업노조 위원장 등 영화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영화인 모임’의 멤버들입니다. 이들은 해
[트위터뉴스] 엄태웅 주연 <특별수사본부>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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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르영화 마니아의 여인은 박보영이다. <과속스캔들>로 국민 여동생 칭호를 얻은 박보영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에 선정됐다. 박보영은 7월 개봉예정인 김태경 감독의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의 주연으로 호러퀸에도 도전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다시 한번 알 파치노의 마피아 연기를 볼 수 있다. 알 파치노는 뉴욕의 마지막 마피아 보스인 존 고티의 실화를 다룬 <고티: 스리 제너레이션>에서 감비노 패밀리의 원로인 아니엘로 델라크로체를 연기한다. 존 고티 역은 존 트래볼타다. 배리 레빈슨이 연출하는 <고티: 스리 제너레이션>은 2012년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가수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COBU 3D>의 촬영이 시작되었다. 보아는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과 촬영 첫날을 기념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COBU 3D>는
[캐스팅] 박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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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이직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실제 이직률이 아니라) 직업군이 교사라는 조사 결과를 본 기억이 난다. 지루함, 숨막힘, 비전 없음 등등이 그 이유였던 것 같다. 당시 그 보도를 보고 ‘칼퇴근에, 방학에, 연금에… 배가 불렀다’, ‘그 좋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싶다니 세상 물정 모르는 모양이다’, ‘그나마 그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직업이 어딨어’ 이러쿵저러쿵 회사 동료와 흉을 봤던 기억이 난다. 양해해주시길. 당시 나와 동료는 허구한 날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올 정도로 밥벌이에 치이던 때였다.
‘고3’의 반대말은 ‘인간’이라고 한다. 아이들 스스로 하는 자조적인 말이다. 그렇다면 교사들은 어떨까. 내가 아는 한 국어교사는 출산휴가 중에도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을 대필해주곤 했다. 이 교장선생님, 평소 팔십팔만원 세대를 팔팔만원 세대라고 낭독하는 해맑은 분이셨는데, 이 교사는 그나마 최대한 짧게, 대신 글자는 크게 뽑아드리는 걸로 위안을 삼았다고 한다. 능력과 인성은 차치하고
[오마이이슈] 교사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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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립 K. 딕 첫 번째 걸작선
SF 문학팬들이라면 고민했을 것이다. 왜 우리는 제대로 된 필립 K. 딕 전집도 없는 거냐. 소원은 이루어졌다. 현대문학출판사의 폴라북스가 필립 K. 딕의 걸작 장편만을 모은 걸작선 3권을 내놨다. <화성의 타임슬립> <죽음의 미로> <닥터 블러드 머니>. 모두 국내 미출간 장편들이다. 커버도 예술이다.
2. 가장 핫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영국 브랜드 프레드 페리와 디자이너 서상영이 콜라보레이션 라인 <Fred Perry x suh sangyoung Blank Canvas>를 내놓는다. 서상영이 누구냐고? 요즘 노트북 광고에 나오는 바로 그 남자다. 5월19일부터 29일까지 홍대 철록헌에서 런칭 기념 팝업 스토어가 오픈한다. 미리 구경하시라.
3. 미남은 소중하니까요
일본에서의 한류 트렌드가 걸그룹이라고? 아니다, 장근석이다. 콧대 높은 장근석의 도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동시에 박신혜의 귀여
[must10] 필립 K. 딕 첫 번째 걸작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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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 거다. 구미 단수 사태 말이다. MBC 김주하 기자가 “일본에만 생수 주고 구미에는 안 주냐”고 하자 트위터발 생수 원정대도 나타났다. 지역 주민들은 집단 소송을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수자원공사는 월드컵 기간도 아닌데 ‘행복4강’(행복4江) 로고가 새겨진 생수를 주민에게 나눠줬단다. 하아~ 4대강 사업은 정말 재앙이다.
벌써 10년도 넘었지만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시대의 영웅이 고개를 떨궜다. 일본 오릭스 구단의 박찬호(예명 박사장)가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박찬호의 성적은 1승4패. 1군 선발 라인업에 승엽이도 없고 찬호도 없고, 야구 볼 맛 안 난다.
매주 일요일 저녁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김건모라는 선발 투수가 말아먹은 <나는 가수다>를 임재범이라는 특급 구원투수가 제대로 살렸다. 인터넷에서는 <나는 가수다>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는다. <나는 가수다>의 음원
[신두영의 보라카이!] MBC 김주하 기자 " 일본에만 생수 주고 구미에는 안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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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다큐멘터리의 계절이 찾아왔다. 쓰고 나니 참 뜬금없는 문장인데, 희한하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인사이드 잡>이 개봉하는데다 올해의 한국영화 중 가장 중요한 작품들로 꼽힐 <오월愛>와 <종로의 기적>이 순차적으로 극장을 찾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 차원의 이유는 또 있다. 얼떨결에 집행위원을 맡게 된 LGBT영화제의 기자회견에 가서도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이야기를 실컷 들었고, 사무실에 놓인 인권영화제 팸플릿에서 숱한 다큐멘터리영화의 목록을 봤으며, 세계공영TV총회(INPUT)를 맞아 KBS를 통해 괜찮은 다큐멘터리 몇편도 접했다.
그러고 보면 올해에는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었다. 미국 MPAA가 독점하는 등급시스템의 모순을 밝히는 <이 영화는 아직 심의받지 않았다>는 감독과 사립탐정이 시스템을 정면돌파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아프가니
[에디토리얼] 다큐멘터리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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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두고 누구는 ‘진 프로(그래머)’라고 하고, 또 누구는 ‘상상마당의 그분’이라고 부른다.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를 전부 그가 도맡아 진행해서 생긴 별명이다. 입담이라면 누구 못지않은 그는 바로 KT&G 상상마당 시네마 영화사업팀 진명현 과장인데, 그가 또 일을 벌이려는 모양이다. 진명현 과장이 기획, 준비하고 있는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가 바로 그것. “지난 3회까지는 겨울에 행사를 치렀다. 한해를 정리하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이 다운되는 느낌이 없지 않더라. 올해에 여름으로 앞당긴 것도 젊음의 에너지를 최대한 드러내기 위해서다.”
이번 영화제는 음악영화 신작전, Rock your spirit, Music Director’s, Taster’s Choice 등 총 4개 섹션을 선보인다. 이중 눈에 띄는 건 극장 미개봉작과 최신 영화로 구성된 음악영화 신작전이다. “<제네시스와 레이디 제이의 발라드> <밴
[이 사람] 젊음의 에너지 찾아 여름으로 이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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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사진전 <김동호와 프렌즈>가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서호갤러리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15년 풍경은 물론이고 줄리엣 비노쉬, 허우샤오시엔, 임권택 등 국내·외 영화인들의 쉽게 볼 수 없는 사진들이 한가득!
-<빌리 엘리어트>가 5월19일부터 CGV강변 무비꼴라쥬관에서 재상영된다.
=CGV 무비꼴라쥬가 실시한 ‘관객이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영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굿 윌 헌팅> 어떻게 좀?
-1~4월에 극장 개봉한 한국영화가 56.1%의 관객점유율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외국영화는 43.9%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전년도 대비 30% 감소했다. 앞으로 이 기세 그대로!
[댓글뉴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사진전 外